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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데이터 분석
올해 상장 청구한 주요 스타트업 17곳을 살펴봤습니다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을 키워온 스타트업의 주요 목표는 기업공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스타트업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한 것 자체가 어쩌면 성공의 증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에 2026년 기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스타트업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데이터는 스타트업 DB 기준 IPO 예비심사 코너에서 확인했습니다. (참조 - 스타트업 DB IPO 예비심사 관련 페이지)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들이 90여곳이 넘었는데요. 모든 기업을 하나하나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몇가지 기준을 두고 기업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90여개의 기업중에서 - 2010년 이전에 설립, - 대기업·계열사나 상장사의 자회사, -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 회사, - 전통 제조 및 소부장 성격 기업, - 이미 상장한 기업, - 상장을 중간에 철회한 기업, - 스팩소멸합병 방식 상장 기업들을 제외했습니다. 제외된 기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타트업 DB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참조 - 스타트업 DB 페이지) 해당 기준을 통과한 기업 중에서 사업 영역이나 비즈니스 모델 상 소개해드릴 만한 기업을 관심도를 고려하여 17곳 선정하였으며, 4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습니다. 모빌리티 관련 회사가 3곳, 인공지능 관련 회사가 6곳, 로봇, 항공, 방산 관련 회사가 4곳, 나머지 기타로 분류된 회사가 4곳이었습니다. 상장을 준비 중인 17개의 기업들의 상황에 대해서 하나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1. 모빌리티 (1) 에버온 (참조 - 에비온 기업 데이터 확인하기) 에버온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 및 운영 기업입니다. 스타트업 DB에 따르면 에버온의 매출은 2024년 466억원에서 2025년 652억원으로 39.7%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62억원에서 2025년 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실적 개선의 이유를 확인하고자 감사보고서를 살펴보았는데요.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버온은 충전소운영, 충전소구축, 서비스로 매출 유형이 구성됩니다. 그 중에서 충전소운영 매출이 448억원에서 647억원으로 성장하며 2025년 매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매출이 증가하는 와중에 판매비와 관리비는 2024년과 2025년에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매출 상승이 영업이익 흑자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모션플레이스에 따르면 에버온은 완속 전기차 충전 운영 대수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조 - 에버온, 완속충전기 5만대 수주·4.7만대 설치…전기차 시장 선도) (2) 바이다
상반기 유니콘 9곳 실적, 누가 잘 벌고 누가 주춤했나
유니콘 기업을 뜯어봤습니다 유니콘 기업 9곳의 상반기 실적을 뜯어봤습니다. 한때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기면 얼마나 빨리 이용자와 거래액을 키웠는지가 먼저 주목받았는데요. 2021~2022년 투자 호황기에는 적자를 감수하며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도 기업가치를 설명하는 근거가 됐습니다.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는데요. 기업가치를 보는 관점이 변했죠. 유니콘이라는 이름보다 그 몸값을 실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기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긴 비상장사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낸 9곳을 골랐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와 당근마켓, 컬리와 무신사, 오아시스, 야놀자와 아이지에이웍스, 두나무와 빗썸입니다. 9곳 가운데 8곳은 상반기 영업흑자를 냈는데요. 2025년 같은 기간과 겹쳐 보면 회사마다 변화의 양상은 꽤 달랐습니다. 토스와 당근은 새 서비스가 실제 매출로 이어졌는지, 컬리, 무신사, 오아시스는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익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폈습니다. 야놀자와 아이지에이웍스는 사업 재편 뒤 어떤 부문이 실적을 좌우했는지, 두나무와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 둔화가 수수료와 이익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비교했습니다. 달라진 숫자를 따라가면 유니콘을 보는 시장의 기준이 어디로 옮겨가고 있는지도 함께 보일 겁니다. 이용자를 모은 뒤, 수익원은 어디까지 넓어졌나 플랫폼은 이용자가 많다고 곧바로 매출이 생기지는 않죠. 광고와 금융상품, 결제와 중개를 붙여야 이용자 수가 매출로 이어지는데요.
[스타트업DB 8월 투자 리포트] 3000억부터 75억까지.. 주목할 만한 투자유치 기업 20곳
투자 유치 총 90건, 투자 금액 총 9803원 2026년 8월 한 달 간 집계된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현황입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투자 유치 건수는 약 96건, 투자금액은 약 9198억원이었는데요. 8월 투자 건수는 올해 월평균을 밑돌았지만 투자금액은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바로 전월과 비교하면 건수와 금액의 엇갈림이 더욱 뚜렷합니다. 7월에는 107건의 투자가 이뤄졌고 투자금액은 4191억원이었는데요. 8월 투자 유치 건수는 7월보다 15.9% 줄었고 반면 투자금액은 2.3배 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투자들이 나오면서 전체 투자 금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8월 투자 유치 90건 가운데 50건은 투자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9803억원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40건만 합산한 수치라는 점은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8월에는 어떤 스타트업이 가능성을 인정 받아 투자를 유치했을까요? '아웃스탠딩 스타트업DB'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금액을 공개한 기업 중 투자 규모가 큰 상위 20곳과 주목할 만한 기업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참조 -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모든 데이터 아웃스탠딩 스타트업DB) 1. 실리콘투
1인당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스타트업 TOP 20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기업이 원하는 것은 인건비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매출은 최대화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1인당 생산성을 높이는 것인데요. 최근 인공지능이라는 메가 트렌드 속에서 많은 기업이 AX 전환에 몰두하는 이유는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꾸준히 있어 왔기에 인공지능이 지금처럼 보편화되기 전에도 1인당 매출액을 늘린 기업은 항상 있었는데요. 이에 2024년 대비 2025년에 직원 1인당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기업을 알아보고자 관련 데이터를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양한 기업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인당 매출액이 많이 증가한 비율 순으로 단순히 나열할 수도 있었지만 보다 좋은 인사이트를 드리기 위해 몇가지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일단 설립 연도가 10년이 넘은 기업은 스타트업이라고 보기 어렵기에 제외했습니다. 또한 인원을 구조조정한 것으로 추정되거나 실적이 우하향하는 양상을 보이는 기업도 명단에서 뺐습니다. 성장에 따른 1인당 매출액 증가가 아니라 하락에 따른 증가이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에서 인적분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 스타트업이라고 보기 어렵기에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선정한 명단에서 다른 스타트업에 비해 보다 흥미로운 사례가 될 만한 기업을 최종적으로 20곳 선정했습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 말씀드리는 상위 20곳이 혁신의숲에서 처음으로 확인한 상위 20곳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서술은 2024년 대비 2025년에 1인당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 스위치원 - 1인당 매출액 증가율 : 42135.5% (참조 - 스위치원 데이터 확인하기) 첫번째 기업은 스위치원입니다. 2021년에 설립된 스위치원은 동명의 환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언제든 환전이 가능하며 수수료 0원, 무료 환전 혜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위치원의 매출은 2024년 7774만원에서 2025년 378.9억원으로 48633.3% 급증했습니다. 영업손실은 2024년 17억원에서, 2025년 9.3억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스위치원에 따르면 2025년 3월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5년 9월에 누적 거래액 2조원을 넘었습니다. 2025년에 거래액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매출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스위치원은 원가율 98%를 기록하며 무료 환전 서비스의 리스크를 그대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늘어난 거래액을 바탕으로, 타 기업에 환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B2B 솔루션 등 수익 모델을 다각화해 가며 지속 성장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치원은 2023년 8월에 대교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로부터 17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참조 - 스위치원 공식 홈페이지) 2. 토리스스퀘어 - 1인당 매출액 증가율 : 16270.6% (참조 - 토리스스퀘어 데이터 확인하기)
220억원부터 4889억원까지, 상반기 주목할 만한 M&A 20건
수천억원을 움직인 기업들 M&A(인수합병) 시장에 다시 큰돈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일PwC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국내 M&A 거래금액은 전년보다 27% 늘었는데요. 거래 건수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몇몇 대형 거래가 성사되면서 전체 시장 규모를 끌어올렸습니다. 기업들이 무작정 몸집을 키우기보다 필요한 사업과 기술을 골라 사들였고요. 사모펀드와 해외 자본도 국내 기업 인수에 다시 나섰습니다. IT·벤처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거래가 이어졌는데요. 오랜 기간 회사를 키운 창업자가 경영권을 넘긴 사례가 있었고요. 대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확보하거나, 투자회사가 회사를 통째로 사들인 거래도 있었습니다. 거래마다 인수 목적도, 돈이 오간 방식도 제각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2026년 상반기에는 어떤 회사의 주인이 바뀌었을까요. 아웃스탠딩의 '스타트업DB'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주목할 만한 M&A 사례 20건을 추려봤습니다. 공시된 사업보고서, 언론보도 등도 참고했습니다. (참조 -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모든 데이터 '스타트업DB' ) 이번 기사에서는 단순 투자유치나 경영권과 무관한 소수지분 투자는 제외했습니다. 계약이 무산됐거나 경영권 이전 여부가 불분명한 사례도 뺐고요. 거래 규모와 IT·벤처업계에서 갖는 의미, 화제성 등을 함께 살폈습니다.
8000억부터 400억까지.. 상반기 투자를 많이 받은 스타트업 20곳
2026년 상반기 기준 투자를 많이 받은 스타트업 상위 20곳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투자 데이터는 아웃스탠딩이 피치덱과 함께 만든 스타트업 DB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참조 - 스타트업 DB) 상위 20곳을 보니 최근 투자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도체 관련 기업이 7곳, AI 모델 및 서비스 관련 기업이 3곳, 피지컬 AI 관련 기업이 3곳으로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 산업에 속해 있었습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는 바이오 산업의 기업들도 4개사가 있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투자 규모와 숫자를 볼 때, 현 투자 시장은 AI와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국가 정책 자금도 함께 움직이고 있었죠. 심지어 바이오 기업 중 하나인 갤럭스도 'AI 신약 개발 플랫폼'이 핵심 정체성일 정도로, AI의 영향력은 막강했습니다. 그 밖의 유형으로 케어링, 더블랙레이블, 코인원 3곳이 있었는데요. 특정 산업군으로 자금이 쏠리는 상황에서 큰 규모의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더욱 주목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20개 기업은 2026년 상반기에 투자를 많이 받은 순서대로 나열했으며, 투자의 이유 및 최근 실적도 확인하여 함께 서술하였습니다. 1. 퓨리오사에이아이 (참조 - 스타트업 DB : 퓨리오사에이아이) 첫번째 기업은 <퓨리오사에이아이>입니다. 퓨리오사에이아이는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Fabless) 스타트업입니다. 스타트업 DB에 따르면 퓨리오사에이아이는 2026년 6월 800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이어 7월에는 200억원의 투자도 유치했죠.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금융위원회가 8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투자사로는 국민성장펀드 외 네이버, 한국투자파트너스, 산은캐피탈, 우리금융지주, 한화자산운용이 있습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퓨리오사가 설계 분야에서 독자적 경쟁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자본 공백 없이 글로벌 선도기업의 자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참조 - 국민성장펀드, 국산 AI반도체 '퓨리오사AI' 8000억원 직접투자) 스타트업 DB에 따르면 퓨리오사에이아이의 매출은 2024년 29.7억원에서 2025년 57.4억원으로 93.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772억원에서 2025년 -624억원으로 개선되었습니다. 2. 리벨리온 (참조 - 스타트업 DB : 리벨리온) 두번째 기업은 <리벨리온>입니다. 리벨리온은 퓨리오사에이아이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입니다. 스타트업 DB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2026년 3월에 6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등을 통해 투자를 받았는데요.
