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르브론 제임스가 투자한 웨어러블 기기 Whoop 이야기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지윤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흥미로운 소식을 하나 접했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가 국내 벤처투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요즘, 해외에서 조금 다른 투자 유치 뉴스가 들려왔거든요. (참조 - '모험' 잃은 벤처 AI·반도체만 투자) 바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Whoop입니다.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밴드를 만드는 이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최근 시리즈 G 투자를 마쳤습니다. 기업가치는 무려 101억 달러(약 15조원)라고 하죠. 그 전 시리즈에서 기업 가치가 36억 달러였는데 이번에 3배 가까이 가치가 올라간 겁니다. 더군다나 시리즈 G 투자에는 이름 있는 투자자와 투자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아부다비 정부 국부펀드, 카타르 국부펀드, 메이오 클리닉(미국 종합 병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투자처로 나섰고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프로골퍼 로리 맥길로이 등 유명 운동선수들이 엔젤투자자로 등판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회사는 "혹시 IPO하고 상장하는 거 아냐?" 여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요ㅎㅎ) (참조 - Whoop's valuation just tripled to $10 billion) 물론 의아하실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웨어러블…? 애플워치면 충분한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