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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유상증자 결의한 카뱅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ZFPyG9t4DfU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카카오뱅크, 5천억원 유상증자 - 최근 BIS비율 10%대로 떨어져 자본건전성 위기 - 유상증자 완료되면 자본금 1조8천억원 2. 타다, 업계 반발에 증차 '잠정 철회' - "택시와 직접 경쟁은 지양할 것" - 타다 프리미엄 확대로 택시와 협력 3. OTT 웨이브 유료 가입자 130만명 - 피크타임 트래픽 최대 30% 이상 증가 - SK텔레콤 디즈니와 협업 가능성 제기 4. 넥슨의 '듀랑고' 2년 만에 서비스 종료 - 개발기간 5년, 200억원 비용 투자한 야심작 - 업계, 새로운 시도 실패에 대한 아쉬움 5. 허위·과대 광고 업체와 인플루언서 '처벌' - 식약처, 허위광고 업체 12곳 적발 - 제품 섭취 전후 사진 등 조작 콘텐츠 업로드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왜 싸이월드는 2번 죽게 됐을까
싸이월드의 사망신고는 2013년 말에 처음 이뤄졌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이른바 SNS 열풍을 이기지 못하고 모바일 대응에도 실패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SK그룹은 싸이월드가 자립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 아래 대규모 구조조정과 함께 아예 서비스를 접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긴 너무 아깝다는 여론이 있었고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이 계속 이어진 결과! 김동운 모바일TF장과 30명 직원이 법인분리 후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EBO)으로 SK컴즈에서 독립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바깥은 너무 추웠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거의 붕괴되다시피 했고 자본금은 인건비와 서버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금방 바닥을 보였죠. 어쩔 수 없이 운영진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 딜을 올려 자금수혈을 하려고 했는데요.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목표금액이 5억원이었으나 참여금액은 고작 3900만원에 불과했으니.. 마케팅이나 서비스 업데이트는 커녕 사이트 유지마저 버거운 상황! 이때 제안자가 1명 나타났는데요. 바로 전제완 프리챌 창업자였습니다. 대한민국 IT벤처역사에서 굴곡 깊고 사연 있는 사람들이 참 많지만 전제완씨만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의 교훈 '관료주의는 혁신에 해롭다'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PURvwPzS-Xs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회복' 물 건너간 싸이월드…아쉬운 뒷모습 - 홈페이지 일단 접속 복구, 도메인 소유권 연장 - 정상 운영은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 2.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구독경제·스마트홈 시장 공략 - 코웨이 지분 1조8000억에 인수제안 - 외연 확장+현금 확보, 스마트홈 시장 진출할 계획 3. 토스 인터넷은행 재도전, LG유플러스 PG사업부 인수 - 제3인터넷은행, KEB하나·SC제일과 손잡고 재도전 - LG유플러스 전자결제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4. 올해 상반기 기준 KBS 655억, MBC 445억 적자 - 최근 3년 적자 누적액 KBS 1038억 원, MBC 2283억 원 - 지상파 관련 정책, 대대적 개선 필요 제기 5. 텔레그램, 자체 암호화폐 발행 잠정 중단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중단 조치 - 가상화폐공개 규제 당국 등록 없이 투자자 유치 '불법'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난주 미국에서는 어느 글로벌 IT 공룡 기업의 내부 미팅 내용을 담은 녹취록이 공개돼 떠들썩했습니다. 지난 7월 페이스북에서 마크 저커버그와 직원들이 현재 회사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진 내용이었는데요. 회사가 미 연방거래위원회(FCC)로부터 벌금 6조원(50억달러)을 부과받은 직후 열린 두차례 미팅에서 오갔던 대화였죠. 미국 매체인 버지가 이를 입수, 보도했습니다. 올해 미국에선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엘리자베스 워런이 내건 'IT 공룡 기업 해체 공약'이 뜨거운 이슈였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대화록에는 저커버그가 워런의 공약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 내용이 있어서 더욱 주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그가 언론 인터뷰와 의회에서 보인 태도와 달리 IT 공룡 기업의 해체에 대한 반감을 여과없이 드러낸 점이 크게 화제가 됐죠. 그러나 이 대화록에서는 저커버거의 제왕적 리더십에 대한 입장과 경쟁사 틱톡에 대한 생각, 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와 회사의 결제 서비스 전략도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는데요. 오늘은 저커버그의 답변 가운데 인상적인 내용을 추려서 항목별로 살펴보려 합니다. (내용별 연관성과 멘트의 경중에 따라 순서를 일부 재배치했습니다) 1.페이스북 해체는 근본적 해결책 아냐 첫 질문은 'FCC의 벌금 부과와 조사, 워런 의원의 부상과 함께 규제기관이 페이스북을 해체하는 걸 그가 얼마나 걱정하는지'를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타다는 업계의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을까?