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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악몽 같았던 2019년에도, 비전펀드는 수익을 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역사상 가장 큰 벤처캐피탈입니다. 하지만 이 122조원(1000억달러) 짜리 펀드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최근 6개월은 분명히 엉망이었습니다. 한때 자랑거리였던 위워크는 예정했던 IPO를 철회했고, 1년 전보다 회사가치가 1/6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위워크를 비롯해 비전펀드가 투자한 여러 기업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브랜드리스’는 폐업했고, ‘줌’은 과거에 비하면 껍데기만 남았죠. 비전펀드는 손해를 보면서 ‘왜그’ 지분을 되팔았습니다. (참조 -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업체들의 해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전펀드는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이번 주에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실적이 나아지기까지 했고요.
'위워크 회생' 숙제를 떠안은 CEO.. 그는 전임자와 다른 사람입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위워크의 새 CEO 산디프 마트라니가 2월 18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마트라니는 위워크 공동창업자이자 전 CEO 애덤 뉴먼과는 다른 유형입니다. 위워크가 IPO를 포기해야 했던 중심에 뉴먼의 요란한 카리스마가 있었죠. 마트라니는 퇴근한 뒤 동료와 한잔하는 것도, 오후에 사무실에서 탁구치는 것도 즐기지 않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온 데이터를 들고 직원들을 추궁할 때가 많으며, 운영비 절감을 좋아한다는군요. 마트라니의 20년 지인이자 그가 ‘제너럴 그로스 프로퍼티(GGP)’에서 CEO로 재직하던 시절, 리드 디렉터였던 대니얼 허위츠의 말입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 자신에게 의지하는 사람을 깊이 아끼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입니다.” “가장 큰 강점은 창조성이지만, 기업이 처한 상황에 맞게 잘 이끌어가는 방법도 이해하는 실용적인 리더죠.” 마르셀로 클라우레 위워크 이사회 의장은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리더를 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트라니는 부동산업계에서 가장 놀라운 반전 중 하나였던 GGP의 반등을 이뤄낸 훌륭한 리더죠.”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업체들의 해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로봇 피자 조리업체에서 저가 호텔 체인까지 최근 몇 년간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급부상했는데요. 요즘 소프트뱅크가 그동안 투자했던 기업들이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조 - 투자 스타트업 줄줄이 위기... 소프트뱅크 위상 '흔들') (참조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투자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그 영향일까요? 투자받은 기업들이 직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2020년 첫 일주일 동안 기업 4곳이 2600명을 해고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도 위워크, 우버, 왜그, 페어 등이 대규모 해고를 실시했고요. 비즈니스 인사이더 추산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2019년에만 7000명 이상 감원했습니다. 위워크가 하청으로 돌린 청소원 1000명 등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왜그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처럼 하청을 받고 일하는 이들은 정규직보다 덜 보호받습니다. 하지만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사람들도 영향을 받게 되죠.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과 관련한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오요는 미국, 중국, 인도에서 1800명 이상 감원했습니다.
