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매출 1000억 돌파, 흑자전환.. 볼트온 전략의 결실입니다
비즈니스·HR 솔루션 리멤버의 운영사인 리멤버앤컴퍼니가 지난해 연결 기준 1003억원의 매출과 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요. 영업이익은 98억원 증가했습니다. 리멤버는 2022년 이후 7곳에 달하는 헤드헌팅 회사와 신입·인턴 채용 플랫폼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는 볼트온(Bolt-on) 전략을 펼쳐왔는데요. 리멤버가 보유하고 있는 500만 가입자의 명함 데이터라는 무형 자산을 실제 수익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었죠. 지난해 리멤버가 달성한 괄목할 만한 성장세는 이 같은 볼트온 전략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인데요. 실제로 매출의 절반 이상과 영업이익 전부가 자회사들에서 창출됐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5월 8일 리멤버는 지난해 5월에 인수했던 헤드헌팅 회사 에버브레인써치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앞으로 AI·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헤드헌팅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지난해 실적은 리멤버가 비즈니스 대표 플랫폼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췄음을 숫자로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건전한 재무적 체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내실을 다지고, AI 기술과 데이터 결합을 통해 실용적인 AI 사례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서비스를 만드는 데 투자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리멤버 관계자) 지금부터는 리멤버가 지난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대 매출과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과 리멤버가 더 큰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볼트온 바탕으로 매출 1000억 돌파했습니다 2021년 12월 사모펀드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47%의 지분을 인수해 리멤버의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부터 리멤버는 HR 분야 기업들에 대한 공격적인 M&A(인수합병)에 나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