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61QzkNF3IWw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타다 1만대 확장 발표에 국토부 '발끈' - 타다 “1만대 불가능한 것 아냐” - 국토부, “타다 사업 근거 법령 개정하겠다” 경고 2. 유튜브 노란딱지.. '과하다 vs 필요하다' - '판별 기준' 불분명하다는 지적 - 존리 구글 대표 "노란딱지, 광고주 뜻 반영된 것" 3. 이탈리아, 넷플릭스 탈세 혐의 조사 착수 - 현재 이탈리아 140만명 가입자 확보(2018년 기준) - 이탈리아에 사무실, 직원 두고 있지 않아 4. 페이팔, 페이스북 '리브라' 탈퇴 - 국제결제시스템 개발에 제동 걸렸다는 분석 - 비자·마스터카드 등 금융사 이탈 조짐 5. 폴더플폰 '20만번' 실패에도 호평 - 20만번 못 채우고 12만번에서 기기 이상 - "무리한 실험, 이만큼 견뎌낸 것 인상적"
아동학대 이슈를 대하는 유튜브의 자세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CeoDoo_Vkc8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유튜브, 키즈콘텐츠에 광고 금지령 - "아동 보호에 대한 우려 제기 때문" - 키즈유튜버 광고 수익 직격탄 2. 네이버·카카오 콘텐츠 시장에서 '전쟁' - 네이버, 스튜디오N 중심 제휴 확대 - 카카오, 영상제작사·영화사 등 인수 3. 페이스북, 국내 통신사와 망 사용 계약 - 최근 KT·세종텔레콤과 계약 체결 - 해외 CP중 페북이 가장 망 사용료 적극적 4. 스타트업 탈잉,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 일부 회원의 주민등록번호 및 계좌번호까지 해킹 - 최근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5. 자율주행 스타트업 코드42, 300억 투자 유치 - 기아차‧SK‧LG‧CJ서 300억원 투자 유치 - ‘프리-A라운드’로선 국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왜 블록체인 폰을 내놓았을까?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블록체인 테마폰이 나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클레이튼폰! 삼성전자와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공동으로 출시했는데요. 9월 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클레이튼(Klaytn)’은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 이오스처럼 그 위에 블록체인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모두 대기업이다보니 협력 소식은 (적어도 블록체인 업계에선) 큰 뉴스거리가 되었는데요.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왜? 무슨 생각으로, 어떤 이득을 위해서? 블록체인 폰을 내놓았을까요? 클레이튼폰은 뭐가 특별한 걸까? 김 빠지는 소리를 먼저 하자면, 클레이튼폰에 엄청 특별한 기능이 들어있는 건 아닙니다. 하드웨어만 보면 일반 ‘갤럭시노트10’하고 똑같습니다. 기업과 콜라보한 특화폰은 사실 이전에도 여러번 있었는데요. 원래 삼성전자는 기업들과 콜라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만들어왔습니다. 아시아나와 콜라보한 ‘아시아나폰’, KB금융그룹과 콜라보한 ‘갤럭시KB스타’ 등이 대표적이죠.
제 1회 '아웃스탠딩 유튜브 인사이트'
Day -1 변하고, 적응하고, 도전하라! 1.유튜브 창작 환경의 변화와 크리에이터 기획 윤영근 다이아TV 탤런트 프로듀서 '유튜브'는 10대부터 5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모바일앱입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의 사용 시간을 합쳐도 유튜브보다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죠. 이것은 스마트폰의 주된 사용 목적이 ‘커뮤니케이션’보다 ‘영상 콘텐츠 소비’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화가 진행된 건 최근 4~5년 사이인데요. 다이아TV의 윤영근 탤랜트 프로듀서가 유튜브 창작자들이 지난 4년간 만들어온 변화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 현재 다이아TV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구독자들을 위해 어떠한 기획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발표를 진행할 윤영근 탤런트 프로듀서는 국내 1호 유튜브 프로듀서이자 최고의 유튜브 기획 PD로 알려져 있는데요. 700여명의 CJ E&M 미디어 솔루션 부분 직원 중 단 4명만 선정된 ‘CJ 핵심인재’ 중 한 명입니다. 2. Youtube Difference 김주형 컴퍼니상상 CP
최준호
2019-10-02
밀어붙이기 vs 결사반대, 모빌리티 상생안은..없다?!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T0Ye_dJfF8g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밀어붙이기 vs 결사반대, 모빌리티 상생안은..없다?! 外 - 정부, '택시제도 개편방안' 입법 추진 계획 밝혀 -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과속입법'이라며 반대 2. 손정의 투자 방식에 대한 의문 확산 - 우버와 슬랙, 위워크 등의 손실로 비전펀드 위기설 제기 - "막대한 자본금이 만든 거품은 사라질 것" 3. 삼성전자 vs LG전자, 8K TV 전쟁 격화 - LG "삼성 8K TV는 국제기준에 미달" - 삼성 "8K 화질 평가 기준 자체가 잘못" 4. 고소득 유튜버·인플루언서 과세 강화 - 정부, 인플루언서 대상 관련 자료 수집하고 있어 - "해외 지금 소득 포함해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 5.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사 ‘토머스쿡’ 파산 - 영국 정부, 발 묶은 여행객 송환 작업 나서 - 파산 직전까지 17억파운드(2조5250억원) 부채에 시달려
