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71% 성장, 11년 만에 첫 흑자 낸 협업툴.. 이학준 플로우 대표 인터뷰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가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문 닫는 SaaS 기업들은 나올 거예요" "저희 역시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하고 있고요" (이학준 플로우 대표) 플로우는 마드라스체크가 운영하는 국내 AI 협업툴입니다. *기업명은 마드라스체크이지만 기사에서는 더욱 친숙한 플로우로 표기합니다. 플로우는 2015년, SaaS 불모지로 불리던 한국에서 출발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협업툴 붐도 한 차례 겪었고요. 지금은 AI가 판을 흔드는 사스포칼립스 시대를 지나고 있죠. 격변의 사이클을 지나면서 플로우는 창업 11년 만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외부 환경이 뜨거울 때도 차가울 때도 있었지만 플로우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약 71%의 매출 성장(회계 기준)을 이루며 살아남았죠. 그래서 오늘은 이학준 플로우 대표를 만나 어떤 전략으로 이 시장에서 버텨왔는지, 그리고 AI 시대에 플로우는 어떤 협업툴로 진화하고 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Q. 2025년 플로우가 창업 이래 첫 흑자 달성을 했는데요, 축하드립니다! 혹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밝히실 수 있나요? "회계상 매출은 약 156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 정도이고요" "계약상 매출 기준으로는 210억원 가까이 되어서 실제 작년 영업 성과는 더 좋았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SaaS 서비스는 고객과 보통 연 단위 계약을 맺는데요. 이때 매출을 계약 기간에 맞춰서 월 단위로 나누어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6월에 1년 계약을 맺었다면, 6개월 치(6~12월)만 매출로 잡고 나머지 6개월 치는 2026년 매출로 이월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