리워드 앱 5곳, 돈 버는 방식이 모두 다릅니다
리워드 비즈니스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리워드 비즈니스는 보기보다 복잡합니다. 걷고 광고를 보고, 상품을 사거나 미션을 마치면 포인트가 쌓입니다. 이용자에게는 대체로 비슷한 앱테크 서비스로 보이는데요. 이를 운영하는 회사 지표를 옆에 놓으면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어떤 곳은 대표 앱 이용자가 100만명을 훌쩍 넘지만 회사 매출은 그만큼 크지 않았고요. 반대로 대표 앱 이용자는 수만명에 불과한데도 매출은 몇 배 더 큰 곳이 있었습니다. 손익도 엇갈렸습니다. 매출이 빠르게 늘었는데 적자가 더 커진 회사가 있었고요. 매출은 거의 제자리였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곳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앱의 인기와 회사 실적이 어긋나는 문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사업을 더 깊이 들여다보면 차이는 숫자보다 구조에 있었습니다. 같은 리워드를 내세워도 실적과 비즈니스가 서로 다르게 움직인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025년 재무제표와 2026년 앱 MAU를 함께 들여다봤습니다. 넛지헬스케어와 버즈빌, 화이트큐브와 그래비티랩스, 노티플러스 5곳을 살펴봤습니다. *5곳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1) 설립 20년 이내인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성장 멈춘 남성패션 플랫폼?.. 4910·애슬러·댄블의 생존전략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카테고리가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남성 전용 패션 시장'입니다. 이에 아웃스탠딩에서도 관련 주요 플레이어들을 조명한 적이 있는데요. (참조 - 떠오르는 그루밍족... 남성 패션 플랫폼 상위 8곳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중에서도 핵심 플레이어들의 상황, 그들이 남성 패션 시장을 선택한 이유, 향후 성장 전략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남성 의류 MAU 상위 앱은 4910, 룩핀, 애슬러, 하이버, 댄블입니다. 5위인 댄블, 6위인 바이모노의 MAU가 각각 125,705명과 32,463명으로 현격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위 5개 앱이 남성 의류 전문 시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남성 패션 플랫폼으로 시작한 무신사는 현재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이번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상위 5개 앱의 종합 MAU를 보면 남성 의류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남성 의류 상위 5개 앱 누적 MAU 추이를 보면 부침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MAU 추세의 변화 이유를 보려면 하이버, 룩핀, 4910 등 개별 앱들의 움직임을 각각 살펴봐야 합니다. 전반적인 흐름은 전통의 강자인 하이버, 룩핀의 쇠락과 4910의 비상으로 요약됩니다.
1년 새 매출 2배.. 쓰레기 수거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관련 데이터를 보면,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수거'입니다. 예를 들어, 혁신의 숲에서 동명의 생활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는 '커버링'의 소비자 거래액을 보면, 다년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커버링 한 곳만 성장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수거'를 운영하는 어글리랩의 소비자 거래액도 커버링과 동일하게 우상향하고 있었죠. 두 서비스 모두 소비자 거래액뿐만 아니라 고유 방문자 수(MUV)도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쓰레기는 무조건 나오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쓰레기 배출은 돈을 내지 않고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전환이 쉽지 않은 비즈니스로 여겨졌는데요. 그런데 커버링, 오늘수거 등의 플랫폼 성장을 보면 무언가 근본적인 변화가 왔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경제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죠. 이에 주요 쓰레기 수거 스타트업의 현황을 정리하고, 동시에 기업들에게 문의하여 2025년 호실적의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쓰레기 수거 기업은 주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모인 '그린테크얼라이언스'에서 확인하였습니다. 그린다, 커버링, 어글리랩, 같다, 리코, 잇그린, 이큐브랩 등 총 7개의 기업이 있었는데요. 해당 기업들의 2025년 실적을 정리하고 성장 이유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쓰레기 수거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정리하였고, 시장 성장을 위해 필요한 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모아보았습니다. 1. 쓰레기 수거 스타트업 현황 쓰레기 수거 비즈니스를 하는 7개사의 종합 매출을 보면 2024년 대비 2025년에 94.5% 성장했습니다. 약 2배 성장한 것입니다. 영업적자는 2024년 대비 2025년에 9.2% 정도 증가한 반면 종합 매출은 286억원에서 557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죠. 개별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2024년 대비 2025년에 7개사의 매출이 전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 성장률은 그린다 1831%, 커버링 319%. 어글리랩 143%, 같다 85%, 리코 76.8%, 잇그린 42.8%, 이큐브랩 31.4%입니다.
주가 1280% 폭등부터 96% 하락까지.. 최근 5년간 상장한 스타트업 현주소
최근 5년간 상장한 주요 스타트업들의 현 주가를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스타트업이 상장을 하는 것은 아니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사의 엑시트를 위해서 상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장 이후에는 더이상 투자사들의 투자가 필요 없으니, 스타트업 업계의 관심이 점차 멀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다만 높은 평가를 받았던 주요 스타트업들이 현재 시점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보는 것은, 아직 상장을 하지 않은 스타트업 입장에서 상장 이후의 결과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데요. 이에 2021년 이후 상장한 스타트업들의 주가가 현재 어떻게 되었는지 5년간 매출, 영업이익 추세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기준 시점은 2026년 7월 29일로 맞췄으며 주가의 증감률 기준은 네이버 포털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주요 스타트업 명단의 경우, 데이원컴퍼니, 에이피알 등 스타트업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을 자체적으로 선별하였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이라고 보긴 어려워도 케이뱅크, 더본코리아 등 스타트업 업계에서 의미가 크거나, 이슈가 많이 된 기업이 있다면 예외적으로 포함하였습니다. 개별 기업별 상세 내용 외에, 20개 기업 전체의 종합적인 변화와 핵심 인사이트만 보고 싶으시다면 글 맨 아래 요약 파트를 먼저 확인해 주셔도 좋습니다. 1. 레인보우로보틱스 첫번째 기업은 '레인보우로보틱스'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인데요. 2021년 2월 3일에 상장했고, 2024년 말 삼성전자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장일로부터 현재까지 약 1280% 주가가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약 8조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장 이후 실적이 좋아졌습니다. 상장 직전 연도인 2020년에 매출 5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이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매출 341억원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하고 있죠. 매출은 올라가고 있지만 2022년을 제외하고는 영업적자를 지속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리스크입니다. 참고로 2023년의 갑작스러운 큰 적자는 주식보상비용이 한 번에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현금의 유출이 발생하지 않은 장부상 수치이죠. 마지막으로 매출을 보면 지역 기준으로 수출 비중이 18%, 내수 비중이 82%입니다.
트립닷컴은 어떻게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한 번에 추월했을까
국내 여행 앱 1위가 처음으로 바뀌었습니다 트립닷컴 약 478만명, NOL(구 야놀자) 약 452만명, 여기어때 약 381만명. *2026년 6월 MAU 기준 2021년 3월 이후 최초로 트립닷컴의 MAU가 두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을 모두 넘어섰습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변화의 폭은 더 큽니다. 2021년 6월, 트립닷컴의 월간 이용자는 약 19만 5000명이었는데요. 당시 야놀자의 월간 이용자는 약 348만명이었고 두 앱의 격차는 18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5년 뒤, 트립닷컴의 월간 이용자는 약 24.5배 늘었고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동시에 앞질렀습니다. 18배 뒤처졌던 앱이 5년 만에 여행 앱 1위로 올라선 겁니다. 이번 순위 변화는 단순히 최근 한 달에만 나타난 변화는 아닙니다. 오랫동안 국내 여행 앱 시장을 이끌던 국내 플랫폼의 이용자 규모를 글로벌 OTA가 처음으로 앞섰기 때문이죠. 트립닷컴은 어떻게 18배의 격차를 따라잡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번 역전은 일시적인 변화일까요? 모바일인덱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 여행 플랫폼의 달라진 경쟁 구도를 살펴봤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운영하는 AI로 시장과 고객 이해를 돕는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서비스, 모바일인덱스로부터 데이터를 제공받았습니다. 역전의 신호는 2025년 초부터 나타났습니다 트립닷컴의 성장은 2026년 6월 갑자기 시작된 게 아닙니다. 우선 3사의 이용자 흐름을 시간순으로 살펴봤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트립닷컴의 최근 상승세입니다. 트립닷컴의 MAU는 2024년 6월 약 104만명에서 2025년 6월 약 149만명으로 늘었습니다. 1년 동안 약 45만명이 증가했는데요. 그 이후 상승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습니다. 2026년 6월 약 478만명으로 불과 1년 만에 약 329만명이 늘었고 증가율은 221.3%에 달했죠. 이 추세가 얼마나 가파른 건지 NOL과 여기어때와 비교해봤습니다. NOL의 MAU는 2024년 6월 385만명에서 2025년 6월 372만명으로 1년간 약 12만명(3.2%)이 감소했습니다. 이후 2026년 6월에는 약 452만명으로 반등하며 약 80만명(21.5%)이 늘었습니다. 여기어때도 비슷했습니다. 2024년 6월 약 369만명에서 2025년 6월 약 365만명으로 약 4만명(1%)이 줄었는데요. 2026년 6월에는 약 381만명을 기록하며 1년 동안 약 16만명(4.4%) 증가했습니다. 최근 1년의 데이터만 놓고 보면 세 플랫폼 모두 이용자가 늘었지만 증가 속도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NOL과 여기어때가 기존의 300만~400만명대에서 움직이는 동안 트립닷컴은 100만명대에서 400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런 변화의 조짐은 신규 설치에서 먼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신규 설치는 앱을 새로 내려받은 기기의 수입니다. 3사의 신규 설치 추이를 보면 2025년 초부터 트립닷컴으로 유입되는 이용자가 빠르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 변화는 2025년 2월부터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트립닷컴의 MAU는 약 132만명으로 NOL(약 324만명)과 여기어때(약 309만명)에 크게 뒤처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달 신규 설치 데이터는 조금 달랐습니다. 트립닷컴 약 27만건, 여기어때 약 26만건, NOL 약 20만건 순이었습니다. 월간 이용자 규모와 달리 새로 앱을 내려받는 이용자 흐름이 트립닷컴 쪽으로 움직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트립닷컴이 매달 신규 설치 1위를 지킨 것은 아니었는데요. 여름 성수기에는 NOL과 여기어때의 신규 설치가 더 많은 달도 있었습니다. 다만 2025년 전체로 보면 트립닷컴의 신규 설치는 약 388만건으로 여기어때(약 347만건)와 NOL(약 333만건)을 모두 앞질렀습니다. 특히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세 앱 가운데 신규 설치가 가장 많았습니다. MAU에서는 트립닷컴이 여전히 국내 플랫폼을 뒤쫓고 있었지만 새로운 이용자를 모으는 경쟁에서는 이미 순위가 바뀌고 있던 겁니다. 기존 이용자도 다시 움직였습니다 앞서 신규 설치 추이에서 트립닷컴의 상승 신호가 먼저 나타났다는 점을 살펴봤는데요. 여기에 더해 기존 이용자까지 다시 앱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립닷컴의 MAU는 2026년 5월 약 290만명에서 6월 약 478만명으로 늘었습니다. 한 달 만에 187만 6660명이 증가한 것이죠. 한편 같은 달 신규 설치는 33만 8767건이었습니다. MAU는 한 달 동안 앱을 사용한 사람, 신규 설치는 앱을 내려받은 기기를 집계하기에 두 숫자를 1대1로 비교할 수는 없는데요. 그래도 MAU 증가폭이 신규 설치 규모를 크게 웃돌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6월에 처음 앱을 설치한 사람뿐 아니라 이미 앱을 설치해 두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이용자가 다시 앱을 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주간 이용자 흐름도 살펴보았는데요. 트립닷컴의 주간 이용자는 5월 초 약 96만 6000명에서 6월 마지막 주 약 274만 4000명까지 늘었습니다. 5월부터 주간 이용자 규모가 꾸준히 늘어난 겁니다. 또, 이 시기에는 할인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2026년 3월부터는 매일 새로운 호텔 특가와 선착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트립타임'을 운영하고 있고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결제 제휴 행사는 물론 6월부터는 여름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항공권과 호텔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특가 행사도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5월부터 이어진 주간 상승세와 6월의 MAU 증가폭, 여름 프로모션을 함께 보면 이번 역전의 중심에는 새로운 설치뿐 아니라 기존 설치 이용자의 재활성화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새로 설치한 이용자도 더 오래 남았습니다 이번엔 사용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신규 설치는 할인이나 광고를 계기로 단기간에 늘어날 수 있는데요. 중요한 건 앱을 내려받은 뒤 얼마나 오래 사용하느냐입니다. 