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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검색결과
스팀잇의 한계와 돌파구에 대해 들어봤어요!
신청자만 1000여명이었습니다.고팍스와 스팀잇이 함께 연 밋업! 특히 스팀잇의 손길(?)을 연상할 수 있는 풍경이곳곳에 보였습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차림새,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밋업에 참여했고요. 행사장에 들어가는 입구에서는콘텐츠 제작자들이 만든 여러 굿즈를 팔았습니다.모두 스팀잇 한국 버전 사이트를 통해스팀식(?) 크라우드펀딩으로 제품을 만든 사례죠. 일단 간단한 아이디어나 샘플을 사이트에 올리면보팅으로 선입금을 받은 후 차차 콘텐츠를 완성한다고 합니다.보통 블록체인 밋업에서 보기 어려운 풍경이라 신기했어요:) (참조 - 블록체인 '페북'을 꿈꾸는 스팀잇?!) 스팀 블록체인 생태계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밋업 Q&A 시간에 패널로 참석한 웹툰 작가 이솔 씨는 이렇게 말했죠. “스팀잇이 잘 정착한다면 저 같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천국일 것 같아요” “마감도 없고, 중간에 검열하는 과정도 없고. 마치 스타작가처럼 선인세도 받을 수 있고,이 자금으로 제품 인쇄까지 할 수 있으니까요.이미 이런 경험을 스팀잇에서 하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 이솔) “스팀잇이 인기를 얻는 이유?답은 간단합니다. 돈을 버니까요”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5-04
전략적 변곡점, 지금까지 성공방정식이 통하지 않는 순간
IT산업의 특징 중 하나로 빠른 시장환경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그 충격파는 어마어마하죠. 지금까지 견조하게 성장한 회사라 하더라도 변화 한번에 휘청일 수 있고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회사라 하더라도 변화를 타고 상승세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앤디 그로브 전 인텔 CEO는 '전략적 변곡점'이라는 개념을 내놓았는데요. 근본적인 변화가 오는 순간, 이로 인해 회사의 흥망성쇠가 갈리는 순간, 더 나아가 산업 지형도가 바뀌는 순간을 뜻합니다. 경영자는 길 잃은 행인 마냥 멘붕 상태에 빠지고 이걸 본 조직원은 어쩔 줄 몰라 갈팡질팡합니다. 고객의 반응은 예전만 못하고 연구 및 신제품 결과는 시원치 않습니다. 뉴스를 보면 온통 괴상한 것 투성입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할까. 앤디 그로브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인 대응안을 제시한 바 있는데요. 그 개념과 내용을 풀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최근 IT벤처업계 전반적으로 모바일 다음에 관한 목마름이 커지는 가운데 나름 괜찮은 지침서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먼저 전략적 변곡점이란 무엇인가
블록체인 공부하려고 '관련 용어'를 정리해봤어요!
블록체인을 계속 취재하다 보면 모르는 용어가 계속 등장합니다. 하나하나 개념으로나마 이해해보려 하면 그새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죠. 그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지만 깨작깨작 읽은 자료와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얻은 귀동냥으로 이 분야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이는 비단 비전문가인 기자뿐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도 진입장벽일 테고요.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블록체인을 이야기할 때 오가는 용어를 분류별로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관련 용어를 모두 다 넣을 수는 없었고요ㅠㅜ 요전에 코인과 토큰의 차이만 제대로 다루려면 기사 한 분량을 다 채워야 한다는 것도 겪었지만(...) 이런 단어도 있구나, 이 용어는 이런 뜻이었네, 제대로 자세히 살펴보려면 함께 참조한 자료를 읽어봐야겠다, 이런 가뿐한 마음으로 참고해주십사 합니다:) 용어 추가를 원하시면 바로 알려주세요! 분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블록의 구조와 블록체인의 의미 2.블록체인의 기반인 합의 방식들 3.스마트컨트랙트에서 파생된 말 4.확장성 이슈에서 거론되는 개념 5.블록체인 비즈니스 관련 이야기 6.코인 거래할 때 나오는 기본 단어 7.코인 안정성, 상호운용성 용어들 8.암호화폐 규제와 연관된 말말말 그럼 각 이슈에 따라 나오는 용어들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0.블록의 구조와 블록체인의 의미 블록 :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변화를 기록하는 분산 DB인데요. 그 데이터의 변화를 일정 주기와 양식으로 끊는 단위를 블록이라 부릅니다. 블록은 일정 주기 내에 이뤄진 거래 정보, 거래 개수, 블록 헤더 등으로 이뤄집니다. 블록 헤더(Block Header) : 블록체인마다 블록 헤더의 내용물은 달라지지만 대개 새로 생성한 블록의 주요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4-27
아마존닷컴 CTO “도구만 드립니다, 원하는 걸 만드세요”
‘AWS 서밋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아마존의 자회사이자 세계 1위 클라우드 원천 기술 및 서비스 회사인 AWS의 서울 행사였죠. 그래서 오늘은 인프라 기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할 텐데요. 조금 복잡하고 어렵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넷플릭스, 망고플레이트, 메이플스토리M 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클라우드가 나오기 전까진 변화가 더뎠던 이 영역에서 1위인 AWS가 멈추지 않고 어느 분야에서 어떤 기능을 추가하는지 볼 수 있는 행사였기 때문에 생생하게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참조 - “변화는 갑자기 오는 것 아니라 10년 동안 쌓였다 터지는 것”) 이 이야기를 누가 하느냐도 중요한데요. 이번 행사 첫날 기조연설자는 버너 보겔스 아마존닷컴 최고기술책임자(CTO)였습니다. 그는 2001년부터 ‘확장성, 파괴력 있는 분산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이 흥할 것’이라 주장해서 이 분야 거장이 됐고요. 2004년엔 아마존에 입사해서 해당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물론 AWS를 구상, 개발한 주요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장혜림
2018-04-18
BAT 2017년 실적비교
BAT는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입니다. 이들이 하는 사업을 이해하면 중국 IT 산업의 절반 이상을 이해한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BAT 2017년 실적보고서를 비교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기사의 환율은 4월 11일 기준 1위안당 170.29원으로 환산했습니다. 2017년 매출과 이익 바이두 매출 14조 4000억 원(848.09억 위안) 지난해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 2조 6670억 원(156.91억 위안) 지난해 대비 56% 증가 순이익 3조 1000억 원(182.88억 위안) 지난해 대비 57% 증가 알리바바 매출 38조 5600억 원(2269.13억 위안) 지난해 대비 57% 증가 영업이익 11조 8300억 원(696.25억 위안) 지난해 대비 59% 증가 순이익 10조 9800억 원(646.23억 위안) 지난해 대비 76% 증가 텐센트
실리콘밸리의 역동성과 사이드 프로젝트
(사진=아웃스탠딩) 그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진행하는 <실리콘밸리의 한국인>이라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늘 그렇듯이 좋은 연사 분들이 직접 실리콘밸리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공유했는데요. 그리고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 내내 분위기 또한 뜨거웠고 알찬 내용도 참 많이 나왔습니다. 그 덕분에, 행사 내내 타이핑하는 제 노트북도 뜨거웠는데요 ^^;; 행사에서 나온 많은 내용 중에서 어떤 부분을 독자분들에게 전해드릴까 고민하다가,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창업의 계기가 되고, 개인의 성장의 기회가 되고, 이직의 계기도 되는 부분이 다소 흥미롭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내용이 나온 세 강연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다소 깁니다. (행사 관련해서 더 자세한 내용들이 궁금한 분은 향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풀영상을 공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실리콘밸리에서 숙취해소제 만들기 "82Labs라는 회사의 CEO 이시선입니다" "제 소개부터 간단히 하면..."
