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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검색결과
“가상자산에도 공시와 평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쟁글 인터뷰
"최근 출시한 라이브워치는 가상자산 유통량을 감시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실제 코인 유통량의 추이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앞으로 유통량 계획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계획 유통량을 넘어설 경우 '유의'를 주고요. 블록체인 재단에서 3일 내로 설명하지 않으면 거래소나 투자자에게 전하는 시스템입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위믹스인데요. 이는 최근 위믹스 유통량 문제가 있기 전부터 논의돼 온 사항입니다" "라이브워치는 두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하는데요" "모든 프로젝트가 라이브워치로 유통량에 대해 조금 더 인식하고 잘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현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 크로스앵글은 가상자산 정보 공시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2018년 가상자산공개(ICO)가 유행처럼 번졌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상장사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 알아볼 수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죠. 일각에선 정부가 나서주길 바랐지만 코인 투자는 불법으로 치부돼 규제의 공백이 있었습니다. 또, 코인이 세계적으로 거래되는 만큼 우리나라만의 자산이라고 보기도 힘들었죠. 이에 크로스앵글은 가상자산 정보 공시로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쟁글은 사기업인데 공시 플랫폼을 운영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현우 대표님. 정말 TMI이긴 한데 제 동생하고 이름이 같네요.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우리 회사가 망할 것 같다고 느낀 신호 3가지
"대표님, 요즘 뭐하시는 거예요? 물어봤지만,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 직원) 2022년 하반기 스타트업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식탁(오늘회), 탈잉, 두핸즈, 샌드박스네트워크, 왓챠, 정육각, 메쉬코리아(부릉), 뤼이드 등이 많은 직원을 권고사직했다고 알렸죠. 공개되진 않았지만, 구조조정을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전한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만 들어보면, 스타트업들은 빠르고 간단하게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앞선 기사에서 '스타트업의 구조조정이 쉬워 보이는 이유'와 '법보다 매너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참조 - 스타트업의 인력 구조조정이 쉬워 보이는 이유) (참조 - 스타트업의 구조조정, 법보다 매너가 필요합니다) 관계자분들은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대부분 자기 회사가 경영상 어려워졌다는 걸 체감하고, 비전이 없다고 느껴지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분들은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걸 언제 알아챘을까요? 앞선 기사에 포함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있는데요. 내부 임직원들이 회사가 위기에 빠졌다는 걸, 망하고 있다는 걸,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2022년 구조조정을 진행한 기업에서 일했거나 일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례들을 통해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생각과 상황을 읽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회사의 위기 신호를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빨간색이 가장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노란색 불: 마케팅이 사라졌다 회사가 경영상 위기에 빠지면 비용 구조 개선 작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마케팅 및 광고 비용을 줄인다고 말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있습니다.
엔씨의 높은 '리니지 의존도'가 위기 속에서 강점이 됐네요
엔씨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최근 공개된 2022년 3분기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넥슨과 엔씨가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엔씨의 3분기 실적은 이렇습니다. 매출 6042억원(전분기 대비 4% 감소) 영업이익 1444억원(전분기 대비 17% 증가) 당기순이익 1821억원(전분기 대비 53%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21%, 영업이익 50%, 당기순이익 83% 성장했죠. 최근에는 게임 상장사 시가총액 1위 자리에 다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엔씨가 게임 업종 대장주에 복귀한 건 약 16개월 만입니다. 크래프톤이 상장하면서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이후 엔씨는 주춤했었는데요. 최근 엔씨가 실적을 개선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조 - 엔씨 게임 대장주 탈환) 이면에는 역시..'리니지'가 있습니다. 리니지 IP 게임들의 매출 총합은 4781억원에 이릅니다. 이건 전체 매출 가운데 3분의2를 넘어서는 수치죠. "리니지W는 업데이트와 글로벌 IP 제휴 마케팅 성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3분기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했습니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
네이버, 카카오는 왜 '오픈채팅' 서비스를 시작했을까요?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효선님의 기고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오픈채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타르 월드컵 네이버 중계 화면에서 이전과는 다른 기능 하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데요. 생중계를 함께 보며 응원하는 '응원톡', 스포츠 종목별로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오픈톡'이 있습니다. 네이버판 오픈채팅은 지난 9월 오픈한 네이버 스포츠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월드컵 특수를 맞아 가나전 때 응원톡에는 약 59만개의 글이 게재됐고, 우루과이전 대비 오픈톡이 130개가 증가해 29일 기준 오픈톡이 총 2417개가 됐습니다. (참조 - 가나전 시청 위해 네이버에만 1000만명) 오픈채팅의 시초, 카카오도 빠질 수 없겠죠. 기존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를 월드컵에 맞게 새단장해 '축구 응원 함께하기 방'을 운영 중이며, '#축구' 해쉬태그 홍보 이벤트를 통해 오픈채팅 이용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상의 모든 관심, 오픈채팅'이라는 슬로건으로 오픈채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네이버, 카카오 모두 오픈채팅 서비스에 열을 올리는 모습인데요.
김효선
서비스 기획자
2022-12-14
암호화폐씬에 필요한 것은 희생양이 아니라 가이드입니다
암호화폐씬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철퇴를 맞고 있습니다. (1) 먼저 국내 최대 거래소라 할 수 있는 업비트(두나무)의 창업자인 송치형씨가 재판 중에 있습니다. 검찰은 업비트측이 자전거래를 통해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부당한 이익을 취득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여기서 자전거래란 운영업체가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만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에 업비트측은 서비스 활성화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액수보다 훨씬 적은 규모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20년 1심에서 징역 7년, 벌금 10억원의 중형을 구형했으나 패소했고요. 현재 2심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서 신현성 티몬 창업자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검찰은 공식적으로 의견을 발표하진 않았습니다만.. 언론보도를 종합해보면 관계사 차이코퍼레이션을 통해 허가없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활용한 전자결제사업을 벌였으며 올바른 절차를 밟지 않고 테라-루나를 고점에 매각함으로써 1400억원의 부당차익을 거뒀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신현성 창업자는 금융당국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활용해 전자결제사업을 하지 말란 방침을 주지 않았으며 테라-루나를 매각해 이익을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고점 전에 팔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더 나아가 테라-루나 사태가 터지기 2년 전에 이미 경영에서 손을 뗐음에도 불구하고 권도형 대표가 아닌 본인을 주 대상으로 수사를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3) 위믹스는 불성실공시를 이유로 주요 거래소에서 퇴출되는 그야말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위믹스의 상장폐지는 거래소의 갑질일까요?
