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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제 2의 배민을 꿈꾸는 버티컬 플랫폼, 오늘의집-아이디어스-크몽
요즘 사회적으로 떠오르는 IT용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데요. 디지털 기술이 전통적인 사회구조 및 기성산업을 변화-대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 주역은 바로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수요자와 공급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으로 오픈마켓을 들 수 있습니다. 상품 판매자와 상품 구매자를 연결해주고 그 대가로 중간에서 거래액 일부를 수수료로 떼죠.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모델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완성됐고 지금은 단순히 전자상거래를 넘어 각 오프라인 영역으로 침투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선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의 대표주자로서 배달의민족, 야놀자, 직방이 떠올랐습니다. 세 회사는 음식배달, 숙박업소, 전월세 거주공간 영역에서 활동하며 일종의 관문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요. 스타트업 생태계 안에서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동시에 가장 큰 비즈니스 규모를 이뤘죠. 이들의 성공은 연쇄효과를 일으켰습니다. 다른 영역에서도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입니다.
스티커에서 비즈니스모델 특허까지, 야놀자 vs 여기어때 소송전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강정규님의 기고입니다. 작년 6월, 야놀자가 ‘유니콘’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싱가포르 투자청과 부킹홀딩스로부터 2141억원(1억8천만달러)을 투자받으면서 기업가치가 1조1879억원(10억달러)으로 올라갔기 때문인데요. (참조 -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을 알아보자 (2019년)) 2005년에 모텔 정보공유 온라인카페로 시작했으니 15년 만의 성공담인 셈입니다. 이 야놀자는 의외로 송사에 무척 많이 휘말린 기업입니다. 여기에는 경쟁자 ‘여기어때’와의 소송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업 성장 과정에서 경쟁자와의 법적 갈등은 피하기 쉽지 않습니다. 소송은 되도록 피하면서 합의나 조정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긴 하죠. 그런데 야놀자는 소송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공격-방어 모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반대로 여기어때는 소송전을 벌인 끝에 오히려 검찰 기소를 당한 데다, 이른바 ‘오너 리스크’ 때문에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기도 했죠.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소송전으로 스타트업이 겪는 소송 리스크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소송전은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던 사건에서 출발했습니다.
강정규
2020-02-06
잘나가는 스타트업들의 흥미로운 내부 카피 모음
"100-1=0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아름답지 않다" "구다리가 나오나요?" "잡담이 경쟁력이다" "사공이 많아도 우리는 바다로 간다" 어느 조직이든 안에서 많이 쓰는 말, 카피, 슬로건이 있습니다. 외부에 보여주는 미션 선언이나, 제품 홍보 슬로건과는 달리, 직원들끼리 쓰는 말은 회사의 조직문화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주는 수단인데요. 오늘은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많이 쓰는 ‘문장’들을 모아봤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연결되지 않은 카피, 회사 리스트를 각각 보여드릴게요. 어떤 회사인지 한번 예측해보시고, 설명을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 카피들은 어떤 회사에서, 왜 생겨난 말일까요? 자, 지금부터 정답 들어갑니다~ 100-1=0 - 렌딧 렌딧에는 ‘컬처 밸류’ 또는 ‘현실왜곡장 생활가이드' 라고 부르는 렌딧 문화를 정의한 문서가 있습니다. 그 중 1번이 ‘100-1=0’입니다. 렌딧 컬처 밸류는 렌딧맨이 되면 언제나 기억할 수밖에 없어요. 신입 렌딧맨이 받는 오리엔테이션에서 김성준 대표가 직접 각각의 컬처 밸류를 1시간에 걸쳐 자세히 설명합니다. 또 모두가 보고 실천할 수 있게 캘린더로 만들어 책상 위에 두거든요.