윤성원
2018-04-05
팀 쿡 애플 CEO 취임 후 새로 내놓은 7개 제품
애플이 2018년 3월 27일 (현지 시간) 시카고 고등학교에서새로운 제품과 교육 이니셔티브,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2012년 이후 최초로교육 특별 행사를 연 것인데요. 아이패드가 주인공이었습니다. ‘교육용’ 이름을 달고서는일반 소비자가 329달러(약 35만원),교육기관 대상 가격 299달러(약 32만원)로 판매한다고요. 사용자 입장에서는최첨단 기술을 녹인 제품, 특히 애플 로고가 박힌 제품을싼 값에 사는 것이 물론 좋죠. 그런데 왠지 낯설지 않았습니다. 2017년 4월에 내놓은아이패드 프로와 매우 비슷했죠. 디스플레이 크기, 터치ID, 가격, 무게가 다 같습니다. 프로세서가 바뀌었고, 학교가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99달러(약 12만원)어치애플 펜슬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는 것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패드를아이들 교육에 효과적으로사용할 수 있다는 ‘좋은’메시지를 들으면서도, ‘아이패드 판매량과명성이 크게 떨어졌구나.가격 조정으로만 유지될 정도로.’ ‘이거 조금이라도 올려 보려고 크롬북과 경쟁 붙어서 이슈를 만들고라인업 늘리면서 가격을 낮추는단순한 전략을 구사하는구나’ 라는 ‘안좋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건 파는 회사가 이런 전략을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장혜림
2018-03-29
우버 동남아시아 사업 그랩에 피인수 외...해외 뉴스 한 입 거리
당장 처리할 일은 산더미고, 해외 소식은 커녕 국내 소식도확인하기 어려운 매일입니다. 하지만 IT에는 국경이 없고, 중요한 소식은 시시각각 터집니다. 따라가야만 하겠죠. 그래서! 해외 IT 뉴스와 양질의 기획 보도를한 입 거리로 소화하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크게, 우버 동남아시아 사업, 그랩에 피인수페이스북, 전화 및 문자 데이터까지 스크랩?구글, 자체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 중? 트위터 CEO “비트코인, 단일 화폐 될 것” 드롭박스, IPO 직후 주가 36% 급상승아마존, 구글 이긴 두 가지 영역애플, SXSW서 내비친 헐리우드 진출의 꿈넷플릭스, 이번엔 칸 영화제서 상 못받는다 이렇게 8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 3월 다섯째 주 1.우버 동남아시아 사업,경쟁사 그랩에 피인수 벌써 세 번쨉니다. 우버가 해외 시장에서로컬 경쟁사에 비즈니스를넘기는 거래를 한 것이요. 2016년 디디추싱에 중국사업체를 팔았고,2017년 러시아 비즈니스를얀덱스에 넘겼습니다.
장혜림
2018-03-26
코인과 토큰의 차이, 아직 모르시죠??
만화 ‘미생’에서는 그런 대사가 있죠. “어떤 일이건 속도에 빠지면 안 된다” “가속이 붙은 사고에 내 생각을 맡겨서는 안 된다. 그것은 내 판단이 아닌 가속의 결과일 뿐” “문득문득 멈춰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재고하는 것이야말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기초인 셈이다” 가끔 주화입마에 빠질 때면 저도 저런 방법을 써봅니다. ‘내가 쓰고 있는 단어를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점검하기’ 숨 가쁘게 돌아가는 ‘코인 판’도 마찬가지입니다. 되게 기본적인 부분, 모두가 다 알겠거니 짐작하며 퉁치고 넘어갈 때가 있잖아요. 예컨대 ‘코인과 토큰의 차이’.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내가 쓰는 용어 점검하기, 블록체인 속속들이 살피기. 이 두 가지 이유가 합쳐져 이번 기사를 쓰게 됐습니다. 코인과 토큰의 차이는 뭘까?!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브린월렛 네트워크 윤석구 대표님, 펜타시큐리티 한인수 이사님, 해시드 파트너 김균태, 김경진 님의 도움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1.암호화폐를 분류하는 법 코인과 토큰의 차이를 보려면 일단 교통정리가 필요합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퓨처플레이 한재선 CTO의 설명이 이해하기 좋고 명료하다 느꼈어요.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3-24
카카오페이지, 1억 독자 확보하는 플랫폼 될 것!
“불과 3년 전 카카오페이지의 하루 거래액이 2,3000만원일 때도 저희가 대한민국 1위였습니다” “지금은 일 거래액이 5억원이 넘어요” 국내 유료 모바일 웹툰, 소설은 시장은 포도트리와 함께 수십 배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진수 포도트리 대표) 카카오페이지는 국내에서 가장 큰 유료 웹소설∙웹툰 플랫폼에서 이제는 영화나 드라마까지 품을 수 있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카카오페이지를 서비스하는 포도트리의 이진수 대표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인터뷰 내내 이 대표님에게서 매우 강한 자신감이 느껴졌는데요.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3월 초 기준으로 누적 조회수 252억건, 파트너사 1300곳" "누적 매출 1억이상 작품 645개, 50억원 이상 작품 2개를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은 3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숫자도 대단하지만 카카오페이지가 놀라운 이유는 하나 더 있습니다" ‘한 번 망했다’가 다시 살아난 서비스란 점인데요.
최준호
2018-03-23
'구독 모델'이라고 쓰고, '만족감 비즈니스'라고 읽는다?