위워크의 추락, 뉴먼 CEO 결국 사퇴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IBvVEaqEQOU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위워크 뉴먼 CEO 결국 사퇴 - 뉴먼 "나를 향한 정밀한 검증에 시선 몰렸다" - 손정의 역시 뉴먼 사임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2. 마이크로 모빌리티 경쟁 치열 - 국내 관련 기업들의 서비스 확대 이어져 - 해외 기업 '라임' 오는 10월 국내시장 공략 나서 3. 프롭테크 시장의 폭풍성장 - 국내 프롭테크 누적 투자액 1조 넘어 - 누적투자 100억 원 이상인 프롭테크 기업은 13개 4. 페이스북 뇌과학 스타트업 '컨트롤-랩스' 인수 - 뇌 전기 신호 이용해 컴퓨터와 통신하는 기술 - AR과 VR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팀으로 합류 예정 5. 디즈니, 트위터 인수 포기한 '썰' - "트위터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쾌감 상상 이상" - "소셜미디어, 좋은 능력과 나쁜 능력 동시에 가져"
'디스코'의 서비스 종료를 보며 들었던 단상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온당치 않을 수 있으나.. 진심으로 잘 되기를 응원했던 서비스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한때 IT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 추천 앱, '디스코(DICSO)'였습니다. (참조 - 최근 네이버가 내놓은 앱 중에서 제일 괜찮은 앱, 디스코) 그동안 가두리 양식장 형태의 콘텐츠 비즈니스만을 추구하던 네이버가 아웃링크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를 내놓았다는 점도 조금은 신기했지만.. (참조 - '뉴스제국' 네이버의 장삿속) 저 개인적으론 그보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진르터우탸오 등 잘 나가는 해외 서비스들의 장점을 꽤나 잘 모아놓은 서비스였다는 점이 더 흥미로웠는데요. 더욱이 소셜 미디어가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로 급부상한 이후, 국내에도 수많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등장했지만 제대로 안착한 서비스는 없는 상황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등장한 디스코는 나름대로는 '소셜함'을 잘 어필했던 서비스였습니다. 특히 신중호 대표 등 디스코를 만들고 운영하는 라인 및 네이버 직원들이 애정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점도 꽤나 이색적이었고요. (참조 - 디스코에서 가장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신중호 대표의 활동입니다)
윤성원
2019-09-25
네이버페이 독립, 금융업계 본격 진출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ADjsNROv7P8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네이버페이 자회사 독립 - 본격적인 금융 플랫폼 사업에 나서는 모습 - 카카오와의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 2. 지상파 인재 유출과 성적 추락 - 박진경 PD 퇴사 보도에 MBC 측 부인 - 지상파 인재 유출 관련 이슈는 계속 이어질 것 3. 페이스북, 리브라 출시할 수 있을까? - 리브라협회, 리브라 출시 의지 내비쳐 - 암호화폐 놓고 각국 우려는 여전 4. 첫 국제 회계기준 “가상화폐, 화폐 아냐” - '무형자산' 또는 '재고자산'으로 분류 - 가상화폐 제도권 진입 더 어려워질 전망 5. 마켓컬리 새로운 도전 의지 밝혀 - 신규 BI 공개, 포장재 변경 등 추진 - 새벽배송 업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야놀자, 대규모 투자유치와 데일리 인수..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요즘 온라인 숙박업계에서 잇달아 빅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야놀자가 있는데요. 최근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광폭행보라는 말 외에는 설명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두 개의 빅뉴스가 있었죠. 첫 번째는 대규모 투자소식, 야놀자는 지난 4년간 재무-전략투자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IR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15~2016년에는 파트너인베스트먼트와 SL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310억원을, 2017~2018년에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한화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1200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고요. 바로 얼마 전 싱가포르투자청, 부킹홀딩스, KT로부터 조단위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동시에 약 2340억원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4000억원 가까운 돈을 모았고요. 이 과정에서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 사이 구주거래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액수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적극적인 M&A 소식, 이미 과거에도 레저사업체 레저큐, 호텔 예약 서비스업체 봉봉랩(호텔나우), 숙박 인테리어업체 더블유디자인호텔, 숙박 비품유통회사 한국물자조달을 인수했고요. 여기에 200~300억원 가량을 썼습니다. 최근에는 객실관리시스템(PMS) 업체인 가람과 씨리얼, 이지테크노시스를 샀는데요. 이중 이지테크노시스는 인도에 위치한 회사로 중동, 동남아, 북미 등 160개국 1만3000곳 이상 고객사를 확보한 세계 2위의 PMS 기업입니다.
