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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한 첼리스트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얼마를 받는지 공개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뮤지션들이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4년에 자기 음악 전체를 ‘스포티파이’에서 빼면서 3년에 걸쳐 로열티 싸움을 벌였습니다. (참조 - 테일러 스위프트, 스포티파이와 정면승부…"음원 빼겠다") (참조 - ‘MP3 킬러’ 스포티파이, 취향저격 음악추천 그 뒤엔) 1년 뒤, 콜드플레이는 자신들의 신보를 유료구독자에게만 제공해달라고 스포티파이에 요청했습니다. 스포티파이가 거절하자 콜드플레이는 앨범 제공 자체를 유예했습니다. (참조 - 아바·콜드플레이 "유튜브가 아티스트 착취한다") 제이지도 자신의 음악 대부분을 스포티파이에서 뺐는데, 직접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에만 넣기 위해서죠.
가우디오랩은 어떻게 VR의 겨울을 견디고 재기했을까?
“순식간에 디즈니랑 미팅 잡히고, 드림웍스랑 비밀유지서약 맺고, 아마존이랑 가격 협상하고… 이런 상황까지 간 거예요" "성공이 눈 앞에 왔구나. 기분이 좋았죠.” “연휴를 쉬고 돌아왔는데, 약속이나 한 듯 다들 연락이 끊기더라고요.” “현 상황을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우리 자금은 6개월치 남았다. VR은 그 때까지 안 열릴 것 같다. 어떻게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여기까지 온 것도 힘들었지만, 앞으로도 굉장히 힘든 일일 거다. 나를 믿어줄 수 있는 사람만 남았으면 좋겠다.” “다행히 제 얘기가 마음을 움직였던 것 같아요. 거의 대다수의 분들이 남아 주셨고요.” “‘솔직한 소통’이 통했던 것 같아요. 어려운 일을 맞이하면, 누구나 고민을 하게 되잖아요. 사실대로 얘기할까, 아니면 아무렇지 않은 척 할까? 하지만 저와 리더들은 솔직함이 답이라고 생각했어요.” 안녕하세요. 송범근 기자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가우디오랩은 오디오 기술 회사입니다. 2015년 아웃스탠딩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죠. (참조 - “VR 경험의 절반, 사운드 시장은 우리가 차지한다!” 가우디오디오랩의 도전!) 오디오 기술 시장은 돌비(Dolby) 같은 터줏대감이 표준을 장악하고 라이선스비로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후발주자가 등장하기 어려운 성숙한 시장인데요. 그러던 2014-2015년, VR이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포트나이트의 모바일 독립..'앱마켓 패싱현상'으로 이어질까
요즘 전세계적으로 제일 잘 나가는 게임이 바로 '포트나이트'입니다. TPS(3인칭 슈팅) 장르의 게임으로서 여러 플레이어가 편을 먹고 좀비들의 공격을 막는 내용을 담고 있죠. 초기 성적은 중박이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말 다수 플레이어가 서로 경합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출시! 동시 접속자수 340만명을 찍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저는 어마어마한 인기보다는 흥미로운 형태의 서비스 방식을 주목합니다. 포트나이트는 플랫폼 이용환경으로 PC, 콘솔, 모바일을 지원하는데요. 이중 모바일의 경우 과감하게도 앱마켓 우회를 시도했습니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가 아닌 공식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APK) 다운로드 형태로 앱 설치를 해야 하죠. 다만 아이폰의 경우 아직까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하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가 iOS의 달리 오픈소스 형태로 운영된다는 걸 이용한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과연 포트나이트가 모바일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습니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모바일에서만 월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니까요!
음원 산업의 역사와 현재 경쟁 구도, 한방에 이해하기!