야놀자, 대규모 투자유치와 데일리 인수..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요즘 온라인 숙박업계에서 잇달아 빅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야놀자가 있는데요. 최근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광폭행보라는 말 외에는 설명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두 개의 빅뉴스가 있었죠. 첫 번째는 대규모 투자소식, 야놀자는 지난 4년간 재무-전략투자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IR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15~2016년에는 파트너인베스트먼트와 SL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310억원을, 2017~2018년에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한화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1200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고요. 바로 얼마 전 싱가포르투자청, 부킹홀딩스, KT로부터 조단위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동시에 약 2340억원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4000억원 가까운 돈을 모았고요. 이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 사이 구주거래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액수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적극적인 M&A 소식, 이미 과거에도 레저사업체 레저큐, 호텔 예약 서비스업체 봉봉랩(호텔나우), 숙박 인테리어업체 더블유디자인호텔, 숙박 비품유통회사 한국물자조달을 인수했고요. 여기에 200~300억원 가량을 썼습니다. 최근에는 객실관리시스템(PMS) 업체인 가람과 씨리얼, 이지테크노시스를 샀는데요. 이중 이지테크노시스는 인도에 위치한 회사로 중동, 동남아, 북미 등 160개국 1만3000곳 이상 고객사를 확보한 세계 2위의 PMS 기업입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을 알아보자 (2019년)
국내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10개 스타트업, 어디일까요? 3년전 아웃스탠딩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을 선정해 살펴봤었습니다. (참조 -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 그 후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죠. 그래서 오늘은 최신판! 2019년 7월 기준, 가장 기업가치가 높다고 알려진 기업 상위 10개를 선정해 투자 배경과 현황,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위 쿠팡 기업가치: 11조원 대표: 김범석 주요 투자자: 소프트뱅크, 세쿼이어캐피탈, 블랙록 최근 투자시점: 2018년 11월
'배달의민족-야놀자-직방' O2O 삼총사, 2017년 실적 살펴보기
배달의민족, 야놀자, 직방은 O2O 대표 사업자라 할 수 있습니다. 각각 배달앱, 모텔예약앱, 전월세앱 분야에서 강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요. 적절한 시점 수익화 작업을 진행, 규모감 있는 매출을 만들어냈죠. 투자유치 또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대규모 자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은 3000억원에서 6000억원 사이 벨류에이션(기업가치)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 이쯤 되면 O2O 대표 사업자를 넘어 스타트업씬의 간판스타라 할 수 있는데요. 이들의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설명을 드리기 앞서 몇 가지 한계 및 기준을 사전공지하고자 하는데요. 콘텐츠 이용에 참조 부탁드립니다. 1. 본 포스팅은 2017년 말 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2. 본 포스팅은 공식적인 정보를 통해 기업 및 시장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작성됐습니다. 3. 현 시점에서 봤을 때 4~5개월 전 내용이라 일부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4. 포스팅 전반에 기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 부분 포함됐음을 밝힙니다.
야놀자, 라쿠텐과 손잡고 일본행 급행열차에 타다!