위워크가 쏘아올린 공...거품 꺼진 유니콘들이 주는 시사점
최근 '위워크 IPO 논란'을 계기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의 거품론이 또다시 탄력받고 있습니다. 올초만 해도 '2019년 미국 기업공개 시장은 20년 전 닷컴 버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 이라며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요. 여기엔 우버, 위워크, 리프트, 핀터레스트, 슬랙, 줌 등 기라성 같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 다수가 IPO를 앞둔 점도 영향을 줬죠. 아시다시피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위워크의 경우 기업가치 급락, IPO 연기, CEO 아담 노이만의 축출 추진 소식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하고요. 우버, 리프트, 슬랙 등 글로벌 유니콘들도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한데다 여전히 적자 상태에 머물러 실속없이 기업 가치를 너무 높게 책정했단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우버는 마케팅 인력 400명을 줄이기로 해 여유롭지 않은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고요. 이번 위워크 논란과 맞물려 일부 유니콘들은 도매금으로 '거품 기업'이란 비판도 받는데요. 낯선 풍경은 아닙니다. 한때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큰 기업들도 재무상황과 회사의 성장여력과 관련해 월가의 의심섞인 눈초리를 받았고요. IPO 이후 주가도 곧잘 널뛰었지만 지금은 시장을 호령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장한 글로벌 유니콘들에게도 그들과 같은 성장을 기대했죠. 이들은 거저 유니콘이 된 게 아니라 혁신적 사업모델로 시장을 재편했고, 성장 잠재력이 크기에 외형 성장을 달성하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수익성은 따라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스의 증권업·인터넷은행 진출은 '삐걱삐걱' 外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Fnju821KY6Y 요즘 핫한 IT벤처업계 이슈를 동영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토스의 증권업·인터넷은행 진출은 '삐걱삐걱' - 이승건 대표, 공개석상서 금융감독원 향해 불만 표출 - “우리에게 수행할 수 없는 안을 요구하고 있다” 2. 아이폰11 발표 이후 판매량 전망 엇갈려 - 트리플 카메라 장착한 아이폰11프로 놓고 인덕션 노롱 - 동시에 판매량 갱신 가능성 등 긍정적 평가도 이어져 3. 옥수수+푹 통합한 OTT '웨이브' 출범 - 해외 OTT기업의 성장 속에서 국내 통합 OTT 등판 - 2023년 유료 가입자 500만명, 연매출 5000억원 달성 목표 4. 카카오모빌리티, '타고솔루션즈' 인수 - 타고솔루션즈는 국내 최대 택시가맹사업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달 대형 택시인 라이언택시도 선보일 예정 5. 英사모펀드에 매각된 '여기어때' - 최문석 이베이코리아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 - 업계 1위 야놀자 추격 위한 발판 마련했다는 평가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수업료는 취업하면 받아요" 교육업계에 부는 '소득공유' 바람
저희 어머니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신데요. 얼마 전 집에서 이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XX 투자처가 요즘 인기래. 그거 안 위험할까?" "흠... 저도 투자 잘 모르지만, 가장 안전한 투자는 자기가 잘 아는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요." "중국이든 신도시 아파트든 내가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 믿고 투자하면 오를 때까지 믿고 버틸 수가 없잖아요." "반대로 남들이 위험하다고 해도 내가 그 자산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안 위험한 거죠." "그래? 맞는 말인 것 같긴 하다. 그런데 내가 잘 아는 자산이 없잖아." "그러니까 투자하려면 공부해야죠, 뭐." "만약 학생이 투자 자산이라면 엄마 진짜 투자 잘하실텐데." "그게 무슨 소리야?" "예를 들면, 엄마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 몇명을 골라 투자할 수 있는 거에요." "지금 돈을 주고, 나중에 그 학생이 버는 돈의 일부를 수익으로 돌려받는 거죠. 기업 주식 사는 것처럼요." "오, 신박한데? 그런게 있으면 좋겠다. 20년 넘게 내가 본 학생만 몇명이겠니." "딱 보면 각 나오거든. 내가 아주 기가 막히게 투자할 수 있지." 농담처럼 나온 이야기라 여기까지 말하고 지나갔는데요. 그런데 '학생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아이디어가 진짜 교육계에 뜨고 있었습니다!
“대면은 부담스러워요”..언택트 비즈니스가 뜬다!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V-Q0kMXCUkQ "혼자 볼게요.. 말 걸지 마세요.." '언택트'란 접촉(contact)을 뜻하는 단어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인데요. 사람과의 접촉은 부담스럽고 디지털 기기 사용은 익숙해서 대면접촉이 없는 환경을 더 선호하는 '언택트족'은 계속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이 같은 소비 태도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면서 일반 시장은 물론 스타트업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강남(블록체인) 사투리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전 '판교 사투리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글이 유행했습니다. (참조 - 판교사투리에 대해 알아보자) 스타트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말을 재밌게 푼 글이었는데요.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시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정도는 애교다. 블록체인 커뮤니티야말로 리얼 사투리가 난무하는 곳인데...' 그래서!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는 '강남 사투리'를 수집, 정리해봤습니다. 강남이 블록체인 회사들이 많은 대표적인 지역이라 강남 사투리라고 이름 붙여봤습니다. 주변에 코인쟁..아니 블록체인 업계 사람과 대화할 때 이 용어들을 안다면 그들만의 사투리 개그에 같이 웃어줄 수 있으실 겁니다! 1. 물리다 오를 줄 알고 코인을 샀으나 그게 고점이었다는 뜻. 가격이 떨어져 팔지도 못하는 상황을 '물렸다'고 합니다. “나도 그 리플 물렸다”, “헐, 너 아직도 퀀텀에 물려있어?”처럼 쓰입니다. 물려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층수’ 개념도 있습니다. “몇 층에서 물렸냐”고 물었는데 “이더리움 81층에서 물림”이라는 대답이 온다면 이더리움을 81만원에 사서 물렸다는 뜻입니다.