닷컴버블 시절,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14곳 중 절반이 없어졌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요즘 뉴스에 소프트뱅크와 비전펀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위워크, 우버, 왜그 등 투자했던 업체들의 상황이 줄줄이 안 좋아졌거든요. (참조 - 골칫거리 위워크..소프트뱅크, 직접 통제 나서나) (참조 - 우버·위워크..'투자귀재' 손정의 체면구기다) (참조 - 소프트뱅크, '왜그' 지분 매각..또 스타트업 투자 실패) 스타트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그 분야의 승리자로 만든다는 비전펀드, 즉 손정의의 투자 전략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참조 - 손정의가 고른 스타트업 대표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잊었거나 아예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20년 전에도 비슷한 투자 전략을 추구했다가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는 점이죠. 1999년 7월, 소프트뱅크는 유망 스타트업의 ‘시리즈 후기 투자’를 위해 ‘소프트뱅크 캐피탈 파트너스(SCP)’를 만들었습니다. (참조 - ‘시드에서 IPO까지’..단계별 벤처투자 특징 살펴보기)
손정의가 고른 스타트업 대표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소프트뱅크 CEO 겸 비전펀드 책임자면서 억만장자인 손정의(손 마사요시)는 실리콘밸리의 ‘킹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평가액을 기록한 테크 스타트업에 억 단위 투자를 하고 있죠. 최근 스스로 붕괴한 오피스 공유 기업 ‘위워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투자가 늘 잘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만만하고 웅변에 능한 애덤 뉴먼이 창업하고 이끌었던 위워크를 통해, 다른 곳과는 다른 소프트뱅크 투자 전략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뉴먼의 여러 특징이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은 다른 스타트업의 기업가에게도 발견되거든요. 고의인지 무의식에서 비롯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명 ‘마사’라고도 불리는 손정의는 특정 타입에게 돈과 믿음을 계속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실리콘밸리 투자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사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딱 그런 류의 사람에게 투자해왔습니다" “거창한 비전, 비대한 개성, 거대한 자아(에고)를 지닌 사람들이요" “그래서 포트폴리오가 그렇게 구성된 겁니다" 손정의가 선호하는 타입은 이렇습니다. 거의 언제나 남성이고, 대개 중년이고, 손정의 자신과 같은 특징을 상당수 갖고 있습니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왜 결합을 모색하는 걸까
최근 한일 IT 업계를 강타한 이 소식!!! 바로 야후 재팬(제트홀딩스)과 라인이 전략적 경영 통합을 추진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두 회사는 내년 중 통합을 완료하는 데 의견을 모았고 빠르면 다음 주 초에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죠. 이는 여러가지 면에서 울림이 컸습니다. 한일 정부 관계는 경색국면인데 각국의 기업들은 통합 경영으로 살 길을 모색하는 게 이색적이었고요.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의 서비스가 세계를 재패한 가운데- 드물게 살아남은 토종 검색 서비스와 자수성가한 한일 기업가들이 동맹을 맺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었습니다. 두 회사의 결합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는 31조원(270억달러)으로 추산되는데요. 이로써 일본 최대 규모의 결제, 뉴스 포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도 둘의 결합은 무게감이 크죠. 더욱이 야후 재팬은 두달 전 일본 온라인 패션몰 조조타운을 인수했고요. 최근 소프트뱅크그룹은 비전펀드 투자기업의 가치 하락 여파로 인해 14년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하는 등 큰 이슈들이 많았는데요. 이 소식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라인과의 경영 통합 추진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잇따라 터져나오니 '한일 IT 업계도 격변기에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에선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존재 '넷플릭스'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qgpCrEsL_9A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넷플릭스 오리지널, 국내 멀티플렉스 진출 -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킹: 헨리 5세' 메가박스 상영 -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 중 최초 2. 