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의견

[하루한번반짝] '교육을 죽음의 계곡에서 구하는 법'

2016.05.19 13:32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 장혜림입니다.

저는 이 공간에 매일 테드토크를 올리려고 합니다.
[하루한번반짝], [하한반]으로 불러주세요^^

 

유명한 테드토크로 시작할게요.
켄 로빈슨의 가장 최근 테드토크인
‘교육을 죽음의 계곡에서 구하는 법’입니다.

 

그는 ‘교육은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라는
당연한 명제가 작동하지 않는
제도권 교육을 비판합니다.

 

1. 무엇을 가르치는가

 

-다양성 : 당연한 현실을 반영
-호기심 : 공부하는 이유
-창의력 : 매일을 살아가는 방식

 

2. 어떻게 가르치는가

 

핀란드 교육의 예를 듭니다.

 

-개인맞춤 교육
: 잘하는 학생들 말고 중퇴하거나
뒤쳐지는 아이들에겐 이유가 있다.
이유엔 거시적인 흐름은 있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지극히 개인적이다.

 

-교사 전문화
: 교사는 교육의 전부다.
몸속에 흐르는 동맥 같은 존재다.
그들이 가르치는 분야나 방식을
전문화해야 한다.

 

-학교 자율성
: 정부의 명령 통제를 거두고
교육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장인
학교, 교사에게 권한을 줘야 한다.

 

3.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하면
‘대안교육’이라고 불리죠.

 

로빈슨 경은 교육이 서두에 말한
명제를 따르기보다 ‘시험’ 자체에
지나치게 집중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고 강조합니다.

 

**앙트러프러너십을 가르칠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기사를 썼습니다.
내내 교육이라는 시스템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요.

 

켄 로빈슨의 강의를 들으면서
격하게 동의하면서도,

 

교육 현장은 따로, 결정 권한은 따로
있다는 문제가 고쳐지지 않는 한
앙트러프러너십이든 어떤 교육이든
제대로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론방 계시는 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 (11)
  • Junghyun

    Junghyun

    2016년 5월 19일 오후 4시 24분

    앙트러프러너십 이란 단어와 풀이를 급하게 확장하는 듯한 생각이 드는데. 의도는 좋습니다. 다만 교육으로 개개인을 변화시키는 것 보다 기성세대가 더 교육받아야 할 것 같군요. Ted보면 나이든 분 꽤 많습니다. 우리는요? 청년에게 집중해요. 결국은 졸업하고 생계를 위해 사회로 나가는데 받아주는 쪽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좌절 부터 배우겠죠. 요즘은 기성세대, 중년 장년 층이 더 교육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유명하신 분들...이해하시는 분들은 청년에게보다 또래 기성세대와 더 교류했으면 합니다. 청춘콘서트만 전부가 아니지 않나요.
    • 장혜림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30분

      안녕하세요! 세대론으로 확장되네요.^^ 그런 것 같습니다. 교육이라고 하면, 이 테드 강연도 그렇지만, 학생들,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당장의 사회변화를 끌어내는 건 중장년층이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쉽게 바뀌기 어렵다는 걸 알려면 청년층과 기성세대의 커뮤니케이션, 교류가 필요한 거 같네요.
  • 최용식 기자

    최용식 기자

    2016년 5월 19일 오후 5시 39분

    교육방식이 바뀌어야할 것 같아요. 문과/이과/실업/특수목적으로 대표되는 현 체제는 모두가 앙트러프러너로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에 맞지 않은 듯 해요. ㅠ
    • 장혜림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31분

      맞습니다!!과정이 저렇게 나눠져 있으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생님들도 전문인이 되기 어려운 것 같고요. 이 사회에서는요! 감사합니다..!
  • 명경석

    명경석

    2016년 5월 19일 오후 9시 01분

    #### 현재 제도권 교육은 사람 들에게 교육을 하는 게 목적이라기 보다는 교육시스템을 이용해서 사업을 하고 돈을 벌기 쉽게 해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백년지대계'가 아니라 사업을 하기위해서 존재하는 교육시스템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래의 본질, 뜻을 찾아갈 수 있을 까요... 그걸 해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들을 해나가야 할 까요... 해야만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죠... 씁쓸하네요...--)
    • 장혜림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38분

      감사합니다!! 음..저도 물론 목표 자체가 그렇게 설정되는 건 좋지 않다고 보고, 교육이 그것만 보고 나아가는 것도 옳지 않다고 보지만, 교육의 기능 중 하나라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라고 단서를 달아주셨지만...예시 중 하나가 미국이 드라이브하는 코딩교육인 것 같아요. 미국에선 공립학교에서 코딩을 의무로 가르치도록 드라이브 하는데요.(아직 다 의무는 아닙니다) 저커버그, 빌 게이츠, 잭 도시, 셰릴 샌드버그 이런 사람들 보여주면서 "코딩 배우면 이렇게 될 수 있어", "엔지니어 돈도 잘 벌어!(미국 얘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 명경석

        명경석

        2016년 5월 21일 오전 4시 03분

        - 딴지는 아니고,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제도권 교육에서 코딩, 미국으로 가는데요..) 미국 같은 경우는 소수 몇%만 제외하고는... 99%의 대중 공교육 수준은 무척 낫습니다. 영어를 읽지 못하는 문맹도 허다하죠.. 그래서 그나마 그 대안으로 제시하는 게 코딩교육이라서 바깥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시각차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공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서 일정한 수준의 의무 교육만 마치면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만들어져 정착 되었으면 합니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 다'고 하지만 교육은 당사자의 의지에 따라 '삶의 질'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거니까요..
  • 아서정

    아서정

    2016년 5월 19일 오후 11시 10분

    켄 로빈슨이 누군가 했는데, 꽤 유명한 교육학자인가 보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기존 시각보다는,
    이반 일리히의 '학교 없는 사회'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현실적으로야 어떨지 몰라도,
    근본적으로는 현대 인류의 교육 방식 자체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교육을 죽음의 계곡에서 구하는 법'이라는 제목은 마음에 드는군요.
    • 장혜림

      장혜림

      2016년 5월 20일 오후 5시 29분

      감사합니다. 아예 기존 시각에 한계가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하긴 켄 로빈슨은 학교의 변화를 이야기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반 일리히는 사회의 변화를 이야기한 사람인가봅니다.. (테드 제목이라 훅이 있는 것 같아요.^^;)
  • 정자영

    정자영

    2016년 5월 25일 오전 11시 19분

    교육에서는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게 가장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은 이게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ㅜㅜ
    • 장혜림

      장혜림

      2016년 5월 25일 오후 4시 46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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