위메이드의 자체 가상화폐인 위믹스가 국내 5대 원화 가상자산거래소의 공동협의체인 닥사(DAXA)로부터 2022년 11월 24일 상장 폐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위메이드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자 같은 이름의 가상화폐인 위믹스도 개발, 발행했습니다. 위믹스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 상장했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돈버는게임(P2E)인 '미르4'가 출시되면서 그야말로 대박이 납니다. 게임 내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게임 내 코인으로 이어 위믹스로 바꿀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위메이드의 주가도, 위믹스의 시세도 크게 오르면서 승승장구할 것 같았지만 위믹스의 상장 폐지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위믹스 상장 폐지를 업비트의 '갑질'이라 주장했습니다. (출처- 울먹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업비트가 슈퍼갑질") 이어 위메이드는 업비트, 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위믹스가 상장 폐지된 이유와 이를 둘러싼 진실 공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믹스가 상장 폐지된 이유 이번 위믹스 상장 폐지의 시작은 코인 유통량의 문제인데요. 위메이드 측은 이를 시각의 차이에서 벌어진 일이라 설명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인 '코코아파이낸스'에 맡기고 또 다른 가상화폐인 코코아 스테이블 달러(KSD)를 대출받았습니다" "이유는 위믹스 메인 넷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함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메인 넷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제 출시해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의미함. "코코아파이낸스에 맡긴 위믹스를 왜 '유통하지 않은' 위믹스로 봤나요?" "시장에 풀린 물량이 아니다 보니까 담보 물량으로 잡힌 것은 저희가 지닌 물량이라 생각했습니다" "시장에 풀리고, 돌아다녀야 유통이라 봤고요. 서로 시각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 유통에 대한 기준이 없었기에 벌어진 일이고요"
초기기업 창업자라면 알아야 할 국내 액셀러레이터 36곳
액셀러레이터(AC)란 개념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장단계에 맞춰 고도화되고 세분화됨에 따라 가장 앞단에서의 투자와 보육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이 나왔는데요. 실제 와이콤비네이터를 비롯해 유의미한 성과사례가 나왔죠. 이를 보고 국내에서 벤치마킹 열풍이 불었습니다. 선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여기서도 유의미한 성과사례가 나왔고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액셀러레이터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정식으로 제도권에 편입됐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액셀러레이터의 가치와 역할은 창업팀에 대한 투자와 보육인데요. 여러 차례 사업을 성공시켜본 이른바 연쇄창업자나 강한 맨파워로 이뤄진 팀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처음 회사를 꾸려나가는데요. 엄청나게 높은 실패 가능성 속에서 온갖 고생 및 시행착오를 반복하죠. 이걸 완화시켜주는 게 바로 액셀러레이터인 셈입니다. 그리고 사업모델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어떤 형태로든 검증을 받아야 하는데요. 그 역할도 액셀러레이터가 하죠. 그렇다면 국내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하는 액셀러레이터는 어느 어느 곳이 있을까요. 관련 업계도 지난 몇 년간 뜨거웠던 투심에 힘입어 많은 플레이어가 등장했는데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괴짜의 기행일까 천재의 설계일까
*이 글은 외부필자인 서양수님의 기고입니다. 트위터에서 광고주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부터 말이죠. 화이자, 폭스바겐, 유나이티드 항공, 제너럴모터스(GM) 등이 대표적이죠. 게다가 글로벌 기업의 광고 대행사인 '옴니콤'은 최근 고객사에 트위터 광고를 중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참조 - 머스크 인수 후 트위터 떠나는 대형 광고주) 트위터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게 '광고 매출' 이란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심각한 신호입니다. 매출이 무너지고 있다는 의미죠. 머스크가 CEO로 취임하자마자 50%의 인력을 해고하는 바람에 서비스에 구멍이 뚫렸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과연 트위터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머스크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트위터를 인수한 걸까요? 이 모든 일련의 사건을 세계 최고 부자의 치기 어린 기업쇼핑(?)으로만 봐선 안 됩니다. 그러기엔 놓칠 수 있는 게 있거든요. 머스크의 속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가 꿈꾸는 SNS의 미래를 웹3.0과 연결시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차세대 SNS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다면, 우리는 다시 한번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마주할 겁니다. 그러한 변화는 지금의 빅테크 기업이 만든 변화를 넘어서는 것일 수 있죠. 대체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고요? 머스크의 말과 행동을 조합해 보면, 그의 의도를 추정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머스크의 괴짜 같은 행동에 가려진 그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1)'광고주의 입장'에서 머스크가 말하는 '자유'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 (2) ' 유저'의 입장에서 트위터의 유료 모델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서양수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 저자
2022-11-22
FTX는 왜 파산했고, 어떤 질문을 남겼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을 신청하며 가상화폐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참조 - 비트코인 1주일 새 20% 떨어졌다) (참조 - FTX 사태에 국내 투자자 피해 우려...불안 심리도 확산) 이번 FTX의 파산을 두고 코인판 리먼 브라더스 사태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리먼 브라더스 사태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가 2008년 9월 15일 뉴욕 남부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된 사건. FTX는 거래량 기준 세계 2~3위로 거론됐던 가상자산 거래소입니다.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는 2017년 1월 알라메다(Alameda) 리서치라는 가상화폐 투자사(VC)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알라메다 리서치의 투자금으로 FTX 거래소 개발에 나섰고요. 2019년 샘 뱅크먼은 FTX 거래소를 설립하고 FTT라는 자체 가상화폐를 1.7달러에 발행해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FTX는 후발주자임에도 가상화폐 파생상품 등을 무기로 급격하게 성장했는데요. FTX는 낮은 거래 수수료와 다양한 상품 거래 지원으로 설립 3년 만에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했습니다. 2021년 7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등에서 9억달러(약 1조4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참조 - 소프트뱅크,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에 투자) 2022년 1월 4억달러(약 5276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FTX의 기업가치는 320억달러(약 42조원)로 평가받았습니다. (참조 - FTX, 대규모 투자 유치…몸값 트위터보다 높아)
URL을 입력하면 1분 만에 광고영상을 만들어준다!.. 파이온코퍼레이션 인터뷰
괴물 Saas 스타트업이 나타났다! 얼마 전 취재원 소개로 '오오오' 소리가 나올 만한 솔루션을 하나 접하게 됐습니다. URL만 넣으면 페이지 내 이미지를 AI가 분석해 1분 만에 광고영상을 만들어주는 서비스, 브이캣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고요.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또한 기존 텍스트 및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재편되는 상황입니다. 도달율, 클릭율, 결제전환율 등 여러 가지 지표에서 우위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마케팅조직과 대행사는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있는데요. 브이캣은 이걸 기술로 해결해줍니다. 사용방법은 아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https://youtu.be/OofyHPEivHU (1) 쇼핑몰 상세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2) 인공지능이 알아서 이미지를 추출합니다. (3) 여기에 맞춰 선호하는 템플릿과 타겟 플랫폼에 따른 길이를 선택한 다음 (4) 간단하게 에디터로 편집 및 문구입력을 하면 끝!