카카오택시는 데이터로 교통문제의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도로는 사람의 혈관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교통 문제가 적으면 적을수록 도시에 활기가 돌고 출퇴근 스트레스도 덜하겠죠?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교통 상황은 '스트레스 유발물질' 그 자체입니다. 출근도 힘들고, 퇴근도 어렵고... 술 한잔하고 집에 가려고 하면 택시 잡기 전쟁이 벌어지죠. 이런 문제를 풀려면 인프라만 늘릴 게 아니라 현재 가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그 밑바탕에는 정교하게 분석된 데이터가 꼭 필요하겠죠. 카카오모빌리티는 매년 택시, 대리, 주차장 등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리포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자주 가는 휴양지, 내비로 자주 찾는 제주도 맛집 등 재밌는 정보도 수록돼 있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다양한 교통 문제점과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가 제안하는 해결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택시, 야간 수요-공급 불일치 문제 카카오택시는 2300만명이 이용한 국내 1위 택시 호출앱입니다. 가입한 택시 기사의 숫자도 23만명에 달하죠. 카카오는 택시 이용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심야 택시 부족 현상을 꼽았습니다.
최준호
2019-09-15
IT업계가 프롭테크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z7b1gxTxQTA '프롭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데요. 부동산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워낙 광범위한데다 기술 활용도 역시 낮은 영역인데요. 여기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VR 등의 기술혁신이 일어나면서 파급력이 점차 커지는 모습입니다. 많은 이들이 프롭테크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P2P 대출과 크라우드 펀딩, 요즘 분위기는?
P2P 대출과 크라우드 펀딩은 이제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래 둘은 '대안금융'을 표방하며 등장했는데요. 통상 금융이라고 하면 예금자/투자자에게는 자산증식의 가치를, 대출자/피투자자에겐 자금조달의 가치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제도권은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예금자/투자자의 경우 너무 적은 금리의 상품만을 제공받고 있으며 증권사 공모펀드 외 마땅히 투자할 만한 곳을 찾지 못하고 있고요. 대출자/피투자자 역시 담보가 있거나 신용이 우량하지 않고선 돈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P2P 대출 : 불특정다수로부터 돈을 모아 신용도 중간계층에 채권 형태로 돈을 빌려주자! 그리고 기술을 통해 신용도 평가 및 리스크 관리를 진행하자! 크라우드 펀딩 : 불특정다수로부터 돈을 모아 유망 스타트업과 이색제품-서비스에 각각 지분매입, 공동구매 형태로 투자하자! 그리고 플랫폼을 통해 기업소개 및 제품판매를 진행하자! 두 아이디어는 해외사례를 본따 2014~2015년을 기점으로 구체화됐는데요.
"교육은 기술, 콘텐츠, 서비스를 모두 갖춰야" 진화하는 영어교육 기업, 퀄슨
“교육업의 본질을 무엇으로 정의하냐고 물었을 때, 마케팅이라면 하수, 콘텐츠라면 중수, 제품/서비스라고 본다면 고수라고 생각해요.” “교육업은 기술, 콘텐츠, 서비스를 모두 갖춘 원스탑 솔루션이 되어야 합니다. 공부라는 건 고객들이 항상 빠져나갈 이유를 찾게 되어있거든요.” “공부에 진짜 성공하는 사용자는 공부를 ‘언제 어디서나’ 하지 않아요. 정해진 시간, 정해진 공간에서 하죠." "그래서 교육업은 궁극적으로 고객의 시공간을 점유하는 것으로 진화해야 해요." “성공한 대형 교육회사들을 보면 학습 내용, 학습 방식, 학습 관리까지 한번에 제공합니다" "하지만 1세대 회사들은 바뀌는 시대엔 아직 적응하지 못했어요. 유투브 보고 자란 아이들이 옛날식 학습지하고는 안 맞거든요." "새로운 세대에 맞게 콘텐츠, 방식, 관리가 고도화되어야 합니다. 퀄슨은 그걸 하고 있는 회사에요.” 안녕하세요, 송범근 기자입니다! 오늘은 유투브 영상처럼 하이라이트와 썸네일로 기사를 시작해봤습니다 ㅎㅎ 최근 퀄슨이라는 영어 교육 회사가 75억원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참조 - 캡스톤파트너스, 에듀테크 ‘퀄슨’에 75억 추가 투자) '퀄슨'이라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슈퍼팬', '리얼클래스', '브릿잉글리쉬' 등을 성공시킨 영어 교육계의 신흥 강자입니다. 2016년 5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던 퀄슨은 최근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퀄슨이 흥미로운 이유는 영어 강의를 잘 팔아서가 아닙니다. (사실 교육업계에 이 정도 매출 올리는 회사는 많죠.) 박수영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퀄슨이 모바일 앱 회사에서, 콘텐츠 회사로, 또 서비스 회사로 끊임없이 진화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소도시로 향하는 중국의 젊은 투자자들
*이 글은 36kr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중국의 젊은 투자자들은 한손에 애플컴퓨터, 다른 한손엔 아메리카노를 들고 *디디좐처를 불러 낯선 중소도시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회사에 청구하기 위한) 영수증 지역란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션전 등 대도시 외에 벙부(蚌埠), 사오싱(绍兴), 진저우(锦州), 펑치우(封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도시 이름도 허다하죠. 이들은 핀둬둬나 취터우탸오의 성공으로 이 시장에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왔을텐데요. (참조 - 핀둬둬에서 1700원짜리 상품 무료배송이 가능한 비결) 그러나 그들이 제대로 된 대박 아이템을 건졌다는 얘기는 아직 많이 듣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건졌다는 건 기껏해야 '계륵'이었을 뿐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의 배후엔 VC모델의 한계점도 있고 투자자, 심사역들이 이 시장을 잘 모르는 것과는 큰 상관이 있는데요. 대도시에서 교육받고 대기업에서 성장한 이들의 인식수준과 중국의 다양한 중소도시 문화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36kr