*본 포스팅은 외부 기고자인 차우진님의 글입니다. 차우진님은 <청춘의 사운드>, <한국의 인디레이블>, <아이돌> 등의 책과 퍼블리에서 <음악 산업, 판이 달라진다> 리포트를 발행한 저자입니다. 네이버, 매거진t, 메이크어스 등에서 서비스/콘텐츠 기획을 맡았으며 현재는 음악과 미디어 분야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8월22일 지니뮤직은 2022년까지 5G 기반 미래형 음악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듣는 음악 서비스에서 벗어나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현장에서는 홀로그램으로 고 유재하와 스윗소로우의 합동 공연도 시연되었습니다.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내년 1분기에 영상콘텐츠 중심으로 지니 앱을 개편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최근 한국의 음악 서비스는 ‘미래형 서비스’로 불리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KT와 SKT는 5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고 LG U+까지 가세해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SKT가 올해 4분기에 신규 음악서비스를 론칭하기로 결정했죠. 이 서비스는 기존에 자동 랜덤 재생되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뮤직메이트’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인공지능(AI)·블록체인·신개념 동영상 콘텐츠가 추가된 서비스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농담이 아니라) 음악 서비스의 미래는 실리콘밸리가 아닌 테헤란로에서 찾아야할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여기에 네이버와 카카오도 음악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차우진
2018-08-24
음악 차트와 플레이리스트가 경쟁하는 세계
*본 포스팅은 외부 기고자인 차우진님의 글입니다. 차우진님은 <청춘의 사운드>, <한국의 인디레이블>, <아이돌> 등의 책과 퍼블리에서 <음악 산업, 판이 달라진다> 리포트를 발행한 저자입니다. 네이버, 매거진t, 메이크어스 등에서 서비스/콘텐츠 기획을 맡았으며 현재는 음악과 미디어 분야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간 가요계에서는 장덕철, 닐로와 숀의 차트 역주행 1위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음악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의 신곡을 제치고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논란인데요. 쉽게 말해 마케팅이냐? 사재기냐? 를 두고 당사자들과 대중, 전문가들이 의견을 피력하다가 결국 공정거래위원회 및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보면 ‘차트’야말로 현 가요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조작이냐 아니냐, 바이럴 마케팅이냐 아니냐 등으로 얘기하다 보면 문득 차트의 본질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논의의 방향은 대체로 ‘차트의 신뢰를 해치는 조작의 유무’에 맞춰져 있습니다. 전제는 ‘차트는 공정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차트는 왜 공정해야만 하고 애초에 왜 만들어졌을까요? 가장 오래된 빌보드 차트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 빌보드 차트의 탄생
차우진
2018-08-08
사운드클라우드가 파산 위험에 처한 이유
좀 지난 일이죠. 힙합 디스 대전으로“컨트롤 비트 다운 받겠다”가한 때 유행어였잖아요ㅎㅎ 그 때 랩퍼들은 디스랩을 어디다 올렸을까요? 이런데다가 올렸습니다. 이 말을 왜하냐고요? 이 서비스가 오늘내일 한답니다. 직원 40% 레이오프했고요. 런던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참조 - 사운드클라우드의 파산이 가까워졌습니다: 173명이 레이오프 당했고, 두 개의 오피스가 문을 닫았어요) 이 상태로 가면 50일 정도 남은시한부라고 하더라고요ㅜㅜ 이게 다 이번 달 일인데사실 올 1월에 돈떨어졌다는말은 벌써 있었습니다. (참조 - 사운드클라우드가 좀 있으면 인수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 아 그런데 사운드 클라우드가 뭐냐고요? 전세계 19개국, 1억7천500만명의 사용자EDM씬과 힙합씬에서 독보적인 위치였던사운드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 일단 알고 가죠.