네이버를 등에 업은 ‘코렐리아 캐피탈’이 선택한 유럽 스타트업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두형님의 기고입니다. 네이버가 해외, 특히 유럽 스타트업에 투자해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투자한 17개 스타트업 중 7곳이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네이버가 투입한 투자금은 총 3억3000만유로(4681억원)이고, 유니콘으로 성장한 7개사의 기업가치는 도합 20조원에 달한다고 하니 투자금 대비 3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네이버의 투자금을 등에 업고 유니콘으로 거듭난 스타트업은 이제 한국에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유럽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한 '볼트(Bolt)'를 비롯해서 음식 배달 서비스 '글로보(Glovo)', 앞서 소개했던 중고 명품거래 플랫폼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전자지갑 및 블록체인 보안 스타트업 '렛저(Ledger)' 등입니다. 2014년 에스토니아에서 탄생한 볼트는 8년만에 기업가치 10조5000억원(74억유로)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45개국 100개가 넘는 도시에서 1억명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15년에 설립된 글로보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등 25개국 1500개 이상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스페인 스타트업으로는 역사상 가장 많은 액수인 4억5000만유로(6392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또한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뒤, 80여개국에서 2300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한국 시장 진출도 공식화했죠. (참조 - "명품 중고 플랫폼, 전 세계로 국경없이 뻗어나갈 것")
이두형
리옹 2대학 사회학 박사과정
2022-11-03
스타트업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SFF 2022에 참여했나요?"
정말 오랜만에 해외에 왔습니다. 세계적인 글로벌 IT행사인 SFF(싱가포르핀테크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함입니다. SFF는 싱가포르 중앙은행과 싱가포르 기술주간이 공동주최하며 어느덧 핀테크 분야에서 최고의 글로벌 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도 이야기로만 들었지 어떤 분위기로 진행될까 궁금했는데요. 현장에 가보니 열기가 정말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행사는 싱가포르엑스포에서 열렸습니다. 수만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그 넓은 곳이 발 디딜 공간이 없을 정도였고요. 소규모 스피치라 하더라도 최소한 수십명, 수백명의 인원이 참관했죠. 대규모 세미나는 컨퍼런스룸에 아예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기사마감조차 수백곳의 업무데스크가 일치감치 꽉 차서 바깥으로 나와서 했습니다. 아울러 다국적-다인종의 사람들이 대부분 마스크를 벗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코로나가 거의 종식됐다는 걸 느꼈죠. 흔히 IT벤처업계에선 싱가포르를 가리켜 핀테크의 천국이라 이야기하는데요. 싱가포르의 높은 위상과 핀테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실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국내 기관 중에선 서울핀테크랩이 입주사 6곳을 선발해 프로그램 및 부스 제공을 했는데요.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했고요. 싱가포르 유명 교육기관인 핀테크아카데미와 함께 비즈니스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저도 서울핀테크랩측의 주선으로 SFF 2022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만날 수 있었는데요. 후기와 소감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바쁜 와중에 어떤 계기로 참여했으며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말이죠.
2022년 10월 신규 투자 유치 스타트업 TOP 20
이번 달에도 돌아온 월별 신규 투자 유치 스타트업 리포트입니다!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한 달 동안에는 과연 어떤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했을까요? 화제성이 높은 경우만 모아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자 금액이 큰 순서대로 20건만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공동 20위가 발생한다면 그 기업들은 모두 순위에 포함했고요. 그 외의 집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투자 유치 소식을 최초로 발표한 시점을 기준으로 집계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월 이전에 투자를 유치했더라도 해당 월에 투자 소식을 발표했다면 집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또한 언론에 투자 정황이 보도되었더라도 아직 투자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2)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경우만 투자 유치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전환사채, 구주 인수, 벤처대출 등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3) 집계 대상 기업의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정해 보았습니다. - 스타트업이란 혁신 기반의 초기 기업을 뜻합니다.
조혜리
IT 칼럼니스트
2022-11-01
메타버스, 이제 콩깍지를 벗고 봐야할 때입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민동규님의 기고입니다. 세상이 자꾸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요즘 Z세대들은 현실이 아닌 제페토, 로블록스에서 친구를 만난대요" "옆 팀 김대리가 가상세계 부동산을 사서 수천만원을 벌었다던데요" 뉴스에선 앞다투어 메타버스 콘서트 열풍이나 기업들의 가상세계 진출 소식을 보도합니다. (참조 - 아리아나 그란데, 메타버스 '포트나이트'에서 콘서트 연다) (참조 - 16㎡ '디지털 땅'이 1750만원…메타버스서도 부동산 열풍) 듣자 하니 곧 메타버스가 세상을 대체한다길래 사실 저도 주식과 가상부동산을 조금 샀는데요.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주변에서 메타버스에 투자했단 사람은 많지만, 직접 해봤단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기현상의 원인을 파악해보고자 직접 메타버스 서비스에 뛰어들어봤습니다. 첫 행선지는 '더 샌드박스'입니다. 샌드박스는 가상의 땅에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다른 유저들을 초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이곳의 땅과 아이템은 모두 NFT이기 때문에 소유권 증명은 물론 거래도 가능한데요. 자체적인 경제 시스템을 갖췄다는 면에서 미래를 이끌 메타버스로 주목받습니다. (참조 - 더샌드박스가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
민동규
카이스트 Information System 박사과정
2022-10-26
코인 발행도 투자 유치도 안 하던 해치랩스가 4년 만에 투자 받은 이유
"해치랩스는 2018년 6월 자본금 10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요. 투자를 한 번도 받지 않았습니다" "손익분기점(BEP)은 창업 초기부터 넘겼고 50명이 넘는 조직으로 확장했죠" "2021년 매출은 약 50억원입니다" "일부러 투자를 받지 않은 건 아니지만 사업을 시작할 때 우리의 생각을 검증하고 싶다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은 블록체인 시장과 해치랩스의 사업을 검증하는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창업 당시, 가상화폐 공개(ICO)에서 백서(사업계획서) 하나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사업 내용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몇 백억에 달하는 돈을 모으고 아무도 모르게 팀이 해체되면서 개인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시장을 지켜보면서 '저게 사업인가'라는 의문이 지속적으로 들었고요" "지금까지는 대규모 투자보다는 매출과 수익을 내는데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창업 4년 만에 첫 외부 투자를 유치했는데요. 앞으로 더 빨리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문건기, 김종호 해치랩스 각자 대표) 해치랩스는 보안감사와 가상자산지갑, 수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블록체인 분야에서 흔한 코인 발행 없이 영업이익으로만 성장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인데요. 2022년 10월 약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기업가치는 약 2000억원 이상이죠. (참조 - 삼성이 찜한 블록체인회사 '해치랩스', 120억 투자 유치) 해치랩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최근 출시한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가상자산지갑인 '페이스 월렛'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어링 대표가 300억원을 투자받고도 우울한 이유
"이 사업은 하면 할수록 우울증이 커집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 케어링이 300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예비 유니콘'에 등극했는데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 중 최초로 예비유니콘에 등극한 사례입니다. 케어링은 2019년 설립되어 요양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접목해 성장한 기업인데요. 매출을 보면, 2019년 3000만원, 2020년 20억, 2021년 110억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아직 적자 상태고요. 2022년 목표는 300억입니다. 케어링은 전국 방문요양센터 중 가장 많은 5000명 이상의 어르신(방문요양 수급자)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니어 시장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평가는 많이 나오지만, 실제 시니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은 많지 않는데요. 요양 시장만 보면 2020년 기준, 12조원 규모입니다 그러나 시장을 이끄는 사업자는 아직 없는 상황이죠. 그만큼 시장 내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어링의 성장은 눈에 띄는데요. 과연 케어링은 시니어 시장의 어떤 문제를 포착해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면서 성장하고 있을까요? 김태성 대표를 만나 이야기 들었습니다. 기존 요양 시장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최근 몇 년간 IT벤처업계 주요 M&A 사례 72개
최근 IT벤처업계에서 나타나는 흐름 중 하나는 인수합병(M&A) 사례의 폭발적 증가입니다. 사실 5년 전만 하더라도 관련 소식은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 나왔는데요. 요새 들어 급증하는 추세죠. 그 배경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몇 가지를 들 수 있는데요. (1) IT산업이 모바일 열풍에 힘입어 꾸준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2) 우버, 카카오, 디디추싱 등 전세계적으로 신생기업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3) 이것은 풍부한 유동성을 이끌었으며 높은 리스크 감수성을 뒷받침했죠. (4) 그리고 잠재적 매수자 또한 기존 대기업에서 국내외 대형 스타트업, 국내외 사모펀드 등으로 그 풀이 계속해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좋은 매물도 없었거니와 나온다 하더라도 딜이 이뤄지기 어려웠는데요. 지금은 어느 정도 규모있는 기업이라면 필수 경영전략 중 하나로 인수합병을 생각하기 마련이고요. 심지어 수익성이 좋지 않은 대상이라 하더라도 장기적 관점 혹은 전략적 목적으로 접근하거나 여타 잠재적 인수자와 함께 비딩(입찰)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숫자상으로 엄청난 팽창이 이뤄졌는데요. 지난 7년간 M&A 사례를 모아보면 언론에 공개된 것만 해도 수백개에 이릅니다. 특히 2020~2021년에 급증하더니 2022년 들어 스타트업씬이 혹한기를 맞이하면서부터는 M&A 사례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금 여유가 있는 스타트업들이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스타트업들을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국내 스타트업 M&A는 90건이 넘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이 스타트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한 사례였습니다. 아마 공개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훨씬 더 많으리라 예상할 수 있고요. 앞으로도 훨씬 다양한 형태의 M&A 사례가 등장하리라고 봅니다. 이에 주요 사례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기회를 가져볼까 하는데요.