"2021년이 되면 전 세계 인터넷, 미디어 분야 매출의 50% 이상이 구독 모델에서 나올 겁니다" (컨설팅회사 액티베이트 마이클 울프 대표) 비즈니스 전략가, 마이클 울프를 포함해 많은 전문가들은 '구독 모델'이 미래 주요 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참조 - "인터넷·미디어, 구독형 모델이 점령할 것") 사람에 따라서는 전 세계 구독 경제 시장이 2020년에 14억 달러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하는 이도 있고, (참조 - 구독경제의 확산) 구독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구매' 또는 '소유' 중심의 소비 패러다임이 결국엔 '가입' 형태로 완전히 전환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참조 - 소유도, 공유도 싫다! 이젠 정기구독 경제가 뜬다) 이런 낙관적인 전망 속에서 구독 모델을 핵심 BM으로 삼는 사업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분야 또한 자동차, 병원 진료, 맥주 등등으로 정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참조 - 자동차도 구독 시대) (참조 - 병원을 넷플릭스처럼! '포워드') (참조 - 수제 맥주 칵테일 와인 구독서비스, 데일리샷)
윤성원
2018-03-12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2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여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2월호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딜이 있었나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버킷플레이스 업종 : 인테리어 정보공유 플랫폼투자자 :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투자금 : 50억원 사이트 들어가기 (클릭해주세요) 셀프 인테리어 미디어 커머스입니다. 집을 꾸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전문가를 고용해서 인테리어를 하려면아무래도 가성비가 나오지 않습니다. 전세가 많은 탓도 있고, 비용을 많이 들여도 부동산 비용이크게 바뀌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래서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을본인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도와주는 플랫폼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셀프 인테리어’의 영역이죠.
장혜림
2018-03-09
2018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IT 브랜드 20
기업이 겉모습‘만’ 챙기면 문제지만,겉모습까지 챙겼을 때달라지는 것은 많습니다. 브랜드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사용자를 모을 수 있고, 있는 사용자가 서비스를계속 이용할 유인을 만듭니다. 좋아하는 브랜드가 멋있고 쿨하고독특한 가치를 내세운다면왠지 내 어깨도 같이 펴지는 것 같죠. 스티브 잡스가 CEO일 때 애플처럼요. 회사 내부에서는 직원들의사기를 높이는 데도 좋겠죠. 내가 다니는 회사 브랜드가멋있고 쿨하게 인식된다면요. 직간접적으로 수익 창출에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겠지요.다른 브랜드와 협업할 때도최소한의 공신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8년 가장 높은가치를 지닌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올해에도 이를 가늠할 수 있는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파워지수(BSI), 충성도, 이름값(예상 매출)을곱해서 가치를 수치화한 결과를 담았고요. 브랜드 파워가 미래에 얼마만큼의매출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암시합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참조 -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IT 브랜드 TOP 20) 지난해 애플의 약세를 틈타구글이 1위를 차지했는데요.올해엔 아마존이 강력하게 치고나왔습니다. “지구전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아마존이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그래도 두 기업은 아직 상위권이고,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죠!^^;”
장혜림
2018-02-28
자본 '내 것', 부채 '남의 것', 자산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재무용어라면 아주 머리가 아프셨죠?아웃스탠딩이 쉽게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스타트업 재무사전!오늘의 주제는 ‘재무상태표’입니다! 재무상태표는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와 더불어재무제표를 이루는 3대 문서 중 하나인데요. 과거 설명드린 손익계산서가현재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 보여준다면 (참조 - 손익계산서 이해하기, 들어오는 돈에서 나가는 돈을 빼자!) 오늘 설명드릴 재무상태표는현재 기업의 재산이 얼마나 되고그 구조가 어떻게 됐는지 보여줍니다. 재무상태표는 크게 자산, 부채, 자본,이 세 가지로 요소로 구성되는데요. 개념은 굉장히 쉽습니다. 저희가 월급을 받고소득을 올리면 어떻게 하나요? +.+ 일단 사고 싶었던 걸 사고요. 현금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적금, 부동산, 주식, 펀드, 채권 등추후 현금화가 가능한 존재에도 투자를 하죠. 내 돈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남의 돈을 가져다 쓰기도 하고요.
유력한 ‘넥스트 스티치 픽스’...포쉬마크 CEO의 3가지 제언
미국 의류 이커머스 스타트업스티치 픽스가 2017년 11월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추천 알고리즘’)과사업모델(‘구독 모델’)의 결합이이커머스에서 어느 정도의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이 분야를 선점했다고도 볼 수 있고요. (참조 - 스티치 픽스의 IPO 어떻게 볼까) 다음 배턴을 이어받아공개 시장으로 나올유력 의류 이커머스 서비스로포쉬마크가 거론됩니다. 스티치 픽스처럼 지금은미국에서만 서비스해서한국선 익숙지 않은데요. 2017년 미국 iOS 핫앱으로선정될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사업모델은 아니지만‘중고거래’라는 상거래 유형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효과적으로 묶었습니다. 시너지를 냈네요. 2011년 아이폰에서만 앱을 론칭했고, 어느 정도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안드로이드, 아이패드 앱과 사이트를 열었죠. 약 7년 동안 사업한 결과 지금은미국 여성 2백만 명이 이곳에서의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국 인구의 1/15 수준입니다.3백만 개의 물품이 올라와 있고요. 매니쉬 찬드라 CEO에 따르면5초에 한 번씩 거래가 일어나며, 한번 들어간 사용자는 평균20분~25분 동안 앱에 머뭅니다. 소셜커머스인데요. 단독 서비스로서 SNS 역할을크게 키운 사례입니다. 좋아요, 공유가 매우 활발하죠.
장혜림
2018-02-22
스타트업 생태계, 업종별 분위기 한눈에 살펴보기 (2018년 상반기)
1. 블록체인/암호화폐 :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 투자매력 : ★★★★★ 경쟁상황 : ★★☆☆☆ 대표기업 : 두나무, 비티씨코리아닷컴, 코빗, 코인원, 해시드, 체인파트너스 블록체인/암화화폐는 명실상부 IT벤처업계에서 가장 핫한 분야입니다. 주요 거래소가 코스닥 이상의 거래액을 일으키고 있으며 월 수백, 수천억원을 수수료로 가져가고 있죠. 투자자들은 명분만 가져다준다면 당장이라도 지갑을 열 기세인데요. 주요 암호화폐 시세가 규제 여파로 최고점 대비 몇분의 1로 떨어졌고 자연스럽게 거래액 또한 급격히 줄고 있어서 잠시 관망하는 쪽으로 바뀌긴 했지만.. 올해도 계속 이슈를 만드리라 봅니다. 어마어마한 유동성(수수료)에 힘입어 조만간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나온다는 점, 패러다임 쉬프트(인식의 전환), 디스럽트(파괴) 요소를 동시에 가져 오프니언 리더층이 열광하고 있다는 점, 이미 글로벌 단위의 생태계가 만들었다는 점, 모바일 이후 뚜렷한 기술 트렌드가 없는 상황에서 인공지능과 더불어 IT산업을 움직일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롤러코스터 상태이고 지금은 빠르게 하강하고 있지만 한동안 업계를 쥐락펴락할 것 같습니다. 2. 핀테크 : 기대감이 성과를 상회한다
주요 IT 기업 실적발표 총정리 외…해외 IT 뉴스 한입에!