4차 산업혁명과 음악산업의 가까운 미래
KOCCA 뮤직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모든 내용을 열심히타이핑 해오긴 했는데요. 초연결시대의 음악...은 좀 거창하고손에 잘 안잡히잖아요. AI나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근미래의음악 산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업계 분들이 인사이트를 주고받는자리였다고 제 나름으로 정의를 했고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여러분에게 내용 공유드립니다! 함께 가시죠 :) 기술은 음악산업을 이렇게 변화시켜왔다 "4차산업혁명이라는게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초연결시대라는 것도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이고요" "제가 나올 때 BGM으로 깔던게 연식이 된 분들은 알 겁니다ㅎㅎ" "처음 AI를 생각할 때 아톰이 떠올랐는데요"
스포티파이가 공룡 애플에 대처하는 방법
지난 주 미국선 두 곳의 대표적인음악 스트리밍 업체가 발톱을 드러냈습니다. 시장점유율과 매출 1위인 스포티파이와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애플 뮤직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스포티파이와애플의 날카로운 신경전이었습니다. 스포티파이가 iOS 앱에선유료 구독자를 받지 않자,애플이 스포티파이의 업데이트를지원해주지 않은 사건이 터진 거죠. 애플은 iOS에 오른 다른 회사 앱이앱 안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그 결제 금액의 30%를 먹습니다. 그런데 스포티파이가 iOS에서 결제를 못하게막았으니까 애플 입장에선 그만큼 손해죠. 한편 스포티파이는 애플이 자사 서비스인애플 뮤직의 iOS 앱엔 수수료를 안붙이니,불공정한 경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이 미국과 EU의‘부정 경쟁 방지법’을 어기면서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스포티파이 변호사가 애플 변호사에게) 그러자 애플 변호사는 버즈피드에공개 편지를 실었습니다. “애플은 다른 iOS 앱 개발자에게도똑같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경쟁자보다 잘나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스포티파이에게만 특혜를 줄 순 없습니다” (애플 변호사가 스포티파이 변호사에게) 스포티파이와 애플의 갈등은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장혜림
2016-07-05
눈길가는 10개 벤처 CEO들의 성취 이야기
세상엔 사람 수만큼의, 아니 그보다 훨씬 많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스토리들의 수많은 주인공 중어떤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성취를 해냈습니다. 최근엔 IT 분야에서 많이 나옵니다. 주로 벤처 기업의 CEO들이죠. 이제까지 다뤘던 실리콘 밸리 벤처의 CEO 중10명을 뽑아서 가상 질문을 던졌습니다. "성취한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잘나가는 회사슬랙의 스튜어트 버터필드 CEO가 벌써 한마디 하네요. "슬랙은 아직 크게 실패하지도, 성공하지도 않은 기업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슬랙에서 다시 못올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에브 윌리엄스 미디엄 CEO"원래 빚지고 파산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에브 윌리엄스 CEO는내성적이고 발표를 잘 못하지만강단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를 개발해서 구글에 팔았습니다. 트위터를 공동 창업했고요. 최근엔 미디엄을 창업해 인디 글쓴이들의작품을 유료화하는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장혜림
2016-04-04
‘MP3 킬러’ 스포티파이, 취향저격 음악추천 그 뒤엔
May의 글.스.톡.입니다! "글로벌.스타트업.토크(talk)의 줄임말!" 해외의 핫한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글로벌 스타트업 동향을 짚는 코너입니다. 더 좋은 글스톡 기사 더 많이 낼테니까요.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열독 부탁드립니다.^^ 음원 스트리밍 업계 1위 스포티파이가어제 ‘프레시 파인즈(Fresh Finds)’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 또 스포티파이의‘취향 개발자’ 사이에서 회자가 많이 되는새로운 가수의 새로운 음악을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스포티파이를정식으로 사용하지 못하지만쓸 사람들은잘 쓰고 있습니다.ㅋㅋ 무료고 디자인이 단순해서,미국의 최신 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디럭스 앨범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어서스포티파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찾아가면서 듣는 사람들이 있어서인지이 회사가 새로운 기능을 내놓을 때마다왠지 주목하게 됩니다. 이번에 내놓은 프레시 파인즈도 그렇지만지난해부터 서비스한 ‘디스커버 위클리’는이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스포티파이가 매주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30개의음악 리스트를 뽑아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20명의 팬을 가진 뮤지션이 있습니다.스포티파이는 그 20명을 찾아서 뮤지션과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디스커버 위클리가 보여줬죠”
장혜림
2016-03-03
법 개정에 사운이 걸린 스타트업을 만나다
어제는 '비트'의 박수만 대표님과분당 정자동 사무실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전날 과로 혹은 과음하셨는지피곤한 기색이 엿보이는 박수만 대표님. 박 대표님과 만남을 가진 이유는회사 고민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 일일까? 비트는 판도라, 스포티파이 등과 같은광고+무료 기반의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국내에서는거의 시도된 적이 없는 모델이고이용자에게 확실한 효용을 주는 데다나름 기술력이 좋아뚜렷한 트래픽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비용구조가 심각하게나빠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수익모델을 살펴보면음반유통사, 저작자, 실제 연주자 등에게비용을 지불하고 음원을 사온 다음이용자에게 파는 이른바 중개모델입니다. 서비스업체들이 물어야 하는 돈은개별 사용료의 경우 곡당 7.2원,월정액 사용료의 경우 곡당 3.6원이죠. 이것은 관련 협회와 문체부가 정한'음악저작물사용료 징수규정'에따른 것인데요. *해당 규정이 정식 법률은 아니지만정부가 개입돼 강제적 효력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제목 중 '법'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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