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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인턴을 시작으로 동물권과 수의학계에 글을 썼습니다. '데일리카'를 거쳐 '모터그래프'에서 자동차 전문기자로 일하고 있고, 주말에는 'TBN 교통방송' 패널로 활동중입니다. 수학이 싫어 문과를 지망했지만, 칼 세이건과 닥터 후를 좋아합니다.
여기, 자동차 산업에 크게 기여한 여성들이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흥미로운 영역을 이야기하면서 남녀를 나누는 건 분명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직업군인으로 복무 중인 제 오랜 친구는 프렌치 십자수를 뜨면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플로리스트가 직업인 대학교 후배는 아버지와 4구를 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죠. 그런데 '자동차'라는 영역에서는 여성을 찾아보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유튜브에 자동차 관련 영상을 올리는 여성 유튜버가 꽤 많습니다만, 이분들의 진정성을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논외로 하고요. 직업은 어떨까요?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접한 여성 종사자는 보통 홍보, 마케팅, 영업 직군입니다. 굳이 연구직을 꼽으라면, 디자이너 정도죠. 2018년도 재계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아차는 남성 직원 비율이 96.5%로 국내 시총 상위 30개 기업 중 남초 현상이 가장 짙은 곳입니다. 현대차도 94.8%로, 여성 비율이 10%를 밑돕니다. 지난해 데이터로 다시 조사해보니, 남성 비중이 줄긴 했습니다. 기아차가 96.2%, 현대차가 91.5%.. 아주 조금 변화했군요. 국내 30대 기업의 남녀성비가 평균 81:19로 균등하다고 보기는 힘든 수치인데, 이보다도 낮습니다.
박홍준
10일 전
스타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자동차 산업은 '찐 이과'들의 집합소입니다. 부품 경량화 소재를 찾으려면 화학이 필요할 테고,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기계공학이 쓰여야 합니다. 차체 안전성에는 물리학과 의학의 도움을 요구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개발자도 필요합니다. 갈수록 더 다양한 이공계 출신 인력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자동차 디자이너'는 이 업계에서 유독 빛나는 존재입니다. 이과의 영역인 자동차 산업에서 '감성'과 '이성'이라는 인문학적인 요소와 예술적인 감각을 말하는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한 디자이너의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기존 디자인보다 더 새로워야 한다는 강박, 전작보다 잘 팔려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가늠할 수 없다는 암담함까지.." "여러모로 고독한 일이에요" 생각해보면, 디자인은 기술 연구처럼 '기존 대비 몇 퍼센트 개선' 같은 정량적 목표를 세울 수 없습니다. 무조건 예쁘게 그려서 될 일도 아니겠다 싶더군요.
박홍준
2021-06-18
자율주행 상용화가 쉽지 않은 이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자동차 업계의 미래는 '자율주행'과 '전동화'입니다. 너무나 당연할 정도로 잘 알려진 이야기죠. 특히 전동화는 근래 들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중심으로 신생 업체들이 주도하던 이 시장에 폭스바겐, 토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기존 브랜드들이 한층 공격적인 자세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움직임은 2015년에 본격화됐습니다. 테슬라가 '모델 X'를 출시하며 태동하던 시기인 동시에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로 환경 규제가 한층 깐깐해졌기 때문이죠. (참조 - 소비자도 돌아섰다.."10년 후 디젤차 보기 어려워져") 여기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에 많은 국가들이 동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내놓으면서 전동화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 전동화 연구에 7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폭스바겐은 2021년 들어 여기에 18조원을 증액한 96조원을 쓰겠다고 재차 발표했습니다. 2025년까지 전기차를 연 100만대 생산하겠다는 목표치 또한 150만대로 상향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죠. GM의 행보도 주목할만합니다. 미국 내 수익의 40% 이상이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SUV와 픽업트럭에서 발생하지만, 2030년까지 내연기관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자율주행입니다.
박홍준
2021-05-20
같은 듯 다른 최신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직업에 대한 일종의 고정관념을 가진 분이 많습니다. 가령, 저 같은 자동차 기자에게는 자동차와 관련된 거의 모든 걸 물어봅니다. "제주도 갈 건데, 렌터카는 어디가 싸?" "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차가 고장 났나 봐, 소리가 나!" 렌터카는 가격 비교 앱에 잘 나와 있고, 사고 났으면 보험사를 부르면 되고, 차가 고장났으면 정비소에 가면 될 텐데 왜 저를 찾을까요? 개중에 가장 많은 질문은 단연 이겁니다. "잘 지내지? 나 차 사려고 하는데.. 뭐가 좋은지 몰라서^^" 휴.. 친한 친구뿐만 아니라 언제 연락했는지 가물가물한 동창, 대학교 선후배까지 이 질문을 던집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그들이 물어보는 모델이 매년 새롭고, 다양해진다는 겁니다. 덕분에 시장 트렌드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불과 5년 전, 제 또래의 첫차는 아반떼와 K3 정도였는데요. 이제 사회 초년생이 된 후배님들은 고민 없이 소형 SUV를 선택합니다. 국산차만 고집해오던 작은아버지는 성공한 대한민국 중년의 상징인 그랜저 대신 폭스바겐을 대안으로 고민하시고요.
