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드라마 붐 2년.. 리디는 접고 탑릴스는 팔렸습니다
2년 전, 콘텐츠 업계는 이 분야에 크게 베팅했습니다. 바로 숏드라마입니다. 이제는 익숙한 개념이시죠? 한 회가 1~2분 안팎인 짧은 드라마로 2018년 중국에서 처음 등장한 콘텐츠입니다. 한국에서는 2024년 '탑릴스'가 국내 최초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으로 포문을 열었고요. 이후 비글루, 쇼타임, 펄스픽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독립된 플랫폼 외에도 티빙, 왓챠 등 OTT에서도 숏드라마를 자체 생산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풍경이 꽤 달라졌습니다. 서비스를 종료한 곳도 있고 다른 회사로 매각된 곳도 있죠. 반면,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고 확장을 이어가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기사에서는 불과 2년 사이에 무엇이 이 시장의 운명을 갈랐을지 알아봤습니다. 다운로드 8억5000만건 앱 결제 매출 1조원 먼저 숏드라마의 시장 상황부터 들여다봤습니다. 글로벌 숏드라마 시장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의 조사 결과를 살펴봤는데요. 2026년 1분기 전 세계 숏드라마 앱 다운로드 수가 8억 5000만건을 넘었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140% 늘어난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