52시간이 모자란 스타트업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발표 - 대다수 스타트업 "주52시간 도입 준비안돼" 3. 카카오·삼성화재 손잡고 디지털손보사 설립 - 보험사업 역량과 IT플랫폼 만남에 시너지 기대 -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시장 경쟁 치열해질 전망 4. 무상 백업 서비스 제안 거절한 싸이월드 - 시그마체인, "싸이월드 사태에 안타까움과 책임감" - 백업 서비스 사전 협의 없이 추진, 어뷰징 마케팅 지적 5. 소프트뱅크, 위워크에 자금 지원하고 경영권 확보 - 경영 정상화 조치 구조조정 예고 - 뉴먼은 17억달러 받고 손떼기로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정의민
2019-10-24
손정의의 눈이 요즘 라틴 아메리카로 향한 이유
요즘 위워크와 함께 '동네북'이 된 또 하나의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소프트뱅크'인데요. 이 회사는 120조원(1000억달러) 규모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통해 우버, 위워크, 디디추싱 등 유니콘에 대규모 투자를 했고- 이들 기업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줬습니다만. 이는 벤처 생태계를 교란시킬뿐더러 유니콘의 가치를 부풀리는 데 기여했다는 지적을 받죠. 소프트뱅크의 대규모 투자엔 그림자가 있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점도 있다고 보는데요. 얼마 전 아웃스탠딩서 번역, 출고한 비즈니스 인사이더 기사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기술 기업 인큐베이터인 올 터틀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필 리빈의 말인데요. "소프트뱅크가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보고 투자하는 걸 높이 산다"는 내용이었죠. 이 회사는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스타트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는데요. 최근 소프트뱅크의 투자 현황을 보면 이 회사가 신흥 시장 가운데에서도 라틴 아메리카 스타트업에 자주 투자한다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들어 최소 한 달에 한 번 꼴로 라틴 아메리카 스타트업 투자 소식을 알리고 있는데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투자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프라임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벤처 투자자들은 매일 매일 힘든 결정을 내리며 스타트업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름의 판단과 기준이 있을 텐데요. 3년 전에 등장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 대해서는 실리콘밸리의 투자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각각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100조원 넘는 벤처펀드로 게임의 법칙을 바꿔놓았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철저한 평가를 통해 대규모 투자금을 집행하는데요. 테크 스타트업들의 모습과 행동은 몇 년 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실리콘밸리 내부자 중에는 소프트뱅크의 돈이 새로운 기회와 혁신을 불러온다며 반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한편 소프트뱅크가 테크놀로지 시장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왜곡했다는 시선도 있죠. 가치를 부풀리고, 재무원칙을 허투루 세워도 되게 하고, 내재적 혹은 지속가능한 경쟁력이 별로 없는 기업들에게 힘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돈을 부은 우버와 위워크가 요새 들어 위태로운 상황이고요. 이 가운데 2차 비전펀드로 100조원을 다시 조달하려 하고 있어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벤처 투자자와 창업자들에게 있어서는 소프트뱅크 모델이 좋든 싫든 조만간 성공 여부가 밝혀질 시험의 순간인 셈인데요.
'오픈도어'는 부동산 거래 역사를 어떻게 새로 썼나