국내 주요 IT벤처창업자 60명의 회사 보유지분 살펴보기
모든 업종을 막론하고 창업자에게 보유지분이란 개인을 넘어 회사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입니다. 왜냐면 의사결정력의 척도이자 지배구조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나름의 의미가 있고 리스크가 존재하죠. 그래서 상장사라면 의무적으로 창업자의 지분율 변화를 계속해서 공시해야 하고요. 그때마다 언론은 분석기사를 내놓곤 합니다. 기업가치와 비즈니스 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오늘은 유명 IT창업자의 보유지분을 살펴봄으로써 어떤 배경으로 현재 모습을 이루게 됐으며 어떤 이슈를 안고 있는지 살펴볼까 하는데요.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총망라해 인지도와 회사규모를 고려해 60명의 창업자를 선정했고요. 자료는 2022년도에 올라온 2021년의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상장사의 경우에는 가장 최근 자료인 2022년 반기보고서 등을 참조했음을 밝힙니다. 만약 명확하게 표기되지 않은 경우 합리적인 추론을 이용했습니다. 또한 공시기간인 2022년 4월 이후 투자를 받은 회사의 경우(ex. 토스, 뱅크샐러드 등) 정확한 지분율을 기재할 수 없어 추론을 이용한 점 미리 밝힙니다. 이러한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이 기사는 특정 주기마다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2022년 사업 보고서가 나온 후에도 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의 제기나 첨언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댓글과 기자의 공식메일(jjh@outstanding.kr)로 아낌없는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3.73%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지분율은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더라도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SDS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분 30%를 주고 나왔고 창업팀 멤버도 8명이나 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성장 과정에서 법적분쟁에 휩싸이며 일부 지분을 포기해야 했으며 상장 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격적으로 주식보상을 집행했습니다. 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한게임-서치솔루션과 합병을 하기도 했죠. 그리고 상장 후에는 사재마련 목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조금씩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대신 동업자 대부분이 회사를 나갔고요. 이해진 창업자는 지금까지 회사성장을 이끌었다고 인정받으며 대내외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리더십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때 이해진 창업자는 지주사 전환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을 고민하기도 했는데요.
2022년 9월 신규 투자 유치 스타트업 TOP 20
스타트업 씬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소식은 역시 투자 유치 소식입니다. 최근 벤처투자 업계가 전반적인 침체기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지난 한 달 동안에도 스타트업들의 신규 투자 유치 소식이 이어졌죠. 이 소식들, 모아 보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하셨을 텐데요. 그래서 아웃스탠딩에서 월별 신규 투자 유치 소식을 모아서 정리해 보려 합니다! 우선 화제성이 높은 경우만 모아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자 금액이 큰 순서대로 20건만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사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만약 공동 20위가 발생한다면 그 기업들은 모두 순위에 포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의 집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투자 유치 소식을 최초로 발표한 시점을 기준으로 집계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월 이전에 투자를 유치했더라도 해당 월에 투자 소식을 발표했다면 집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또한 언론에 투자 정황이 보도되었더라도 아직 투자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2)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경우만 투자 유치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전환사채, 구주 인수, 벤처대출 등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3) 집계 대상 기업의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정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는 아웃스탠딩의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순위' 기사에서 설정한 기준과 동일합니다. (참조 -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0 정리 (2022년 버전)) - 스타트업이란 혁신 기반의 초기 기업을 뜻합니다. - 상장하거나 매각된 경우는 초기 기업이라는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제외했습니다. - 대기업의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너무 방대해지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단, 스핀오프(분사)된 회사나 조인트벤처(합작법인)의 경우 지배구조상 자율성이 보장되고 비즈니스 행보에 스타트업 요소가 많다면 포함하겠습니다. - 업력이 20년 이상이면 제외했습니다. 다만 최근 화제성이 아주 특별할 정도로 부각되는 회사라면 예외적으로 포함하겠습니다. 혹 빠진 건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기사에 피드백을 주고 싶다면 꼭 제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조혜리
IT 칼럼니스트
2022-10-04
국내 스타트업 기업가치 TOP100 정리 (2022년 버전)
지난 몇 년간.. 엄청난 유동성의 공급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상에 힘입어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천정부지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부터는 시장에 '혹한기'가 찾아오며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스타트업에 어떤 회사들이 있으며 이들의 기업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시장상황이 바뀜에 따라 기업들의 몸값 역시 크고 작은 변동이 있기도 했고요. 사실 아웃스탠딩에서 보통 최상위 10개 기업을 다루는 식으로 여러번 다룬 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스케일을 대폭 키워서 총 100개 기업을 다뤄볼까 합니다. 다만 벨류에이션이라는 게 워낙 예민한 이슈인 만큼 몇 가지 기준을 세워보겠습니다. (1) 스타트업이란 혁신 기반의 초기기업을 뜻합니다. (2) 상장하거나 매각된 경우는 초기기업이란 기준에 맞지 않기에 제외했습니다. 배달의민족, 하이퍼커넥트가 대표적입니다. (3) 대기업의 자회사는 비록 스타트업 요소가 많다고 해도 제외했습니다. 너무 방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스핀오프(분사)된 회사나 조인트벤처의 경우 지배구조상 자율성이 보장되고 비즈니스 행보에 있어서 스타트업 요소가 많다면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4) 기업가치 산정은 가장 최근 투자가를 기반으로 하되 실적악화가 장기화된 경우 기업가치를 낮추는 등 실적, 성과, 활동, 시장경쟁 등을 적극적으로 감안했고 반드시 그 이유를 표기했습니다. (5) 업력이 20년 이상이면 제외했습니다. 스타트업 활동기간이 길어졌다는 것을 감안하되 지나치게 길지 않게 잡은 것입니다. 다만 최근 화제성이 특별할 정도로 부각이 된다면 예외적으로 포함했습니다. 몇가지 당부 말씀 드리자면 스타트업 벨류에이션이란 게 워낙 들쭉날쭉하고 주관의 개입도 큰 만큼 관대하게 봐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메타콩즈 이두희 횡령 논란, 국내 1위 NFT 프로젝트의 내분