박홍준
2021-04-20
슈퍼카가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우리는 꿈을 파는 회사로 남고 싶습니다" 디즈니 같은 회사의 CEO가 했을 법한 이 말의 주인공은 '페라리'를 이끌었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입니다. 정확히는 "우리는 단순히 차가 아닌, 꿈을 파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차를 좋아하신다면, 마음속에 페라리 한 대쯤은 품어보셨을 겁니다. 페라리가 아니라면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시대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카를 꿈꾸고 계시겠죠. 저를 비롯해 자동차 저널리스트라고 다르진 않습니다. 언제나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동차를 대하려 노력합니다만, 다들 차를 좋아해서일까요? 이런 아름답고 빠른 차를 취재하다 보면 일반적인 양산차에서 볼 수 없는 '설렘'이라는 감정을 느끼거든요. 무엇과도 닮지 않은, 그 브랜드만의 정수가 담긴 빼어난 디자인! 시트 바느질 한땀 한땀에도 다 이유가 있는 감성 품질! 심장을 뛰게 만드는 그 우렁찬 엔진음! 생각 그 이상을 넘나드는 퍼포먼스까지! 많은 분들이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에 열광하는 이유도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와 늑대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박홍준
2021-03-26
1세기 전, 자동차업계를 뒤흔든 괴짜 '앙드레 시트로엥'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많은 소비자가 '혁신'이라는 단어에 열광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혁신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죠. 여러분은 '혁신'하면 어떤 브랜드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최근의 시대 흐름만 놓고 본다면, 단연 '애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전문가나 쓸 PDA에 불과했던 스마트폰이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이 됐죠. 자동차 업계에는 '테슬라'가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모델 S를 출시하기 전까지 전기차는 골프장 같은 특정구역에 특화된 저속차량에 불과했으니까요. 이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의 자동차 업체들도 전기차가 미래라고 합니다. (참조 - '전기차 시장의 넷플릭스'가 돼 가는 테슬라) 애플과 테슬라를 관통하는 키워드, 다시 말해 우리가 이 브랜드들에 열광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결국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창조해내서, 생태계의 대전환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배경에는 시대를 꿰뚫어 본 괴짜가 있었다는 점도 동일합니다. 이 같은 키워드를 공유하는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가 한 세기 전에도 있었습니다.
박홍준
2021-02-19
2024년에 나온다는 ‘애플카’ 떡밥 총정리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작년 연말, 한 보도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4년부터 애플 전기차가 나온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입니다. (참조 - "애플, 2024년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 로이터 보도) 애플 팬들은 상당히 의아해했습니다. 제게도 루머가 아니냐고 많이 물어보시더군요.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중 하나다 보니 루머와 억측이 난무합니다. 누군가 제작한 컴퓨터 렌더링만 보고 '이게 차세대 아이폰이래!' 하며 낚이신 적 있잖아요? 얼마나 속았는지, 주변인들 모두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카더라'라고 치부하기에는 비교적 자세했거든요. 오늘은 알려진 사실들에 기반해서 애플카를 유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잡스가 있었다면 이미 시작했을 애플카 프로젝트
박홍준
2021-01-14
자동차의 뼈대 ‘플랫폼'은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모듈형 플랫폼, MEB, E-GMP, e-CMP, SPA… 요즘 자동차 관련 소식을 볼 때, 이런 생소한 단어가 눈에 띕니다. 설명은 다르지만, 모두 '전기차 플랫폼'을 뜻합니다. 자동차업계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기차 전용 플랫폼 연구개발에 한창입니다. 오늘은 이 플랫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플랫폼, 자동차의 뼈대 사실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자동차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니, 플랫폼의 정의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플랫폼은 '차량의 엔진과 서스펜션 등을 위치시키는 구조물'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차량의 뼈대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어떻게 설계하냐에 따라 안전성은 물론, 승차감과 실내 공간까지 달라집니다. 과거에는 각 차종(모델)마다 별도의 플랫폼을 갖고 있었는데요. 그 차량만의 특색과 개성을 살리기에는 좋았을 지 모르겠지만, 대량으로 생산하는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같은 회사에서 출시한 모델이라도 공유하는 부품은 적었을 테니, 효율적이지 못했죠.