2019-09-09
플랫폼마다 다르다! 중고 거래 성장을 이끄는 3가지 트렌드
7월 21일 빈지노가 발매한 싱글 ‘Fashion Hoarder’에 보면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발을 디딜 틈 없는 옷 정글 편집증 있는 난 편집샵 단골 I swear 이 돈 아꼈음 bruce wayne 올려 포브스에 내 이름 근데 truth is 올려 옷을 중고 장터에 posting Description: It’s all New with tags" 옛날에 생각없이 잔뜩 샀던 옷들을 싹 정리하고 갖다 버린다는 내용인데요. 옷을 중고 장터에 ‘완전 새거(It’s all new)’라고 설명을 붙여서 포스팅한다는 가사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mCp9eZIRqY 이걸 보고 노래 가사에까지 등장할 정도로 중고 거래가 대중화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해 자료를 찾아봤는데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 거래 시장 전체 규모는 정확한 수치가 없습니다. 개인 간 거래이므로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업계 추산’으로 10-20조원 정도다라고만 언급되어 정확한 성장 추이를 알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중고 거래 앱들의 최근 지표들을 보면 중고 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알 수 있었는데요. 현재 중고 거래 시장의 선두 주자는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입니다. (1) 중고나라
식당에 등장한 로봇들.. "쓸만한가요?"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WLRRrCiRMk4 로봇이 가져다준 음식을 먹고 로봇이 내려준 커피를 마시는 모습 영화 속이 아닌 현실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서빙 로봇과 바리스타 로봇, 바텐더 로봇이 실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로봇들은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운영자의 관점에서 이 로봇들의 쓸모를 고민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있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제는 인재전쟁이다"..스타트업 HR 토크콘서트! (마감)
요즘 IT벤처업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저희는 제품도 유명하고 급여와 인센티브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인재 구하기가 힘들까요?" "언론에선 매일 취업대란이라고 하는데요. 스타트업은 가장 힘든 게 사람 구하는 일입니다" "저희는 중견기업입니다. 조직 내부에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사내 소통채널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는데 왜 평판이 그대로일까요?" "저희는 이제 막 생긴 신생회사입니다. 그렇게 여유가 많진 않은데요. 한정된 자원으로 좋은 사람을 구할 순 없을까요" "요즘 업무환경이 제가 입사했을 때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젊은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까요?" 스타트업 대표님, 기업 인사담당자분들을 만나면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비즈니스는 인재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뛰어난 사람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적정한 수준의 기업문화, 보상체계를 만들어가는 게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물론 HR 분야는 객관식 문제처럼 100% 정답이 있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능력도 다르고, 개성도 다릅니다. 회사가 목표로 하는 바도 다르죠! ㅜ.ㅜ 그래서 다음과 같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요즘 인재들은 어떤 회사들을 원하는가! 이에 기업문화는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가!
최준호
2019-09-06
아웃스탠딩이 새로운 멤버를 공개모집합니다! (~9/17)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저희 아웃스탠딩이 새로운 멤버를 모시고자 경력기자 공개모집 포스팅을 공유드립니다” “먼저 채용절차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하고요” “리쿠르팅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보 비대칭과 공감대 불일치 해소를 위해 우리가 어떤 분을 원하고 있으며 아웃스탠딩은 어떤 회사인지 상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채용절차 대상은 온오프라인 미디어회사에서 2년 이상 콘텐츠를 만들었던 분을 우선하지만 이종산업 종사자분과 무경력자분도 배제하진 않습니다. 2년 이상 블로그 및 SNS 운영을 해봤거나 특별한 경험을 기반으로 색다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이번에는 2분을 모시려고 하는데요. (1) 편집에디터 (팀원급) 역할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저희 외부필진과 제휴미디어의 콘텐츠를 소싱하고 관리하는 역할이고요. 두 번째는 뉴스레터 제작 및 관리입니다. 아무래도 미디어나 플랫폼에서 일정 기간 콘텐츠 편집업무를 해봤다면 가장 좋겠지만 이를 대신할 만한 경험과 역량이 있어도 좋습니다.
