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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腸)을 지배하려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도 대변은행이 생겼습니다! 대변은행이라고 하면낯설어하실 분들도 있을 텐데요. 건강한 정자를 받는 정자은행처럼대변은행은 건강한 사람의대변을 기증받는 곳입니다. 그냥 기증만 받고 그치는 게 아니라받은 대변에서 장내 미생물*을 추출하고분석해 장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를치료하는 데 쓰기도 합니다. *장 속에 사는 미생물들을 일컫는 말. 2013년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대변은행은캐나다, 네덜란드에서 생겼는데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 생긴골드 바이옴이 첫 번째라고 하네요. “최근 대변이식술*이 장염 치료에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입증됐습니다” “시술에 쓸 대변의 경우감염병 여주 확인, 혈액검사 등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대변을 전문적으로 채집, 관리하는대변은행이 갈수록 중요해질 겁니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 소장 김석진) *대변으로 장내 미생물 용액을 만든 후이를 내시경이나 관장을 통해장에 뿌리는 치료법입니다. 대변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캡슐에 담아먹는 방식도 미국에서 개발됐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16
'핑크퐁'의 개발사, 스마트스터디의 사업구조를 살펴보자
이제는 너무 잘 나가서더 이상 초기기업이라 부르기 힘든 스타트업! 네이버와 같은 대형 IT기업으로의 도약을당장 눈앞에 두고 있는 스타트업! 대략 기업가치 500~5000억원 사이,특정 분야 선도적 위치에 있는 스타트업을살펴보는 투자리포트 <넥스트유니콘>입니다! 이번에는 콘텐츠쪽으로 눈을 돌려봤는데요. '핑크퐁'이라는 캐릭터로 키즈시장을 강타한스마트스터디가 그 주인공입니다. 스마트스터디는 스마트폰보급 초기였던 2010년 설립돼여러 가지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그러다가 2012년 핑크퐁이 성공을 거두면서고속성장의 계기를 맞게 됐는데요. 특히 지난해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고객접점 확대, 신사업 성공에 힘입어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으며업계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죠.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어떤 사업을 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현황은 어떨까,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총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스마트스터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창업자와 관련해 두 가지 키워드를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삼성출판사. 김민석 대표는 중견 출판/문구회사인삼성출판사의 창업주 3세입니다. 김봉규 회장의 손자이자김진용 대표의 장자로서가업승계가 거의 확실한 상태죠. 실제 삼성출판사는 초기 투자자로서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1%를 가지고 있으며성장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지원을 하는 등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차] '콘텐츠 창작 파워업(Up!) 10가지 생산성 도구들'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 이수경 기자입니다” “지난 6월 8일 열린, 제 첫번째 아웃스탠딩 토크콘서트에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캐릭터 싱크로율 100%로 만들기 위해 난생 처음 돈메(돈주고 메이크업)도 받았어요 XD" “지난 6월 8일 개최했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쳐서 기쁜 나머지! 2차 행사를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간 ‘스마트워킹’ 기획 포스팅을 통해 ‘효율화된 글쓰기 프로세스’에 관한 소식을 주로 전해드렸던 것 같은데요,” (참조 – “에디슨처럼!” 메모광의 필수 노트 앱 5선) (참조 – “긴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 (참조 – “글쓰기 리서치를 잘하고 싶어요”) (참조 – “내가 워크플로우를 사용하는 이유”) (참조 – “키보드 대신 종이와 펜을 들고 메모를 해야 하는 이유”) “최근에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노하우를 집.대.성.한!,” “페이퍼워킹 8단계 프로세스를 간단하게나마 기사로 정리하기도 했죠” (참조 –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8가지 업무 프로세스)
이수경
2017-06-15
바람개비의 진화...'이것저것 날리는' 풍력 스타트업?
