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 분석’으로 이익이 나는 시점을 예측해봅시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정우님의 기고입니다. '이익'과 '성장'이 스타트업에게 주는 의미 새로운 전략으로 성공하는 스타트업이 늘면서 몇 가지 변한 인식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익'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기업이 신사업을 기획할 때, 언제쯤 손익분기점에 도달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기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치밀하게 숫자를 관리하고요. 그 사업이 실현 가능한지 검토하기 위해 '사업타당성 평가'라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면 실행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죠. 타당성의 근거는 대부분 투자금 대비 예측 가능한 이익입니다. 많은 사업이 엑셀로 정리된 숫자 위에서 이익을 검증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검증은 '숫자상의 검토'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정해진 가정과 기준에 맞춰 차분하게 정리된 숫자들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죠. 그나마 과거는 지금처럼 변화가 빠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몇 년간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예측하고, 그에 맞춰 계획을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