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업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앤트로픽과 오픈AI
최근 들어 전세계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큰데요. 그 이유는 AI거품론 때문입니다.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가 들어간 가운데 혹시 과잉투자가 아닐까 걱정하는 것이죠. 그리고 논란의 중심에는 AI모델 개발사가 있습니다. 결국 AI거품론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선 대표기업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실적을 봐야 하는데요. 다만 두 회사는 아직 비상장사인 탓에 많은 정보가 베일에 가려졌습니다. 그래서 다들 짐작을 할 수밖에 없었죠. 그러다가 최근 들어 일부 내용이 속속 오픈되기 시작했습니다. 양사가 본격적으로 상장에 돌입하면서 주요 지표가 투자자에게 공유됐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경제매체까지 흘러들어온 것이죠. 그렇다면 이들의 매출과 성장세는 어떤지 최근 기업가치가 어디까지 치솟았는지 공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픈AI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매출은 130억 7000만 달러, 원화로 18조 3000억원이었습니다. 전년 37억 달러 대비 253% 늘었습니다. 한편 영업손실은 28조 8000억원, 순손실은 53조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영업손실은 주된 영업활동에서 손해를 본 금액이고요. 순손실은 영업손실에 영업외 손익과 세금까지 모두 합쳐서 최종적으로 적자가 난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