어제 '야놀자'가 진행한기자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2주 전부터 야놀자 측에서'글로벌 진출 관련한 내용'을 밝힌다고알린 덕분인지 간담회가 열린 야놀자 사옥에는많은 취재진이 몰렸는데요.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1시간 넘게 진행된 어제 간담회에서는 야놀자의 글로벌 사업 비전에서부터새로운 오프라인 호텔 브랜드 공개,라쿠텐과의 제휴 등 꽤 방대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국내 대표 O2O 기업 중 하나인 '야놀자'는어떤 글로벌 플랜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은 어제 행사에 나온 주요 내용들을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고자순서 및 표현에 있어서 약간의 편집을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야놀자의 꿈은글로벌 R.E.S.T 플랫폼이 되는 것? "창립 이념에도 나와있지만" "(그동안) 야놀자는 숙박업계의 선진화와 안전화, 양성화, 그리고 숙박을 넘어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왔습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그 길이 먼 만큼 저희에게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윤성원
2018-03-08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3호)
IT벤처업계 핫이슈를 정리하고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3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크게 '정부, 암호화폐 전면금지 아닌 관리하는 쪽으로''고등학생이 벌인 비트코인 사기극''빗썸, 올해 매출 1882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레진코믹스, 또 작가와의 분쟁을 겪다''야놀자-여기어때 대표, 술자리에서 화해의 러브샷' '야놀자에 몰리는 투자제안..업계 1위 등극?''카페24, 5000억원 기업가치로 테슬라 상장''벤처투자, 각종 규제 및 제한 풀린다 ''쿠팡, 외담대 한도초과 논란''네이버, 모바일 뉴스편집 대책 나오다' 등 모두 10개 주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정부, 암호화폐 전면금지 아닌 관리하는 쪽으로 드디어 정부가 비트코인 등암호화폐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천정부지로 가격이 오르고투기 및 범죄에 악용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시급히 대책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암호화폐 거래를합법적인 금융활동으로 인정하면거래소와 미리 들어온 투자자 외무슨 효용이 있냐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여기서 암호화폐에 대한관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래 전면금지'라는초강경대응을 검토한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해 대한민국에선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자체를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에 투자자, IT업계에서반대여론이 들끓었는데요. 현재 모습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거래 전면금지는 전세계적으로유례를 찾기 힘든 조치이며혁신의 싹을 짓밟는 행위라는 것이죠.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2호)
IT벤처업계 핫이슈를 정리하고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크게 '네이버, 캠프모바일을 다시 흡수하다', '엔씨소프트, 3개월간 리니지M으로 5000억원 벌다', '네이버가 벤처업계 큰 손으로 자리잡은 이유는?', '풀러스, 규제와의 싸움 시작하다', '야놀자-여기어때, 깊어지는 갈등의 골', '비트코인 가격, 1000만원 돌파하다''정부가 O2O 서비스를 내놓는다니..' 등 모두 일곱 가지 주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 1. 네이버, 캠프모바일을 다시 흡수하다 네이버가 모바일 자회사캠프모바일과의 흡수를 결정했습니다. 네이버는 2013년 크게 세 가지 목적으로캠프모바일을 설립한 바 있는데요. 당시 막 흥행에 성공한커뮤니티 서비스 밴드의 서비스 고도화, 신규 모바일 서비스의 개발 및 실험, 이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설립자금으로 400억원을 냈고두 차례에 걸쳐 900억원을 지원,총 1300억원을 쐈는데요. 과연 그 결과는? 재무적으로는 썩 좋지 않았죠.
잽잽펀치! 야놀자는 이렇게 마케팅합니다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입니다. 기자가 알기로는 그렇더라고요. 1.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2. 내가 가진 리소스들, 장점과 약점을 생각하고3. 그걸 기반으로 액션플랜을 짜서 실행을 하고4. 반반무많이 치킨과 함께 스스로를 대견해하고5. 이 과정을 반복하는 그런거요. 기업도 마찬가지죠. 야놀자. 마케팅하기 쉬운 서비스는 아니에요. 모텔 예약 서비스로 시작했잖아요. 난이도가 좀 있죠? 가진 리소스.어떤게 있을까요? 600억 투자를 받았습니다.총알이 많아요ㅎㅎㅎㅎ (참조 - 올해는 흑자전환? 성장하는 숙박앱 서비스) 마케팅하기 쉽지 않은데 총알은 많네요. 설레지 않습니까?ㅎㅎㅎ 여러분, 총알이 많으면뭘할 수 있을까요? 펀치를 날릴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기업 브랜딩을 위한 5가지 단계" 야놀자 스토리