설치 후 곧바로 앱을 지우거나 다시 찾지 않는다면 신규 설치 증가는 일시적인 것에 그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몇 주 뒤에도 앱을 다시 연다면 실제 사용으로 이어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치 후 30일 이내 삭제율과 주차별 재방문율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먼저 앱을 설치한 뒤 30일 안에 삭제한 비율입니다. 트립닷컴의 30일 이내 삭제율은 34.6%였습니다. NOL은 41.2%, 여기어때는 43.8%로 나타났습니다. 앱을 설치한 기기 100대를 기준으로 보면 트립닷컴은 약 35대, NOL은 약 41대, 여기어때는 약 44대에서 한 달 안에 앱이 삭제됐습니다. 남아 있는 비율로 살펴보면 트립닷컴은 약 65대 기기 안에서 앱이 살아남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NOL보다 6.6%포인트, 여기어때보다 9.2%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기기에 앱이 남아 있는 것과 실제로 다시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인데요. 이번에는 비슷한 시기에 앱을 설치한 사람들이 몇 주 뒤에 다시 접속했는지도 살펴봤습니다. 설치 4주차 재방문율은 트립닷컴이 34.1%였고요. NOL은 21.2%, 여기어때는 13.9%였습니다. 트립닷컴은 새로 설치한 이용자 3명 중 1명 정도가 한 달 뒤에도 앱을 다시 사용한 셈입니다. 6주차에도 이 격차는 이어졌는데요. 6주차 재방문율은 트립닷컴 28.9%, NOL 18.7%, 여기어때 10.1%였습니다. 세 앱 모두 전반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재방문율이 낮아졌지만 트립닷컴은 1주차부터 6주차까지 계속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 결과를 보면 트립닷컴은 30일 내 삭제율이 가장 낮고 재방문율은 가장 높았습니다. 국내 서비스 이용자들이 트립닷컴을 함께 쓰기 시작했습니다 트립닷컴의 이용자가 늘었다고 해서 NOL이나 여기어때 이용자가 온전히 트립닷컴으로 옮겨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행 앱은 항공권과 숙소의 상품 및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여러 개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NOL과 여기어때 이용자 가운데 트립닷컴도 함께 사용한 사람이 얼마나 늘었지 살펴봤습니다. 먼저 NOL 이용자 가운데 트립닷컴을 함께 쓴 비율은 2025년 6월 9.61%에서 2026년 6월 25.92%로 올랐습니다. 같은 달에 두 앱을 함께 사용한 이용자도 2025년 6월 약 35만 8000명에서 2026년 6월 약 117만 3000명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습니다. 1년 전에는 NOL 이용자 10명 중 1명 정도가 트립닷컴을 함께 썼다면 2026년 6월에는 4명 중 1명 이상이 함께 쓴 것이죠. 여기어때도 흐름은 비슷했습니다. 여기어때 이용자 중 트립닷컴을 함께 쓴 비율은 2025년 6월 10.51%에서 2026년 6월 26.48%로 올랐습니다. 두 앱을 함께 쓴 사람은 같은 기간 약 38만 4000명에서 약 101만명으로 늘었습니다. NOL과 여기어때 이용자 모두 트립닷컴을 함께 쓰는 비율이 1년 만에 25%을 넘어선 것이죠. 이번에는 두 앱을 함께 쓰는 사람들이 어느 앱을 더 자주 열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2025년 6월, 트립닷컴과 NOL을 함께 사용한 사람들은 월 평균 트립닷컴을 4.31일 사용했고 NOL을 4.92일 사용했습니다. 1년 전에는 NOL을 조금 더 자주 찾았는데요. 2026년 6월에는 트립닷컴을 6.22일, NOL을 6.07일을 사용하면서 자주 찾는 앱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차이는 0.15일에 불과해 두 앱의 사용 빈도가 비슷해졌다고 보는 편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여기어때와 비교하면 변화가 더 뚜렷합니다. 2025년 6월, 두 앱을 함께 쓴 사람들의 월 평균 사용일수는 트립닷컴이 4.28일, 여기어때가 4.04일이었습니다. 이미 트립닷컴이 소폭 앞서 있었는데요. 1년 뒤인 2026년 6월 수치를 보면 트립닷컴은 5.81일, 여기어때는 4.02일이었습니다. 두 앱의 격차가 0.24일에서 1.79일로 벌어진 겁니다. NOL과 여기어때 이용자가 트립닷컴도 함께 쓰기 시작한 데 이어 함께 쓰는 사람들의 손이 트립닷컴으로 더 자주 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립닷컴만 사용하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단독 사용률은 해당 앱 이용자 중 같은 달에 다른 여행 앱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입니다. 2026년 6월 트립닷컴의 단독 사용률은 33.61%였습니다. NOL은 30.78%, 여기어때는 26.84%였죠. 트립닷컴 이용자 3명 중 1명은 오직 트립닷컴만 사용한 겁니다. 또 트립닷컴의 단독 사용률은 2025년 6월 25.26%에서 1년 만에 8.35%포인트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정리해보면, 국내 OTA 이용자가 한꺼번에 트립닷컴으로 옮겨간 것은 아닙니다. 기존 앱을 쓰면서 트립닷컴도 함께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고 함께 쓰는 사람들의 사용 빈도에서도 트립닷컴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다른 여행 앱 없이 트립닷컴만 단독으로 쓰는 이용자도 늘었습니다. 이제 단순히 가격을 확인하는 비교용 앱을 넘어서 여행을 알아볼 때 자주 찾는 앱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겁니다.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건 '항공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은 왜 트립닷컴을 찾았을까요? 데이터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분야는 바로 항공권이었습니다. 먼저 글로벌 항공권 가격 비교 앱 스카이스캐너 이용자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확인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는 2016년 트립닷컴그룹(당시 씨트립)이 인수했습니다. 2025년 6월 스카이스캐너 이용자 중 트립닷컴을 함께 쓴 비율은 27.49%였습니다. 2026년 6월에는 비율이 51.79%로 1년 전보다 24.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항공권을 알아보려고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한 사람 2명 중 1명이 같은 달에 트립닷컴도 사용한 셈입니다. 스카이스캐너 이용자 중 NOL을 함께 쓴 비율은 24.96%에서 30.86%로 5.9%포인트 상승했고요. 여기어때는 26.41%에서 27.34%로 0.93%포인트 올랐습니다. 한편 스카이스캐너 이용자의 MAU는 1년 전과 거의 비슷합니다. 2025년 6월 약 107만명에서 2026년 6월 약 109만명으로 1.4%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요. 스카이스캐너의 몸집은 비슷했는데 트립닷컴이 함께 쓰이는 비율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다만 이 데이터는 두 앱을 같은 달에 사용했다는 것까지만 보여줍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권을 검색한 뒤 트립닷컴에서 결제했는지 실제로 항공권을 예약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항공권을 알아보는 이용자 사이에서 트립닷컴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졌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여기어때는 스카이스캐너와의 병행률 차이에 대해 플랫폼마다 강점을 가진 여행 상품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개월만에 거래액 2877% 증가.. 지금 이 순간 성장 중인 유망 스타트업 55곳
현재 잘 나가는 스타트업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보통 다년간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세를 확인합니다. 하지만 상장사를 제외하고는 재무제표가 1년 단위로 공개되기에 지금 이 순간의 성장세를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경우, 아예 재무제표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이죠. 다만 그렇다고 숨은 유망 스타트업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바로 재무 데이터 대신 소비자 거래액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거래액의 지속적인 상승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을 통해 소비자 거래액이 우상향하고 있는 기업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소비자 거래액이 뚜렷하게 우상향하고 있는 기업이 총 55개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소수의 기업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기보다는 전반적인 경향성을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이에 확인된 55개 기업을 모두 요약하여 서술하였으며, 리스트는 매출이 높은 순으로 정렬했습니다. 성장 지표는 기본적으로 2026년 1월 대비 6월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준으로 보여드렸으나, 단기 비교로 추세를 온전히 파악하기 어려운 일부 기업은 전년 동기 수치와 비교했습니다. 참고로 스타트업의 정의는 개인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으로 보기 애매한 곳도 있을 수 있는데요. 다만,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본 만큼 이번 글에서는 모두 스타트업으로 간주했다는 점,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이엘일렉트릭 2026년 1월 대비 6월 거래액 증가율 : 43%
영업이익률이 높은 주요 스타트업 20곳을 살펴봤습니다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업의 상황을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을 따로 살펴보면 기업의 상황을 과대, 과소 평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는데요. 당연한 말이지만, 매출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은 급락한 경우, 매출이 급락하면서 영업이익은 급증한 경우 등 상호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도 기업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업이익률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긍정적일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봤을 때, 해당 기업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강력한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에 아웃스탠딩에서 만든 스타트업 880에 나온 기업들을 기준으로 2025년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주요 스타트업 20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스타트업 선정 기준은 기본적으로 이전 기사와 같지만, 다시 한 번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설립 2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으며, 비상장사로 한정했습니다. 또한 대기업에 인수된 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는 제외했으나,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은 예외적으로 포함했습니다. 1. 에이블게임즈 2025년 영업이익률 : 58.8% 2024년 영업이익률 : -13.9% 첫번째 기업은 에이블게임즈입니다. 에이블게임즈는 게임 개발사입니다. 대표 게임으로는 '달토끼 키우기'와 '메이플 키우기'가 있습니다. 2024년에는 매출이 95억원, 영업이익이 -13억원을 기록해서 영업이익률이 -13.9%였습니다. 2025년에는 매출이 328억원, 영업이익이 193억원을 기록해서 영업이익률이 58.8%로 급증했습니다. 2025년에 넥슨과 공동 개발한 '메이플 키우기'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직후 WAU(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6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2026년에 결제 상품에 대한 확률 조작 논란이 터지며, 이용자 결제액이 전액 환불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2026년에도 호실적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참조 -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액 환불 결정…이용자 신뢰 회복 '특단 조치') 2. 블링커스 2025년 영업이익률 : 57.3% 2024년 영업이익률 : -92.1% 두번째 기업은 블링커스입니다. 블링커스는 와인 투자 거래소 '뱅크오브와인'으로 유명했습니다. 허나 블링커스는 2023년에 와인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와인 데이터 게이트웨이' 사업으로 피봇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조 - "투명한 와인거래 생태계 조성" 블링커스, 사업모델 전환) 2024년에는 매출이 4.2억원, 영업이익이 -3.8억원을 기록해서 영업이익률이 -92.1%였습니다. 2025년에는 매출이 9.3억원, 영업이익이 5.3억원을 기록해서 영업이익률이 57.3%로 급증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MAU가 감소한 서비스 TOP 50
얼마 전에 2026년 상반기에 MAU가 상승한 앱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참조 - 2026년 상반기 MAU가 확 증가한 서비스 TOP 50) 뒤이어서 이번 기사에서는 2026년 상반기에 MAU가 하락한 앱들을 모아보았습니다. MAU 상승 기사와 동일하게 2026년의 변화를 최대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앱을 50개 선정하였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앱 선정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에 MAU 감소율이 높은 서비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다만 게임 앱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사그라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에 게임 앱들을 포함하면 2026년 상반기의 트렌드 변화를 보여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서, 50개 앱에서는 게임 앱을 제외하였습니다. MAU 증가 기사에서는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에 증가율이 최소 25% 이상인 서비스를 선정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감소 서비스를 말씀드릴 때는 그보다 범위를 넓혔습니다. 왜냐하면 서비스가 갑자기 크게 흔들리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MAU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MAU가 감소하게 된다면, 장기간에 걸쳐, 꾸준하게 진행되는데요. 이에 이번 50개의 앱은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에 감소율이 최소 15% 이상인 서비스를 모았습니다. MAU 데이터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서 확인했으며, 기업의 내부 데이터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미지를 넣을 때,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데이터 변화를 기본으로 보여드렸지만, 직관적으로 감소 추세가 보이지 않는 서비스의 경우 보다 넓은 범위의 데이터를 공유하였습니다.