키스 라보이스는 페이팔 마피아이자 유명 벤처 투자자, 기술 기업갑니다. 그는 페이팔, 링크드인, 스퀘어 등 잘 나가는 IT 기업의 요직을 거쳤고요. 에이버엔비, 리프트, 유튜브 등 '될성부른 나무' 같은 서비스를 떡잎부터 알아보고 시드투자를 할 정도로 안목이 높았습니다. 라보이스에겐 16년 전부터 품어오던 꿈이 있었는데요. 바로 '홈런'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였죠. 이는 온라인서 부동산을 거래하는 건데요. 그는 2003년 페이팔 창업자이자 옛 직장 동료인 피터 틸의 투자회사인 클라리움 캐피탈서 일하면서 이를 구상했습니다. 당시 틸이 그에게 주거용 부동산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자고 제안했기 때문이죠. 라보이스는 벤처비트와의 인터뷰서 부동산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고민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는데요. "부동산은 인터넷의 영향을 받지 않은 가장 큰 경제 분야 중 하납니다" "지금도 트룰리아나 질로 같은 게 있지만 여전히 근본적으로 인터넷의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탭니다" "집을 판매하는 절차가 기술로 혁신되지 못했어요"
소프트뱅크, 야후재팬 흡수로 '마지막 퍼즐'을 맞추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금동우님의 기고입니다. 지난 5월 7일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최대 포털서비스 야후재팬을 연결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즉, 소프트뱅크가 야후재팬의 지분율을 12.08%에서 44.64%로 높이고 야후재팬에 대한 경영 지배력을 강화한 것인데요. 5월 8일 진행된 자사 결산설명회 발표 내용을 보면 그 배경과 가치를 주주 및 일반인들에게 충분히 전달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이번 소프트뱅크의 행보가 보여주는 의미를, 결산설명회 발표 내용과 더불어 최근에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넘버원을 모아 온리원을 꿈꾸다 먼저, 이번 소프트뱅크의 행보를 이해하기에 앞서, 세계 최대 투자펀드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2017년 5월 약 100조원 규모의 비전펀드를 만들고 여기에 3가지 철학을 담았습니다. 1)AI 접목이 가능한 2)유니콘 기업에 투자하고 3)기업간 시너지를 창출해 낸다가 그것인데요. 손정의 회장은 평소 AI를 지금까지 우리들이 겪어본 어떤 변화보다도 커다란 사회적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정의 내리고 있는 인물입니다. 즉,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속화되어 30년 정도 후에는 초인공지능이 출현하는 시점(Singularity, 싱귤래리티)을 맞이하게 되기에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여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이죠. 이를 위해 지금까지 교통, 물류, 헬스,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며 선두권에 위치해 있는 기업들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금동우
2019-05-14
창업자 손정의가 사업을 급성장시킨 3가지 전략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홍선표님의 글입니다. 20세기 중반에 태어난 사람 중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창업자만큼 극적인 삶을 산 사람도 드물 겁니다. 1957년 일본 사가현(賢) 도스시(市)에 있는 무허가 판잣집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나 돼지에게 먹일 음식 찌꺼기를 나르던 리어카 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소년이 60여년 뒤 재산 219억 달러(약 28조8000억 원)의 일본 최고 부호가 됐으니까요. (포브스, 2018년 조사 기준) (참조 - 손정의 회장, 2년 연속 일본 최고부호) 그가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2017년 거둔 매출은 9조 1587억 엔, 우리 돈으로 100조 원이 넘습니다.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애플 등과 함께 설립해 전 세계 유망 기업들에 투자하는 비전펀드가 굴리는 투자금은 1000억 달러, 약 110조 원에 달합니다. 그만큼 대단한 인물이기에 뉴스 기사 등 그에 대해서 다룬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2000년에 창업한 지 1년밖에 안 된 알리바바의 사장 마윈을 만나 6분 만에 200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 ‘열여섯 살의 나이에 결핵에 걸려 쓰러졌던 아버지를 뒤로 하고 홀로 미국 유학길에 떠났다’ ‘닷컴 버블 당시 주가가 100분의 1로 떨어졌지만 여섯 시간의 주주총회 끝에 결국 주주들을 감동시켰다’ 이런 에피소드들을 읽으면 손정의가 어떤 사람이고, 그가 어떤 방식으로 성공가도를 달여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홍선표
2019-01-30
왜 소프트뱅크는 쿠팡에 2조2000억원을 투자했을까