우리나라에서브랜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으로잘 알려진 배달의민족. 지난 주말, 치킨 맛을 감별하는 ‘치믈리에’ 대회를 통해'치킨=배민’이라는 공식을 재확인하는 장을 마련,마케팅계 또 다른 한 획을 그었죠 *_* 이처럼 브랜드는 특정 기업을 연상하는 수단이자,소비자가 특정 기업을 기억하는 이미지입니다. "00=기업”을 연상하는,성공 방정식이라고도 할 수 있죠. 소위 내로라하는 최고의 브랜드는세상에서 가장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지는 않아도,소비자들 사이에선 가장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왜냐고요?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니까요. 그러나 브랜딩에 성공한 국내 기업 사례를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 브랜딩은 삼성이나 LG전자와 같은 대기업만하는 거로 생각한다거나, - 디자인/마케팅 외 운영, 기획, 개발, 영업,CS(고객서비스)와 같은 다른 부서하고는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브랜드가기업이 사고하고, 행동하고, 말하고 보여주는,기업 철학의 가장 최전선이라고 생각해본다면구성원이 다 함께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비단 대기업뿐만 아니라,무에서 유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라면더욱 중요하게 생각해 봄 직한 이슈 중 하나죠. “남과 차별화된 브랜드만의 생각이나 철학이먼저 정립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부 직원과 이를 공유하고,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한 방향을 보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즉, 브랜드란 우리가 이 일을 통해달성하려는 것이 무엇인지,왜 이걸 하고 있는지에 대한 미션이라고 볼 수 있죠"
이수경
2017-07-24
'배민-야놀자-직방' O2O 삼총사,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배달의민족, 야놀자, 직방은O2O 분야의 대표 플레이어입니다. 이들은 빠른 시장진입과세련된 비즈니스 모델, 과감한 투자유치 전략으로지난 몇 년간 고속성장을 거듭했는데요. 다른 한쪽에서는 치열한 시장경쟁과공격적인 비용집행을 이유로 우려를 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달의민족 먼저 최근 실적추이. 2014년 : 매출 290억원, 영업손실 149억원2015년 : 매출 495억원, 영업손실 248억원2016년 : 매출 848억원, 영업이익 24억원!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냥 한 마디로 말해잘한 겁니다. 굉장히 잘한 겁니다. 매출이 71% 상승, 손익분기점 돌파! 성장세를 유지함으로써배달앱시장의 유망성을 증명했고효과적인 비용통제로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2015년 논란이 됐던수수료 비즈니스를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성과를 일궜다는 점인데요.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7호)
IT벤처업계 핫이슈를 정리하고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크게 '배달의민족에 이어 야놀자도 실적개선 성공','얍컴퍼니 임금체불 사태 발생','넷마블 야근 전면중단 시행','P2P 대출의 거래액 감소..규제 여파 가능성', '에스티유니타스, 美교육업체 '프린스턴리뷰' 인수','카카오 택시, 첫 번째 비즈니스 모델 선보여''모바일광고, 특히 리워드광고의 위기설' 등 모두 일곱 가지 주제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 1. 배달의민족에 이어 야놀자도 실적개선 성공 O2O업계 3대 플레이어를 꼽는다면배달의민족, 야놀자, 직방일 텐데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7월상반기 매출 349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해실적개선 및 흑자전환했다고 밝힌 데 이어 모텔앱 야놀자가 바로 얼마 전2016년 매출 684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해실적개선 및 적자축소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벤처 비즈니스의 경우업황의 업앤다운이 큽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손익분기점 맞추거나적자폭 줄였다고 해서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2년 연속으로일관된 신호가 있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의미를 갖는 것은적어도 사업성이 있다는 걸 입증했으며나름 유의미한 규모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큰 산을 넘었다는 이야기죠.