요즘 출근할 때마다 확인하는 게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그것뿐만이 아니죠. 근래 들어 집 밖을 나서기 전에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어떤지는 매일 들여다볼 수밖에 없습니다. 맑은 날은 한정 없이 맑아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맨눈으로 안심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 한국의 대기오염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다들 뉴스로 우리 생활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55jZZfL4wTo 미세먼지는 피부에 낄 수도 있고 폐 건강과 면역력을 떨어트린다거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대기오염이 건강문제로까지 이어지니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https://youtu.be/MlZ6Zf7vZso 이러한 시류에 맞춰 새로 출범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사람들의 삶과 직결된 환경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지난 5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30년 넘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한 달간 멈추라고 지시한 게 대표적이죠. 문 대통령의 에너지공약에서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의 전력망 연결을 무제한 허용하거나 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쓰는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도 들어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환경부 장·차관 인사도 정부 에너지 정책이 친환경 에너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진단했죠. (참조 - 유진투자 “환경부 인사는 ‘친환경 선언’) (참조 - “J노믹스 수혜”...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쏠리는 관심) 이러한 움직임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듯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도 잇따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14
디지털 환경에서 성공하려면 이제는 알아야 하는 7가지 법칙
1. 제품/서비스가 좋아도 네트워크를 이해하지 못하면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이-테크놀로지는인간의 감정, 사고방식, 커뮤니케이션 양식뿐 아니라인간의 삶 자체에까지 침투해 들어왔는데요. 이미 기술은 여러 영역에서과거의 질서를 파괴했고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냈습니다. (참조 - 무엇이 ‘휴대폰 공룡’ 노키아를 망하게 했을까) 그리고 새로운 기술은기존 방식과는 전혀 다른새로운 부의 지형도를 그려내고 있죠. (참조 - 미국 실리콘 밸리 부자 창업자 첫 탄생) (참조 - 중국 대표 부자 50명 중 창업자가 49명) 이처럼 우리는과거와는 완전히 다른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고, 이 시대에는 점점 더 하드웨어가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커뮤니케이션(통신)의 비중은 날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참조 - 리드 헤이스팅스,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신사와 협력해 나가겠다") 이제 우리는네트워크의 논리를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떠한 이익도 얻을 수 없는경제 시스템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윤성원
2017-06-14
에버노트로 '일기'쓰는 7가지 트릭
저는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기록하는 것에 대해 좋은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사례1. 학생 일기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1996년부터 쓴 일기장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추리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다 보니 폐지통에 버리지 못하고 ㅠ.ㅠ 이사할 때마다 바리바리 싸 들고 다녔습니다. 911테러나 씨랜드 수련원 화재,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은 사건사고를 보고 느낀점을 쓰기도 했었는데요, 대개는 학교 수업을 받고, 친구랑 놀고, 밀린 학습지 풀고, 밥 먹고, 동생이랑 싸우는, 정말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만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됐던 터라, 정말 쓸 게 없을 땐 제3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대화를 나누거나 시를 짓기도 했습니다. 방학 끝날 무렵엔 밀린 일기를 썼던 기억도 나네요. 선생님이 눈치 못 채도록 ‘맑음-흐림-비-눈’을 잘 배분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었죠. 초딩 때 일기를 꾸준히 썼던 게 습관이 됐던지 중-고-대를 졸업하고 나서도 틈만 나면 제 생각을 어딘가에 적고 있더라고요. 학창시절, 일기 쓰는 걸 습관화하면서 일기란 매일 무엇인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사안에 대해 나의 진솔한 생각이나 평가, 실행 계획을 기록하는 것이라는 걸 체득했습니다. 사례2. 일보(취재수첩) 간헐적으로 일기를 썼던 제가 ‘일기’의 효능(?)을 알게 된 건 인턴 기자를 시작하면서부터죠.
이수경
2017-06-13
소셜 시대의 나쁜 남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매력 포인트
우리 오빠 요즘 한국에서도 꽤 잘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계발서 작가로요! ‘이겨내는 용기’ 사람들 많이 보라고제목도 잘 팔리게 잘 지었네?ㅎㅎㅎ 내가 오빠 약력도 한번 읽어봤어요. 약력 상으로 보니 엄친아가 따로 없네요?ㅎㅎ 아, 사실 이 오빠 엄친아는 맞아요. 22살에 세계적인 브랜드 마케팅 임원이 되는 게 엄친아가 아니면 뭐겠어요! 약력에는 틀린 말이 없죠. 다만, 이 오빠의 어떤 야성미..약력에는 없는 고상하지 않은 역사들ㅎㅎ이런 거 굉장히 밝혀줄 필요가 있다고저는 생각해요. 그게 매력인 오빠거든요. 라이언 홀리데이의 강점은 온라인 미디어 생태계를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용해서 영리하게 바이럴을 잘 만들어낸다는데 있었어요. 속된 말로 ‘어그로’를 잘 끌었죠.
