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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거는 기대와 바람
얼마 전 강남에서 눈길을 끄는행사가 하나 열렸습니다. 바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발족식. 포럼 의장으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운영위원으로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음 김도연 대표,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김문수 비네이티브 대표,황승익 한국NFC 대표가 맡았는데요. 왜 이런 거물들이 모였을까. 평소 이들은 종종 만나 의견을 나누며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창업열풍이 단순 트렌드를 넘어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이때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공동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하는데요. 물론 벤처기업협회, 창조경제혁신센터인터넷기업협회 등 유관단체가 존재하긴 했지만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단체는부재하다고 본 듯 싶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인 셈이죠. 준비위원장 및 1대 의장은연륜이 풍부하고 명망이 높은 김봉진 대표가 맡았고요. 초기 운영자금은 네이버가 100% 후원하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예산을 빌려쓰고 사무업무는 인터넷기업협회로부터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어떤 활동을 하는가. 몇 가지 슬로건을 소개하자면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
지난해 이맘때쯤 주요 스타트업 기업들의기업가치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이제 업데이트할 시점이 왔다고 판단,크기순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하고개인적 생각을 덧붙여볼까 합니다. 다만 설명하기 앞서기업가치 산정근거에 대해몇 가지 사전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 보도자료와자본금 최신 주식발행가를 참조했습니다. *나머지 경우는 최근 투자액의 지분율이전체 기업가치 10~20%에 해당한다는,통상적 계산을 적용했고 취재과정 중신뢰도 높다고 보여지는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최근 투자시점이 꽤 지난 경우해당 업황 및 회사사정을 고려했습니다. *펀더멘탈 대비 벨류에이션이지나치게 차이난다 판단되거나투자유치 과정에서 노이즈가 있는 경우그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대상은 IT벤처업계 비상장기업입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쿠팡(5조원, 소프트뱅크) 2014년 5월 실리콘밸리 명문 벤처캐피탈세쿼이아캐피탈로부터 1조원 기업가치로1000억원 투자받은 데 이어 2015년 6월 일본 최대 인터넷기업소프트뱅크로부터 5조5000억원 기업가치로1조1000억원을 투자받으며 그 존재감을 세상에 알렸죠. 투자근거는 주요 지표의 견조한 성장과물류 내재화를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을장악하겠다는 비전이었는데요. 현재 이 시점에서 봤을 때분위기가 마냥 좋진 않습니다. 비용문제, 규제이슈, 시장경쟁 격화로조만간 한계를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과나름 시장판도를 뒤흔드는 데성공했다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죠. 무게추는 점점 전자쪽으로 기우는 분위기. 아울러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비대해져서후속투자를 유치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배달의민족'은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모델일까
바로 어제였죠. '배달의민족' 운영업체인 우아한형제들의지난해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배달의민족은국내 배달앱 1인자이자 O2O 선두주자이자가장 핫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히는 터라그 행보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저 또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감사보고서를 열어봤습니다. 결과는? 매출 495억원, 영업손실 248억원이었고요. 참고로 지난해는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149억원이었습니다. 흠.. 이런 경우 참 머리가 아픕니다. 매출과 영업손실 모두 늘어난 셈인데어떻게 해석하는 게 맞을지 감이 안잡히거든요. 다음과 같은 경우는 대략 때려맞출 수 있습니다. 1.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우! -> 완전 베스트죠. 2. 매출이 정체되거나 떨어지는데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경우! -> 성장한계에 왔다는 이야기죠. 3.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영업손실이 심화되는 경우!
'배달의민족'의 고육지책이랄까..기자간담회 후기
오늘은 배달의민족 기자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배달의민족, 너무 유명하죠. 배달앱 분야 1위 서비스이자가장 유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서지금까지 받은 누적 투자액만 무려 540억원. 선점효과, 훌륭한 서비스 디자인,뛰어난 마케팅, 탄탄한 투자금 등에 힘입어탁월한 성과를 거뒀죠. 누적 다운로드 1800만 건,등록업소수 15만개,월간 순방문자수 300만명,월 평균 주문수 500만 건,지난해 거래액 7700억원,지난해 연매출 290억원 등. 그리고 김봉진 대표는SNS와 외부활동을 통해창업 성공경험을 적극 공유하고대중과 소통하는 데 열심인데요. 행보에 존경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간담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현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뜨거웠습니다. 최근 스타트업이 진행한 기자간담회 중에서참석기자 숫자가 가장 많았던 것 같고요.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이 대기업보다 경쟁우위에 있는 열 가지