“자, 잠깐 이것만 먼저 처리하고…” “해외 소식은커녕 국내도 못따라잡아요ㅠㅠ”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일주일 동안의 해외 스타트업 이슈 7~9개를한 입 거리로 소화하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크게, 알파벳, 페이스북, 애플 등 5개사 실적발표구글의 1조원어치 HTC 인력 인수 마무리마이크로소프트, 배틀그라운드 회사 인수 썰애플 홈팟 - 좋은 음질, (아직) 나쁜 지능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가 사랑하는 쇼는? 에어비앤비 올해에도 IPO 안한다페이스북 ㅂ1트코ㅇL 광고 금지 우회하는 방법 7개 주제로 정리해봤습니다! 2018년 2월 셋째 주 1.페이스북, 애플 포함 5개사 실적발표 1월 31일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가, 2월 1일 애플, 알파벳, 아마존이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2분기매출이 약 31조원(28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올랐네요. 생산성과 비즈니스 관련 툴의매출이 10조원(약 90억달러), 링크드인은 약 1조5천억원(13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가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매출이 약 98% 올랐죠.한국에서는 올해 매출 목표 5천억원을 잡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2017년 4분기 매출이 약 14조원(129억7천만달러)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랐죠. 월간 사용자 수는 21억3천만명이었고요. 모바일 광고 비율은 총 광고 매출의 89%를 차지,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올랐네요. 다만 사용자 수와 관련해서 피드를 바이럴 영상 중심으로 재편한 것 때문에 사용자 한명당체류 시간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장혜림
2018-02-11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여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월호입니다! 새해, 2018년 1월에 구체적으로 어떤 딜이 있었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베스핀글로벌 업종 : 클라우드 리셀러, 매니지먼트투자자 : ST텔레미디어투자금 : 300억원 사이트 들어가기 (클릭해주세요) 스파크랩 공동 대표 파트너,전 호스트웨이 수석 부사장이었던이한주 대표의 스타트업입니다. 클라우드 리셀링과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합니다. 리셀링은 마진이 작을 뿐더러클라우드가 가격 경쟁하는방향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서운영 서비스를 묶어서 판매합니다. 클라우드 도입 시 복잡한 부분들을 일부 처리해주는 것이죠. 때문에 개발 인력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비즈니스입니다.
장혜림
2018-02-06
GS홈쇼핑 '대기업 벤처투자 모델', 절반의 성공이랄까
'CVC'라는 말이 있습니다. 'Coporate Venture Capital'의 약자로 대기업 내부에서 운영되는 벤처투자 전담조직을 말하는데요. 최신 시장 트렌드 파악, 신성장동력 발굴, 비즈니스 협력, 자산운용을 목적으로 움직이죠. 이와 관련해 요즘 스타트업 투자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르는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GS홈쇼핑입니다.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IT대기업도 아닌데 최근 4~5년간 2000~3000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으며 바로 얼마 전에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NHN페이코에 무려 5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참조 - 페이코는 NHN엔터에게 회사미래일까, 돈낭비일까) GS홈쇼핑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CJ오쇼핑과 더불어 업계 1~2위를 다툽니다. 연매출은 1조원이 넘으며 상품취급액은 4조원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실적곡선을 보면 정체세, 약보합세에 있는데요. 홈쇼핑 시장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 몇 가지를 거론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이른바 전자상거래 회사들의 약진이 거세졌습니다.
NEM은 어떻게 '거래소 해킹'에 대응했을까
지난 26일 새벽부터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에서 넴(NEM)에 대한 대규모 해킹이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NEM은 일본에서활발하게 거래되는 암호화폐 중 하나로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과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참고 - 요즘 뜨는 암호화폐 10가지)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마저 하고요.일단 이 해킹 사태의 처음과 끝을타임라인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펜타시큐리티 에반젤리스트 한인수 님과NEM 재단 부사장 제프 맥도날드 교수의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참조 -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7가지 단상) (참조 - 일본 코인체크 넴 해킹에 대한 모든 것) 26일 0시 코인체크의 기자회견에 따르면이 시점부터 해킹이 이뤄졌습니다. 외부 해커가 암호화폐 데이터를 보관하는 거래소 내부 서버에침입해서 고객 26만 명의 지갑에서넴 5억2300만 개를 빼돌렸다고 합니다. 이 정도 규모의 넴(NEM)이라면약 580억 엔 상당이고요. 한화로는무려 5700억 원에 가까운 액수입니다. 2014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였던마운트곡스에서 4700억 원 상당의암호화폐가 유출 당했던 걸 떠올리면그 당시 피해액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참조 - 종합금융사 꿈꾸는 '코인원' 이야기) (참조 - 5660억 원 20분 만에 해킹당하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1-31
4대 암호화폐 거래소, 분위기 살펴보기
'J커브'라는 말이 있습니다 빠른 성장곡선을 의미하는 단어로서모든 스타트업의 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최근 J커브를 넘어 마치 마른 하늘돈벼락을 맞고 있는 분야가 하나 있으니바로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이들의 비즈니스는 간단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대시, 이오스 등각종 암호화폐를 거래항목에 올려놓고이용자와 이용자 사이 거래를 중개해주는 건데요. 어떻게 보면 주식매매를 지원하는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유사합니다. 주 수익모델은 거래 수수료. 거래금의 일부(0~0.2%)를구매자와 판매자에게 받는 것이죠. 만약 거래액이 높거나 현재가보다 싸게 매수 주문을 넣거나반대로 현재가보다 비싸게 매도 주문을 넣거나할인 이벤트 때 매매를 한다면좀 더 싼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금 수수료라고 해서이용자가 현금으로 환전했을 때 건당 몇만원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수익모델은 단순하지만최근 암호화폐 열풍과 맞물려어마어마한 거래액과 함께 어마어마한 매출을 거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 국내 대표적인 거래소가 무엇이 있으며이들의 상황과 앞으로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소, 레드벨벳 복제품 만드는 스타트업, 오벤 이야기
엑소의 도경수가 내 손 위에서 그 잘생긴 얼굴로 이름을 불러준다면? 레드벨벳이 내 책상에서 나만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준다면?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IT(인공지능 기술)가 만나 팬들과 접점을 만드는 기회가 될텐데요. SM엔터테인먼트가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벤(ObEN)과 손을 잡고 이 일을 꾸미고 있습니다.^^ 소속 연예인들을 3D AI 아바타로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죠. 합작사인 ‘AI 스타즈’를 설립해서요. SM은 하던 대로 콘텐츠 기획과 연예인 데이터 관리 등을 맡았고요. 오벤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술을 제공하는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바타 아이템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특히 셀럽 비즈니스를 위주로 하는 기획사와 핏이 잘 맞습니다. 셀럽의 사진이나 로고가 새겨진 물건(굿즈) 판매, 콘서트 등이 주요 오프라인 비즈니스라면, 이건 온라인에서 새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해외에서 인기 많은 K팝 셀럽들에게 가장 큰 걸림돌인 언어 문제가 AI로 해결된다고 하니 SM에게는 구미 당기는 프로젝트겠죠. 닉힐 자인 오벤 창업가 겸 CEO도 이 지점에서 비즈니스 핏이 맞았고, 큰 가능성을 봤다고 이야기합니다.