갈수록 '반대'가 중요해지는 이유
장면 1. 어느 디지털 리더가말하는 똑똑하게 일하는 법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은팀 버너스 리와 함께 '현대 인터넷의 창시자'로불리는 사람인데요. (참조 - 웹 창시자 팀 버너스 리가 말하는 ‘구글’, ‘가짜 뉴스’, ‘망중립성’) 그는 최초의 그래픽 웹 브라우저라 할 수 있는'모자이크(Mosaic)'를 개발했고, 넷스케이프를 창업해한때 인터넷을 호령했으며, 이후, 벤 호로위츠와'라우드클라우드(loudcloud)'를 설립해 이를 '옵스웨어(Opsware)'라는 이름으로휴렛패커드(HP)에 16억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참조 - 투자금 2000억원을 말아먹은 한 CEO의 악전고투기) 이처럼 마크 앤드리슨은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여러 차례 만들고, 이를 수십억 달러 규모로 연이어 매각하는데성공한 보기 드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참조 - “왜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치우고 있는가”) 현재 그는 '앤드리슨 호로위츠'라는 VC를 설립해페이스북, 트위터, 에어비앤비, 오큘러스VR에투자하는 등 투자자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성원
2017-06-12
좋은 인재를 기르고, 평가하는 '수학적인' 접근법
미국 종합 경제지인 포춘은 미국의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하는 ‘포춘 500’이라는 조사를 합니다. 그중에서도 상위 기업들이 신입 사원에게 가장 가치 있는 능력이 무엇인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해 내놓기도 했는데요. 1970년에 이들이 중요시했던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1999년 포춘에서 동일한 조사를 했을 때 응답은 달라졌습니다. 1970년에 중시됐던 능력 중 한 손에 꼽히던 계산능력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납니다. 대신 그 자리를 팀워크, 문제 해결력, 청해력 대인관계 기술 등이 차지합니다. 구글과 같은 기업들도 과거 중요했던 능력들을 보여주는 학점, 학과 성적과 같은 항목을 더는 중요 지표로 반영하지 않게 됐는데요.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야말로 더는 삶에 필요한 능력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의미일까요? (참조 - 구글 인사담당자는 성적을 보지 않는다) 정작 밤새 열심히 수학 공부를 해도 세상이 내가 배운 수학을 쓸모없다 말하면 인재들의 노력과 시간, 비용은 무엇으로 보상할 수 있을까 고민도, 낙담도 듭니다. https://youtu.be/dqTTojTija8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11
회의하다 암 걸릴 것 같아요 ㅠ.ㅠ
"회의하다 보면 암 걸릴 것 같아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이 말을 꽤 자주 듣는데요. 팀원급에서부터 팀장/리더급 사람들까지 가릴 것 없이 주변에서 이 말을 듣다 보니, 가끔 '정말 회의가 암세포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연구 자료가 있는지를 한 번 찾아 봤는데요. (진지) 결과는 말이죠. 예상하셨겠지만, 해당된 연구 자료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참조 - '~ 때문에 암 걸리겠다'는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인터넷 표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료를 찾다 보니 비효율적인 회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는데요.