벤처사업가들은 투자유치 작업을 할 때가장 지겹고 곤혹스러운 질문으로이것을 꼽곤 합니다. 바로.. "네이버가 똑같은 것을 하면 어떡할래?" 스타트업은 대기업과 경쟁했을 때질 수 밖에 없다는 전제에서 나온 질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지금 돌이켜봤을 때진실인가, 신화인가 논한다면? 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진실이라면슈퍼루키가 나오지 않았을 테니까요. 한번 최근 3~4년간 인터넷업계에서기업가치 1000억원을 넘긴 스타트업을 살펴볼까요. 카카오, 쿠팡, 옐로모바일, 아이카이스트,티켓몬스터, 위메프, 우아한형제들, 채널브리즈,쏘카, 아이지에이웍스, 미미박스 등 꽤 많습니다. (참조 -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찾아보기) (참조 - IT벤처업계 기업가치 TOP10) 이중 카카오는 포털 2위 업체 다음을 삼키는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인터넷 대기업이시장에서 성공한 신사업 사례를 살펴볼까요.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찾아보기
카카오, 쿠팡, 옐로모바일,4:33, 아이카이스트, 티켓몬스터,위메프, 우아한형제들, 더블유게임즈, 채널브리즈, 쏘카, 액션스퀘어,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파티게임즈, 트리노드아이지에이웍스, 미미박스. 이상 18개 회사는 기업가치 1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즉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인 셈이죠. 적지 않은 창업자들이이들의 궤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텐데요. 여기서 하나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이란 존재할까?" 물론 그런 게 있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기업들로부터분명 배울 점이 존재하진 않을까요? 즉 이들 사이 공통점을 찾으면성공 방정식까지는 아니더라도성공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추가로 시장 트렌드와 더불어어느 정도의 생각거리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웃스탠딩>은 이러한 물음에 답을 찾고자 창업자 나이, 직업, 출신학교,사업모델, 타겟고객, 손익분기점 돌파여부,회사 설립연도, 사업모델 변경여부,초기 투자금 규모 등 모두 아홉 개 기준을 선정하고개별 상황이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포스팅 최하단 표 참조)
제1회 스타트업 기업문화&복지 자랑대회
스타트업을 시작하면 회사가 안정기에접어들기까지 창업자와 팀원 모두기나긴 고난의 행군을 걸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열정을 다해달라’고 팀원들을 채찍질하면회사는 곧 한계에 부딪치고 말겠죠. 물론 스타트업의 특성상 대기업들처럼파격적인 보너스 등 금전적인 혜택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구성원을 배려해주는 멋진 복지 정책과일하고 싶은 업무 환경 조성에 힘쓰는스타트업의 사례를 모아 봤습니다^^ 1. 일은 자유롭게, 책임은 확실하게! 북잼, 완전 자율 출근제 어디서나 전자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만들어가고 있는 북잼은 완전 자율 출근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해야할 일을 했으면 3시간을 일하든,5시간을 일하든 퇴근할 수 있죠. 물론 이런 사내 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좋은 팀원들이 서로 믿고 일할 수 있는‘기업 문화’가 필수적입니다. 또 자율적이지만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팀원을 경영진이 잘 뽑아야 하고,구성원들도 함께 일하는 사람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죠. 또 북잼은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협업 도구인 트렐로 등을 사용해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조한열 북잼 대표님은 “어차피 8시간회사에 있어도 집중해서 일하는 시간은절반밖에 안 됩니다”며 “자율 출근제가 오히려 일 할 때의 업무 강도는 더 높은 데팀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더 높다”고… VCNC, 완전 자율 휴가제
최준호
2015-04-11
"벤처인이라면 사자의 심장으로 싸워라"
1944년 말.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키고베를린을 향해 진격에 나섰을 때입니다. 연합군은 초기 무서운 기세와 달리수만명의 사상자를 냈고지지부진한 상태로 전선을 유지했죠. 독일군이 압도적인 전투기량과수비자로서 가진 이점을 활용해번번히 진격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연합군 장성 사이에서는 해결방안을 두고갑론을박이 심화됐고구원투수로서 조지 패튼이라는 장군이 오면서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조지 패튼은 굉장히 독특한 사람입니다.병사를 폭행하기도 하는 등공격적인 언행으로 세간의 비난을 받았고 대공황 시기에서도 승마나 요트와 같은귀족스포츠를 즐겨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활화산 같은 성격으로상사와 트러블을 일으키기 일쑤였죠. 하지만 그는 전쟁에서져본 적이 없는 광전사였습니다. 조지 패튼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합니다. "지금까지 전술은 적과 정면으로 붙어하나씩 하나씩 진지를 점령하는 식이었는데.." "바로 요렇게"
IT벤처업계 기업가치 TOP10
지난해는 2000년대 전후를 연상하게 할 만큼IT벤처업계에 투심이 몰렸던 때입니다. 모바일, SNS, O2O 등 신기술이일시적 트렌드를 넘어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낼 수 있다는 믿음 속에수백억원, 수천억원 투자 소식이 잇달아 들렸는데요. 시장에서 어떤 기업과 사업모델이인정을 받고 있는지 파악하고자비공개 기업을 대상으로기업가치를 순위를 매겨볼까 합니다. 다만 포스팅을 보여드리기 앞서한계에 대해 분명히 고지하고자 하는데요. 비공개기업 특성상 정보가제한적으로 노출된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가치가 공식적으로나오지 않는 회사에 대해서는최근 투자액의 지분율이 전체 기업 벨류에이션에10~20%에 해당한다는,이른바 통상적 계산을 적용할 것이며 취재과정에 신뢰할 만한 정보와동종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숫자를 추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벤처기업이라는 정의가 너무 포괄적이라선정기준을 2010년 전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했으며기사가 나간 이후 적절한 피드백을 주시면적극 수용토록 하겠습니다. 1위 : 쿠팡 (2조8000억원) 쿠팡은 명실상부 전자상거래 분야 슈퍼루키인데요. 지난 12월 블랙록 등 복수 투자사로부터3억 달러(3300억원) 투자유치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평가 받은 기업가치는 무려25억 달러(2조8000억원)입니다. 투자사들은 배경으로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미래 성장 가능성이 기존 오픈마켓은 물론다른 소셜커머스 기업보다 높다는 점을 꼽았는데요. 가장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게 모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