장혜림
2018-01-26
"코딩교육도 결국 콘텐츠 싸움이죠"
큐브로이드의 신재광 대표는 원래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가 2000년 당시에는 ‘컴퓨터 공학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법학, 경영학에도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돌고 돌아 다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됐죠. 한동안 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앱을 기획하고 만드는 회사에 다녔습니다. “이때 경험이 제가 사업을 시작하는 데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앱이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한정적이라는 걸 느꼈거든요. 애들이 작은 화면에 싫증 내기도 하고 벌써 앱 시장이 과포화한 상태였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하드웨어랑 연결지으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하던 터였습니다” “당시 아두이노*가 붐이라서 하드웨어에도 열광하던 시기였고 덩달아 저도 이걸 공부하는 중이었어요” “근데 아두이노가 겉보기에 뭐랄까… 좀 흉하긴 해서(?!) 그걸 무언가에 넣어서 아이들이 쌓는 형식의 하드웨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큐브로이드 CEO 신재광) *아두이노(Arduino)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해서 외부 자극에 따라 입출력하고 중앙처리장치도 포함한 기판 코딩교육이 앞으로 중요해진다는 얘기가 마침 나오기 시작하던 때라 신 대표는 아두이노와 유아용 코딩교육을 접목하는 사업을 구상하게 됩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1-22
'스마트 시티'가 휩쓴 CES 2018
유비쿼터스, 옴니채널, 빅데이터, 머신투머신(M2M), 사물인터넷(IoT),공유경제,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나오기만 해도 눈길을 끌었던 용어, 인공지능, 개인화, 가상화, 클라우드, 5G 등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기술,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까지. 충분히 빠르고 복잡한 IT 세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우리 사는 거하고 무슨 관련이 있지?” “이런 기술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가?” 각 기술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만큼,종종 큰 그림에서 이런 레고 조각들이왜 필요한지, 어떻게 들어맞는지, 다 완성되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보는기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즉 아젠다가 있어야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미 궁극적인 모습은 있었습니다. 그동안 IT 관련 대규모 행사나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긴 했습니다. 바로 ‘스마트 시티’입니다. 도시의 에너지 생산, 상하수도, 도로 등 인프라부터 온오프라인 서비스까지유기적으로 연결, 운영돼서 시민들의 욕구를바로바로 충족해주는 도시입니다. 물론 디스토피아를 그리진 않기 때문에공기, 물, 토지 등 깨끗한 환경을조성하는 것도 스마트 시티의 기반이 됩니다. ‘기술 발전과 도시 성장의 사이에서시민들이 불만이었던 부분은 늘위생과 관련된 것이었으니까요!’ ‘예를 들어 마차가 주요 교통수단일 때사람들은 길거리에 말 대소변이넘쳐나는 것에 불만을 한가득 품고 있었고, 기술 발전이 이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봤을 때기꺼이 변화(자동차, 도로)를 택했습니다’
장혜림
2018-01-11
일론 머스크가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
다시금 화제였습니다:) 이야깃거리가 많은 남자, 일론 머스크에 대한 건데요. 일론 머스크의 사고법에 대한 콘텐츠가 다시금 바이럴이 되면서 소셜미디어 이곳저곳에서 보였습니다. (참조 - 일론 머스크의 제 1원리 사고법) 바이럴이 된 기사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사고법은 소위 ‘제 1원리 사고법’이라 불립니다. 경험이나 통념을 기반으로 그다음 단계를 떠올리는 게 아니라 가장 근본이 되는 원리를 목표로 근본적인 문제부터 공략하는 겁니다. 그 문제들을 세부적으로 해결하면 자기가 세운 제 1원리로 가까워지는 거죠. 이때 제 1원리(First principles)란 경험이 아니라 기본적인 지식을 근거로 하는, 더는 쪼갤 수 없는 근본적인 전제를 의미합니다. “저는 무슨 일을 할 때 반드시 제 1원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걸 따르기보다는 확고하게 제1원리를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그런데 말입니다! 설명해놓으면 쉬워 보여도 나에게 대입하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일론 머스크가 마음에 품은 제 1원리가 뭔지, 그걸 따라서 사업을 한다는 건 어떤 건지 자세히 헤아리기 어렵죠.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1-11
2017년에 유니콘으로 성장한 중국 회사들
미국 리서치 회사 피치북(PitchBook)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기업가치가 1조 원 넘은 회사가 총 57곳이며 중국 기업이 18곳입니다. 기업가치가 1조 원 넘는 회사를 유니콘이라고 하죠. 이번 기사는 이 중국 유니콘들에 대해 다룰 텐데요. 이 중에서 찐르터우탸오, 니오, 라라무브, 즈후는 아웃스탠딩에서 예전에 다뤘던 기사들을 참고 해 주시고요. (참조 - 진르터우탸오는 어떻게 중국인의 76분을 훔쳤나?) (참조 - 승부사가 이끄는 물류업계 우버, 라라무브 이야기) (참조 - 중국 유료 지식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분석) (참조 - 중국판 테슬라 니오의 명과 암) 공유자전거 업체 모바이크와 오포(ofo)는 국내에서 잘 알려진 이유로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1. 리엔쟈(链家) 업종: 부동산 기업가치: 6조 원(60억 달러) 한줄평: 중국 최대 부동산 중개 플랫폼 사이트 들어가기(클릭해주세요) 리엔쟈는 2001년 오프라인 부동산 중개 회사에서 시작하여 오늘 날 중국 최대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인텔 CPU X 됐다, 10년 이상 갈 이슈”
“인텔 CPU 프로세서는최고 수준의 성능과 보안을 자랑합니다” “하드웨어 보안이 소프트웨어보안보다 훨씬 철저합니다” 라던 인텔의 마케팅슬로건들이 무색해졌습니다. CPU 디자인 설계에 문제가 있어서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벽 너머의 무언가를 보고 싶을 때,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합시다)아, 조금만 더 파면 보일 것 같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을만한구멍들이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호광 개발자 및 보안 전문가는이를 두고 ‘10년 갈 심각한 사안’이라고 힘주어서 말합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보안 문제는 부분적”이라면서, 이번 이슈는 인텔 프로세서 설계의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이야기하죠. “한 마디로 인텔은 X 됐습니다. AMD 등 프로세서 제조사들은좋은 기회를 잡은 것이고요” “AMD는 인텔 프로세서를밀어버리라고 만든 프로세서가성능이 낮아서 아주 망해버렸잖아요. (이전까지는 인텔 스트럭처를조금 이용하고 있었지만)” “이후엔 자체적으로 프로세서 설계했고, 거기에선 이번에 인텔 것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보안 취약점은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도대체 무슨 일이 터졌길래10년 플러스 알파 신경써야할 수도 있고, 인텔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기도 하며, 경쟁사가 기술을 레버리지(지렛대) 삼아경쟁구도를 뒤바꿀 수도 있다는 걸까요. 타임라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시작은 미국 IT 미디어레지스터의 폭로였습니다.