국내 주요 스타트업 77곳의 창업자 지분을 살펴봤습니다 (2025년)
창업자 지분은 단순히 창업자가 가진 재산의 규모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에 얼마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외부 투자자가 늘어난 뒤에도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배구조의 핵심 지표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은 성장 과정에서 여러 차례 투자를 받고 신주를 발행하죠.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나눠주거나 다른 회사를 인수·합병하고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창업자 지분은 계속 희석되는데요. 사업을 빠르게 키우기 위해 외부 자본을 적극적으로 받아야 하기도 하지만 지분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창업자가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오거나 경영권이 외부 투자자에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창업자가 높은 지분을 유지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견제 장치가 약해지거나 의사결정권이 한 사람에게 과도하게 쏠릴 가능성도 있죠. 따라서 지분율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낮다고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닙니다. 아웃스탠딩은 국내 주요 IT·벤처기업 창업자의 보유지분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존에 다뤘던 유명 상장사를 넘어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 받는 비상장 기업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기업의 인지도와 시장 내 영향력을 고려했고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주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만 포함했고요. 창립한 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도 포함했습니다. 2025년 말을 기준으로 정리했고 기업명 기준 가나다 순으로 소개합니다. 본문 내용 관련 이의 제기나 첨언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기자의 공식메일(seunga@outstanding.kr)로 아낌없는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창업자: 19.64% 지드래곤 소속사로 이름을 알리고 이제는 송강호, 태민, 이정후 선수까지 품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용호 대표가 창업했습니다. 2025년 말 기준 최용호 대표는 315만주, 지분 19.64%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입니다. 외부 투자자가 다수 참여하면서 지분이 상당히 희석됐지만 2대 주주 지분이 8.08%에 그쳐 개인 최대주주 지위는 뚜렷합니다. 고피자 임재원 창업자: 14.01% 고피자는 1인 화덕 피자를 앞세워 2017년 설립된 종합 F&B 브랜드입니다. 임재원 대표가 창업했고 지금까지 고피자를 이끌고 있습니다. 임 대표는 16만350주, 지분 14.0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고피자는 지금까지 약 600억원의 투자를 받으며 우선주가 대거 발행됐고요. 이에 창업자 지분이 10%대까지 희석됐습니다. 그럼에도 2대 주주 지분이 8%대여서 경영권의 중심은 임 대표에게 있습니다. 구다이글로벌 천주혁 창업자 96.4% 구다이글로벌은 뷰티 브랜드 레이블을 지향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사 겸 유통사입니다. 조선미녀, 티르티르 등 유명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천주혁 대표가 창업했습니다. *2015년 1인 기업으로 시작했고 2016년에 법인 설립을 했습니다 천 대표의 지분은 96.4%로 압도적인 최대주주입니다. 구다이글로벌은 이르면 2027년 초를 목표로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천 대표가 회사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면 천주혁 대표 역시 국내 대표 뷰티 창업자 중 손꼽히는 주식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상반기 MAU가 확 증가한 서비스 TOP 50
2026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반절이 지나서 하반기가 되었습니다. 2026년의 반환점을 돌았기 때문에, 올해 뜨고 있는 서비스를 알아보기 좋은 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2026년 상반기에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급증한 앱 50개를 살펴보았습니다. 50개 앱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2026년 현재 어떤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는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앱 선정 기준과 데이터 출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에 MAU 증가율이 최소 25% 이상인 서비스를 선정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MAU가 꾸준히 우상향 추세를 보인 앱 50곳을 최종 정리했습니다. 앱 서비스는 MAU 상승률이 높은 순으로 정렬했으며, 50개 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앱에 대한 설명은 간략하게 약술하였습니다. 참고로 MAU 데이터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참조 - 모바일인덱스 공식 홈페이지) 기사에서 말씀드리는 수치는 모바일인덱스의 추정치이며, 기업의 내부 데이터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Trip.com 트립닷컴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21.31% 첫번째 앱은 트립닷컴입니다. 트립닷컴은 각종 호텔,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148.7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77.8만명으로 221.31% 증가했습니다. 2.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60.97% 두번째 앱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입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 포털 쇼핑 기능에 최적화된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347.9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908만명으로 160.97% 증가했습니다. 3. 나만의닥터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59.14% 세번째 앱은 나만의닥터입니다. 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병원 찾기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19.1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9.5만명으로 159.14% 증가했습니다. 4. CJ더마켓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42.52% 네번째 앱은 CJ더마켓입니다. CJ더마켓은 CJ제일제당의 공식몰입니다. 2025년 6월 MAU 42.9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04만명으로 142.52% 증가했습니다. 5. 크랙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35.25% 다섯번째 앱은 크랙입니다. 크랙은 뤼튼테크놀로지스의 AI 캐릭터 챗봇 서비스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2.3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52.5만명으로 135.25% 증가했습니다. 6. K패스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32.14% 여섯번째 앱은 K패스입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관련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85.8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99만명으로 132.14% 증가했습니다. 7. 닥터나우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27.06% 일곱번째 앱은 닥터나우입니다.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1.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8.1만명으로 127.06% 증가했습니다. 8. 노크타운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26.83% 여덟번째 앱은 노크타운입니다. 노크타운은 주거 생활 관련 앱으로 방문차량 예약, 관리비 조회, 단지 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5년 6월 MAU 21.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8.5만명으로 126.83% 증가했습니다. 9. 텐퍼센트커피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09.78% 아홉번째 앱은 텐퍼센트커피입니다. 텐퍼센트커피는 동명의 저가 커피 브랜드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0.9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3.9만명으로 109.78% 증가했습니다. 10. Samsung Find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107.77% 열번째 앱은 Samsung Find입니다. 삼성 파인드는 사람들끼리 서로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거나 중요한 물건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32.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67.3만명으로 107.77% 증가했습니다. 11. 이마트24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86.52% 열한번째 앱은 이마트24입니다. 이마트24는 동명의 편의점 브랜드의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4.8만명으로 86.52% 증가했습니다. 12. 쑥쑥찰칵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74.5% 열두번째 앱은 쑥쑥찰칵입니다. 쑥쑥찰칵은 아기 사진 관리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18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31.4만명으로 74.5% 증가했습니다. 13. Brave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73.06% 열세번째 앱은 Brave입니다. 브레이브는 광고와 추적을 차단하여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웹 브라우저입니다. 2025년 6월 MAU 72.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25만명으로 73.06% 증가했습니다. 14. 제타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68.85% 열네번째 앱은 제타입니다. 제타는 스캐터랩이 운영하는 AI 캐릭터 챗 서비스입니다. 2025년 6월 MAU 84.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42.2만명으로 68.85% 증가했습니다. 15. 매머드오더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67.92% 열다섯번째 앱은 매머드오더입니다. 매머드오더는 저가 커피 브랜드 매머드커피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6.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4.3만명으로 67.92% 증가했습니다. 16. Pokémon GO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67.02% 열여섯번째 앱은 Pokémon GO입니다. 포켓몬고는 포켓몬스터 IP 기반의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2025년 6월 MAU 7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23.6만명으로 67.02% 증가했습니다. 17. 미래에셋증권 M-STOCK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63.14% 열일곱번째 앱은 미래에셋증권 M-STOCK입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미래에셋증권의 공식 모바일 트레이딩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3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382만명으로 63.14% 증가했습니다. 18. ChatGPT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60.18% 열여덟번째 앱은 ChatGPT입니다. 챗지피티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생성형 AI 서비스입니다. 2025년 6월 MAU 1038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664만명으로 60.18% 증가했습니다. 19. Spotify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58.73% 열아홉번째 앱은 Spotify입니다. 스포티파이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2025년 6월 MAU 150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38만명으로 58.73% 증가했습니다. 20. 포스타입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55.09% 스무번째 앱은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은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올리고 판매 및 소통할 수 있는 창작 커뮤니티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117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81만명으로 55.09% 증가했습니다. 21. Taobao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54.77% 스물한번째 앱은 Taobao입니다. 타오바오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 2025년 6월 MAU 17.1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6.5만명으로 54.77% 증가했습니다. 22. 다이소몰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52.59% 스물두번째 앱은 다이소몰입니다. 다이소몰은 다이소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2025년 6월 MAU 298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55만명으로 52.59% 증가했습니다. 23. 알라미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9.26% 스물세번째 앱은 알라미입니다. 알라미는 딜라이트룸이 운영하는 글로벌 알람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74.9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11.8만명으로 49.26% 증가했습니다. 24.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8.21% 스물네번째 앱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입니다.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은 정부가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신분증을 발급받고 저장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2025년 6월 MAU 301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446만명으로 48.21% 증가했습니다. 25. 모니모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5.96% 스물다섯번째 앱은 모니모입니다. 모니모는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입니다. 2025년 6월 MAU 677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988만명으로 45.96% 증가했습니다. 26. CU편의점택배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5.13% 스물여섯번째 앱은 CU편의점택배입니다. CU편의점택배는 편의점 브랜드 CU에서 택배를 보내거나 받고 싶을 때 사용하는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17.6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5.5만명으로 45.13% 증가했습니다. 27. 한투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4.6% 스물일곱번째 앱은 한투입니다. 한투는 한국투자증권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177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56만명으로 44.6% 증가했습니다. 28. 신용회복위원회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4.08% 스물여덟번째 앱은 신용회복위원회입니다. 이 어플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앱으로 소액대출, 채무조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MAU 4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63.4만명으로 44.08% 증가했습니다. 29. 카카오페이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3.04% 스물아홉번째 앱은 카카오페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의 공식 앱으로 결제, 포인트, 증권,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MAU 787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126만명으로 43.04% 증가했습니다. 30. 틱톡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2% 서른번째 앱은 틱톡입니다. 숏폼으로 유명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51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730만명으로 42% 증가했습니다. 31. 삼성증권 mPOP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40.11% 서른한번째 앱은 삼성증권 mPOP입니다. 삼성증권 mPOP는 삼성증권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35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330만명으로 40.11% 증가했습니다. 32. 미래에셋생명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7.89% 서른두번째 앱은 미래에셋생명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의 공식 앱으로 가입 자산 확인,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MAU 16.8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3.1만명으로 37.89% 증가했습니다. 33. 아이쿠카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7.05% 서른세번째 앱은 아이쿠카입니다. 아이쿠카는 어린이 대상 금융 플랫폼으로 용돈 관리, 경제 공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MAU 17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3.2만명으로 37.05% 증가했습니다. 34. 영웅문S#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7.02% 서른네번째 앱은 영웅문S#입니다. 영웅문S#은 키움증권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58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354만명으로 37.02% 증가했습니다. 35. 헤이홈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6.77% 서른다섯번째 앱은 헤이홈입니다. 헤이홈은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56.6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77.4만명으로 36.77% 증가했습니다. 36. KB증권 마블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6.12% 서른여섯번째 앱은 KB증권 마블입니다. KB증권 마블은 KB증권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11.6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88.1만명으로 36.12% 증가했습니다. 37. 증권플러스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4.89% 서른일곱번째 앱은 증권플러스입니다. 증권플러스는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증권 정보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42.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56.9만명으로 34.89% 증가했습니다. 38. 나무증권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4.46% 서른여덟번째 앱은 나무증권입니다. 나무증권은 NH투자증권의 공식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17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31만명으로 34.46% 증가했습니다. 39. 로보락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4.41% 서른아홉번째 앱은 로보락입니다. 로봇청소기로 유명한 로보락의 기기들을 제어하기 위한 전용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55.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74.2만명으로 34.41% 증가했습니다. 40. 바이비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3.05% 사십번째 앱은 바이비입니다. 바이비는 아파트 주거 통합 플랫폼입니다.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MAU 18.9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5.2만명으로 33.05% 증가했습니다. 41. 해피파킹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31.9% 사십일번째 앱은 해피파킹입니다. 해피파킹은 방문차량 예약 등록 서비스입니다. 2025년 6월 MAU 16.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1.4만명으로 31.9% 증가했습니다. 42.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9.32% 사십이번째 앱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입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앱으로 환경에 좋은 활동을 하면 리워드를 주는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99.6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128.8만명으로 29.32% 증가했습니다. 43. 네이버페이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8.94% 사십삼번째 앱은 네이버페이입니다. 네이버페이의 공식 앱으로 결제, 포인트, 대출, 보험, 부동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MAU 442.6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570.7만명으로 28.94% 증가했습니다. 44. Threads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8.79% 사십사번째 앱은 Threads입니다. 스레드는 메타가 X(구 트위터)에 맞서 내놓은 텍스트 기반 SNS입니다. 2025년 6월 MAU 532.5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685.8만명으로 28.79% 증가했습니다. 45. 라이나생명 모바일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8.49% 사십오번째 앱은 라이나생명 모바일입니다. 라이나생명 모바일은 라이나생명의 공식 앱 서비스입니다. 2025년 6월 MAU 20.6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6.5만명으로 28.49% 증가했습니다. 46. 롯데마트 제타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8.08% 사십육번째 앱은 롯데마트 제타입니다.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의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입니다. 2025년 6월 MAU 63.1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80.8만명으로 28.08% 증가했습니다. 47. 쿠팡플레이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7.28% 사십칠번째 앱은 쿠팡플레이입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이 운영하는 OTT 서비스입니다. 2025년 6월 MAU 695.6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885.4만명으로 27.28% 증가했습니다. 48. 왓챠피디아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6.54% 사십팔번째 앱은 왓챠피디아입니다. 왓챠가 운영하는 영상 콘텐츠 리뷰 및 추천 서비스입니다. 2025년 6월 MAU 17.2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21.8만명으로 26.54% 증가했습니다. 49. 무음찰칵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5.53% 사십구번째 앱은 무음찰칵입니다. 무음찰칵은 소리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음카메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24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30.2만명으로 25.53% 증가했습니다. 50. 도와줘 - 2025년 6월 대비 2026년 6월 증가율 : 25.1% 오십번째 앱은 도와줘입니다. 자녀, 부모님 등 원하는 사람에 대한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2025년 6월 MAU 47.9만명에서 2026년 6월 MAU 60만명으로 25.1% 증가했습니다. 마무리하며 50개의 앱을 살펴보면 몇가지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우선, 2026년 코스피의 급격한 상승을 반영하듯, 금융 앱의 MAU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적자 전환한 주요 스타트업 30곳을 살펴봤습니다! (2025년)
아웃스탠딩은 최근 국내 주요 스타트업 880여개 기업의 실적을 59개 업종으로 정리하고 시사점을 분석한 '스타트업 880'을 공개했습니다.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스타트업 880을 바탕으로 2025년 -흑자 전환한 주요 스타트업 23곳을 살펴봤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이 급증한 스타트업 TOP 20 -영업이익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흑자 스타트업 TOP30 -적자 스타트업 TOP30 -매출이 급증한 스타트업 TOP 25 -매출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을 차례로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는 2025년에 적자전환한 주요 스타트업 30곳을 소개합니다. 소개에 앞서 분석 대상과 기준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설립 2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2005년 이후 설립된 기업을 기본 기준으로 봤습니다. (2) 비상장사로 한정했습니다. 상장사는 공시 범위와 시장 평가 방식이 달라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했습니다. (3) 대기업에 인수된 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는 제외했습니다. 대기업의 자금력, 유통망, 브랜드, 내부 거래 구조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독립 스타트업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기업의 지분 투자를 받거나 사모펀드에 인수된 스타트업은 예외적으로 포함했습니다. 대기업 계열로 편입된 것은 아니고, 다시 매각될 가능성도 있어 시장 안에서 독립 기업의 거래와 성장 사례로 봤습니다. (4) 공개적으로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으로 한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벤처기업공시, 중소벤처공시시스템, NICE평가정보 등을 통해 2024년과 2025년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이 대상입니다. 이 가운데 영업손익 악화액이 큰 상위 30곳을 추렸습니다. (5) 하지만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은 예외적으로 포함했습니다. 이제 적자전환한 스타트업을 영업손익 악화액이 낮은 곳부터 높은 곳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0위 한터글로벌 2025년 매출: 190억원 2025년 영업손익: -39억원 2024년 매출: 198억원 2024년 영업손익: 0.5억원 영업손익 악화액: 39.5억원 한터글로벌은 K팝 음반 판매 데이터를 집계하는 '한터차트'와 팬덤 플랫폼 '후즈팬'을 운영하는 K팝 데이터 및 팬덤 기업입니다.
