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팀스파르타 투자는 스타트업 코칭 프로그램에서 시작됐습니다” 안성욱 아크앤파트너스 대표 인터뷰
아크앤파트너스(Ark & Partners)는 최근 테크업계와 자본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데요. 지난해 8월 경영권(지분 47%) 인수 3년 8개월만에 리멤버를 투자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으로 글로벌 3위 사모펀드 EQT파트너스에 매각하며 그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켰죠. 아크앤파트너스의 인수 직전인 2021년에 58억원에 그쳤던 리멤버의 매출은 2022년 156억원, 2023년 396억원, 2024년 684억원으로 급증했는데요. 매각이 이뤄진 지난해에는 1000억 매출에 근접했거나 이를 뛰어넘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수 이후 리멤버의 실적을 극적으로 개선시켰기에 3년 8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원금대비 2배 이상의 매각가로 성공적인 엑시트를 이뤄낼 수 있었죠. (참조 - 3년반만에 리멤버 매각해 2배 이상 수익.. 아크PE의 비결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아크앤파트너스는 현재도 여러 스타트업들을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는데요. 2024년에 인수한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와 지난해 2대 주주로 등극한 AI 업스케일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패션 편집삽 카시나에도 투자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중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창신의 경영권도 인수했습니다. 개별 벤처캐피탈이 주도적으로 투자하기에는 그 규모가 크지만 대형 사모펀드가 투자하기에는 아직 그 규모가 작은 '투자 공백지대'에 자리 잡은 기업에 투자한 뒤, 빠른 시일 안에 성장시켜 매각하는 '그로쓰 바이아웃' 전략이야말로 아크앤파트너스를 대표하는 전략인데요. 이에 대해 안성욱 아크앤파트너스 공동대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VC(벤처캐피탈)가 투자를 통해 개별 기업에서 10배를 만들어내야 한다면, 전통적인 대형 PE(사모펀드)는 2배를 만드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VC와 PE, 그 사이에서 그로쓰 바이아웃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저희는 3배를 만들어내는 걸 목표로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경영권을 인수해 매각하는 바이아웃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도 직접 회사 경영에 상당 부분 참여할 수밖에 없고요" (안성욱 아크앤파트너스 대표) 아크앤파트너스에게 1대 1 코칭받을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새해가 시작되며 설립 6년차를 맞은 아크앤파트너스는 올해 새로운 시도에 나서는데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완벽한 1대 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rk Growth Studio(아크 그로쓰 스튜디오)' 를 공식적으로 시작합니다. 아웃스탠딩 역시 미디어 파트너로서 이 프로그램의 운영과 PR(홍보) 업무를 지원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