장혜림
2018-01-06
요즘 뜨는 암호화폐 10개가 왜 생겼는지 알아보자
요즘 암호화폐가 핫하죠? 처음에는 비트코인만 유명했는데 점차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비트코인과 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뭉쳐진 암호화폐들을 보다 가깝게 탐구해보려 합니다. 그중에서도 대중에 덜 소개된 암호화폐들의 탄생 배경도 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니. 지금 그게 문제입니꽈?! 그 암호화폐가 2018년에 오르냐 내리냐, 그것이 문제로다ㅠㅠㅠ” 흑흑… 당장 암호화폐를 다루는 오픈 채팅방, 카페 게시판만 봐도 탄생 비화보다는 수익률 전망이 좀 더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투자만을 위해 탄생한 존재는 아니니까요*_* 암호화폐,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풍경들을 우리는 아직 제대로 만나지 못했기에 새해맞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암호화폐의 다양한 생태계와 각기 다른 탄생에 대해서도 주목해야지 싶습니다. 이미 지난해 12월에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분노의 트윗(!)을 쏟아내기도 했고요. 이제 우리 제대로 일해보자고 말이죠:( “이더리움 포함, 모든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분별해야 합니다. 수천억 달러 디지털 화폐를 끌어당기는 슬롯머신을 얻은 건지, 아니면 뭔가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해내고 있는지 말입니다” “만약 우리가 일궈온 것을 이런 식으로 낭비하겠다면 저는 이 판을 떠날 겁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8-01-05
블록체인, 신기루가 아닌 4가지 이유
지난 기사에서 암호화폐 거래의 투기적 성격,우후죽순 쏟아지는 너무나 많은 XX코인 등으로다단계 거래와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을 했는데요. (참조 - XX코인 사셨나요? 다단계에 걸려든 겁니다) 워낙 사기꾼들이 많고많은 코인들이 투기꾼들의 작전에 의해가격이 출렁이는 경우가 많다고전문가분들께 조언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과도하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죠. (참조 - 블록체인이 꼭 필요한가요?) 이번에는 지난번 기사의 논조와는상당히 다른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왜 벤처업계에서는 블록체인과암호화폐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할까요? 왜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면꼭 암호화폐를 발행해야만 할까요? 지난 12월 13일 렌딧에서 진행한<2018 핀테크를 내다보다>에서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 중 한 명인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공동대표, 코빗 공동차업자의 강연이 있었는데요. 단 30분간의 강연이었지만워낙 말을 빨리하셔서 일반적인 2시간짜리 강연보다훨씬 많은 이야기를 기자에게 던지고 가셨습니다 ㅎㅎ 비트코인은 왜 이렇게 비싸졌나? “가장 궁금한 부분! 비트코인은 왜 이렇게 비싸진 건가요?”
최준호
2018-01-04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2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여기에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2월호입니다. 구체적으로 2017년 12월에어떤 딜이 있었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야놀자 업종:숙박투자자 : 아주아이비투자주식회사투자금 : 약 200억원 사이트 들어가기 (클릭해주세요) 숙박업체 예약 앱 야놀자입니다. 2017년 6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가600억원 규모로 투자했었는데요. 12월 또 한번 대규모 펀딩을 받았습니다. 투자금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으로첨단 공간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핫한 이미지를 유지해야하는 상황, 업계의 ‘1조원 유니콘 상장’기대를 업은 부담이 느껴집니다. 15조원 규모의 국내 모텔 시장을장악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광고, 부동산, 비품 아웃소싱 등으로사업 다각화와 수직계열화를 꾀하면서온오프라인에서 운영을 잘하고 있는데요. (참조 - 배민-야놀자-직방 O2O 삼총사,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밸류에이션 1조원 기업으로가는 길을 걸으려고 한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겠습니다.
장혜림
2018-01-03
2017 실리콘밸리의 핫앱들
2016년 가장 핫했던 앱을 꼽으라면아무래도 ‘포켓몬 고’일 것입니다. 순식간에 생태계를 발칵 뒤집었죠. 7월 5일 나왔고 그 주에만 1400만달러(약160억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하루 22억원을 벌어들인 셈이었습니다. 지금도 iOS 인기 앱 100위 안에 듭니다. (참조 - 포켓몬 고로 세계 포획한 나이언틱 랩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지만올해 순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앱이라면 '프리즈마'가 있겠습니다. 투자자와 사용자 사이에서 불었던‘사진 필터 앱 열풍’의 막차를 탔고요. (스냅챗이 시작했고 스노우 등이 합세했죠) 인공지능(AI)으로 미술가들의 화풍을당신 사진에서 재현해준다는 (그때는)‘고급진’ 서비스는 사람들의 관심을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연히 아웃스탠딩에서도 인터뷰했고요. (참조 - "빨라서 빵 터졌다"...프리즈마) 헌데 다음 스텝이 엉켰습니다.플랫폼으로 진화해서 화제성을유지하려 했지만 물거품이 됐습니다.또 러시아 기업이라는 이유로 미국 VC로부터투자받기가 까다로워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올해는 어땠을까요? 종류별로 새로 떠오른 앱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성인식 기기라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때문에 지난해와 지형이 달라졌습니다. 올해 인기있었던 앱을 분야별로 총 결산하고, 현재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앱을 소개하며달라진 지형과 앱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트렌드의 ‘베스트 앱 100’와앱애니 차트, 각종 외신을 참고했습니다. 앱스토어(iOS)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기준으로 무료인 앱들을 모았고요.