'메타콩즈'는 국내 1위로 인정받는 NFT 프로젝트였습니다. 한때는 이런 그림 한 장당 3000만원 넘는 가치를 호가할 정도였죠. 참고로 NFT의 개념이나 가치가 낯선 분들은 아래 아웃스탠딩 기사를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참조 - 너희는 더 'NFT' 해야 한다.. 신흥 종교(?) NFT 파헤치기) 하지만 이런 메타콩즈에 최근 부정적인 이슈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는 것과 메타콩즈 측에서 이두희 전 CTO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것입니다. (참조 - '임금 체불' 메타콩즈, 이두희씨 고소…"수십억 횡령" 주장) 이에 이두희 전 CTO가 대표로 있는 회사이자, 지난 7월 메타콩즈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기존 메타콩즈의 최대주주이기도 한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에서도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밝혔는데요. 특히 두 번째 입장문에서는 형사고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참조 - '메타콩즈' 갈등 심화…이두희 측 "형사고소 검토") 바깥에서 보기에는 의문스러운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두희 전 CTO는 왜 NFT를 판매해 받았다는 돈을 메타콩즈에 넘겨주지 않았을까요? 메타콩즈는 매출이 200억원 발생했다는데 왜 이두희 전 CTO에게 있다는 돈을 받지 않고는 임금을 줄 수 없었다는 걸까요? 우선 짧지만 화려했던 전성기부터 오명으로 얼룩진 최근까지의 과정을 짚어 보겠습니다. 메타콩즈란? 메타콩즈는 지난 2021년 12월 시작된 국내 NFT 프로젝트입니다.
조혜리
IT 칼럼니스트
2022-09-23
투자 혹한기, 트렌비는 어떻게 350억원의 투자를 받았을까
명품 커머스 시장은 최근 가장 급성장한 동시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죠. 유독 여러 이슈가 빵빵 터져서 바람 잘 날 없었던 데다 이 시장에 대해 깊게 이해한 이들도 아직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웃스탠딩은 그동안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한 곳 한 곳을 모두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참조 - 온라인에서 구매한 명품은 왜 더 저렴할까.. 머스트잇 조용민 대표 인터뷰) (참조 - 캐치패션은 왜 경쟁사를 형사고발했어요? ) (참조 -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은 어떻게 쇼핑의 뒷단을 혁신했나?) 오늘 인터뷰이는 트렌비의 박경훈 대표입니다. 트렌비는 개발자 출신 박경훈 대표가 영국에서 창업한 명품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한국, 프랑스 등의 부티크들이 트렌비에 협업해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트렌비는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명품을 늦어도 5일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트렌비가 설립한 물류센터로 물건을 모아 직접 발송하는 방식의 배송서비스로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품 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정품 검수센터를 만들고 중고 명품 거래를 위한 C2C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혹한기인 상황에서도 3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뉴스가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일반인 독자분들은 아마도 김희애, 김우빈 등이 출연한 광고로 트렌비를 접하셨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 Z세대, 중국.. 3가지 키워드로 본 스타벅스 NFT
스타벅스는 NFT 멤버십 프로그램인 '오디세이(Odyssey)'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세이에서는 디지털 소장 스탬프(NFT)를 획득하고 구매할 수 있는데요. 커피를 많이 마시면 혜택을 주는 기존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확장한 것입니다. *로열티 프로그램 포인트나 마일리지 등과 같은 각종 보상 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해당 상품이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 오디세이에 로그인하면 회원은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인터랙티브 게임 이용자의 조작과 선택에 의해 게임의 스토리 전개와 결말 등이 바뀌는 게임 장르를 의미함. 이용자는 커피와 스타벅스에 대한 지식을 심화하는 등 일련의 활동에 참여하고 여정 스탬프 NFT로 보상받습니다. 스탬프 NFT에는 스타벅스 직원과 예술가가 협업한 스타벅스 아이콘 작품이 이미지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희귀도에 따라 스탬프에 담긴 포인트 수량이 달라집니다. 스탬프 NFT를 많이 모으면 에스프레소 마티니 제조 수업과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독점 행사 초대, 코스타리카 커피 농장 관광 등의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마련한 마켓 플레이스(시장)에서 스탬프 NFT를 사고팔 수도 있죠. 오디세이는 2022년 말에 공개되기에 현재는 미국 스타벅스 고객과 직원들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둘 수 있는데요. 국내 스타벅스에 도입될지는 미지수지만 오디세이는 스타벅스의 새로운 변신의 시작점이 될 전망입니다. (참조 - Starbucks Brewing Revolutionary Web3 Experience for its Starbucks Rewards Members) 스타벅스 오디세이(NFT 멤버십)의 핵심은 로열티 프로그램의 확장에 있습니다.
중국의 국주, '마오타이'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마야님의 기고입니다. 스카치위스키, 코냑과 함께 세계 3대 명주로 꼽히는 술. 중국의 국주로 국빈에게 대접하는 명품.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진품을 구하기 힘들다는 풍문. 이쯤 되면 떠오르는 술이 있으시겠죠? 술도 술이지만, 상장 이래로 꾸준히 황제주 지위를 지키고 있는 '마오타이'입니다. 2020년, 마오타이를 생산하는 '구이저우 마오타이'의 시가총액이 516조원을 넘겼습니다. 당시 시가총액이 494조원이던 삼성전자를 추월해서 큰 화제였죠. 마오타이 술이나 주식, 둘 중 하나만 보유해도 그 가치는 꾸준히 높아지리란 예측 때문에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들에겐 전설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젠 구이저우 마오타이에 투자할 수 있는 최소 단위가 30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개미들은 범접하기 힘들어졌지만요. 항상 승승장구하진 않았습니다. 2020년, 주식 거품설과 함께 중국 당국의 반부패 레이더망에 걸리면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30조원 증발하는 등 잠시 위기를 겪기도 했죠.