국내 주요 스타트업 50개곳의 기업가치를 정리하였습니다 (2025년 버전)
국내 주요 비상장 스타트업 50개사를 선정하고 2025년 기준 기업가치를 정리하였습니다. 기업가치를 계산한 방법은 재무제표에 기재된 가장 최근 투자 내용으로 주식 당 가격을 구한 다음에, 2025년 기준 회사의 발행 주식수를 곱한 것입니다. 즉, 감사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스타트업은 자연스럽게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앞으로 추가적으로 투자를 받거나, 또는 상장할 가능성이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스타트업인 것입니다. 만일 역산한 금액에 오류가 있거나 실제 기업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확인 후 수정·반영하겠습니다. (leejh@outstanding.kr) 기업가치는 상장이나 추가 투자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입장에게 민감한 내용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기업가치 순이 아니라 가나다순으로 기업을 정렬했습니다. 이번에 기업가치를 계산하기는 했지만 해당 기업가치가 기업의 상황을 온전히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025년에 투자받은 내역으로 2025년 기업가치를 계산하면, 비교적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반면 2025년 이전에 투자받은 경우에는 현실의 기업가치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 이후에 기업 경영이 빠르게 약화되었다면 기업가치가 과대평가된 것입니다. 만약 투자받을 때 예상한 것보다 기업이 더 빠르게 성장했다면 기업가치가 과소평가된 것이죠. 그러므로 최근 투자 시점에서 50개의 스타트업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조망해보는 차원에서 훑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부터 50개 기업의 기업가치를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갤럭시코퍼레이션 역산한 기업가치: 약 9456억원 현재 언론에 거론되는 기업가치: 1조원 (참조 - 스타 영입 갤럭시코퍼레이션 '상장으로 가는 길' 순탄할까)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연예인 지드래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2025년 말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발행주식 총수는 1604만 1848주입니다.
흑자 전환한 주요 스타트업 23곳을 살펴봤습니다! (2025년)
아웃스탠딩은 최근 스타트업 880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주요 스타트업 880여개 기업의 실적을 59개 업종으로 정리하고 시사점을 분석한 콘텐츠입니다. 전자책 보러가기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스타트업 880을 바탕으로 아웃스탠딩은 2025년, -영업이익이 급증한 스타트업 TOP 20 -영업이익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흑자 스타트업 TOP30 -적자 스타트업 TOP30 -매출이 급증한 스타트업 TOP 25 -매출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을 차례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2025년에 흑자전환한 스타트업 23곳을 소개합니다. 소개에 앞서 분석 대상과 기준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설립 2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2005년 이후 설립된 기업을 기본 기준으로 봤습니다. (2) 비상장사로 한정했습니다. 상장사는 공시 범위와 시장 평가 방식이 달라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했습니다. (3) 2025년 매출 10억원 초과. 영업이익 10억원 이상인 기업이 대상입니다. 매출 규모가 너무 작으면 일회성 프로젝트나 비용 환입만으로 흑자전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매출을 만들고 있는지 보기 위한 기준입니다. 또 영업이익 10억원 이상으로 제한을 두어 작은 비용 변동으로 흑자와 적자가 바뀌는 사례보다 의미 있는 이익 규모를 낸 기업을 보고자 했습니다. (4) 대기업에 인수된 기업이나 대기업 계열사는 제외했습니다. 대기업의 자금력, 유통망, 브랜드, 내부 거래 구조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독립 스타트업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기업의 지분 투자를 받거나 사모펀드에 인수된 스타트업은 예외적으로 포함했습니다. 대기업 계열로 편입된 것은 아니고, 다시 매각될 가능성도 있어 시장 안에서 독립 기업의 거래와 성장 사례로 봤습니다. (5) 공개적으로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으로 한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벤처기업공시, 중소벤처공시시스템, NICE평가정보 등을 통해 2024년과 2025년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이 대상입니다. (6) 하지만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은 예외적으로 포함했습니다. 이제 흑자전환한 스타트업을 영업손익 개선액이 낮은 곳부터 높은 곳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흑자 스타트업 TOP30
아웃스탠딩은 최근 전자책 '스타트업 880'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주요 스타트업 880여 곳의 실적을 59개 업종으로 나눠 정리하고, 업종별 흐름과 주요 기업의 변화를 함께 분석한 2025년 실적 리포트입니다.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 보러가기 흑자 스타트업 TOP30을 꼽았습니다 스타트업 장부에서 '흑자'는 먼저 안정의 신호로 다가옵니다. 투자금으로 시간을 버티는 회사가 많은 시장에서 영업이익은 분명히 중요한 신호입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다만 흑자라는 한 단어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흑자는 매출 성장과 함께 나왔고요. 어떤 흑자는 특정 상품, 아티스트, 게임, 브랜드가 한 해 실적을 끌어올린 결과였습니다. 또 어떤 흑자는 비용을 강하게 압박한 끝에 나왔습니다. 이 경우 단기 손익은 좋아 보이지만 시장 확장 속도에는 물음표가 붙을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게 좋은 흑자는 성장을 멈춘 뒤 나온 숫자가 아닙니다. 고객이 늘고, 반복 매출이 쌓이고, 더 큰 시장으로 나가도 유지될 수 있는 흑자입니다. 그래서 이번 순위에서는 영업이익 규모와 함께 매출 성장, 이익의 반복성, 사업 구조를 같이 봤습니다.
2025년 매출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최근 아웃스탠딩에서는 전자책 스타트업 880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참조 - 2025년 영업이익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참조 - 2025년 적자 스타트업 TOP30) 2024년 대비 2025년에 많은 변화를 겪은 스타트업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매출, 영업이익, 흑/적자라는 기준에 맞춰 기업들을 살펴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2025년에 매출이 급락한 주요 스타트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정의는 스타트업 880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매출 감소율이 높은 순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다만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 되어야 감소율 지표가 의미있습니다. 2024년에 매출이 1억원인 회사가 2025년에 매출 100만원을 기록하면 감소율이 99%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24년에 매출이 최소 30억원을 기록한 기업들을 살펴보았으며 '티몬' 같이 이미 너무 유명한 기업은 제외했습니다. 2025년 매출이 급감한 스타트업 20곳을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2025년 매출 : 18.9억원 2024년 매출 : 216.8억원 첫번째 기업은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입니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은 영어회화 교육 브랜드 시원스쿨의 운영사입니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의 매출은 2024년 216.8억원에서 2025년 18.9억원으로 91% 하락했습니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 있었던 콘텐츠매출, 상품매출, 기타매출이 '중단사업 관련 매출'로 2025년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골드앤에스가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의 교육사업부를 양수했는데, 여기에 시원스쿨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출 변화만으로 경영 실적을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 양수···"내년 매출 3배 확대·흑자전환 기대") 2. 트릿지 2025년 매출 : 70.1억원 2024년 매출 : 420.5억원 두번째 기업은 트릿지입니다.
2025년 적자 스타트업 TOP30
아웃스탠딩은 최근 전자책 '스타트업 880'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주요 스타트업 880여 곳의 실적을 59개 업종으로 나눠 정리하고, 업종별 흐름과 주요 기업의 변화를 함께 분석한 2025년 실적 리포트입니다.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 보러가기 적자 스타트업 TOP30을 꼽았습니다 스타트업 장부에서 '적자'는 낯설지 않습니다. 새 시장을 열거나, 기술을 검증하거나, 운영망을 깔 때는 돈이 먼저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적자라는 말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문제는 익숙한 숫자라는 이유로 모든 적자를 같은 표정으로 읽어버릴 때 생깁니다. 2025년 실적에서는 서로 다른 적자가 섞여 있었습니다. 제품이 팔리기 전 검증과 양산 준비에 돈을 쓴 회사가 있었고요. 매출이 이미 커졌는데도 원가와 운영비가 그 매출을 눌러버린 회사도 있었습니다. 거래가 늘수록 규제와 리스크 관리 비용이 함께 커진 회사도 있었고요. 흥행 주기와 지식재산권(IP) 투자 시점이 한 해 손익을 흔든 회사도 있었죠. 이번 기사는 '스타트업 880'과 각사 감사보고서, NICE평가정보 등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손실의 규모가 컸던 스타트업 30곳을 살펴봤습니다. 이 기사는 스타트업을 단순히 줄 세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실적을 보면, 지금 시장이 어떤 적자는 더 기다릴 수 있는지, 어떤 적자는 사업 구조의 부담으로 읽어야 하는지 더 선명해집니다. 그 차이를 함께 보는 일이 시장에는 정확한 판단 기준을, 생태계에는 건강한 토론의 출발점을 줄 수 있다고 봤습니다. 소개에 앞서 분석 대상과 기준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설립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2015년 이후 설립된 기업을 기본 기준으로 봤습니다. (2) 비상장사로 한정했습니다.