스타트업 생태계, 점점 화두로 떠오르는 투자금 회수문제
2010년 이래 스타트업 펀딩시장은엄청난 활황을 구가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자금이 IT벤처업계에 몰렸고유망회사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잠깐 이들을 덩치순으로 나열해보겠습니다. 1. 쿠팡 (5조원)2. 옐로모바일 (3~4조원)3. 티켓몬스터 (2~3조원)4. 위메프 (1~2조원)5. 네시삼십삼분 (5000억원)6. 포도트리 (5000억원)7. 야놀자 (4000~5000억원)8. 배달의민족 (3000~4000억원)9. 쏘카 (2000~3000억원)10. 레진엔터테인먼트 (2500억원) 이처럼 다수 공룡급 스타트업들이한 시대 공존하는 모습은IT벤처업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데요. 어떻게 이들은 덩치를 키울 수 있었을까. 다들 아시는 것처럼 모바일시장의 개화와 정부의 지원책,전세계적 창업열풍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두 가지 현실적 조건이 맞물렸습니다. 첫 번째는 시드펀딩으로 시작해시리즈ABC, 상장 전 투자, 상장으로 마무리되는이른바 실리콘밸리형 투자방식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용어들은지금이야 너무 익숙하지만7~8년 전만 하더라도 생소했습니다. 이것은 철저히 산업 규모와IPO(상장) 시장 성숙도에 대한 이슈 때문인데요. 미국의 경우 벤처기업이 상장했을 때작게는 수천억원, 많게는 수백조원의시가총액을 이룰 수 있기에여러 차례 투자가 필요하고, 그게 또 가능합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벤처기업이 상장했을 때대부분 수백억원, 많아도 수천억원의시가총액을 이루는 데 불과하기에여러 차례 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1호)
"최 기자, 요즘 업계에선 뭐가 이슈야?" 평소 취재원을 만날 때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나름 열심히 발로 뛰어다니면서활동하는 것 같으니 이왕 만난 김에세상 돌아가는 소식이나 좀 듣자는 거죠.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서 미팅을 갖기 전소소한 이야기거리를 정리하곤 합니다.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자체를 콘텐츠로 만들면 어떨까, 짦게는 1~2주, 길게는 2주~1달 간격으로IT벤처업계 주요 이슈를 8~10개 가량 정리하고여기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이는 코너를 만들면 어떨까. 그래서 오늘 아이디어를바로 시범 진행하고자 하는데요. 첫 번째 시간으로크게 여덟 가지 이슈를 뽑아봤습니다. 혹시 보시고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추후 기사작성 시 적극 반영하고자 하니참조 부탁드립니다. ^^ 1. 쿠팡 로켓배송 규제해소와 경쟁사 반응은? 국토부가 지난 8월 말 쿠팡 로켓배송에합법의 길을 열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영업용 화물차량은 허가제로서증차 규제를 받아왔는데요. 쿠팡 로켓배송의 경우미허가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니 불법이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참조 - 쿠팡, 점점 커지는 ‘로켓배송 리스크’..무엇이 문제일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거는 기대와 바람
얼마 전 강남에서 눈길을 끄는행사가 하나 열렸습니다. 바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발족식. 포럼 의장으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운영위원으로는 이수진 야놀자 대표,이음 김도연 대표,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김문수 비네이티브 대표,황승익 한국NFC 대표가 맡았는데요. 왜 이런 거물들이 모였을까. 평소 이들은 종종 만나 의견을 나누며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창업열풍이 단순 트렌드를 넘어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이때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공동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하는데요. 물론 벤처기업협회, 창조경제혁신센터인터넷기업협회 등 유관단체가 존재하긴 했지만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단체는부재하다고 본 듯 싶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인 셈이죠. 준비위원장 및 1대 의장은연륜이 풍부하고 명망이 높은 김봉진 대표가 맡았고요. 초기 운영자금은 네이버가 100% 후원하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예산을 빌려쓰고 사무업무는 인터넷기업협회로부터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어떤 활동을 하는가. 몇 가지 슬로건을 소개하자면다음과 같습니다.