김마야
프리랜서 기고가
2022-09-15
영어가 안되고, 투자가 잘되는 시원스쿨
시원스쿨에게 무슨 일이? 영어 교육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한 야나두가 사업 다각화와 함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참조 - 야나두가 더 이상 영어 회사가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 포화상태인 영어 교육 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는 건데요. 다른 영어 교육 기업들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다 아주 독특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 떠올랐는데요. 바로 영어 교육 서비스 '시원스쿨'을 운영하는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이하 시원스쿨)입니다. 류현진, 강호동, 유재석이 나와 영어 공부를 하라고 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마치 영어를 못하면, 안 하면 큰일이 날 것 같은 광고였는데요. 이 광고로 영어 교육 시장에서 급성장한 시원스쿨이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위기에 빠졌습니다. 시원스쿨은 2016년을 정점으로 2021년까지 계속해서 역성장했죠. 대중에게 각인된 류현진 광고 시기는 2015-2017년입니다. 그 이후로 야나두, 퀄슨(리얼클래스, 슈퍼팬), 위버스마인드(뇌새김, 스피킹맥스) 등 경쟁자들에게 밀리면서 내리막 길을 걷는데요. 재무재표를 보니, 매출은 역성장했지만 2020년부터 영업 외 수익을 수백억원 규모로 올렸습니다. 본업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시원스쿨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시원스쿨은 어떤 상황인데요? 최근 6년간 실적을 보면 지속해서 매출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더 샌드박스로 보는 돈버는게임(P2E)의 미래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입니다" "더 샌드박스의 본질은 이용자가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는 건데요" "이용자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쉽게 만들고 출시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만든 게임의 소유권을 갖고요. 게임이 흥행하는 만큼 수익을 얻죠" "최근에는 게임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재산권(IP) 브랜드와 협업해 저희만의 문화를 구축하려고 하는데요" "인기 DJ 스티브 아오키, 구찌, SM엔터테인먼트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참조 - SM엔터 계열사, 더 샌드박스와 MOU 체결 등) "다양한 가상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죠" "더 샌드박스에서 단순히 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스눕독의 공연을 볼 수 있다던가 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죠" (이요한 더 샌드박스 글로벌 오퍼레이션 담당) 더 샌드박스는 2012년 아서 마드리드와 세바스티앙 보르게에 의해 설립된 기업입니다. 시작은 픽솔(Pixowl)이라는 게임 스튜디오였는데요. 2D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제공했죠. 그중 하나가 '더 샌드박스'였습니다. 당시에도 이용자가 픽셀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드는 구조였는데요. 다운로드 수는 4000만에 달했고 이용자 제작 콘텐츠 수도 70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이용자의 수많은 기여에도 보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다는 건데요. 창작자를 게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하기 위해선 단순히 명성뿐 아니라 적절한 보상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픽솔은 더 샌드박스의 모든 이용자가 만든 게임 아이템을 NFT화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블록체인 게임의 핵심은 크게 게임 아이템의 자산화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으로 이뤄지는데요.
야나두가 더 이상 영어 회사가 아니라고 말하는 이유
"야나두는 이제 영어 교육 회사가 아니에요" "카카오키즈가 야나두와 합병할 때, 대부분 '키즈부터 성인 교육까지 다 하려고 인수하는 것'이라고 보더라고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 야나두가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야나두는 현재 추가적으로 진행 중인 1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끝으로 프리IPO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가치는 6000억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교육 기업의 기업가치는 매출 규모 수준이거나 더 낮은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점에서 야나두의 이번 평가는 이례적입니다. 야나두의 2021년 매출은 약 463억원, 영업손실은 160억원 수준인데요. 최근 벤처투자 시장이 손익 구조를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짙어졌다는 점에서 적자 상태인 야나두의 기업가치는 주목할 만 합니다. 야나두의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동명의 온라인 영어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요. 2020년 카카오키즈와 합병하고 동기 부여 플랫폼 '야나두 유캔두', 맞춤형 강의 플랫폼 '야나두 클래스'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야핏 사이클, 야핏 라이더 등을 선보이며 피트니스 시장에도 진출했죠. 2022년 상반기 전체 매출은 600억 원으로 2021년 매출(463억 원)을 웃돌고요. 2022년 1분기 '야핏 사이클'로만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야나두는 에듀테크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메타버스 기반의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는데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야나두의 투자 유치와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요? 김정수 공동대표에게 직접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야나두는 기업가치는 왜 높을까요? "교육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기업가치와 큰 규모의 투자금을 받았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이 꼽은 이더리움 키워드 4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의 메인 콘퍼런스가 2022년 8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열렸는데요.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연설은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포스트 머지 : 이더리움의 미래'였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비탈릭 부테린을 향한 청중들의 관심이 무척 높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비탈릭 부테린의 연설에서 중요 키워드 4가지를 꼽아봤습니다. 1. 머지(Merge) "머지(Merge)는 최대 규모의 업그레이드입니다"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옮겨갈 계획인데요"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디지털 교환처리)과 스마트 계약 모두 지분증명 체인 위에서 돌아갈 예정입니다" "머지 업그레이드의 2가지 목표는 지분증명 방식으로의 전환과 이더리움 체인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인데요" "이는 탈 중앙화를 강화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이더리움을) 바꿀 수 있습니다" "머지는 주요 단계 중 하나로 앞으로도 여러 업그레이드가 있을 겁니다" 연설의 제목에도 들어간 '머지(Merge)'인데요.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는 2022년 9월로 잠정 예정돼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의 최종 테스트 성공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상승하기도 했죠. (참조 - 이더리움, 두 달 만에 최고치…코인시장 반등 지속)
콘텐츠 제작사가 플랫폼보다 돈을 더 잘 버는 시대가 왔습니다
디앤씨미디어란 회사가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회사는 아니지만 2017년 상장에 성공했으며 매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 5년간 실적인데요. 매년 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상당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우량회사죠.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및 웹툰을 제작해서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출판사 마케터 출신인 신현호 대표가 창업을 했고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면서 내공을 쌓다가 2012년 법인전환을 통해 기업화에 성공했습니다. 아무래도 창업자는 오랫동안 콘텐츠 기획을 했기 때문인지 여러 흥행작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메가히트작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경우 유료 콘텐츠임에도 300만명 이상 봤으며 얼마 전에는 NFT를 공개 직후 매진시켰죠. '나 혼자만 레벨업' 외에도 '이 세계의 왕비', '군림천하', '의술의 신', '나와 호랑이님' 등 다양한 웹소설, 웹툰 IP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독자님들은 '으흠.. 웹툰 스튜디오 치곤 괜찮네'란 반응을 보이실 텐데요. 중소 웹소설-웹툰플랫폼의 실적과 비교해보면 이것이 굉장한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디앤씨미디어의 2021년 실적이 매출 674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인데요. 탑코(658억원, 150억원), 미스터블루(614억원, 67억원), 레진코믹스(613억원, 54억원), 문피아(480억원, 50억원), 조아라(161억원, 3억원)보다 많습니다. 웹툰-웹소설플랫폼으로 디앤씨미디어보다 규모가 큰 사업체는 네이버, 카카오, 리디 뿐입니다. 다시 말해 콘텐츠 제작사가 플랫폼보다 돈을 많이 번다는 뜻입니다.