얼마 전 IT벤처업계 빅뉴스가 떴습니다.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를 통해 쿠팡에 무려 2조2000억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입니다. 이게 얼마나 센세이션한 일이냐면 한국 벤처투자 역사상 최대치이자 국내 VC업계 연간 투자액을 합친 수치입니다. 기업가치는 약 10조원으로 평가받았는데요. IT벤처업계를 통틀어 네이버 다음이며 카카오-엔씨소프트-넷마블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비상장 벤처기업 중에선? 단연 원탑입니다. 회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투자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한국 커머스시장은 전세계 5위 규모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힙니다" "저희는 선두 플레이어로서 1억2000만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중 400만종은 로켓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쿠팡을 통해 연 50회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수백만명에 이릅니다" 그리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흡사 멘토와 멘티와 같은 모습이고요. 서로에 대해 덕담하는 걸 잊지 않았습니다. ㅋㅋ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26호)
IT벤처업계 핫이슈를 정리하고 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26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크게 '비트코인, 시세 700만원선 붕괴', '급속도로 얼어붙는 코인공개(ICO) 시장', '카카오커머스 설립..그 배경과 행보는?', '옐로모바일, 지배구조 개편 시동', '바야흐로 정기구독의 전성시대', '소프트뱅크, 쿠팡의 주식을 비전펀드에 넘기다' 등 모두 여섯 가지 주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 1. 비트코인, 시세 700만원선 붕괴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로 얼마 전에는 굉장히 좋은 않는 신호가 하나 발생했는데요. 비트코인 시세가 지지선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최근 1년간 시세 동향을 보면 지난해 말에는 투심에 힘입어 250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초 1000만원 이하로 내려갔고요. 최근 몇 달간 700~800만원을 사이를 오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해당 구간이 균형점이자 지지선이었는데 드디어 그 아래로 떨어진 것입니다. 표면적 이유는 비트코인 진영 안에서 앞으로 기술표준을 두고 논쟁이 붙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소프트뱅크 손정의는 왜 자꾸 '로봇'에 투자할까
두 가지 소식이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는 최근에 가장이슈가 됐던 소식인데요. 아틀라스의 ‘봇플립’입니다. https://youtu.be/fRj34o4hN4I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지난 16일에아틀라스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죠. 영상 속 휴머노이드*는 폴짝폴짝하나하나 장애물을 밟아 나갔고요.자기 무릎 높이의 장애물 위로훌쩍 뛰어올랐습니다. 그다음이 압권인데요. *휴머노이드(humanoid)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 장애물 위에 발을 디딘 아틀라스는한 바퀴 점프로 자세를 바꿨고요.그대로 백 텀블링을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에 보란 듯이‘만세’를 흉내 내는 모습은귀엽기까지 합니다. 더불어 아래와 같은 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럼 로봇이 인간보다 나아진 부분?!이제 인간이 로봇한테 밀리는 부분!?!?” ㅎㅎ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면 알 수 있듯이봇플립은 로봇에게도 어려워 보입니다.
한 입 거리 해외 IT 소식
“자, 잠깐 이것만 먼저 처리하고…” “해외 소식은커녕 국내도 못따라잡아요ㅠㅠ”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일주일 동안의 해외 스타트업 이슈 7~9개를한 입 거리로 소화하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1.무시무시한 아마존 알렉사 크루2.“퀀텀컴퓨터에 힘 실을 것”...MS 이그나잇3. 소프트뱅크 ‘역대급’ 비전펀드, 하지만?4. 미국 대통령 vs. 글로벌 플랫폼 페이스북5. 젠슨 황 “무어의 법칙은 틀렸다”6. 런던에서 정지먹은 우버7. 마윈 “성공적인 리더는 EQ, IQ, ‘LQ’ 갖췄다” 2017년 9월 넷째 주 1.무시무시한 아마존 알렉사 크루 아마존이 2017년 9월 27일(현지 시간)하드웨어 행사를 열었습니다. 다섯 가지 발표를 했죠. 1) 새로운 에코 스팟(130달러, 약 15만원) 알람 시계처럼 생겼는데 2.5인치 화면이 있어요.일정 확인, 마음 안정용 문구 띄우기(ㅋㅋ),전화 걸고 받기, 원격진료 용도 정도로 상상했습니다. 2) 새로운 에코 플러스(149달러, 약 17만원)디자인은 기존과 같은데요.허브 기기로서의 방향성을 보여줬습니다. -구매하면 필립스 휴 전구를 함께 주고요.-실제 행위와의 연결이 쉬워졌습니다.“알렉사 좋은 아침!”하면 불을 켜거나스마트 창문을 밝혀주는 등 액션으로 연결되죠. 3) 에코는 작고 예뻐졌고요(99달러, 약 11만원).크루가 생겼습니다. 기존 전화기의대체품인 에코 코넥트(35달러, 약 4만원),게임기 버튼으로 사용될 두 개 세트,에코 버튼(20달러, 약 2만원)도 생겼네요.