숙박예약 시장의 기린아 여기어때를 살펴보자
이제는 너무 잘 나가서더 이상 초기기업이라 부르기 힘든 스타트업! 네이버와 같은 대형 IT기업으로의 도약을당장 눈앞에 두고 있는 스타트업! 대략 기업가치 500~5000억원 사이,특정 분야 선도적 위치에 있는 스타트업을살펴보는 투자리포트 <넥스트유니콘>입니다! 다섯 번째 기업으로모텔 예약앱 ‘여기어때’의 운영사인위드이노베이션을 선택했습니다. 왜 ‘여기어때’를 택했나. 올해 숙박 분야 O2O 서비스 경쟁은지난 어느 때보다 치열했는데요. (참조 - O2O란 무엇인가?)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 속도를보여준 서비스는 단연 ‘여기어때’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온라인 모텔 광고 분야는지난 수년간 ‘야놀자’가거의 독점하다시피했는데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 비슷한사업을 시도하는 곳들이우후죽순처럼 생겨났었지만 1등의 아성을 위협할만한회사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어때’는 달랐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유병재, 박기량을 앞세운 광고로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돈이 되는 서비스와 돈이 되지 않는 서비스
우리는 이런저런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용자가 엄청나게 많지만 예상과 달리 딱히 돈이 되지 않는 서비스, 이용자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엄청 돈을 잘 버는 서비스를 보곤 하는데요. 서비스마다 수익모델이 다르고 이용자마다 똑같이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충성도, 소비욕구, 경제사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해봤는데요. 어떤 서비스가 돈이 되고 어떤 서비스가 돈이 되지 않나 알기 위해 각 분야 선도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 이들의 연매출을 이용자수로 나눠봄으로써 이용자 1인당 매출 평균 기여분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은 2017년 회사 사업보고서를 인용했고요. 만약 여러 가지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경우 서비스 관련 매출만을 따로 떼서 잡았습니다. 이용자수는 엑티브 유저(활성 이용자), 최소 한달에 1번 이상 방문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삼았죠.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조사기관 코리안클릭과 랭키닷컴의 공개자료를 쓰되 일부 사례에 대해선 예상치를 적용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정리를 해볼까요?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
지난해 이맘때쯤 주요 스타트업 기업들의기업가치에 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이제 업데이트할 시점이 왔다고 판단,크기순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하고개인적 생각을 덧붙여볼까 합니다. 다만 설명하기 앞서기업가치 산정근거에 대해몇 가지 사전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 보도자료와자본금 최신 주식발행가를 참조했습니다. *나머지 경우는 최근 투자액의 지분율이전체 기업가치 10~20%에 해당한다는,통상적 계산을 적용했고 취재과정 중신뢰도 높다고 보여지는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최근 투자시점이 꽤 지난 경우해당 업황 및 회사사정을 고려했습니다. *펀더멘탈 대비 벨류에이션이지나치게 차이난다 판단되거나투자유치 과정에서 노이즈가 있는 경우그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대상은 IT벤처업계 비상장기업입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1. 쿠팡(5조원, 소프트뱅크) 2014년 5월 실리콘밸리 명문 벤처캐피탈세쿼이아캐피탈로부터 1조원 기업가치로1000억원 투자받은 데 이어 2015년 6월 일본 최대 인터넷기업소프트뱅크로부터 5조5000억원 기업가치로1조1000억원을 투자받으며 그 존재감을 세상에 알렸죠. 투자근거는 주요 지표의 견조한 성장과물류 내재화를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을장악하겠다는 비전이었는데요. 현재 이 시점에서 봤을 때분위기가 마냥 좋진 않습니다. 비용문제, 규제이슈, 시장경쟁 격화로조만간 한계를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과나름 시장판도를 뒤흔드는 데성공했다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죠. 무게추는 점점 전자쪽으로 기우는 분위기. 아울러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비대해져서후속투자를 유치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O2O, 진화와 도태의 기로에 서다
O2O(Online to Offline) 이 단어가 국내에서 널리 쓰이기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부터입니다. 당시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적으로스타트업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며‘캄브리안 모먼트(Cambrian Moment)'라는특집기사를 냈었는데요. 캄브리안 시대는 5억4000만년 전지구 상에서 다양한 생명체가폭발적으로 등장했던 시기로, 전 세계 스타트업 창업 열풍과 신생 기업들이 바꿔가고 있는 세상의 풍경을 빗대어 설명한 매우 멋진 기사 제목이었죠. 국내에서는 이 '캄브리안 모먼트'를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우아한 형제들, 직방 등 O2O 스타트업들이 선도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던다양한 O2O 서비스들이 성장 한계에직면했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대폭발했던 새로운 생명들이자연의 냉혹한 현실 앞에‘적자생존’의 길을 걸었던 것처럼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대규모 외부 투자를유치했던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이제 O2O 서비스는 ‘확장’이 아니라내실을 다지며 ‘생존’을 위한 투쟁을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 중론이죠. 아웃스탠딩이 매달 한 번씩 전할IT 산업 트렌드 리포트. 그 첫 번째 주제는 ‘적자생존’의 기로에선주요 O2O 서비스들의 현황을 배달의민족,직방, 야놀자, 쏘카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왜 4개 회사를 선정했는가?