윤성원
2017-06-09
앰버 허드를 가진 남자, 일론 머스크에 대한 7가지 사실
제가 많이 좋아하는 언니가 있는데요. 그 언니가 전남편이랑 사이가 좋지 않고결국 이혼에 이르러서 참 마음이 상했거든요. 근데 얼마 전에 인스타에 새 남친이랑사진을 찍어서 올렸더라고요. 알고보니 테크업계 슈퍼스타 일론 머스크!!! 작년부터 사귄다고 연기는 나서왠지 그럴 거 같다는 촉은 있었는데또 이렇게 발표할지는 몰랐거든요. 전 남편 아재는 소싯적 꽃미남이었다면.. 이번 아재는 순박해보이면서도 덩치가 큽니다. 그래서 오랜 팬심으로 현남친 신상을 좀 조사하기로 했어요....전기차도 로켓도 태양광도 가지고앰버 허드까지 가진 남자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알아보러 가시죠! 1. 매력남의 증거: 아이언맨 로다주를 홀렸습니다 일론 머스크를 한단어로 수식할 때가장 많이 쓰이는 수사가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이라는 표현인데요.
‘옐로모바일-500볼트-8퍼센트’,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지난해 스타트업 주요 플레이어들의비즈니스 현황을 알아보는 '2016 실적정리'. 지금까지 O2O, 웹툰/웹소설,소셜커머스, 스낵콘텐츠, 모바일게임 등업종별로 정리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특이하게그 어떤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은 두 회사와핀테크 처음으로 실적이 공개된 회사를 묶었습니다. 전자는 옐로모바일과 500볼트,후자는 8퍼센트입니다. 굳이 이들을 아울러서 기사주제를 정하자면'업계 이단아와 뉴페이스'랄까요. 세 회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옐로모바일은 '인수합병 및 투자유치'를 통해끊임없이 몸집 불리기에 나섰던 회사고 (참조 - 옐로모바일이 증명한 것과 증명하지 못한 것) 500볼트는 '패스트엑싯플랫폼'을 표방,엑셀러레이팅과 매각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참조 - 500볼트 “우리의 비전은 패스트엑싯플랫폼”) 마지막으로 8퍼센트는P2P 대출회사 중에서 대표주자 위치에 있죠. (참조 - P2P 대출회사 중에서 제일 잘 나가는 8퍼센트를 살펴보자) 다들 화제성이 있는 회사인 만큼실적 및 재무상황이 어떨까 궁금하리라 보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가 투자한 '공학 덕후' 미디어, 긱블 이야기
여기는 세운 전자 상가! 팹랩 서울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 주말 아침 공기를 가르며 도착했습니다. 팹랩(FAB Lab)은 ‘제작 실험실’을 뜻하는Fabrication Laboratory의 약자인데요. 3D 프린터부터 제작 소프트웨어,디지털 기기 같이 무언가 실험적으로만들 수 있는 장비를 갖춘 공간이죠. 세운상가 5층에 있는 팹랩에 들어서니뉴스에서만 봤던 다양한 기계들이여기저기 있었습니다. 3차원 도면 데이터를 바탕으로입체 물품을 ‘인쇄’해주는3D 프린터도 여러 대 있었고요. 금속, 비금속 물질을 절단해 가공해주는레이저 커팅기도 있었습니다! 기자가 팹랩 내부를 쏘다니는 동안꿀 같은 주말 오후를 청계천이 아닌 팹랩에서 보내려는 분들이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만들기 공간’이라고 생각해서어린 친구들이 많이 올 거라 예상했는데 대학생이나 직장인, 중년 신사부터부모님과 함께 온 초등학생까지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08
당신의 소년에게 굿즈를 사세요! 프로듀스 101과 진화하는 커머스
"언니! 요즘 프로듀스 101 보세요?" "응? 아니. 내 나이가 몇 갠데" "그런건 대학생 때 까지만 보는거야.나같은 직딩은 아이돌 안좋아해" "언니! 여기 봐요. 윙크남 대박이죠?""얘가 제일 잘생겼어요" "아니, 얘가 보는 눈이 없네!난 얘가 제일 좋더라. 산적섹시" "언니, 프로듀스 101 안본다면서요!" "응? ㅎㅎ 근데 너 투표도 하니 그럼?" "네. 엠넷닷컴 꼬박꼬박 들어가서 해요" "너 티몬에서는 투표 안해?" "엥? 티몬이요?" "거기서 왜 투표를 해요.물건 사는 곳인데" "이번 시즌에는 티몬과 엠넷에서중복 투표를 할 수 있게 했어"