고객센터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을까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OzEACnRqas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인 스켈터랩스가 AI 기반 대화엔진 인텐트 분류에 대한 자체 성능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인텐트 분류 정확도, 그러니까 질문의 의도 파악 수준이 글로벌 탑 수준의 기업들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는 날.. 가까워지고 있는 걸까요? 스켈터랩스 정수익 책임 프로덕트 매니저는 사람을 대체하기보다는 사람의 삶을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있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국내 무인편의점 상용화, 아직은 안되는 3가지 이유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WteWKRvc54M 약 2년 전 국내에 무인편의점이 등장하면서 업계가 떠들썩했었는데요. 하지만 확산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 매장을 직접 방문해봤는데요. 무인편의점의 상용화가 더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있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터우탸오와 위챗, 바이두의 검색을 넘보다
검색서비스는 인터넷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한때 검색서비스를 제패한 기업이 그 나라의 IT기업 중 최고였던 시절도 있었죠. 미국에선 구글, 한국에선 네이버, 그리고 중국에선 바이두가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모바일 시대로 들어서면서 검색서비스의 영향력은 갈수록 약해져 갔는데요. 많은 서비스와 콘텐츠 플랫폼이 앱에서 실행되면서 검색을 쓸 일이 엄청 줄어든 것이죠. 한때 중국 1위 IT기업이었던 바이두는 이제 알리바바, 텐센트 시가총액의 10분의 1도 안되는 수준까지 추락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선 또다시 검색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유니콘 - *바이트댄스와 중국 최대규모의 이용자 수를 보유한 위챗이 최근들어 검색서비스에 열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중국의 IT거물들이 검색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요? 여기에는 이 슈퍼앱들간의 치열한 경쟁과 중국 인터넷 서비스 환경의 큰 변화가 그 배후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 그 내용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교육 플랫폼'을 꿈꾸는 독서실 회사, '작심' 이야기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1qUsbwPKsc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꿈꾸며 출발한 독서실 '작심(ZAKSIM)' 클래식하고 개방적인 인테리어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 무상 제공 전략으로 설립 2년 만에 업계 성장률 1위, 작년 기준 매출 160억, 누적 투자액 200억원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작심의 차별점에 대해 강남구 대표는 1) 지방 우선 확장 전략 2) 클래식한 스터디카페 컨셉 3) 직관적인 슬로건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아웃스탠딩이 36KR과 우샤오보의 콘텐츠를 번역-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저희 회사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독자님들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아웃스탠딩이 중국의 유명 미디어인 '36KR'과 '우샤오보 채널(이하 우샤오보)'과 제휴를 맺고 콘텐츠를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다시 말해 독자님들은 저희 아웃스탠딩에서 한국어로 번역된 두 회사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위 프로젝트는 꽤 오래 전부터 준비한 것인데요. 크게 두 가지 배경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중국소식을 담당하는 송운님의 기사 피드백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 사이에서 외신수요가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 중국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나라로서 제 1의 무역수출국인 동시에 무역수입국인데요. 그에 반해 정보 및 의견의 교류가 매우 빈약합니다. 주변만 하더라도 미국 매체를 보는 사람은 많아도 중국 매체를 보는 사람은 찾기 어렵죠.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 아웃스탠딩이 현지 미디어회사와 정식으로 제휴를 맺으면 어떨까. 저희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는데요. 제휴대상으로 저희와 가장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36KR'과 '우샤오보'를 잡았습니다. 그러면 두 회사에 대해 잠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모빌리티 시장의 봄이 아직 멀게 느껴지는 이유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7rGWdap-Bs&t 정부의 택시 개편안 발표에 대해 업계에는 사실상 택시의 손을 들어줬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정부는 혁신과 상생이 개편안의 취지라며 실무협의기구를 구성하고 구체적 제도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토부는 모빌리티 업계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죠. 기자가 직접 가봤는데요. 모빌리티 시장의 봄이 아직은 멀게 느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있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폐쇄적인 인테리어 시장을 맑고 투명하게! 하우스텝
기존 인테리어 시장을 가리켜 흔히 턴키(Turn Key)방식으로 진행되어왔다고 말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돈을 낸 사람이 최종단계에서 키를 넣고 돌리기만 하면 모든 것이 완비되는 상태를 얻도록 하는 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엄청 편하고 좋게만 들릴 수도 있는데요.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왜냐고요? 키를 돌리고 문을 열었는데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심지어 그게 내 집이라고 생각해보죠. 돈도 한두푼 들인 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그럼 어떤 방법이 최선인가? 이 질문에 대답이 되어줄만한 스타트업과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온라인 개별 시공 서비스 '하우스텝'입니다. 하우스텝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표준화된 가격으로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웹사이트에서 각 시공별로 표준화된 견적을 공개하고요. 견적산출, 자재선택, 계약 진행 등 시공 이외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1년 동안 클럽장을 하면서 읽었던 콘텐츠 책 12권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난해 9월부터 저는 트레바리에서 '디지털 콘텐츠 + 비즈니스'라는 이름의 북클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참조 - 디지털 콘텐츠 + 비즈니스) 딱히 내세울 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난 1년 동안 클럽장으로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와 관련해 읽으면 괜찮은 책들을 선정하기 위해 저 나름대로는 이런저런 고민을 했습니다. (참조 - 처음 디지털 콘텐츠 관련 북클럽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그리고 그 고민의 흔적들이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독자분들에게도 조금은 참고할만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이를 한 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1. 콘텐츠의 미래 사실 바라트 아난드의 '콘텐츠의 미래'는 미디어 및 콘텐츠업계에서 워낙 잘 알려져 있는 책인데요. (참조 - 콘텐츠가 비즈니스가 될 때, 알아야 할 3가지) 다만, 엄청난 분량과 함께 콘텐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읽으면 다소 불편한 주장들을 꽤나 담겨 있어 끝까지 다 읽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 (참조 - 콘텐트가 왕이라고? 콘텐트는 귀신일뿐)