장혜림
2017-12-28
한 입 거리 해외 IT 소식
“자, 잠깐 이것만 처리하고…” “해외 소식은커녕 국내도 못 따라잡아요ㅠㅠ”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이주일 동안의 해외 스타트업 이슈 7~9개를한 입 거리로 소화하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오늘은 크게, 애플, 음악인식 앱 샤잠 인수한 다섯 가지 이유“아마존 프라임 미국 시장서 포화 상태”넷플릭스, 포식자에서 먹잇감으로아마존, 보안 스타트업 스쿼럴 인수하는 이유는? 벤치마크, 롤러코스터 탄 올해의 VC‘비트코인 어떻게 사요?’, 올해의 구글 검색어유튜브, 새 음악 구독 서비스 ‘리믹스’ 출시 루머구글, 증강현실(AR) 프로젝트 탱고 접어 이렇게 8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2월 셋째 주 1.애플, 샤잠 산 다섯 가지 이유 샤잠은 음악을 인식해서, 관련 정보를 보여주는 앱입니다. 애플이 12월 11일 이 서비스를인수하겠다고 밝혀서 화제가 됐죠. 이유는 첫째 원래 기업가치 대비훨씬 저렴한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밸류에이션 1조원을 넘었는데요. 인수 가격은 4억달러(약 4320억원) 정도죠. 둘째 샤잠은 순익을 냅니다. 광고 덕분에요. 음악을 스캔할 때, 그리고 인식 결과가 나올 때디스플레이 광고를 내보냅니다.
장혜림
2017-12-22
무엇이 인공지능을 쓸모없게 만드는가?
그는 죽었습니다. 르네 카밀이라는 인물인데요.원래 평범한 엔지니어였습니다.도표 작성 장치를 다루는 전문가였어요. 그가 다루던 기계는 주로사람들의 인적사항에 구멍을 뚫은인구조사 카드를 분류했습니다. https://youtu.be/tOEFO1kU8rY 헌데 전쟁이 일어났습니다.나치는 어느새 카밀이 살던프랑스 비쉬까지 근접했습니다. 카밀은 직감했습니다. 자기가 다루는 인구 분류표가비쉬에 사는 유대인을 골라내서끌고 가는 데 쓰인다는 걸요. 실제로 인구조사 카드에는종교를 기재하는 부분이 있었고거기에 ‘유대교’라고 적는 건수용소로 간다는 뜻이었습니다. 카밀은 나름 기지를 발휘합니다. 원래 인적사항에 맞게인구조사 카드에 구멍을 내면기계가 그 구멍에 맞춰서카드를 분류하고 모았는데요. 카드에 펀칭할 때 일부러 11번째 줄에는 구멍을 내지 않도록펀칭 기계를 조작한 겁니다. 11번째 줄은종교를 표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카밀은 30개월간 몰래11번째 줄 데이터를 기재하지 않고인구조사 분류를 시행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수용소행을 피했고대신 다른 곳으로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12-22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3호)
IT벤처업계 핫이슈를 정리하고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3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크게 '정부, 암호화폐 전면금지 아닌 관리하는 쪽으로''고등학생이 벌인 비트코인 사기극''빗썸, 올해 매출 1882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레진코믹스, 또 작가와의 분쟁을 겪다''야놀자-여기어때 대표, 술자리에서 화해의 러브샷' '야놀자에 몰리는 투자제안..업계 1위 등극?''카페24, 5000억원 기업가치로 테슬라 상장''벤처투자, 각종 규제 및 제한 풀린다 ''쿠팡, 외담대 한도초과 논란''네이버, 모바일 뉴스편집 대책 나오다' 등 모두 10개 주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정부, 암호화폐 전면금지 아닌 관리하는 쪽으로 드디어 정부가 비트코인 등암호화폐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천정부지로 가격이 오르고투기 및 범죄에 악용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시급히 대책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암호화폐 거래를합법적인 금융활동으로 인정하면거래소와 미리 들어온 투자자 외무슨 효용이 있냐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여기서 암호화폐에 대한관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래 전면금지'라는초강경대응을 검토한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 대한민국에선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자체를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에 투자자, IT업계에서반대여론이 들끓었는데요. 현재 모습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거래 전면금지는 전세계적으로유례를 찾기 힘든 조치이며혁신의 싹을 짓밟는 행위라는 것이죠.
인공지능을 전기처럼 쓰는 시대
저는 평소에 음악을 자주 듣습니다.취향은 잡식이지만, 그날 기분에 따라듣고 싶은 노래가 휙휙 달라지는 편이죠. 어느 날, 갑자기 불편했습니다.그날은 꼭 힙합만 듣고 싶었는데,그래서 힙합이 아닌 노래가 나오면번번이 ‘그다음’ 버튼을 눌렀는데 앱에서는 평소처럼 자꾸만랜덤으로 발라드나 댄스곡을틀어줬습니다. ‘어째서 이게 학습이 안 되지?은근히 불편해서 못 쓰겠네;;;’ 문득 이런 생각을 하는 저를 발견했죠. 아무래도 유튜브에 익숙해진 까닭이었습니다.유튜브는 제가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그 선택과 비슷한 다른 추천을 해주잖아요. 하지만 모든 서비스가 그렇지는 않고,다만 저는 AI 기술을 조금이라도 활용해추천해주는 서비스에 길들여진 터였습니다. 예전에는 불편한 줄도 몰랐던 부분을불편이라고 자각하는 순간, 영영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체감했던 날이었습니다. (참조 - 레트로가 아니라 아날로그가 반격한다) “지난 10년간 AI 분야에서는크나큰 발전이 이어졌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생겼을 때만 해도아이폰에 말까지 걸 순 없었습니다.기술이 멀었고, 서비스 자체가 없었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컴퓨터는인간보다 사물을 더 잘 식별하게 됐습니다.단기간 내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었죠” “이제 스마트폰에 말로 지시할 수 있고,소비자들이 그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12-13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1월호)
매달 국내외 투자소식을 정리하고, 주관적인 해석을 곁들이는 시간! “요즘 무슨 무슨 회사들이 투자를 받았을까” 11월호입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어떤 딜이 있었나,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편 1.마이뮤직테이스트 업종 : 공연기획 투자자 : KTB네트워크, 스톤브릿지, 옐로우독, 소프트뱅크벤처스, 삼성인베스트먼트, 포메이션8, 보광벤처스인베스트먼트, 골든게이트벤처스 투자금 : 약 123억원 사이트 들어가기 (클릭해주세요) 해외에서 더 주목받고 많이 사용된 플랫폼입니다. ‘내가 사는 도시로 원하는 가수를 부르자’ 는 것이 서비스의 기본 취지입니다. 그러기 위해 사용자들이 크라우드소싱으로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대표는 가수들이 해외 공연을 하려할 때 그 나라에서 티켓파워가 얼마나 있을지를 몰라서 망설이는 문제를 크라우드소싱으로 해결하고자 했다고 이야기했구요. 가수가 콘서트 일정, 여정을 올려놓으면,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언제, 어디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지를 알려줍니다. 회사에 따르면 2016년 50만명이 플랫폼을 이용했고요. 32개 도시에서 80개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수익모델은 티켓값과 콘서트 프로모션 수수료가 있고요. 2016년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표는 매출의 30% 순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매출은 약 16억원(150만달러)였네요.