박홍준
2020-12-15
코로나 여파를 최소화하면서 미래까지 준비하는 폭스바겐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기업은 '위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수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면서도 "지금이 진짜 위기"라고 말하고, 위기가 오면 "위기를 기회로!"라며 으쌰으쌰 하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최근 상황을 보면, 진짜 위기가 온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자동차업계도 다르지 않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사업 축소나 대규모 감원에 여념이 없습니다. 얼마 전, 르노와 닛산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르노는 지난 상반기에 10조원대 손실을 냈고, 닛산은 지난 분기 순손실만 7조원이었습니다. 르노는 대규모 구조조정 중이고, 닛산은 여기에 더해 해외시장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야심 차게 인수한 미쓰비시 자동차는 매각을 검토하고 있고, 한국과 등 주요 국가에서 철수하기로 했죠.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공동대응이 한창입니다. 비용을 절감하고자 경쟁사와 손잡고 기술협력에 나섰습니다. GM은 혼다와 기술제휴를 체결해서 가솔린 엔진 개발과 수소차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홍준
2020-11-27
기술과 감성의 결합, '뉴트로 전기차'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는 막연한 존재였습니다. 충전소는 공공기관에서나 간신히 찾아볼 수 있었고, 충전 시간은 아주 길었습니다. 주행거리도 충분하다고 말하기 어려웠죠. 이 패러다임을 '테슬라'가 뒤집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에 따른 긴 주행거리, 그에 상응하는 빠른 충전속도! 자율주행에 준하는 오토파일럿 시스템으로 '손을 떼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테슬라는 인정받을 만합니다. 자동차업계의 패러다임을, 그것도 자동차를 만들어 본 적 없는 신생 회사에서 뒤집었으니, 단연 혁신이라고 할 수 있죠. (참조 - 기존 자동차업계가 테슬라를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 '레거시 코스트') (참조 - 테슬라의 진짜 경쟁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그렇게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대는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박홍준
2020-11-04
벤츠 'S클래스'를 보면, 자동차 기술의 흐름이 보입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여러분은 '메르세데스-벤츠'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세계 최고의 명차이자 고급차죠!" "럭셔리 브랜드이면서 부와 명예의 상징이랄까요" 네, 정말 많은 키워드가 나올 텐데요. 이렇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가 메르세데스-벤츠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 벤츠를 보는 시각은 한발 더 나아갑니다. 정말 뛰어난 고급차일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을 주도해온 혁신가'라는 인식까지 있거든요. 벤츠는 '모빌리티'를 정의했습니다. 최초의 혁신은 '이동성'을 증명한 것이었습니다. 1886년 창업자 칼 벤츠가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만들었고, 2년 후 그의 아내 베르타 벤츠는 세계 최초의 장거리 주행에 나섰습니다. 베르타는 독일 만하임에서 포르츠하임까지 180km 구간을 남편이 만든 자동차로 왕복했습니다.
박홍준
2020-09-29
자동차업계는 기후변화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나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학교 다니던 시절, 과학의 달 4월이면 큰 이벤트가 있었던 것 기억하시죠? 미래를 상상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도 하고, 물로켓과 고무동력기를 날렸죠. 그림에 등장했던 단골 소재는 뻔했습니다. 친환경 운송수단, 매연 없는 공장, 친환경 에너지원 등등 말이죠. 어른이 될 때쯤이면 이런 게 구현되리라 믿었는데, 여전히 바이러스와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지금의 현실이 조금 씁쓸합니다. 그나마 친환경 운송수단이 현실화되기 시작했다지만,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우리 전력 수요도 아직 화석 연료와 원자력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죠. 매연 없는 공장은 아직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산화탄소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지구는 기상이변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도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4%가 자동차를 포함한 운송 수단에서 배출되고 있으니까요.
박홍준
2020-09-03
자동차업계는 지금 하늘을 넘보고 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박홍준님의 기고입니다. "원동기를 장치하고 도로를 주행하며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차" 기계공학용어 사전에 등재된 '자동차'의 정의입니다. 엔진이 달려있고, 사람이나 화물이 탑승한 채,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기계란 뜻이죠. 법적으로도 비슷합니다. 도로교통법은 '철길이나 가설된 선을 이용하지 아니하고 원동기를 사용하여 운전되는 차'라고 자동차를 정의합니다. 그 범주에 자전거까지 포함되니 지금 창밖에 보이는 바퀴 달린 모든 걸 자동차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자동차의 개념이 조금 변화하려고 합니다. 정확히는 자동차가 달리는 '길'의 개념이 더 넓어지려 합니다. 바로 하늘입니다. 어릴 적 누구나 상상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시대가 조금씩 도래하고 있습니다. (참조 - 하늘을 나는 차 '에어 모빌리티'를 알아보자) 항공과 자동차는 우리 생각 이상으로 밀접한 관계입니다. BMW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시작한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롤스로이스는 자동차보다 항공 분야에서 수익을 냈던 회사입니다.
박홍준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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