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인해 정부지원사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진환님의 기고입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2026년이 시작되었나 싶었는데 벌써 2월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혹독했던 겨울 추위는 다 끝난 느낌입니다. 날은 추웠지만 정부지원사업 시장은 1월 초부터 뜨거웠습니다. 작년 여야의 예산안 합의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지면서 2026년이 되자마자 정부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은 숱하게 많은 사업을 쏟아냈습니다. 제가 종종 참고하는 "기업마당"에는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지원사업이 963건으로 나옵니다. 연구개발사업 하는 분들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접속하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Integrated R&D Information System)에는 218건의 연구과제가 새로운 제안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두 사이트에 잡히지 않는 지자체의 사업이나 소규모 공공기관, 기업 및 각종 협단체의 사업까지 합치면 최소 1500건 이상의 과제가 공고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문일까요?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대다수의 대학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제안서를 작성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제가 아는 서울 모 대학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