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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랜차이즈로 인생 2막을 설계한다면!
이 글을 쓰는 기자의 나이는 올해 38입니다. 어느덧 마흔까지 1년 6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회사를 잘 다니는 친구도 있지만 퇴직을 생각하거나 어쩔 수 없이 자영업 전선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50, 60대 은퇴하신 분들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치킨집을 열기도 하죠. 요리나 인테리어 등 특별한 재능, 기술이 있어서 자기 브랜드로 창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프랜차이즈를 선택해 자영업 전선에 뛰어듭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2017년 기준 GDP(국내 총생산)의 6.9%, 총매출액 119조 7000억원으로 엄청난 산업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한국 내수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죠. 하지만 여러 프랜차이즈 본사가 불공정 거래, 갑질 등으로 이슈가 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나쁜 인식이 쌓여 있어 불안감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기 전 어떤 부분을 꼭 짚어봐야 하고 성공의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프랜차이즈 플랫폼 ‘마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김준용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프랜차이즈도 ‘분석’과 ‘발품’이 필수다 김준용 대표는 ‘마이 프랜차이즈’ 창업 전 알림장 서비스 키즈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검증된 유아 두뇌교육을 모바일로? '두브레인' 이야기!
독자님들은 알고 계셨나요? 전세계 아동 6명 중 1명이 1종 이상의 발달지연과 장애를 겪고 그중 절대다수(93.7%)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못 받는 현실요. 오늘 다룰 스타트업 두브레인은 발달지연 및 장애를 겪는 아동들을 포함, 수많은 니즈를 가진 우리 아이들의 두뇌교육을 위한 앱을 만든 팀입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는 게임 영상 형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데요. 효과가 있겠냐 싶을 수도 있지만 30분 게임 후에는 93%의 정확도로 장애여부와 발달수준을 진단할 수 있고, 주 3회 꾸준히 두브레인을 이용한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IQ가 약 8.5점 상승했답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는 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함께 임상 실험한 결과로, 논문에도 등재됐죠. 두브레인을 처음 본 계기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였습니다. 단 몇 분간의 스피치였지만 깊은 인상을 받아 인터뷰를 요청했고요. 두브레인이 B2C 구독모델을 막 출시한지 10여 일쯤 지난 어느 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두브레인이 만들어지기까지
MIT 컴공을 1년만에 독학으로 끝낸 문과생의 학습법
2012년 가을이었습니다. 흔들리는 버스 안. 한 20대 남자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스캇 영(Scott H. Young). 그의 무릎엔 두꺼운 책이 놓여있었습니다. 수학 공식이 빼곡히 적혀있었죠. “곡면 A와 B로 둘러싸인 3차원 영역 E의 체적을…” 기말 시험 문제였습니다. 그것도 어렵기로 악명 높은 MIT 컴퓨터 공학과의 ‘다변수 미적분’ 과목이었죠. “이거 어떻게 구하더라…” 스캇은 머리를 쥐어짰습니다. MIT가 있는 메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선, 굉장히 흔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풍경은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왜냐하면, 스캇은 캐나다에 있었거든요. 게다가 MIT 학생도 아닙니다. 심지어 MIT가 있는 메사추세츠에 가본 적도 없습니다. 스캇이 풀고 있는 문제. 보통 MIT 학생들이 한 학기 내내 공부하고 보는 시험입니다. 그런데 스캇은 언제 공부를 시작했을까요? 겨우 5일 됐습니다. 스캇 영의 MIT 챌린지
"수업료는 취업하면 받아요" 교육업계에 부는 '소득공유' 바람
저희 어머니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신데요. 얼마 전 집에서 이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XX 투자처가 요즘 인기래. 그거 안 위험할까?" "흠... 저도 투자 잘 모르지만, 가장 안전한 투자는 자기가 잘 아는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요." "중국이든 신도시 아파트든 내가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 믿고 투자하면 오를 때까지 믿고 버틸 수가 없잖아요." "반대로 남들이 위험하다고 해도 내가 그 자산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안 위험한 거죠." "그래? 맞는 말인 것 같긴 하다. 그런데 내가 잘 아는 자산이 없잖아." "그러니까 투자하려면 공부해야죠, 뭐." "만약 학생이 투자 자산이라면 엄마 진짜 투자 잘하실텐데." "그게 무슨 소리야?" "예를 들면, 엄마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 몇명을 골라 투자할 수 있는 거에요." "지금 돈을 주고, 나중에 그 학생이 버는 돈의 일부를 수익으로 돌려받는 거죠. 기업 주식 사는 것처럼요." "오, 신박한데? 그런게 있으면 좋겠다. 20년 넘게 내가 본 학생만 몇명이겠니." "딱 보면 각 나오거든. 내가 아주 기가 막히게 투자할 수 있지." 농담처럼 나온 이야기라 여기까지 말하고 지나갔는데요. 그런데 '학생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아이디어가 진짜 교육계에 뜨고 있었습니다!