윤성원
2019-08-21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과연 대세가 될 수 있을까
*본 포스팅은 동영상 콘텐츠로서 최소한의 텍스트만이 제공됩니다. https://youtu.be/Cc2bYjCtLb0 강남역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가 많아지면서 이용자는 계속 늘고 있는데요. 해결해야 할 사회적, 제도적 과제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활성화 앞에 놓인 몇 가지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상단에 있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요즘 MCN 회사들의 실적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네요
MCN은 2014~2015년 사이 O2O와 함께 스타트업 투심을 이끈 핫키워드 중 하나였습니다. 유튜브를 필두로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 동영상 플랫폼의 영향력이 급속히 높아지면서 미디어업계 일대 변화가 예상됐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예측했습니다. 플랫폼이 방송사업자(SO/IPTV)를 대체한다면 누군가 방송채널(PP)과 연예기획사를 대체하지 않을까. 실제 온라인에선 연예인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누리는 사람들이 등장했는데요. 이들은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란 이름으로 불렸으며 기성 방송사나 연예인과는 다른 공식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때 떠오른 생각! 이들이 콘텐츠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나머지 업무를 대신해주거나 도와주면 어떨까? 마치 엔터테인먼트 회사처럼 말이죠. 관련 아이디어는 유튜브 생태계 안에서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란 말로 구체화됐고 하나둘씩 실행에 나서는 플레이어가 생겨났는데요. 2014년 다수 유튜브 인기채널을 보유한 메이커스튜디오가 디즈니 디지털사업부에 무려 8000억원 규모로 인수됨으로써 MCN시장은 본격적으로 타오르기 시작했고요. (참조 -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의 시대가 온다!) (참조 - 잘 나가는 미국 MCN TOP6)
"버려야 커진다" B2B 핀테크에 집중한 웹케시 이야기
여러분 '경리나라' 들어보셨나요? 요즘 잘 나가는 자금관리 솔루션인데요. 이 경리나라를 개발한 회사가 웹케시입니다. 웹케시는 1999년에 창업해 올해 20주년이 된 기업인데요. 최근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습니다. 웹케시는 과연 어떻게 성장해왔고,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웹케시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윤완수 대표와 직접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 웹케시의 시작 - 국내 금융에 처음 인터넷이 도입되던 시기 "어떻게 웹케시를 창업하셨나요?" “당시 동남은행을 다니고 있었는데, IMF로 망했어요. 평범한 직장인이 세상을 보던 관점이 깨진 거지." "그러다 1999년도 중반쯤, 동남은행 시절 같이 일하던 석창규 회장(웹케시그룹 창업자)이 찾아왔어요." “하는 말이, 새로운 세상을 봤다는 거에요. 그게 뭐였냐, 바로 '금융과 인터넷의 결합'이었어요.” “배경 설명을 하자면, 동남은행은 국내 '전자금융'의 선구자였어요. 펌뱅킹, 가상계좌, 교통카드 같은 전자금융 서비스의 전신을 동남은행이 만들었어요."
페이스북의 최근 '호실적'은 어떻게 봐야할까
'부자는 망해도 3년 먹을 것이 있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잘 사는 사람이 망해도 한동안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단 의민데요. 시장환경이 급변하는 요즘이지만 대기업 걱정이 부질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죠. 지난달 말 발표된 페이스북의 2분기 실적도 그렇습니다. 지난해 프라이버시 이슈로 인해 정치권과 언론계서 인정사정 없이 두들겨 맞았고 성장의 날개가 꺾일 수 있단 예상도 있었지만. 올 2분기도 두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 견조한 실적으로 산뜻한 잽을 날렸습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는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부신 실적을 긍정적 신호로만 해석해야 할지 의견이 엇갈립니다. 설사 망해도 3년은 앞가림 할만큼 먹거리가 많은 대기업이기 때문에 '걱정은 넣어둬'라는 낙관이 있죠. 그러나 스냅챗, 틱톡 같은 차세대 소셜미디어 부상, 정부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현재는 찬란하나 미래는 글쎄'란 우려도 존재하죠. 사실 올해는 페이스북에 있어 분기점이 되는 해였는데요. 지난해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은 이후, '프라이버시 중심의 소셜 플랫폼'이라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고요.
요즘 중국엔 운동화커머스가 뜨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꼽으라고 한다면 '운동화커머스(球鞋电商)'가 아닐까 싶은데요. 두(毒)app, nice 두 운동화커머스 플랫폼이 지난 5, 6월 각각 수천만달러 투자를 받았으며 두App은 예상 기업가치가 10억달러를 넘어 새로운 유니콘기업이 되었고요. 지난 7월엔 두App에서 나이키 Air yeezy2 판매가가 원래 가격의 30배인 1000만원(6만6000위안)까지 올라가서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적도 있었죠. (실제 판매기록엔 800만원(5만위안)에 거래된 이력도 있습니다.) 최근엔 미국의 원조 운동화커머스 플랫폼인 GOAT도 중국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이외에도 짝퉁 상품, 정품 감별, 인위적인 가격 올리기 등 다양한 소식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온라인 매체에 도배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자본과 언론은 왜 요즘 이 운동화커머스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일까요? 이번 기사에서 운동화커머스가 뜨게 된 배경, 주요 플레이와 그리고 거칠게 성장한 이면에 드리운 우려사항들도 함께 다뤄봤습니다. 운동화커머스와 Z세대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여기서 말하는 운동화커머스는 운동화 온라인 중고거래를 가리키는 것인데요. 여기서 판매자는 나이키, 아디다스 이런 브랜드사가 아니라 대부분 일반인 판매자이며 구매자들은 대부분 원래(발행)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죠. 즉 중고제품을 더 싸게 거래하는 일반적인 중고거래와는 다른 성격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이상한' 중고거래가 흥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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