장혜림
2017-12-11
블록체인이 꼭 필요한가요?
“블록체인이 꼭 필요한가요?!” 이게 요즘 저의 화두 중 하나입니다. 블록체인은 소위 디지털에서 ‘분산된 원장’이라고 일컫는데요. 쉽게 이해해보자면 A와 B가 거래한 내역을 은행 같은 하나의 기관이 맡아서 증명해주지 않고 참여자 모두가 위키피디아 같은 네트워크에 이 거래내역을 입력해서 공유한다고 이해해볼 수 있어요. 이 거래내역들은 일정 시간마다 블록이라는 단위에 기록으로 박제되고 만약 한 블록이라도 변조하려 하면 거기에 연결된 이전 블록들이 영향을 받죠. 이 연결 때문에 블록체인은 변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개인정보의 경우 암호화된 거래가 이뤄질 때 본인인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블록체인엔 거래내역이 주로 남는 셈입니다. (참조 - 비트코인은 어떻게 해킹되나요?) 이렇게 모두가 같은 내역을 공유하고 있으니 믿음직합니다. 따로 중앙기구를 둘 필요가 없어요. 블록체인은 중개인 없이도 돈이나 계약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신뢰성 덕분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응용해보자는 말이 나오고 있네요..! 비즈니스 기회나 패러다임 변화를 바라기도 하고요. 비트코인 광풍으로 인해 얼떨결에 블록체인까지 알려진 감도 있습니다. (참조 - 중개인 없는 직접거래, 블록체인이 미래)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12-10
네이버의 돈줄, 검색광고는 얼마나 갈까
네이버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굉장히 돈을 잘 번다는 것입니다. 분당에 위치한 사옥 그린팩토리를 보면그 규모에 위압감을 느끼기 마련이고요. 분기별 실적보고서를 보면매번 성장하는 매출과높은 영업이익률에 놀라곤 하죠. 물론 삼성이나 SK하이닉스처럼실리콘밸리 회사를 씹어먹을 만큼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만.. 국내 최고의 인터넷기업으로서끊임없이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버의 캐시카우,즉 돈줄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매일 사이트에 방문하면서도정작 네이버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잘 모르는데요. 돈줄은 바로 검색광고,다른 말로는 키워드광고라고 합니다. 우리는 평소 네이버를 이용하면서뭔가 찾고 싶은 게 있을 때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관련 사이트가 쭉 뜨는데요. 최상위로부터 5~15개 사이트를돈받고 노출시켜주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검색단어를 상품화하진 않습니다”
내 마음을 흔들었던 13인의 벤처 창업 결심기
(사진= 유튜브 캡처)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늘 사업을 시작한 첫 날( Day 1)처럼 일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1) 고객에게 '집착'하고 2) 고객의 '이익을 대변해 발명'하고 3)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다 제프 베조스가 가슴에 품었던 창업 첫 날의 마음가짐이었죠. 물론 '결심이나 명분’이 올바르다고 해서 결코 창업의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창업 이유는 미치도록 힘든 사업 과정에서 스스로를 지탱해주는 단단한 뿌리가 돼 줍니다. 제가 직접 듣고 마음이 흔들렸던^^;; 스타트업 대표들의 창업 이야기를 한번 정리해 봤는데요. 현재의 사업을 알 수 있는 회사들은 최신 기사를 별도 링크로 첨부해 놓았으니 첨부한 기사와 창업 당시의 상황을 비교해보시는 것도 의미가 있으실 것 같네요. 1. 진정성이 남달랐던 창업 스토리 콩두컴퍼니 -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의 보금자리 e스포츠 엔터테이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는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창업한 기업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고, 게임 해설도 했어요”
최준호
2017-12-07
스타트업이 확장할 때 어떤 시행착오를 거칠까?
농업 스타트업인 엔씽은 원래스마트 화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제품이었던 ‘플랜티’는센서와 펌프가 달린 화분이었습니다.화분이 알아서 식물에 물을 주면서 온도, 조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죠. 그다음에 나온 화분은 ‘플랜티 스퀘어’.네모난 모듈에 인공 흙과 씨앗이 들었어요.물만 주면 수경 재배 방식으로 자랍니다. 모듈 형식이라 원하는 만큼 화분을이어붙이는 것도 특징이라고 하네요ㅎㅎ 물론 다른 소식도 들었고요! 엔씽에서는 컨테이너 모양의스마트 농장도 개발했는데요. 일명 ‘플랜티 큐브’.12m 높이의 컨테이너 안에프랜티 스퀘어 여러 개가 든수직 농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조 - 모든 가정에 스마트농장을 선사하고 싶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의 포쉬텔*이플랜티 큐브를 구매해 흥미를 돋웠어요. 호텔에서 자체적으로 키운 채소를샐러드로 만들어 투숙객에게 주는데요.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직원은 따로 없고,농장 작물이 시스템에 맞게 자랍니다. 저는 자연스레 엔씽이 사람 대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식물을 키우는 스마트팜에 주력한다고 봤습니다. *포쉬텔(Poshtel)친환경 컨테이너형 호텔.덴마크의 포쉬텔 팝업 인터내셔널이체인 사업으로 운영하는 관광 상품이다. (참조 - 이제 농업도 데이터와 디자인을 신경써야죠)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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