중국인의 현금이 되다...QR코드에 대한 거의 모든 것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오랜만에 보는 시죠?1994년 최영미 시인이 쓴'선운사에서'라는 시구입니다. 엥, QR코드에 관해 얘기할 줄 알았더니국어 시간에 배운 시를 읊는다니! 사실 선운사와 QR코드가아무 상관 없는 소린 아니랍니다(?)얼마 전(이라기엔 벌써 3달 전)에고창 선운사에 갔을 때 떠올린 소재니까요! 아직 동백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아쉬운 대로 선운사 여기저기를 구경했죠.도통 절에 대해선 잘 모르다 보니뭔지 모른 채 마냥 신기하기만 했어요. 헌데 선운사 어떤 건물 기둥에QR코드가 붙어있는 거예요! 평소에 전-혀 안 쓰고 묵혀뒀던QR코드 스캐너 앱을 오랜만에 써봤답니다. 코드 위에 카메라를 살짝 갖다 대니 곧바로'이 건물은 무엇입니다'라는 설명이 나왔어요.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디지털 인간이라고 스스로 기특해하려던 찰나산속이라 그런지 링크가 버벅거리더라고요. 스캐너 앱 끄려는데 광고창 자꾸 뜨고.예전에 이벤트 응모하려고 QR코드 읽었다가해보기도 전에 앱 깔아라, 이런 상품이 있다너무 번거로워서 포기했던 기억도 떠올랐죠. QR코드. 들어본 지는 꽤 됐는데불편해서 제대로 써본 적 없는 그 이름. 헌데 요즘 이 녀석이 다시소환되고 있다는데요!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07
관우의 죽음, 국민영웅의 배신, 그리고 기업 폭망의 지름길
장면 1. 관운장의 죽음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며천하를 호령한 관우. '전장에서 죽인 병사만 10만명에 달한다'는그는 '용맹'과 '신의'를 상징하는 인물인데요. 그의 우직함과 카리스마를 매료된사람들은 지금도 많고, 일부의 사람들은그를 '재물의 신'이라부르며 추앙하기도 합니다. (참조 - 관우가 돈벌이 재물신이 된 까닭은?) 그런데 말입니다!! 무장으로서 관우는용맹하고 무척 존경스럽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하나 있었습니다. "관우는 장비처럼 불같은 성격은 아니지만,오만합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주공(유비)에게는 복종하지만천하의 다른 영웅들을 너무 얕잡아 봅니다.이런 성격은 위험합니다" "특히 원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은겸허함과 인내심을 갖추고,
윤성원
2017-06-07
이상민이 구체적으로 69억원 채무자가 된 사연
이상민은 스스로 사업가 기질을 룰라 2집 타이틀곡을 선정했을 때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김건모 '잘못된 만남', R.ef '이별공식' 등 BPM(반주속도) 높은 댄스곡이 주류인 상황에서 레게힙합풍이었던 '날개 잃은 천사'를 밀었는데요. 댄스음악보다 힙합음악이 트렌드상 앞서 있고 혼성그룹 특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실제 2집은 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룰라가 1990년대 최고의 그룹으로 우뚝 서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상민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후 룰라가 표절 및 멤버이탈 등 일련의 사태를 겪고 해체수순을 밟자 연예기획사 '상마인드'를 설립한 뒤 본격적으로 음반제작자의 길을 걸었는데요. 그의 행보를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승승장구'였습니다. 기획하는 것마다 대박을 쳤죠. 1. 왠지 개그맨스러운 가수 두 명이 모여 코믹댄스를 한다면 대박을 낼 것 같다. -> 컨추리꼬꼬 2. 해외에서 인디아풍 클럽음악이 떠오르니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황보를 주축으로 팀을 만들어보자. -> 샤크라 3. 보이시한 매력의 채리나를 정점으로 걸스힙합을 구현해보자.