트럭판 우버, 코코넛사일로는 중국 만방이 될 수 있을까요?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한지유님의 기고입니다. '트럭판 우버'라고 불리는 유니콘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트럭 공유 업체 만방그룹(满帮集团·Full Truck Alliance)인데요. 만방그룹은 지난해 뉴욕증시에 상장해 약 1조7720억원(15억6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참조 - 중국 트럭공유 만방, 뉴욕 증시 상장)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차이나반도, 그리고 중남미 화물 운송에 뛰어든 한국 기업 '코코넛 사일로'가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의 화물 운송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영세한 기업들이 아날로그 중개 방식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효율이 낮고 물류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코넛 사일로는 향후 중국의 만방만큼 큰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최근 한국의 빅테크 기업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들마일' 시장과 각국의 물류 시장에 대해서 먼저 살펴본 뒤 양사의 특징과 코코넛사일로의 향후 과제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라스트마일, 그보다 더 큰 시장 미들마일 쿠팡, 마켓컬리 등의 기업이 성장하면서 다들 한 번쯤 '라스트마일'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라스트마일은 물류창고나 판매처에서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물류를 뜻합니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택배, 새벽 배송, 퀵 서비스 등이 라스트마일에 속합니다. 미들마일은 그 전 단계인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물류창고나 판매처까지,
한지유
2022-08-08
이더리움이 급등한 이유.. 머지(merge)가 뭐지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7월 초까지만 해도 이더리움은 130만원(1000달러)에 간신히 턱걸이했었죠. (참조 - '사상 최악' 기록한 2분기 가상자산...크립토 겨울 언제 끝나나) 이더리움 가격은 8월 초 기준 216만원(1644달러)로 집계되며 한 달 사이에 33% 넘게 급등했습니다. 그야말로 가상화폐의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셈인데요. 일각에서는 알트코인의 대장 격인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알트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를 일컫는 용어. 이더리움 가격이 오르고 있는 이유로 2022년 9월로 예정된 머지(merge) 업그레이드가 꼽히고 있습니다. (예상 독자 반응 : 머지가 뭐지..) 개념이 다소 생소한데요. 이번 글에서 찬찬히 풀어보겠습니다. 아울러 이더리움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시죠. 머지(merge)가 뭐지 머지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을 생성하는 합의 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우선, 작업증명에 대해 알아볼까요. 작업증명은 블록체인에서 제시하는 일종의 암호 문제를 풀고 보상을 얻는 구조의 합의(컨센서스) 방식입니다. 컴퓨터 연산 능력이 좋을수록 더 많은 경우의 수를 대입할 수 있어 보상을 얻을 확률이 유리합니다.
웹3를 둘러싼 잘못된 환상 3가지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옥다혜님의 기고입니다. 저는 올해 초에 새로운 문명을 접했습니다.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로서 블록체인도 겨우 이해했는데 또 다른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웹3(Web3)'입니다. 웹3를 한마디로 말하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혁명 같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알고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디파이'도 웹3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개자 없이 블록체인으로 예금과 대출을 매개하는 서비스죠. 디파이 같은 프로젝트는 탈 중앙화 자율조직 'DAO'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많습니다. (참조 - 디파이와 NFT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저의 웹3 입문은 티타임즈의 유튜브 영상인데요. 이 영상에서 김균태 해시드 파트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글, 페이스북은 유저가 활동한 디지털 발자취를 독점해서 수익을 냈어요" "중앙화된 존재가 디지털 발자취를 독점하지 않는 웹3에서 참여자는 활동의 대가도 적절히 받아 가고, 누구 하나가 소유하고 있지 않으니까 자신의 마음대로 정책이나 방향성을 바꿀 수 없습니다" (김균태 해시드 파트너)
옥다혜
법무법인 미션 변호사
2022-08-05
정치 SNS '옥소폴리틱스'에서 유저들이 싸우지 않는 이유
'정치 커뮤니티'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세요? 기존 일부 정치 커뮤니티에선 비생산적인 논쟁이 이어지거나 다소 편향성을 띄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때문에 '정치 커뮤니티'라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도.. 사실 '정치'라는 키워드가 워낙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기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런데!? 정치 플랫폼 서비스를 내놓은 스타트업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정치 커뮤니티 '옥소폴리틱스'이야깁니다. 특정 이슈를 설명하는 콘텐츠에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동물 아이콘으로 표시한 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업에 나선 창업자 유호현 대표는 창업 이전에 트위터, 에어비앤비 등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에서 개발자로 일했던 인물인데요. 그랬던 그가 정치 커뮤니티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치 커뮤니티가 과연 건강하게 잘 발전할 수 있을까요? 정치 커뮤니티를 발견시키려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유호현 대표를 온라인으로 만나 직접 물어봤습니다. 개발자가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대표님께선 창업 이전에 트위터와 에어비앤비에서 일하셨죠"
명품업계에 등장한 뉴비, 'LVMH 이노베이션 어워드' 선정 스타트업 6곳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이두형님의 기고입니다. 얼마 전, 프랑스 파리에서 '비바테크(VivaTech)'가 열렸습니다. 정식 명칭은 '비바 테크놀리지'로 흔히 유럽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및 혁신기술 이벤트라고 소개됩니다. (참조 - VivaTech) 6번째인 이번 비바테크에 참석한 인물들의 면면만 살펴봐도 그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줄기차게 '스타트업 국가'를 공언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컨퍼런스에 직접 등장해 "2030년까지 프랑스 유니콘 기업을 100개까지 늘리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참조 - '2025년까지 유니콘 25개'..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법) 최근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떠오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연설에 나서며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라이언 로슬란스키 링크드인 CEO, 섬벌 데사이 애플 헬스 부문 부사장, 자레드 스파타로 MS 모던 워크 부문 부사장 등 글로벌 IT 거인들의 주요 인사도 참석해 분위기를 띄웠고요.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 로레알 CEO, 루나 드 메오 르노 CEO, 그리고 '루이뷔통 모예헤네시(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등 프랑스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들의 얼굴도 보였습니다. 비바테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사 중 하나가 글로벌 명품산업을 주도하는 LVMH의 이름을 붙인 'LVMH 이노베이션 어워드'입니다. (참조 - The LVMH Innovation Award) LVMH 주관하에 7개 부문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이벤트입니다.