장혜림
2017-09-29
한 입 거리 해외 IT 뉴스
2주일 동안 터진, 의미있는해외 스타트업 이슈 7~9개를한 입 거리로 소화하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1.소프트뱅크는 위워크를 좋아해2.홀푸드의 아마존화3.페이스북 ‘가짜뉴스’에 또 한번의 철퇴4.스냅에 좋은 뉴스?! 낯설다...너...5.핀터레스트가 IPO를 미룬 이유6. 가디언도 힘들어요, 미국에 비영리단체 설립7.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이 털렸다8. 유튜브의 화려한 변신 2017년 8월 넷째 주 1.소프트뱅크, 위워크에 5조원 투자 소프트뱅크가 8월 24일 위워크에약 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7월 27일 5600억원 넘는 규모의투자를 집행한 뒤 한달 만입니다. 위워크는 5조원 중 1조5천억원을중국,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의위워크를 운영하는 데에, 나머지 3조5천억원을 위워크 본사운영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죠. 이 중 50% 정도가 소프트뱅크비전 펀드에서 투자한 금액입니다. 이를 현재 투자자의 지분 중반 이상을 사들이는 데에 사용하고요.나머지로는 신주를 살 것이라고 하네요. 2. 홀푸드의 아마존화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2017년 6월, 아마존이슈퍼마켓 체인점 홀푸드를15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죠.현지시간 8월 29일, 딜이 완료됐는데요. (참조 –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파헤치기)
장혜림
2017-09-02
소프트뱅크와 합작회사 만든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인코어드
조지 소르소 이끄는 퀀텀스트래티직파트너스(QSP)에서 125억 원가량을 투자한 스타트업. 이 스타트업은 지난 7월 소프트뱅크와 일본 합작회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합작회사, 합판회사 외국기업과 국내기업의 공동출자로 설립, 경영되는 회사 (참조 - 승부사 손정의의 7가지 공격패턴) 삼성, 네이버, LG 같은 기업들도 이 회사에 투자하고 있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해 미국, 한국, 일본에 뿌리내리고 있는 인코어드라는 회사인데요. 도대체 뭐 하는 회사길래 이렇게 굵직한 회사들로부터 투자받을까요? 인코어드는 에너톡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에너지@.@ 플랫폼….@.@ 문자로만 봐선 무슨 일을 하는지 낯설고, 감이 안 올 수도 있습니다. (기자가 그랬습니다ㅠ) 그래서 찬찬히, 단단히 성장하고 있는 인코어드 한국지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투명한 유리 벽 너머에는 백발의 창업가가 앉아있었습니다. 올해 환갑이라며 편안히 미소 짓는 인코어드 최종웅 대표를 만났습니다:) 1.에너톡이 뭐지?
손정의 회장 “특이점 30년 내 온다...이 시대의 젠트리 될 것”
여섯 번째 소프트뱅크 월드가 2017년 7월 20일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파트너, 고객사를 위한 컨퍼런스이자, 소프트뱅크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죠. 60세를 바라보는 손정의 회장이 2시간 반 넘는 키노트를 맡았습니다. 물론 10개의 투자사들도 나왔지만! 그는 인사이트를 내어놓는 데 여전히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는 발표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 두 번에 걸쳐서 “이 시대의 젠트리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것이 과연 무슨 말인지, 키노트를 정리하면서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네 부분으로 쪼개보았어요. 1.대전환 시대에 태어난 것, 행운.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요즘 많이 쓰고 봅니다. 정보혁명을 잇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신하고 새로운 기회들이 눈 앞에 펼쳐져 보이기 때문이죠. (이럴 때) 과거의 제가 생각납니다. 사업가를 꿈꿨던 학생 시절이요” “그땐 마쓰시타, 혼다 등이 행운아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저때 태어났더라면 저렇게 대단한 사업가가 됐을텐데!’라고요. 전기라는 유틸리티와 자동차 제조업이 만나서 큰 사업을 꾸릴 수 있었으니까요”
장혜림
2017-07-26
손정의 회장, 거금 35조원 들여 암(ARM) 사다
마이크로소프트-링크드인에 이어‘블록버스터 딜’이 한 건 더 터졌습니다. 일본 모바일 인터넷 업체 소프트뱅크가영국 반도체칩 설계회사 ARM홀딩스(이하 암)를234억파운드(약 35조원)에 인수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암을 독립적으로 남기고캠브리지 본사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5년 내 조직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고도 했죠. 소프트뱅크 인수 건 역사상,피인수 건으로 유럽 IT 회사 역사상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 계약입니다. 