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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과 사귀지마라"..한 일본 부자의 인간관계론
일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자산가, 이토야마 에이타로 신일본관광그룹 회장은 참 흥미로운 사람입니다.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온갖 고생을 했는데요. 어렸을 적 혼외자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심리적 충격을 이기지 못해 방황을 했죠. 패싸움을 일삼으며 경찰서를 드나들었고 결국 아버지로부터 의절을 당하기 이르렀습니다. 20대가 되서는 먹고 살기 위해 힘든 '자동차 세일즈맨'의 길을 걷는데요. "아버지보다 더 성공하겠다"는 오기와 타고난 사업감각에 힘입어 여러 차례 '영업왕' 자리에 오르는 등 가시적 성과를 냈고 경영자로서 자질을 인정받아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형제들의 지지에 힘입어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하죠. 이같은 과거와 배경 때문인지 이토야마 에이타로 회장은 현실적, 공격적 면모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람을 사귀고 만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는 저서 <부자철학>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낸 바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몇 년 전에 읽었습니다.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또라이 아냐" 싶을 정도로 진솔하다는 점, 부자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아웃스탠딩 독자분들께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관련 내용을 요약 및 공유해볼까 합니다. 1. 가난한 사람들을 사귀지 마세요.
메이저리그는 어떻게 10조 시장을 만들었나?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전체 매출은 90억달러(약10조1000억원)로지난 2013년에 비해 13% 성장했습니다. 또 지난 3월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기업가치는 총 360억달러. 우리 돈으로 40조6000억원에육박하는데요. 상위 5개 팀의 기업 가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구단 가치 순위 26~30위의휴스턴(51%), 오클랜드(46%), 캔자스시티(43%),마이애미(30%), 템파베이(29%) 등꼴찌 그룹 구단들의 기업가치가 계속 상승하며서 1년 사이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의 기업가치 상승률이 50%에 이릅니다.-_-b 그냥 아무 구단이나 찍어서 주식을 사놨으면 50% 먹었다는 이야기로왠만한 IT벤처 업계를 가볍게 뛰어 넘죠. 그런데 요즘 미국에서 야구 인기가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왜 이렇게승승장구하고 있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메이저리그의 수익 모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티켓 판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는 총 7402만명이 관중이 그라운드를 직접 찾았는데요. <꿈의 기업 메이저리그>에 따르면평균 티켓 가격은 약 27.73달러로 약 3만원이었습니다. 구단별로 입장료 가격이 달라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즈가 각각 53.38달러와 51.55달러로 가장 높은 평균 티켓 판매 단가를 기록했고
최준호
2015-07-10
요즘 음반기획사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지난 몇 년은 음반기획사에게꿈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동방신기는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2년 연속 5관왕을 거머쥐었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은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음반기획사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SM과 YG는 한때 시가총액 1조원을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공짜가 아니었습니다. 2000년 전후 무료 MP3가음반시장을 강타했을 때 주먹구구식 경영에서 벗어나악착같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 고도화하고이를 토대로 콘텐츠에 꾸준히 투자에 했던 게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지금은 크게 여섯 개 비즈니스 모델이이들의 생존과 성장을굳건하게 받쳐주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음반업계 영향력이콘텐츠산업을 넘어 IT산업에 이르고 있고 케이스 스터디 차원으로 배울 게 많다는 판단 하에! 구체적으로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지규모순, 중요순대로 하나하나 살펴볼까 합니다. 1. 콘서트매출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 by 디즈니
한 부부가 세 아이와 함께비행기를 타고 세 시간, 버스를 한 시간을 타고 디즈니랜드에 놀러 왔습니다. 부부는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지만아이들은 석 달 전부터 엄마, 아빠를 졸라 드디어 꿈의 동산에 도착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여기저기를뛰어 다닙니다. 그 순간! 아이들은 백설공주를 발견하고열심히 뛰어가서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요청했지만, 백설공주는 아이들을 향해 그만...“나 좀 내버려둬!”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또 그의 손에는 담배 한 개비가 들려 있었고,드레스는 구겨지고 오물이 묻어 있었습니다. 이 백설공주는 오늘 출근길에 너무 지쳤고,일곱난쟁이 스태프들도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난 상태로 매우 화가난 상태였죠. 하지만 백설공주의 사정을 알 수 없는 이 아이들이 디즈니랜드를꿈의 동산으로 생각하고 다시 찾아올까요? 1. 직원의 행복은 곧 손님의 즐거움 디즈니랜드를 가본 사람들은직원들의 친절함, 시설의 청결함에놀란다고 합니다.(저는 못가봤습니다 ㅜㅜ) 현실과는 반대인 위 사례는 디즈니의 직업교육기관인 ‘디즈니대학’에서 신입직원 교육 시 자주 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직원이 행복하지 못하면 손님에게 불쾌한 경험을 안겨줄 수 밖에 없고, 결국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는망할 수 밖에 없다는 교훈을 줍니다. 실제 디즈니랜드는 과거에 직원들이 행복하지 못해 큰 위기를 맞은 적이 있죠.
최준호
2015-04-04
할리우드 스타의 재태크는 '스타트업' 투자
인기를 얻은 연예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언제 사라질 줄 모르는 대중의 관심일 것입니다. 또 이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고, 예쁘고, 노래 잘하는 사람들과 매일 엄청난 경쟁을 펼치다 보니 스트레스도 극심하죠. 그래서 벌어들인 돈을 자신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흥청망청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정말 한순간의 실수로 한 방에 ‘훅’하고사라지는 경우도 허다하죠. 반대로 대중의 관심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인기’를 사업의 훌륭한 씨앗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벤처 사업과 연예계는 언제나 엄청난 리스크를 담보로 하고, 늘 새로운 트랜드를 개척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음악을 필두로 IT산업과 콘텐츠 산업이 융합되며 헐리웃 스타들 중에서도 벤처에 뛰어드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사업체를 세우기도 하지만,때로는 성공적인 투자자로 변신하기도 합니다.대표적인 8가지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1. 애쉬튼 커처 44개 기업에 51번의 투자(출처 : 테크크런치) 애플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잡스'의 주인공을 맡았던 영화배우 애쉬튼 커처는 할리우드 스타 중 벤처 생태계를 가장 잘 알고 있는사람 중 한 명일 것입니다. 그는 벤처투자사 ‘A 그레이드’의 창업자로서지금까지 39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죠. 포트폴리오도 어마무시합니다. 숙박공유경제 에어비앤비, 주문형 운송서비스 우버,위치기반 서비스 포스퀘어,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사물인터넷 기업 네스트 등의 초기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최준호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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