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한국 사회가 반드시 풀어야하는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폭등하고 있는 주거 비용입니다. 좁은 땅에 인구는 많고투기 자본이 토지에 집중되면서 월급 32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13년 동안 봉급을 한 푼도 안 써야서울에서 25평짜리 아파트를겨우 살 수 있다는 절망적인 조사도 나오고 있죠. 이런 문제점의 연장선상에서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많은 청년들이 고시원, 반지하 원룸에서자존감과 건강에 상처를 입으면서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스타트업 관점에서 보면이런 극심한 사회적 ‘문제’는새로운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요. 현실적으로 비싼 보증금이 필요한 전세나 월세 거주가 힘들다면,좋은 공간을 나눠쓰자는 하우스 쉐어링 사업을추진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한국 청년들은집을 구할 때 월세, 전세, 주택 구입 등세 가지 선택지만 부여받습니다” "이 곳에 들지 못하면 고시원을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지만앞으로 사람들이 집을 구할 때,‘쉐어 하우스’라는 선택지를 추가로 드리는 것이 저희 '우주'의 목표입니다” (김정현 우주 대표. 사진=오피스N) 1.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연쇄창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