소프트뱅크는 이 거래의 비용을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만한 현금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빡빡하지만 낼 순 있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현금 흐름입니다.2015년 회사에 돌고 있는 현금이지난해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3월 회사가 발표한 2015년 현금 흐름 숫자가이전 해인 2014년 숫자보다약 6900억엔(약 7조원) 줄었네요. 소프트뱅크의 2015년 보고서를 보면2015년 자산규모도 2014년보다 줄었죠.당기순이익도 줄어들었습니다. 니케시 아로라 전 사장이 스타트업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이 회사들이 아직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이유가 가장 크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혜림
2016-07-18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의사결정하는 방법
팀장부터 대표이사까지 관리자에게 가장 어려운 역할은 아마도 의사결정일 겁니다. 첫 번째로 행위 자체가 막대한 기회비용을 수반합니다. 관리자의 판단 하나에 조직의 희비가 엇갈리며 직급과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그 강도는 더해집니다. 두 번째로 높은 불확실성입니다. 결국 직감과 데이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미래를 내다볼 수 있지 않은 이상 그것이 잘못인지 아닌지는 그저 결과가 말해줄 뿐입니다. 세 번째로 자원과 시간의 한계입니다.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쓸 수 있는 돈과 인력은 한정돼 있으며 무엇보다도 정해진 시간 내 판단을 마쳐야 한다는 촉박함이 관리자를 옥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해관계 및 가치관의 충돌입니다. 세상만사는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선악윤리와 원리원칙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직 대내외는 물론 의사결정권자 내면에서도 수많은 이해관계와 가치관이 충돌하기 마련입니다. 조금이라도 관리자의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이와 관련해 오늘은 산전-수전-공중전-게릴라전을 모두 겪은 베테랑 경영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의사결정 원칙을 소개할까 합니다.
IT기업이 M&A에 나서는 열 가지 이유
IT기업이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지면제품개발만큼 중요해지는 게 바로 투자활동입니다. 지속성장과 시장 주도권 유지에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소프트뱅크, 텐센트 등 글로벌 IT기업을 보면웬만한 자산운용사보다 많은 돈을 굴리며M&A 시장 최대 바이어(구매자)로 활동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크게 열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매출확대를 위해 굳이 IT기업 뿐 아니라모든 기업들이 M&A에 나서는 이유이며아래 언급할 모든 내용을 포괄하기도 하죠.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매출확대를 위해신사업을 모색하는 가운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직접하기보단탄탄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가진 회사를 사면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한 겁니다. "소프트뱅크가 참 잘하는 거죠" "원래는 소프트웨어 총판 및미디어, 인터넷사업을 주로 했지만2006년 이동통신사업 진출을 위해통신사 '보다폰재팬'을 20조원에 인수하고더 나아가 2013년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통신사 '스프린트'를 23조원에 인수했죠" "이중 보다폰재팬의 경우아이폰 출시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확장에 성공,극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이룰 수 있었죠" "다만 재무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으면나중에 사업이 풀리지 않을 때 비용으로 남아회사를 망하는 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
다윗 vs. 골리앗..후위기업이 선도기업을 이기는 방법
다윗과 골리앗 고대 이스라엘 왕국 시기,유대인들은 이웃민족 필라스틴과일진일퇴 공방을 거듭했습니다. 당시 필라스틴 진영에는 골라앗이라는전사가 있었는데요. 키가 3미터에 이를 정도로 체구가 크고청동투구와 비늘갑옷으로 무장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위풍당당! 기세등등! 골리앗은 각 진영을 대표해서일대일로 승부를 겨루자고 제안을 했는데요. 유대인 진영 모두가 회피하는 가운데다윗이라는 양치기 소년이 도전에 응했죠. 그 모습이 기특했던지 유대인의 왕, 사울은자신의 청동투구와 비늘갑옷, 칼을 주면서신이 가호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참 무기를 바라본 다윗. 이것을 착용하고 싸우다간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 판단,평소 쓰는 돌멩이 다섯 개를 가져갔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순간이 다가왔죠. 다윗은 과감히 돌을 던졌고돌은 정확히 상대방 이마에 닿았습니다. 큰 체구가 속절없이 무너졌죠.