2025년 매출이 급증한 스타트업 TOP 25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가 성장을 꿈꾸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장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다들 잘 알고 있습니다. 성장했다는 것은 곧 경쟁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대신 우리 회사의 솔루션이 선택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업종이 다르더라도 폭발적으로 성장한 기업들을 살펴보는 것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사이트가 되곤 합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아웃스탠딩에서 공개한 '스타트업 880'을 기반으로 2025년에 매출이 급증한 스타트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참조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분석 대상과 기준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하는데요. 스타트업에 포함되는 기업은 최대한 포괄적으로 선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 자회사, 인수된 회사, 상장한 회사라고 해도 스타트업 출신이거나, 스타트업 DNA를 바탕으로 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스타트업으로 간주했습니다. 그중에서 2024년 대비 2025년에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기업들을 증가율이 큰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다만, 2025년 기준 매출이 50억원 이상을 기록한 스타트업만 포함했습니다. 전년도 매출 규모가 너무 작을 때 나타나는 기저효과를 방지하고, 시장에서 유의미한 수준의 매출 규모를 달성한 실질적 성장 기업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2025년 매출이 급증한 스타트업 25곳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에이시티게임즈 2025년 매출 : 128.6억원 2024년 매출 : 4.6억원 첫번째 기업은 에이시티게임즈입니다. 에이시티게임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 개발사인데요. 글로벌 캐릭터 IP 기반 게임 기업입니다. 에이시티게임즈의 매출은 2024년 4.6억원에서 2025년 128.6억원으로 2701% 증가했습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2025년 3월 산리오 캐릭터즈 IP를 활용해 만든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가 흥행하며,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30년 '경영통' CEO가 쓴 헬로키티 게임 성공 공식) (참조 - 에이시티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2. 그린다 2025년 매출 : 61.8억원 2024년 매출 : 3.2억원 두번째 기업은 그린다입니다. 그린다는 튀김 부스러기를 바탕으로 항공유, 선박유, 플라스틱 등을 만드는 자원순환 전문 기업입니다. 그린다의 매출은 2024년 3.2억원에서 2025년 61.8억원으로 1803% 증가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살펴보면, 계약한 판매처가 증가하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친환경 규제에 발맞춰 움직여야 하는 기업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이죠. (참조 - 튀김 부스러기라는 새로운 에너지자원) (참조 - 튀김 부스러기 SAF '그린다', 30억 시리즈A 착수…매출 2000% 성장) (참조 - 그린다 공식 홈페이지) 3. 뤼튼 테크놀로지스 2025년 매출 : 471.2억원 2024년 매출 : 30.7억원 세번째 기업은 뤼튼 테크놀로지스입니다.
2025년 영업이익이 급증한 스타트업 TOP 20
아웃스탠딩이 스타트업 880을 공개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취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스타트업 880여개 기업의 실적을 59개 업종으로 정리하고 시사점을 분석한 콘텐츠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국내에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있어 모든 기업을 다룰 수는 없었습니다. 기업 규모와 인지도, 시장 내 영향력 등을 고려해 880여개 기업을 선정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전자책 보러가기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기업의 영업이익은 본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최근에 스타트업 880에 담긴 2025년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영업손익이 급격히 악화된 스타트업 20곳을 소개했는데요. (참조 - 2025년 영업이익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오늘은 '2025년 영업이익이 급증한 스타트업 TOP20'을 소개하겠습니다. 소개에 앞서 분석 대상과 기준을 간략하게 공유드리겠습니다. (1) 우선, 분석 대상인 스타트업의 정의는 기본적으로 혁신 기술에 의한 고성장 모델을 추구하는 비상장 초기 기업으로 설정했습니다. 다만 대기업 자회사 혹은 이제 막 상장한 회사라 하더라도 스타트업과 경쟁 관계 회사, 더 나아가 개별 투자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IT·벤처 업계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면 스타트업이라 간주했습니다. (2) 그중 2025년 영업이익이 30억원 이상인 곳만 포함했습니다. 단순 흑자 전환이나 소규모 수익에 그친 곳은 제외하고 의미 있는 규모의 이익을 기록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선별하기 위함입니다. (3) 2024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큰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1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률 보인 스타트업을 우선 조명하려는 취지입니다. (4) 영업이익 증가액이 30억원 이상인 곳만 포함했습니다. 증가율만 보면 커 보이지만 실제 성장은 미미한 경우를 거르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3억원에서 30억원으로 10배 증가했더라도 실제 증가액이 27억원이면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5) 위 기준에 포함되더라도 1년 실적 비교가 어려운 곳은 제외했습니다.
매출 10~50억원 스타트업 중 350% 이상 고성장한 25곳
스타트업들의 2025년 실적이 대부분 공개되었습니다. 매출이 나지 않는 곳부터 수백억, 수천억 원의 매출을 내는 곳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경제 상황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대비 2025년에 놀라운 성적표를 받은 곳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2025년에 인상적인 성장을 하여 앞으로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실적들을 자세히 보면, 애당초 2024년 매출이 낮았기에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4년 매출이 이미 많이 높았기에 객관적으로 보면 좋은 성적이지만, 성장률 자체는 다소 떨어져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준점을 잡는 것이 중요했는데요. 2024년 매출이 낮은 스타트업이었다면 2025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해도, 지속 성장 가능성은 아직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024년 매출이 이미 높았던 스타트업이라면 사업적으로 안정권에 접어든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면서 앞으로 고속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살펴보고자 2024년 매출이 10억원~50억원인 스타트업 중 2025년에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하였습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스타트업들이 많았기 때문에 설립 연도가 오래된 기업들은 제외했으며, 2025년에 흑자를 기록한 기업들을 최종적으로 선정했습니다. 말씀드린 선별 기준을 바탕으로 총 25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모두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 성장률이 350%가 넘은 기업들이었습니다. 1. 엘에스에스씨 매출 성장률 : 1681% 설립 연도 : 2023년 (참조 - 엘에스에스씨 기업 데이터 확인하기) 첫번째 기업은 엘에스에스씨입니다. 엘에스에스씨는 뷰티 미디어 커머스 기업입니다. 하나의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이죠. 엘에스에스씨의 매출은 2024년 23.1억원에서 2025년 412.1억원으로 1681%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3.9억원에서 2025년 72.1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엘에스에스씨의 멀티 브랜드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2025년에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기사에는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오는데 연결 기준 매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조 - 엘에스에스씨 공식 홈페이지) (참조 - "단일 브랜드 시대 종언" LSSC, 3년 만에 매출 1200억 달성시킨 'Scale Out' 전략) 2. 고지식바이오 매출 성장률 : 1267% 설립 연도 : 2016년 (참조 - 고지식바이오 기업 데이터 확인하기) 두번째 기업은 고지식바이오입니다. 고지식바이오는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메라블'의 운영사입니다. 고지식바이오의 매출은 2024년 13.9억원에서 2025년 189.5억원으로 1267% 증가했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이 급감한 스타트업 TOP 20
아웃스탠딩은 최근 전자책 '스타트업 880'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주요 스타트업 880여곳의 실적을 59개 업종으로 나눠 정리하고 업종별 흐름과 주요 기업의 변화를 함께 분석한 2025년 실적 리포트입니다. *국내에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있어 모든 기업을 다룰 수는 없었습니다. 기업 규모와 인지도, 시장 내 영향력 등을 고려해 880여개 기업을 선정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전자책 보러가기 ▶️ '스타트업 880곳 실적 모아보기'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기업의 여러 숫자 중 영업손익은 본업의 체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매출도 중요하지만 그 매출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쓰고 있는지, 사업 구조가 수익을 만들 수 있는지까지 함께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에는 영업손익이 단순한 회계 숫자를 넘어 사업 모델의 검증, 수익화 가능성,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이 됩니다. 1년 만에 영업손익이 수백억원, 많게는 수천억원 단위로 나빠졌다면 단순히 '실적이 부진했다'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어렵습니다. 시장 환경이 나빠졌을 수도 있고요. 경쟁이 심해지면서 마케팅비와 수수료 부담이 커졌을 수도 있죠. 혹은 신사업, 글로벌 확장, 연구개발처럼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 투자가 반영됐을 수도 있죠.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스타트업 880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대비 2025년 영업손익이 가장 크게 나빠진 기업 20곳을 살펴봤습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뿐 아니라 기존 영업손실 규모가 더 커진 기업도 포함입니다. 2024년, 2025년 숫자와 함께 각 기업의 영업손익이 왜 악화됐는지 간단히 짚어보았습니다.
망한다던 MCN의 반전, 9곳의 달라진 생존 방정식
망한다던 MCN 비즈니스가 아직 살아있다? MCN은 한동안 망한 사업처럼 불렸습니다. 점점 대형 크리에이터는 회사를 떠났고요. 콘텐츠의 광고 수익 배분만으로는 MCN들이 회사를 키우기 어려워졌기 때문인데요. (참조 - 위기의 MCN 비즈니스,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MCN이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관리하고 수익화를 돕는 사업모델 크리에이터가 커질수록 회사의 협상력은 약해졌고요. 플랫폼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져갔습니다. 광고주는 조회수보다 구매 전환을 물었고요. 크리에이터는 회사를 통하지 않아도 브랜드와 직접 만날 수 있게 됐죠. MCN 비즈니스는 서서히 작아지는 걸로 보였는데요. 2025년 숫자는 조금 다른 장면을 보여줍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2024년 국내 매출은 5조5503억원이었습니다. 전년보다 4.4% 늘었는데요. 다만 MCN업체 수는 2023년 1232개에서 2024년 491개로 급감했습니다. 디지털미디어 산업은 커지고 있지만, MCN들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 의미죠. 생존한 MCN들은 이 상황에서 형태를 바꾸고 시장을 확장하거나 옮겨가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 실제 국내 MCN들은 어땠을까요? 주요 플레이어 9곳의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유형별로 기업을 나눴습니다. 등장하는 순서는 기업에 대한 평가와 무관합니다. 1. 원조 MCN들은 왜 구조를 바꿀까 먼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원조 MCN들의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1) 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731억원이었습니다. 전년 645억원보다 약 87억원 늘었고, 증가율은 약 13%였습니다.
네이버가 1위? 지도앱 3사의 진짜 경쟁은 따로 있었습니다
900만명, 43분, 29만건 네이버지도는 하루 약 900만명이 쓰는 이용자 규모가 가장 큰 지도앱입니다. 티맵은 이용자 한 명이 하루 평균 43분 머무는 가장 오래 켜져 있는 지도앱이고요. 카카오맵은 월 신규 설치 수가 약 29만건으로 새 이용자 유입이 가장 많은 지도앱이었습니다. 같은 지도앱이지만 이렇게 세 앱이 가진 자산은 달랐습니다. 네이버지도는 사람을 모으고요. 티맵은 시간을 붙잡습니다. 카카오맵은 이동 접점을 넓힙니다. 우리는 이제 길을 찾을 때만 지도앱을 켜지 않습니다.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처음 가는 장소의 맛집을 찾을 때, 주유소를 찾을 때, 병원을 검색할 때도 자연스럽게 지도앱을 열죠. 지도앱은 이제 목적지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앱에서 목적지를 고르기 전부터 켜는 앱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이 앱들에는 오프라인 소비 직전의 의도가 모입니다. 어느 식당에 갈지, 어느 카페를 고를지, 어느 병원을 방문할지, 목적지 근처에서 무엇을 할지 결정을 내리기 직전에 켜는 화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제 지도앱의 경쟁은 단순히 누가 더 많은 트래픽을 갖고 있느냐의 싸움만은 아닙니다. 누가 자기 앱에 모인 사람과 시간, 이동 데이터를 사업모델로 잘 바꾸느냐의 싸움이죠.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네이버지도, 티맵, 카카오맵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데이터는 모바일인덱스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운영하는 모바일인덱스는 AI로 시장과 고객 이해를 돕는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서비스'입니다. *소개는 가나다순입니다. 네이버지도, 티맵, 카카오맵 지금의 지도앱 경쟁을 이해하려면 각 앱이 어디서 출발해 어떤 데이터와 강점을 더해왔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 앱은 모두 길찾기를 제공하지만 출발점과 강점이 다릅니다. 네이버지는 검색과 장소 정보, 티맵은 내비게이션과 주행 데이터, 카카오맵은 카카오톡·카카오T·카카오내비와 연결된 생활 이동 접점을 기반으로 성장했습니다. (1) 네이버지도: 검색에서 출발해 오프라인 방문까지 네이버지도는 네이버 검색과 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장소 탐색에 강한 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근 빼고 전부 적자.. 중고거래 플랫폼 6곳의 실적을 분석해 봤습니다
아웃스탠딩은 최근 기사에서 주요 HR SaaS 스타트업의 2025년 실적을 모아서 살펴보았습니다. (참조 - 성장하는 플렉스, 흔들리는 그리팅.. HR SaaS 스타트업 10곳 실적 분석) 최근 화두가 된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가 사실인지 살펴보고, HR 스타트업의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조명해보기 위해서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중고거래 플랫폼들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주요 스타트업 6곳의 실적을 모아 분석해 보았습니다. 일단 중고거래 플랫폼하면 빠질 수 없는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입니다. 그리고 과거 명품 플랫폼이었으나 지금은 중고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트렌비', 한정판 리셀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림' 중고 의류 플랫폼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인데요. 6개의 회사의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실적을 통합하여 분석하며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국내 실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연결이 아닌 별도 매출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6개 회사의 영업 비용을 5개의 유형으로 나눠서 비교하였고,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실적 개괄 : 매출 27% 증가, 흑자 전환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의 종합 매출은 다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2021년에 843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5년에는 5628억원까지 증가했습니다. 4년 만에 약 6.7배 성장한 것인데요. 영업적자도 2022년에 정점을 찍고 급격히 축소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25년은 고무적인 한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대비 매출이 27%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16억원에서 2025년 26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사마다 실적은 천차만별이지만 적어도 중고거래 사업이 스스로 자생 가능한 비즈니스라는 점을 분명하게 증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년간 중고거래 시장의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회사는 당근과 크림입니다. 당근의 경우, 2021년 매출 257억원에서 2025년 2690억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크림은 2021년 매출 33억원에서 2025년 총 2025억원으로 약 62배 증가했죠. 같은 기간에 번개장터는 2.3배, 중고나라는 1.3배 성장에 그쳤고 트렌비는 약 20% 역성장하고 말았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매출 분석 : 당근의 독주 속 노력하는 번개장터 이에 2021년 기준 매출 상위 회사는 당근(전체의 30.4%), 번개장터(29.6%), 트렌비(25.8%)였는데요. 2025년 기준 매출 상위 회사는 당근(전체의 47.8%), 크림(36%), 번개장터(10.3%)가 되었습니다. 한때 당근과 번개장터의 매출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동일 선상에서 보기에는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다만 2024년 대비 2025년 실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면 이야기는 다소 달라지는데요. 2025년 실적을 보면 중고거래 플랫폼 주요 6개사 중 중고나라를 제외하고 전부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그중 매출 증가액 상위 세 기업은 당근, 크림, 번개장터로 당근이 798억원, 크림이 250억원, 번개장터가 133억원 증가했습니다.
