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가이던스 폐지? 친절한 연준의 시대는 끝난 걸까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7월입니다. 벌써 반년이 흐른 건가요? 2026년 상반기도 너무나 빨리 흘렀다는 생각도 드네요. 잠시 되돌아보면 2026년 상반기는 그야말로 이슈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베네수엘라 사태로 시작해서 그린란드 분쟁, 그리고 이란 전쟁에 이르기까지... 지난해 관세로 인해 고생할 때 정말 최악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올해는 더욱 힘들었던 것 같네요. 월드컵이라도 기쁨을 주면 좋았는데...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아 그 부분도 아쉽습니다. 대신 상반기에 액땜을 제대로 한 만큼 하반기는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런데요, 얼핏 봐도 만만치 않을 듯합니다. 우선 당장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죠. AI 기업들의 주가가 하늘까지 치솟다 보니 그 성장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보다 커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의구심은 심리적으로 수급에 영향을 주면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높죠. AI도 문제지만 연준 의장의 교체 역시 이슈가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