평균에 맞추면 아무에게도 맞지 않는 이유
때는 1940년, 미 공군은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의도치 않은 급강하, 비정상적 착륙, 기체 폭발 등등 공군에서 전투기 조종 사고가 계속 터졌기 때문입니다. 군 수위부는 원인을 조사했지만 기계의 오작동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조종사들의 조종술이 단체로 잘못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답을 찾지 못하던 당시 공군에 길버트 대니얼스 중위가 있었습니다. 대니얼스 중위는 전투기 조종사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일은 조금 독특했는데요. 조종사들의 팔다리 길이를 재서 평균 수치를 도출하고 평균적인 조종사를 위한 평균적인 조종석을 설계하는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니얼스 중위는 사실 조종사 중에서 '평균적인 신체 치수'와 비슷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떤 조종사의 팔 길이가 평균보다 길면 다리 길이는 평균보다 짧고, 가슴 둘레가 평균치보다 넓으면 엉덩이 둘레가 좁은 식이었죠.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러니 평균적 조종석이라는 게 어느 누구에게도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용자 목표 달성률 96%, 이거 실화? 자기계발 앱 챌린저스
5월입니다! 2019년 상반기도 얼마 안 남았네요. 연초에 세운 자기계발 계획, 잘 지키고 계십니까? (기자는 지금 독자 분들 뼈 때리는 중) 기자가 최근 주변 2030에게서 자기계발 관련해 많은 이야기 들었던 앱, 바로 챌린저스입니다. 기사로도 한 번 썼죠. (참조- 헤어진 다음 날도 출근해야 되니까...이별 극복용 앱 5) 챌린저스의 서비스 구조는 단순합니다. 이용자가 원하는 목표에 돈을 걸고 목표를 달성하면 돈을 돌려줍니다.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스스로 금액을 설정하고요. 2주일간 같은 목표를 선택한 사람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목표 수행을 인증하죠. 85% 달성하면 걸었던 돈을 모두 받고요. 100% 달성하면 추가 상금도 받습니다. (미미한 금액이긴 하지만 성취감은 확실히 있겠죠?) 85%에 도달 못하면? 본인 달성률만큼만 돌려받고 나머지 금액은 다른 목표달성자에게 상금으로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제 느낌이요? ‘역시 사람은 돈을 걸어야 움직이지!’ ‘2주면 할 만하네. 실패해도 어느 정도는 돌려받고!’ ‘그런데 이용자가 너무 손해(?)를 안보는데?’ ‘이렇게 하면 회사엔 뭐가 남지?’ 사용자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게 없는 구조라서일까요? 한번 발을 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주변인과 네티즌들의 리뷰가 넘쳐났고요. 서비스 출시한지 2개월도 안 되어 앱스토어 생산성 분야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앱 출시 6개월만에 누적금액 60억을 넘기더니,
Q&A -> 문제 풀이 검색 -> 교육 플랫폼...콴다 이야기!