왜 모바일 스타트업은 이용자수 300만명을 넘지 못할까
요즘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서비스 이용률 정체와 더불어가시적 성과 저조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얼마 전 올린 포스팅을 통해 알 수 있듯이요새 잘 나간다는 스타트업 모바일 서비스 중에서국내 안드로이드 OS 모바일앱 기준으로월간 이용자수 300만명을 넘는 곳은캐시슬라이드, 밴드, 김기사 뿐이었습니다. (참조 - 요즘 모바일 스타트업은 ‘마케팅 거품’ 빠지는 중) 이중 캐시슬라이드는 일단 깔면 매일 켤 수 밖에 없는 잠금앱이고밴드, 김기사는 각각 네이버, 카카오의 계열사라는 점을 감안한다면상황은 더욱 척박하다고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왜 수많은 스타트업이어느 순간 성장한계에 부딪히는 것일까. 심지어 요새 잘 나간다는 스타트업조차월간 이용자수 300만명을 넘지 못하는 것일까. "몇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모바일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어느덧 스마트폰 보급률이 83%에 이르렀는데요. 이제는 더이상 큰 폭의 무선인터넷 이용시간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여기에 추가로 주 접근로가 웹 아닌 앱이라는 점,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이른바 필수앱의 용량이 나날이 무거워지고 있다는 점이 다수 서비스의 공존을 막고신규 서비스의 진입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요즘 모바일 스타트업은 '마케팅 거품' 빠지는 중
과거 주요 모바일 스타트업 기업들의서비스 트래픽 추이에 관한 포스팅을두 차례에 걸쳐 올렸는데요. 이제 또 업데이트할 시점이 왔다고 판단,30개 업체를 선정해 지난 1년간의 데이터와개인적 생각을 덧붙여볼까 합니다. 앞서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미리 공지하자면.. *자료는 온라인 리서치기관인코리안클릭으로부터 받았으며대상은 국내 안드로이드 OS 모바일앱 한정, 여기서 말하는 이용자란 중복을 제외한 순방문자수를 말합니다. *표본조사를 토대로수치를 예측하는 터라 오류 가능성이 있으며전체적인 흐름을 본다는 데 의미를 뒀으면 합니다. *iOS를 포함해 다른 OS는 잡히지 않으니본문 수치보다 실제 수치를 좀 더 높게 보셔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본문 수치가 많다면 중복 수치도 많아 (수백만명)실제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지만본문 수치가 적으면 중복 수치도 적어 (수만~수십만명)실제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용자수와 서비스 벨류에이션을그대로 일치시키지 안됩니다.왜냐면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용자 1인이 낼 수 있는매출 측면에서 봤을 때 광고 기반의 SNS보다는수수료 기반의 부동산 중개서비스나유료결제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이 더 많겠죠. *앞서 언급한 이유들로 몇몇 기업으로부터실제수치와 다르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불완전한 정보를 내놓음에 따라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웠으나코리안클릭은 과거 오랜 기간 활동하며많은 기업을 고객사로 두는 등 높은 신뢰도를 쌓았고데이터 한계사항을 미리 공지한다면독자들의 편익에 더 기여한다는 측면에서인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 30개 기업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SNS, 배달, 전월세, 숙박, 콘텐츠 및 이러닝,이커머스, 기타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1. 버티컬 SNS *밴드 (3월, 1535만명)
O2O시장 5대 메가 트랜드와 극복 과제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핵심은온라인에서 손님을 찾고, 오프라인에서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온라인'은 주로 스마트폰과 PC를 뜻하지만최근에는 커넥티드카처럼 상품 자체가인터넷으로 연결되며 소비자와 판매자를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등 ‘온라인’이라는 개념이 PC-스마트폰을 넘어‘어디에나 있다’라는 개념으로 확장 중이죠. 반면 오프라인 상품과 서비스 방식도온라인과 만나 변화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들러 ‘방’을 보기 전에 이미직방과 다방에서 방을 둘러 보고 ‘사이즈’에 맞춰 대량 생산되던 옷들이온라인에 저장된 개인 정보에 맞춰 생산되고 있죠. 