성장하는 플렉스, 흔들리는 그리팅.. HR SaaS 스타트업 10곳 실적 분석
지난해 아웃스탠딩에서는 HR SaaS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참조 - 투자는 잘 받았는데.. HR SaaS 회사들은 왜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그 이유를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SaaS 비즈니스는 기본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막대한 사전 투자를 해야 합니다. 다만 시스템 구축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매출이 늘어날 때 고정비가 별로 안 늘어나는데요. 이에 영업이익 흑자 구간에 빠르게 진입하고자 상당한 후속 투자 비용을 추가로 지출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HR SaaS는 회사 실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솔루션이니, 기업에서는 솔루션 도입을 기본적으로 보수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다양한 기업들이 진출하여 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경제마저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고객사를 확보하기가 더욱 힘들어진 것이죠. 이에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지며 지속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영업적자를 보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이 SaaS 솔루션을 대체한다는 사스포칼립스라는 단어가 퍼지며 HR SaaS 비즈니스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진 상황이었는데요. 아웃스탠딩은 사스포칼립스가 사실인지 알아보고자 최근 기사에서 국외 기업을 위주로 살펴보았습니다. (참조 - 정말 AI가 SaaS를 먹어치우고 있을까?.. 주요 회사들의 최근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HR SaaS 스타트업의 실적을 모아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선정한 기업은 플렉스, 두들린, 시프티, 샤플앤컴퍼니, 펄슨, 디웨일, 레몬베이스, 노버스메이, 뉴플로이, 위솝으로 총 10개 사입니다. 10개 기업의 2023년, 2024년,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변화를 통합하여 경향성을 살펴보았으며, 영업비용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도 함께 분석해 보았습니다. HR 스타트업 실적 개괄 : 매출 29% 증가, 영업적자 53% 감소 주요 HR 스타트업의 통합 매출은 2024년 423억원에서 2025년 548억원으로 29% 증가했습니다. 영업적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2024년 -224억원에서 2025년 -105억원으로 53% 축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직전 연도와 비교하면 굉장히 고무적인 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24년의 매출 성장률은 26%로 2025년(29%)과 비슷했지만, 영업적자는 단 3% 줄어드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2024년과 2025년을 비교하면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에 대한 우려는 허상에 불과했던 것이죠. 매출이 성장한 이유는 HR 스타트업 대부분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기업마다 개별 수치는 큰 차이가 있으나 근태, 급여정산 자동화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뉴플로이를 제외하고 모두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증감률을 기준으로 상위 3개 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IPO를 많이 경험한 투자사들이 투자한 스타트업 25곳
투자사들의 목표는 성공적인 엑싯(exit)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가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막대한 현금을 투자하는 투자사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엑싯 방법은 '기업공개(IPO)'입니다. 다만 스타트업이 IPO 단계까지 가기는 너무나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투자를 받은 절대 다수의 스타트업이 IPO를 하지 못하고 사라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IPO를 많이 경험한 투자사라면 투자처를 찾는 눈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을 통해 지난 3년간 IPO를 많이 한 투자사들이 현재 어떤 기업에 투자를 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IPO를 10번 이상 한 탑(Top) 투자사 18곳을 선정했으며 해당 투자사들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을 보았습니다. 당연하게도 다양한 스타트업이 존재했는데요. 그 중에서 탑 투자사들의 선택을 유독 많이 받은 '중복투자 기업' 25곳을 정리했습니다. 말씀드릴 기업이 많은 만큼 기업에 대한 설명은 간단하게 약술하였다는 점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탑 투자사 명단은 한국산업은행(IPO 28회), 한국투자파트너스(21회) 아이비케이기업은행(19회) 인터베스트(17회), 타임폴리오자산운용(15회), 아주아이비투자(14회),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13회), 미래에셋벤처투자, 엘비인베스트먼트 케이비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각 12회),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엔에이치투자증권,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각 11회), 스틱벤처스, 케이비증권,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각 10회) 입니다. 1. 넥스아이 첫번째 기업은 '넥스아이'입니다. 넥스아이는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이죠. 지금까지 최소 1370억원 이상의 투자를 23곳으로부터 받았는데, 탑 투자사가 9곳 포함되었습니다. 넥스아이의 탑 투자사는 아이비케이기업은행, 아주아이비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한국투자증권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매출이 없었지만 2024년에는 글로벌 기술이전으로 매출이 났습니다. 매출 141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했는데요. 다만, 2025년에는 매출 51.1억원으로 2024년 대비 6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 -165.2억원으로 급감하고 말았습니다. (참조 - 넥스아이 기업 데이터 확인하기) (참조 - "코스닥 상장 힘 받았다" 넥스아이, 500억원 프리IPO 투자 유치) 2. 일리미스테라퓨틱스 두번째 기업은 '일리미스테라퓨틱스'입니다.
매출 3대장, 적자 3대장.. 국내 대표 AI회사 9곳의 실적을 분석했습니다
아웃스탠딩은 작년에 국내 6개 대표 AI회사 실적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참조 - 국내 6개 대표 AI회사 실적분석 (업스테이지, 뤼튼, 보이저엑스, 스캐터랩, 라이너, 네오사피엔스)) 올해에도 국내 주요 인공지능 스타트업 실적을 모아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기업이 주요 AI 스타트업인지'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에서 2025년 기준 검색 순위 TOP 100을 확인하였고, 그중에서 인공지능 기업만 모아서 살펴보았습니다. 총 11개의 기업이 있었습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라이너, 트웰브랩스, 마키나락스, 업스테이지, 노타, 스캐터랩, 마크비전코리아, 엘박스, 보이저엑스, 커뮤트입니다. 이중에서 아직 실적이 확인 안 되는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로판AI'를 운영하는 커뮤트와 회계 기준연도가 달라 실적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인공지능 기반 지식재산권 보호 기업 '마크비전'을 이번 기사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아웃스탠딩에서 진행한 마크비전 대표 인터뷰에 따르면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되는 실적은 한국 지사의 매출과 이익으로 마크비전 전체 실적이 아니라고 하였죠. (참조 - "짝퉁 넘어 사칭, 불법 콘텐츠, 딥페이크까지 잡아요"..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 인터뷰) 나머지 9개 회사의 실적이 어떤지 정리하였으며 마지막에는 9개 회사의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합쳐서 종합적으로 AI 업계 현황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 삼대장, 영업적자 삼대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1. 업스테이지 - 매출 : 78% 성장 - 영업손실 : 24% 감소 첫 번째 기업은 업스테이지입니다. 업스테이지는 국내 대표 LLM 스타트업인데요. 업스테이지는 2024년 매출 139억원에서 2025년 248억원으로 78% 성장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매출의 약 70%를 기술용역매출로 올리고 있습니다. 영업손실은 2024년 -402억원에서 2025년 -304억원으로 24% 줄였습니다. 2024년 대비 실적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조 단위' 기업가치에는 어울리지 않는 실적임은 분명했는데요.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인수를 추진하고 있었는데, 5월 7일에 인수가 확정되었습니다. (참조 - 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인수 최종 확정)
사용자의 시간을 둘러싼 무한경쟁.. 유튜브 절대강세 속 뜨는 곳과 지는 곳
지난 5년 간, 사람들이 모바일에서 시간을 쓰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책을 읽던 눈은 숏폼 콘텐츠로 향했고, 게임에 쏟던 열정은 캐릭터와의 대화로 넘어갔습니다. 이런 변화는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시간을 가져간 서비스는 단연 유튜브였습니다. 유튜브는 이제 단일 앱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앱의 기본값이자 가장 큰 플랫폼이 됐는데요. 2026년 3월 기준 전체 엔터테인먼트 앱 사용시간의 49.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사용자의 시간을 빠르게 가져가는 사이 다른 영역의 흐름은 엇갈렸는데요. 엔터 시장 전통 강자였던 게임은 신규 유입과 사용시간 모두 정체되는 흐름을 보였고요. 그 사이 AI 채팅이라는 새로운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이렇게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에 오늘 기사에서는 국내 AI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상세히 알아봤습니다. *본문에 활용된 카테고리 분류는 모바일인덱스의 공식 업종 분류가 아닌 기사 흐름에 맞게 별도로 정의한 기준입니다. 또한 합산 MAU와 1인당 사용시간은 카테고리별 주요 앱들의 단순 합산값으로 한 사람이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중복 사용자가 제거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이에 절대값은 실제 사용자 수보다 다소 크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5년 간의 추이와 변화 흐름을 살펴보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는 만큼 이 점 참고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커지는 엔터 시장 속 사용자 시간을 흡수한 '이 서비스' 먼저 유튜브, OTT, SNS·커뮤니티, 게임, 웹툰·웹소설, 전자 도서, 음악, 개인방송, AI 채팅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사용시간을 합산해보았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유튜브를 다른 카테고리와 별도로 분류해 살펴봤습니다. 유튜브는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이 다른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커서 특정 업종으로 묶을 경우 전체 흐름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 뛴 강남언니·바비톡·여신티켓, 서로 다른 재무방정식
매출 급증한 미용의료 플랫폼 3사 2025년 한 해 동안 강남언니·바비톡·여신티켓의 매출이 모두 올랐습니다. 같은 업계, 같은 기간, 세 회사 모두 매출이 늘었다는 점에서 2025년은 꽤 괜찮은 해였던 셈인데요. 4월에 공시된 3사의 감사보고서를 넘겨보면, '매출 성장'이라는 이름 아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쓰여 있습니다. 한 회사는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거꾸로 42% 줄었고요. 또 다른 회사는 영업이익이 더 빨리 늘면서 한 해 동안 현금 140억원이 쌓였습니다. 또, 투자금 104억원을 받고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곳도 있었습니다. 공통점은 치열한 경쟁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인데요. 이들은 각기 다른 재무방정식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방정식을 읽기 위해 손익계산서뿐만 아니라 광고선전비, 영업활동 현금흐름, 투자 유치 방식, 배당 집행, 누적 결손금까지 꺼내봤습니다. 매출 성장 뒤에 2025년 미용의료 플랫폼들은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힐링페이퍼, 투자금을 받아 광고에 태운 해 첫 번째로 실적을 살펴볼 곳은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입니다. 2025년 힐링페이퍼의 한국 법인 매출은 752억원으로, 전년 530억원 대비 41.9% 성장했습니다. 업계 1위권 회사가 40% 넘게 성장한 건 의미가 있는데요. 시장이 커졌거나 개척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가 꽂힌 스타트업 유형 5가지.. 결국 핵심은 관계였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1인 가구의 생활 방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써 오랜 시간 다인 가구로 살아왔기 때문에, 1인 가구가 사회의 주요 형태로 자리 잡는 현상은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전례가 없는 새로운 변화이기에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 누구도 찾지 못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떠오르는 1인 가구 시장을 노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현실은 다르기 때문에, 결국 1인 가구의 실제 선택을 봐야 합니다. 이에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숲을 통해 1인 가구 소비자 비중이 높은 기업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인 가구가 어떤 기업을 찾고 있는지 보며 그들의 니즈를 알아보기 위해서 인데요. 데이터를 보니 정말 다양한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기업을 소개할 때 실적을 중심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이번 기사를 쓰는 4월은 2025년 실적이 업데이트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특정 기업의 성과보다는 기업들을 특성별로 유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에 아래에 말씀드린 기업들은 1인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찾는 기업일 뿐이지,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들을 정리해 보니 크게 5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소비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개팅, 커뮤니티 기업 유난히 싱글 가구가 많이 찾은 스타트업의 첫번째 유형은 '소개팅, 커뮤니티'입니다. 일단, 이성과의 소개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인데요. 소개왕 김혜지를 운영하는 <아송왕조>, 동명의 하이엔드 매칭 서비스의 운영사 <더블유클럽>, 골드스푼, 더멤버스를 서비스하는 <트리플콤마>, 로테이션 소개팅 플랫폼 <모드파티>가 있습니다. 소비자 유형을 보면 전반적으로 30대 남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다만 모드파티의 경우, 30대 남성 뿐만 아니라 30대 여성의 비중도 높았죠. 남녀가 로테이션을 해야하는 만큼 아무래도 비중이 동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인데요.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문토>와 로컬 커뮤니티 체류형 플랫폼 <괜찮아마을목포>가 있습니다. 참고로 문토의 경우 30대의 비중 50~60%, 20대의 비중이 30~40% 정도 되었습니다. 성별은 55대 45로 남성이 많았죠. 괜찮아마을목포의 경우, 유의미한 편향성이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대면으로 만나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기반 관계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도 존재했는데요. 소셜 통화 플랫폼 '커넥팅'을 운영하는 <와이피랩스>, 영상채팅 앱 '아자르'의 운영사 <하이퍼커넥트>, 음성 소셜 통화 서비스 '마음'의 <라이프오아시스>가 있었습니다. 소비자 유형으로 봤을 때 2030이 많았는데 특히 남성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측정되었습니다. K팝 팬덤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포켓돌스의 운영사 <너하고>, 후즈팬을 서비스하는 <한터글로벌>, 팬덤 참여형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플랫폼 <모드하우스>가 있었습니다.