스타트업이 꼭 필요한 이유 중 하나는 ‘사회 문제 해결’입니다. 공유 자동차 사업은 교통 및 환경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고 여러 핀테크 서비스는 자산가만 누렸던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일반 시민들도 접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이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스타트업 중 하나가 ‘교육’입니다. 엄청난 사교육 비용이 가계 경제를 압박하고 교육 기회와 정보 접근성의 ‘차이’는 궁극적으로 사회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교육 비용을 줄여주고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을 도와주는 여러 에듀 테크 서비스가 출시됐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학생들 사이에 ‘콴다’라는 문제 풀이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콴다는 Q&A를 영문 그대로 풀어 쓴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초∙중∙고교생의 30%가 가입했고, 일본에서도 월 20만명 이상이 이 서비스로 어려운 문제 풀이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이하 콴다)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플랫폼’으로 이 서비스를 발전시킨다는 포부를 품고 있더군요. 콴다의 이종흔, 이용재 공동 대표님을 아웃스탠딩이 만나보고 왔습니다^^ 사교육 시장에도 ‘격차’는 존재한다
작은 회사일수록 CEO가 직접 직원들을 교육해야 하는 4가지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홍선표님의 글입니다.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여 같은 직원들로 더 많은 수익을 낸다.’ 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글로벌 기업이든 직원 두세 명의 스타트업이든 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입니다. 비용을 더 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그래서 기업은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합니다. 직원이 더 큰 생산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직무 역량을 높이거나 더 큰 동기부여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선 직원을 교육시키는 수밖에 없죠. 대기업들이 많은 예산을 들여 '○○ 인재개발원'과 같은 사내 교육 전담기관을 운영하고,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사기업 할 것 없이 임원급 직원들에게 강도 높은 리더십 교육을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얼마 전 기업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직관리‧성과관리‧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연 업체의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웬만한 기업들의 경우 임원 교육을 위해 시간당 수백만 원의 강사료를 지급하는 건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직원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말이죠. <아웃스탠딩> 독자 중 많은 분들은 신생 기업을 경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거나 아니면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분들일 텐데요. 대기업들이 직원 교육에 큰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를 읽고 "그건 큰 회사들이나 하는 이야기지 우리 같이 작은 회사는 그럴 시간도 돈도 없어" "스타트업처럼 한 사람이 여러 업무를 해야 하는 곳에서는 직무 교육이 별 효과가 없어"
홍선표
2019-02-14
"교육 기술이 많아졌다 해서 교육이 개혁되는 건 아닙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에 걸쳐‘2017 이러닝 코리아’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람회에는 VR 기기를 쓴 채교육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부터드론이나 디지털 강의 스튜디오를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교복 입은 학생들도기술과 교육을 전시한 자리에주체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 번 행사 주제는‘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시회에도,콘퍼런스에서도에듀테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죠. 흠.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행사에서 거론된 신기술이어떻게 교육에 적용되는지슬-쩍 훑어볼까 합니다! https://youtu.be/2zlTyKqCCOA 기술로 인해 매일 달라지는 세상에서어떻게 교육계와 산업계가 적응할지그 방법과 방향에 대한 고민도빠지지 않았는데요. 최근 에듀테크를 소개한 후이 부분에 관해서도 얘기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기사를 시작해볼까요?! https://youtu.be/Pw7D-0EJBjk 1.게임 신기술까진 아니지만이번 콘퍼런스에선 게임도에듀테크의 한 몫으로 다뤄졌습니다.
모바일이 바꾼 교육 혁신, '온디멘드 1:1 러닝'
모바일은 우리 삶의 다양한 것들을 바꿔놨습니다. 모바일 메신저는 1통장 20원짜리 문자를 대체해보편적인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멜론이나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는음악과 영화를 소비하는 방식을 바꿨죠.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결제와 간편송금처럼금융 라이프를 180도 바꾸는 데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고요. 일하는 문화나 방식도 바꿨습니다. PC나 모바일에서 끊김 없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메일을 송수신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오피스를 이용해문서나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도손쉽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덕분에 물리적인 장소나컴퓨팅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은,디지털 라이프를 즐기게 된 셈이죠! 교육 분야에서 또한모바일이 이룬 혁신은 어마어마합니다. 이제 모두 각자 주머니 속 작은 컴퓨터를소유하기 시작하면서교육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도점진적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춰서맞춤형 학습을 받을 수 있는,'모바일 온디멘드 러닝' 시대가 도래하게 된 거죠.
이수경
2017-05-12
실리콘밸리에서 ‘인강’ 사업하게 된 이야기
김범수 브라이트스톰 대표는독특한 이력과 사업 아이템으로실리콘밸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5년 동안 미국서 벤처 투자를 하다가실리콘밸리에 온라인 교육 회사를 차렸습니다. 2008년 ‘인터넷 강의(인강)’사업을 시작했죠.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SAT를 준비하는미국의 중고등학생들을 겨냥했습니다. 인강, 즉 온라인 동영상 강의 사업은한국선 이미 검증된 모델이었습니다. 이 분야 매출, 시장점유율 1위였던메가스터디가2004년부터 2007년 사이앞장서서 사업을 부흥시켰죠.학원의 대체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조 - [미래에 도전한다] 메가스터디) 하지만 이 사업을 미국에서시작한 것은 이례적이었습니다. 미국은 학습분위기가 자유롭잖아요.대학교 가는 학생의 비율도 한국보다 작고요. 한국처럼 대학교의 순위가매겨진 것도 아니라서,학생이 선호하는 대학교는 있지만모두가 1등 대학교를 가고 싶어하진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김 대표에겐회사를 차릴 만한 여건과 이유가 생겼습니다.
장혜림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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