"모 아니면 도"..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승부사 인생
모든 IT기업은 변동성 큰 산업 특성상절체절명의 기로에 서서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존재합니다. 잘되면 극적인 기업가치 성장을,안되면 극적인 기업가치 하락을 겪죠. 기업가는 그때마다 승부사로서올바른 판단을 해야 하는데요. IT업계에서 이를 가장 잘 수행한 사람으로서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진 게 일천한 재일교포 3세임에도 불구하고일본 최고부자가 됐죠. 손정의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수많은 난관과 변곡점에 직면했고과감히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 개의 일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족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유학을 떠나다 손정의는 유년기 주위 사람의 추천으로'사카모토 료마'라는 개화기 활동했던 위인을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급무사임에도 불구하고근대화 주역으로서 수많은 업적을 쌓은 데강한 동질감과 존경심을 느꼈고 료마와 마찬가지로선진문물을 배우겠다는 목적으로17살 미국유학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집안사정은아버지의 병이 깊어지면서 썩 좋지 못했는데요.
쿠팡, 기업가치 5조원 돌파..어떻게 봐야할까
그저께 온라인은 물론신문, 방송을 뒤집었던IT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소프트뱅크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것이었죠. 아마 벤처투자로는역대 최고 수준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공식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여기에 추가로어떤 의미해석과 추론이 가능한지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내용요약 쿠팡으로부터 온 보도자료에 따르면투자금은 모두 10억 달러(1조1000억원)입니다. 벨류에이션은50억 달러(5조5000억원)로서소프트뱅크의 취득지분율은 20%. 지난해 받은 투자금4억 달러(4400억원)과 합치면 모두 14억 달러(1조5400억원)으로서 이는 지난해 국내 주요 스타트업이투자받은 금액합계치,6억3600만 달러(7000억원)보다두 배 많으며 글로벌 기준으로도우버, 샤오미에 이어 세 번째라는데.. 솔직히 자기들 유리한대로기준을 세우긴 했지만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1조원이라는 돈은 네이버, 넥슨도당장 동원하기 힘들며기업가치 5조원 이상 기업은국내 IT업계에서 대략 10개?
승부사 손정의의 7가지 공격패턴
“인생은 공격 아니면 수비.공격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지난 2013년 클래시 오브 클랜을 개발한모바일게임사 슈퍼셀과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플린트를인수한 이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트위터에 남긴 글입니다. 저 말처럼 손 회장은 늘 높은 목표를 가지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는데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돌격 앞으로’를 외친 그의 행보를 돌아보겠습니다. 1. 공짜 쿠폰 1000장을 뿌려라 손정의 회장이 12살이 되던 해. 당시 손 회장의 아버지는 조그만 커피숍을 차렸으나 손님이 없어 고생을 이어갔습니다.이에 손 회장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커피공급처가 방문하는 날에 맞춰공짜 쿠폰 1000장을 뿌려 버립니다. 손님이 몰리는 것을 본 커피 공급자는싼 값에 좋은 물건을 공급했고,무료 쿠폰으로 가게를 찾은 사람들은다른 여러 상품을 구매하는 선순환이 일어났죠. 공짜로 뿌려서 손님을 일단 끌어 모은다.손정의는 어릴 때부터 인터넷 비즈니스에최적화된 머리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실패? NO NO 전진을 위한 후퇴! 손정의 회장은 2014년 소프트뱅크의향후 30년 비전발표회에서‘정보혁명을 통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소프트뱅크의 목표로 제시합니다. 지금은 일본 굴지의 통신사로 미국까지진출한 상황이지만 손정의 회장의 통신사업 진출은 쉽지 않았습니다. 염가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 실패 대기업과 무선 인터넷 조인트 벤처 시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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