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조직 내 2인자'로 산다는 것
스타트업의 '2인자'란 참 묘한 포지션입니다. 스타트업의 2인자들은 통상 공동창업자, COO, 이사, CTO 등 각 조직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직함으로 불릴 것이나... 1인자만큼 뛰어나고 1인자만큼 수고하나 1인자보다 주목을 덜 받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타트업씬은 유독 창업자/대표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2인자는 그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1인자와는 다른 색깔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또다른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타트업 씬에서 각양각색의 2인자로 살아가는 다섯 분의 삶을 들여다보고 조직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고... 2인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는 1인자의 면모에 대해서도 함께 들어볼까 합니다!!! 최예지 스캐터랩 제품팀/오퍼레이팅 매니저 (참조 - "날 이렇게 대한 챗봇은 니가 첨이야!".. 발칙한 AI '이루다' 탄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