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약 3000억에 매출 32억원은 너무 적지 않나요?".. 라이너 김진우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라이너는 현재 스타트업 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라이너(Liner)는 AI 기반 검색·리서치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인데요. (참조 - 검색 서비스는 구글보다 더 진화할 필요가 있다.. 라이너 인터뷰) 스타트업 씬 사람들을 만나보니 이 회사를 향한 상반된 두 가지 이미지가 있더군요. 일단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었고, 글로벌한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젊고 뛰어난 인재들이 치열하게 달리는 조직이란 이미지가 있습니다. 반면 뭔가 잘한다는 것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다, 매출이 거의 없는 회사 아니냐,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상반된 시선은 모두 근거가 있습니다. 가령 라이너는 해외 유명 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선정한 글로벌 인기 AI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해 챗GPT, 퍼플렉시티, 캐릭터에이아이 등 유수 서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습니다. 반면 기업으로서의 경영실적을 보면 후자의 시선이 틀린 이야기도 아닙니다. 초기 기업이라기엔 업력이 꽤 긴데 기술 기업임을 감안해도 매출 규모가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죠. 이런 와중에 2026년 하반기 들어 라이너가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추정 기업가치는 약 3000억원) 뉴스를 보자마자 라이너 측에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까여도 괜찮다는 각오로 인터뷰 요청드렸는데 (최근 사전 질문지 보냈다가 인터뷰가 취소된 사례가 있어서 ㅠㅠ) 라이너 측에선 흔쾌히 승낙해 주셨고요. 이후 업계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질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진행된 김진우 라이너 대표와의 인터뷰,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쪼끔 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