이런 O2O 서비스 분야의 확산은전 세계적인 움직임이지만 한국은 특히 최고 수준의 통신 인프라,비교적 높은 소득 수준과 교육수준,높은 인구밀도를 자랑하는 대도시 등 O2O 서비스가 매우 잘 발달할 수 있는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대기업, 전문 인력이 장악하고 있는대형마트, 백화점, 프랜차이즈, 중개인 시장 등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기까지는정말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데요. 최근의 국내 O2O서비스의 진화 모습과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1.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전성시대! 좁은 국토에 인구 밀도가 매우 높다는한국의 장점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은올해 O2O시장의 가장 큰 화두였죠? 먼저 올 한해 IT서비스 기업 중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기업이라할 수 있는 쿠팡! 물론 소셜커머스 기업인 쿠팡을O2O 서비스 기업으로 보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주요 모바일 스타트업 이용자수 추이, 그리고 관전포인트
지난 5월이었죠. 국내 주요 스타트업 기업의모바일앱 월간 이용자수에 관한포스팅을 올린 바 있는데요. (참조 - 요즘 핫하다는 모바일 스타트업 월간 이용자수는?) 이제 6개월이 지나갱신할 때가 왔다고 보고후속 포스팅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배달, SNS, 콘텐츠,숙박&부동산, 커머스, O2O&맛집, 기타 등주제를 7개로 나눈 뒤 카테고리별로 해서 모두 30개 모바일앱의 월간 이용자수를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추가로 궁금한 앱이 있다면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포스팅 때 반영하겠습니다!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자면자료는 온라인 리서치기관 코리안클릭에서 받았으며여기서 이용자수란 중복 방문을 제외한애플리케이션 순방문자수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기준은 국내 안드로이드 OS 한정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국내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은84%에 이르러는데요. 본문에 거론되는 모바일앱은일부 2030과 얼리어답터들이주로 쓴다는 것을 감안, 30~60% 가량증량해서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울러 표본조사를 토대로수치를 예측하는 터라100% 확실하지 않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0년차 '야놀자'는 어떻게 'O2O 스타트업'으로 다시 태어났나
단순한 모텔 멤버십 회사라고 생각했던 ‘야놀자’ 올해 초부터 O2O(Online to Offline) 분야기대주로 각종 언론의 보도가 쏟아지더니지난 8월에는 파트너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벤처 업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후 탤런트 오달수를 앞세워 ‘야놀자’라는브랜드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고 있죠. 사실 야놀자는 국내 벤처업계에서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다음 ‘카페’에서 처음 시작된 사업이지만포털 가두리 양식장을 벗어나 창업에 성공했고지난 몇 년간 잠잠하다가 최근 O2O 분야의 ‘블루칩’’숨겨진 알짜기업’으로 거론되고 있죠. 특히 야놀자는 10년차 중견기업이지만 스타트업의 자세로 공격적으로 사업확장에나서며 많은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과거 PC웹 기반으로 성장한 많은 기업들이모바일 시대로 넘어오며 제2의 창업, 재도약을 외치는 경우는 많았지만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과연 야놀자는 어떤 과정을 거쳤기에창업 초창기의 ‘야성’을 10년 만에 회복하고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었을까요? 1. 외로움에 지친 모텔 당번, 인터넷 카페를 만들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의 눈물 나는 창업스토리는이미 많은 언론에서 보도됐는데요. (참고 : 이수진 야놀자 대표 “모텔 100만 객실 양지화할 것”) 이 대표는 전문대 출신으로 지난 2001년서울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허드렛일을 하는 당번 보조로 모텔 업계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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