1년간 인력 규모를 2배 넘게 늘린 스타트업 18곳
2024년에 이어 2025년에 고용인원을 2배 넘게 늘린 스타트업을 살펴보았습니다. 고용인원 증감 여부는 기업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주요 데이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업의 상황이 좋아졌거나 아니면 빠른 성장이 필요하면 인재 채용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이에 어떤 스타트업이 2024년 12월 대비 2025년 12월에 고용인원이 많이 증가했는지 혁신의숲을 통해 확인해보았는데요. 고용인원의 절대 수와 증가율을 기반으로 총 18개의 스타트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A로 인한 고용증가 요인이 확연하게 강한 경우는 제외하였으며 2025년 기준 고용인원이 많은 순으로 18개의 기업을 서술하였습니다. 참고로 고용인원 증가 데이터를 볼 때 몇가지 한계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명단에 아무래도 초기 스타트업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고용인원이 이미 충분히 많은 경우, 절대 수는 많이 증가하더라도 증가율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로 AX 전환을 시도하는 회사가 많아졌기 때문에 과거보다 고용인원 증가와 기업 성장의 연결고리가 약해진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2024년 기사와 비교하니 겹치는 기업으로 블루엘리펀트와 쑥쑥컴퍼니가 있었는데요. 2년 연속 성장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으나, 바로 아래에 말씀드릴 블루엘리펀트의 경우, 현재 법적 이슈가 터지며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참조 - 2024년에 인력 규모를 2배 넘게 늘린 스타트업 16곳) 1. 블루엘리펀트 (참조 - 블루엘리펀트 데이터 상세 페이지) 첫번째 기업은 '블루엘리펀트'입니다. 블루엘리펀트는 동명의 아이웨어(안경)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블루엘리펀트의 고용인원은 2024년 12월 기준 60명에서 2025년 12월 기준 151명으로 2.5배 증가했습니다. 2022년 매출 10억원, 2023년 매출 57.6억원, 2024년 매출 300억원으로 고성장한 상황에서 고용인원도 늘었기 때문에 2025년 실적이 기대되었는데요. 2025년 말에 동종업계 젠틀몬스터가 '블루엘리펀트가 자사 제품을 모방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는데 2026년에 블루엘리펀트 대표가 구속되고 말았습니다. (참조 - "99% 유사" 젠틀몬스터, 블루엘리펀트에 법적 대응) (참조 - 블루엘리펀트 공식 홈페이지) 2. 닥터블릿헬스케어 (참조 - 닥터블릿헬스케어 데이터 상세 페이지) 두번째 기업은 '닥터블릿헬스케어'입니다.
증권앱은 2배, 코인앱은 반토막? ‘오천피’가 만든 투심 대이동
"코스피 5000" 처음 언급됐을 때만해도 현실성이 낮은 숫자로 여겨지던 지수입니다. 하지만 2026년 1월 22일, 코스피는 증시 역사상 최초로 5000선을 넘어서며 '오천피 시대'를 열었죠. 그리고 불과 18거래일 뒤인 2월 25일, 코스피는 6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함께 달라졌습니다. 증권앱 사용시간이 1년 전보다 (2025년 1월 vs 2026년 2월 기준) 104% 늘었고요. 같은 기간 신규 설치는 123% 확대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가상화폐 앱의 사용시간과 신규 설치는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주식과 가상화폐, 두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셈이죠. 이에 오늘 기사에서는 국내 AI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천피 시대'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이번 기사는 코스피 상승의 구조적 원인이나 거시적 배경을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상승장이 본격화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과 행동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춘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코스피 상승과 함께 이용자, 사용시간, 신규 설치 모두 커진 증권앱 시장 코스피 상승과 함께 증권앱 이용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권 업종 전체 MAU(월간활성사용자)는 2025년 1월 1247만명에서 2026년 2월 1538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약 290만명(약 2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승 구간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증가 흐름이 코스피 주요 돌파 시점과 맞물려 나타나는 점이 눈에 띕니다. 코스피가 3000선을 재돌파한 25년 6월, 증권앱 이용자는 1281만명 수준으로 올라섰고요. 4000선을 돌파한 25년 10월에는 1389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기간 약 108만명 증가(8.5%)한 것이죠. 이어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선 2026년 1월, 증권앱 이용자는 1498만명까지 확대됐습니다.
2025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스타트업 20곳
국내 수많은 스타트업 중 2025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아웃스탠딩은 작년에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에서 2024년 기준 가장 많이 조회된 스타트업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참조 - 2024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스타트업 21곳) 2024년에 이어 2025년에 어떤 스타트업이 업계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2025년에는 총 20개 기업을 살펴보았는데요. 2024년과 비교하니 바인드, 보이저엑스, 아정네트웍스, 힐링페이퍼, 라포랩스 등 단 5개의 기업이 겹쳤습니다. 15개 기업은 2024년 명단에는 없었던 것이죠. 조회수 순위가 스타트업 업계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1년 만에 명단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은 그만큼 생태계가 역동적이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상위 20위에 든 스타트업이 어디이고, 어떤 제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근황은 어떤지 요약하여 서술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조회수를 내부 데이터 정책으로 밝히기 어려우나 이번 기사는 조회수가 높은 순서로 기업을 나열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레브잇 (참조 - 레브잇 데이터 상세 페이지) 2025년 동안 혁신의숲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은 '레브잇'입니다. 레브잇은 팀 구매로 초특가 쇼핑을 표방하는 '올웨이즈'의 운영사인데요. 2024년 기준 매출 494억원, 영업적자 2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에는 매출 279억원, 영업적자 307억원이었는데요. 고유 방문자 수, 소비자거래액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측정되고 있지만, 회사가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것으로 나와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레브잇, 2025년 영업이익 26억 원 기록하며 흑자 전환) 고용인원은 2025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서 실제로 실적 개선이 되었다면 비즈니스적 변화가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2025년 공시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뤼튼테크놀로지스 (참조 - 뤼튼테크놀로지스 데이터 상세 페이지) 두번째로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은 '뤼튼테크놀로지스'입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B2C 서비스로는 뤼튼, 크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B2B 부분에서 AX 사업,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 매출 30.7억원, 영업적자 2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의 경우 매출 2.5억, 영업적자 130억원이었죠. 뤼튼테크놀로지스는 2025년 3월에 83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지표가 우상향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금을 바탕으로 어떤 실적을 기록할지 2025년 공시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두잇 (참조 - 두잇 데이터 상세 페이지) 세번째 기업은 '두잇'입니다.
성별로 유독 많이 사용한 앱은 무엇이 있을까?(ver 2025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별로 유독 많이 사용한 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참조 - 성별로 유독 많이 사용한 앱은 무엇이 있을까?) 얼마 전에 2025년 기준 연령별로 유독 많이 사용한 앱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참조 - 연령별로 유독 많이 사용한 앱은 무엇이 있을까?(ver 2025년)) 기사를 통해 연령별 차이점이 어떤지 알 수 있으나, 남성과 여성이 혼합되어 있어서 한쪽으로 과다대표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이번 기사에서는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서 데이터를 살펴보았습니다. 10대 이하 남성, 10대 이하 여성으로 시작해서 60대 이상 남성, 60대 이하 여성까지 총 12그룹을 대상으로 다른 성별, 연령대에 비해 유독 많이 사용한 앱 50개가 무엇인지 본 것입니다. 이전 기사와 동일하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관인 모바일인덱스의 자료를 기반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선정 방법을 말씀드리면 성별로 2025년 12월 기준 MAU 1000위에 든 서비스를 확인하고 그 앱들의 2025년 평균 MAU를 확인했습니다. 그다음에는 1000위 서비스의 2025년 평균 MAU가 어떤지 구하고, 1위부터 1000위까지 나열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그룹을 합산한 평균 순위에 비해, 기준 그룹의 평균 순위가 유난히 높은 앱들을 본 것입니다. 60대 이상 남성에서는 50위였는데 나머지 그룹의 평균 순위가 900위라면 무려 850위나 차이가 나니 60대 이상 남성에서 유독 많이 사용한 앱인 것이죠. 데이터를 보니 그룹별로 유의미한 차이점이 나타났습니다. 같은 연령이나 성별이더라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죠. 그러므로 약술한 기사 내용을 넘어 데이터를 정리한 표를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인덱스 데이터는 서비스의 실제 내부 데이터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 부탁드리며, 내용을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10대 이하 남성 선호 어플
진짜 '탈팡' 했을까?.. 경쟁사 6곳의 결제액, 신규 설치 수, 이탈률을 알아봤습니다
"쿠팡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그 이후 계속되는 공방이 남긴 질문입니다. 이에, 관련 기사와 SNS 게시글을 보면 꽤 많은 이용자들이 '탈팡'을 선언하며 대체 서비스를 찾아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쿠팡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빠른 배송부터 가격, 상품 수, 멤버십 혜택까지 결합된 쿠팡의 생태계는 생각보다 우리 삶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서비스 이탈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 아웃스탠딩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쿠팡 고객들이 이탈했는지, 정말 쿠팡을 떠났다면 그 고객들은 어디로 향했는지를 살펴봤는데요. 몇 가지 흥미로운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쿠팡의 영향력이 여전히 지대하지만 전년과는 다른 소비 패턴이 감지 됐고요. 그동안 자신만의 강점을 키워온 서비스들이 이번 이슈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을 받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이용자 유입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곳 역시 존재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숫자를 통해 드러났는데요. 지금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각 데이터는 국내 AI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운영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서 받았습니다. 쿠팡 이용자들은 정말 '탈팡'했을까? 먼저, 쿠팡의 데이터를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