이두형
리옹 2대학 사회학 박사과정
2022-07-29
메타버스가 브랜드 유니버스와 만나면?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정훈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몇 년간 가장 주목받은 테크 용어들은 무엇일까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AI와 같은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메타버스'의 경우 코로나와 맞물리면서 가상세계로 출근하고 쇼핑하는 세상이 곧 현실이 될 것만 같았죠. 메타버스와 별로 관계없는 환경에 있다고 해도, 주식을 좀 하신다면 메타버스 테마주 같은 것들은 한 번쯤 살펴보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대부분 게임 회사죠) 또 메타버스 이야기인가? 하실 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주로 브랜딩/마케팅 관련 글을 쓰는 사람이니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메타버스를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할 것인가?' 하는 측면이죠. 메타버스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아닌, 플랫폼 환경이 변해가는 현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새로운 미디어로만 소비되고 말 것 같아요 오늘의 글은 지금 우리 앞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메타버스는? 일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메타버스에 대해 먼저 짚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메타버스 붐을 불러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한 김상균 교수의 책에는 아래와 같이 소개가 나옵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 디지털화된 지구를 메타버스라 부릅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최정훈
브랜드 칼럼니스트
2022-07-21
"단순 프로필 사진(PFP) NFT 시대는 끝났습니다".. 뱅크오브와인 인터뷰
"안녕하세요, 블링커스 주식회사 박상욱 대표입니다" "기사에 앞서 몇 주 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NFT NYC에 있었던 일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NFT NYC는 1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NFT 행사인데요" "NFT계의 세계가전박람회(CES)로도 불립니다" *세계가전박람회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가전전시회의 최고봉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NFT 시장의 혹한기라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제가 본 NFT NYC의 풍경은 사뭇 달랐습니다" "행사에는 160개의 NFT 프로젝트와 1만5000명에 달하는 아티스트 8만명의 참가자로 인산인해였는데요" "NFT 베어장(하락장)이란 말이 무색할 지경이었습니다" "저 또한 수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특히, NFT의 창시자인 케빈 맥코이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게 기억에 남습니다" "수많은 NFT 행사를 누비며 최신 NFT 트렌드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가장 큰 주제는 현물(현재 있는 물건)과 NFT의 결합이었습니다" "가령, 나이키가 가상 패션 스타트업 아티팩트(RTFKT)와 협업해 내놓은 운동화 NFT를 예시로 들 수 있죠"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친 나머지 모기예보 챗봇을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민동규님의 기고입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신나는 바캉스, 그리고.. 모기의 계절이죠. 불 끄기 전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눕자마자 어김없이 귀를 간질이는 위이이잉 소리.. 안 그래도 더워서 잠 못 드는 여름밤, 하루의 마무리를 온통 망치는 이놈들이 여간 얄미운 게 아닙니다. 피크닉이나 캠핑 같은 야외활동을 앞둔 날에는 더욱 두렵습니다. 온도나 비가 올지는 확인할 수 있어도 모기가 올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으니.. 누군가 대신 물려주기를 바랄 수밖에요. 혹시 여러분은 서울시에서 '모기 예보제'를 실시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시는 하루에 발생하는 모기 수에 따라 '모기 활동지수'를 0부터 100까지 산정하고, '쾌적, 관심, 주의, 불쾌' 4단계로 모기 발생 예보를 제공합니다. 가장 심한 '불쾌' 단계일 때는 하루에 모기 5~10마리가 집 안으로 침입한다고 합니다. 하루 최대 10마리라니 올여름 전쟁이 벌써 두려워집니다. 가만히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이 모기 예보제를 살펴봤는데요.. 접근성이 조금 아쉽습니다.
민동규
카이스트 Information System 박사과정
2022-07-12
베트남은 왜 매력적인 시장일까요?.. 스타트업 10개사 분석해 봤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한지유님의 기고입니다. 베트남 스타트업에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트남 스타트업은 약 1조6870억(13억달러)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했는데요. 벤처캐피털 골든 게이트 벤처스는 보고서에서 베트남 스타트업 시장은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별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참조 -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2.0 보고서)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는 꾸준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매핑 및 연구센터인 스타트업 블링크(Startup Blink)가 발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지난해 동남아에선 5위, 글로벌 54위를 차지했습니다. (참조 - The 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 현재 베트남에는 약 3800개의 스타트업이 있는데요. 그중 11개의 스타트업이 1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200개 이상의 투자 펀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두 벤처스(Do Ventures)가 발간한 '베트남 혁신/기술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베트남 내 VC투자 규모는 약 1조8137억원(14억달러)에 달하며 누적 투자 건수는 165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참조 - 베트남 혁신 및 기술 투자 보고서) 특히 지난해엔 페이먼트, 리테일, 엔터테이먼트 분야에서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왜 매력적인 투자 시장일까? 위 그래프를 보면 베트남 국내 투자뿐만 아니라, 싱가폴, 한국, 북미 등 글로벌 투자 자금이 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트남은 왜 이렇게 투자 시장에서 핫한 걸까요?
한지유
2022-07-04
'돈 안되는' 비대면 의료 시장, 어떻게 생존할 건데?.. 까칠한 질문에 닥터나우가 답합니다!
닥터나우는 원격 의료 플랫폼 시장의 압도적 1위 서비스입니다. 예전부터 심상치않다는 생각에 인터뷰도 청했었고rk 이후 행보도 눈여겨봤습니다. (참조 - 국내 유일의 '비대면 진료&약 배달 앱', 그 이상을 꿈꾼다! 닥터NOW) 이후로도 닥터나우는 무서운 기세로 달리더니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서비스가 되었고 최근에는 큰 투자도 받았습니다. (참조 - 닥터나우 "4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잘나가는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릅니다. 닥터나우 역시 그러했습니다. 더군다나 닥터나우의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서비스는 획기적인 동시에 여러 세력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합니다. (참조 - '비대면' 규제 완화에 뿔난 의료계…집단 행동 움직임) 혁신 서비스에게 규제와의 전쟁은 숙명입니다. 거대한 시장이 확실히 열릴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살얼음판 같은 현실을 걸어가야 하죠. '시장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까칠하나 현실적인 지적들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동시에 그 이야기들을 배척하거나 아예 귀를 닫아서도 안되지요. 그러한 생각으로 닥터나우의 장지호 대표에게 '원격진료시장을 향한 냉철한 지적들을 모을테니 이에 대해 답해주길 바란다"는 요청을 했고 장 대표는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그 문답을 지금 공개합니다! (기사가 기니까 화장실 다녀오세요...) 까칠한 질문들에 닥터나우가 답합니다! Q. 까칠한 인터뷰의 포문을 여는 첫번째 질문입니다!
내 이더리움은 왜 떨어졌을까.. 셀시우스 사태 총정리
설마 했던 이더리움이 미친 듯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6월 19일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1년 7개월여 만에 2193만원(1만7000달러)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더리움도 117만원(900달러) 아래로 내려갔죠. (참조 - 시총 2위 이더리움도 900弗 밑으로…NFT시장까지 '패닉 셀링')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金)으로 불렸다면 이더리움은 디지털 은(銀)이자 알트코인의 대표 주자로 꼽혔습니다. *알트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참조 - 암호화폐는 비트코인뿐?.. 알트코인 TOP 10을 알아보자)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데요. 미국이 한 번에 금리를 0.75%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강력한 긴축(바짝 줄임)에 나설 것을 알리면서 코인 시장의 후폭풍이 몰아쳤습니다. 금리를 낮추면 사람들이 돈을 빌리기 쉽고 은행 예금의 이자가 낮아서 여러 투자처를 찾아가곤 합니다. 즉, 시장으로 '돈'이 유입되는 것이죠. 금리를 높이면 돈을 빌리려는 사람은 적어지고 소비를 줄이며 저축하기 때문에 경제가 안정됩니다. 대신, 위험자산(투자처)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 시장은 타격을 입습니다. 최근 테라-루나 코인 폭락 사태도 가상화폐 시장을 얼어붙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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