애플 개발자행사 WWDC 2017의 모든 것
애플이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서개발자행사 WWDC를 열었습니다. 애플 개발자에게 무한한 힘과그만큼의 책임감을 얹어주는5분 남짓한 영상으로 시작했군요. 곧 팀 쿡 CEO가 무대로 올라와서,여섯 가지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1.tvOS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2.워치OS 43.맥 OS ‘하이 시에라’와새로운 아이맥 프로4.iOS 11 대대적 업데이트5.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출시6. 스마트 스피커 ‘홈팟’ 2013년 이후 처음으로 WWDC에서새로운 하드웨어 라인업을 등장시켰네요. 마지막 발표한 홈팟이 그것인데요.뒤에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2016년과 거의 비슷합니다. 워치OS, tvOS, macOS, iOS의기능 업데이트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두 가지 정도 다른 모습이 보였네요. 작년까지 운영체제 사이의 ‘연동성’을키워드로 잡았던 것과 사뭇 달랐습니다. 연동 작업을 마친 뒤에 각 소프트웨어의기능 향상에 집중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시리’가 애플의 모든 운영체제에녹아들어있음을 알 수 있었네요.하지만 발표 자체는 약간 산만했습니다.
장혜림
2017-06-05
"스마트하게 일하기 위해! 상사가 갖춰야 할 5가지 DNA"
요즘 사람들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업무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 손엔 노트북, 다른 한 손엔 스마트폰,그리고 스마트기기의 생명줄을 공급해줄전원코드만 있으면 사무실 없이도 일을 할 수가 있죠. 이처럼 시간과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 환경을 가리켜‘스마트워크’라고 합니다. 스마트워크 시대가 도래할 수 있었던 건IT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된 덕분입니다. 요즘 제가 평소에 휴대하는 뉴맥북 12인치면지하철에서도, 카페에서도, 간담회장에서도,침대에서도 기사를 쓸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PC 앞에서만 일을 할 수 있었던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스마트폰과 맥북을 넘나들며전세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어떻게 보면 저는 스마트워크의최대 수혜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맥북을 펴드는 그곳이 바로 저만의 사무실이니 말이죠! 애플워치를 뙇! 차면 자칫 놓치기 쉬운 전화나문자 메시지를 바로바로 수신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다는 이유로반대급부로 밤낮 구분 없이 일한다는 점도발생하고 있기는 합니다 ㅠ.ㅠ 콘텐츠 창작자로서 감내해야 하는,피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여야겠죠. 스마트워크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의 편의성을 높여주고,사무공간의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내며
이수경
2017-06-05
주류 도약 직전의, 30쨜 되는 움짤(GIF)
세상에는 여러 가지 엔딩이 있습니다.아무래도 아름다운 엔딩이 좋겠죠. 예를 들면 이런 엔딩들...ㅋㅋ (사진=티스토리 블로그) (사진=KBS 뮤직뱅크) 그리고 이 엔딩들은 팬들 사이에서움짤로 비로소 꽃을 피웁니다.^^ 움짤은 이렇게 마음 속에 ‘저장’되는짧은 순간들을 표현하기에 좋은 콘텐츠죠. 그런데 움짤(GIF)이 처음부터‘움직이는 짤(이미지)’은 아니었다네요.움직임이 짧게 반복되는 포맷이 아니라,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요. “아, 이번 기사에선 GIF를 다룹니다!일상에서 쓰는 ‘움짤’이 대부분 이 포맷이라GIF를 ‘움짤’이라고 부르겠습니당!” 컴퓨서브의 엔지니어 스티브 윌라이트가두 가지 필요성을 느껴서 프로젝트로GIF(그래픽 인터체인지 포맷)을 개발했죠. *컴퓨서브 온라인 서비스 공급사였습니다.상업적인 용도로는 미국 최초였는데요.채팅방 시스템, 다양한 주제의 토론방,정보 공유 페이지, 간단한 게임 등을 제공했죠. 우선 여기서 공유되는 이미지는화질은 떨어져도 크기는 작아야 했습니다.주식정보나 날씨, 간단한 그래프 등이었거든요.JPG는 디테일을 살리는 포맷이어서 적합하지 않았죠. 또 다른 문제는 모든 PC에서로딩되는 이미지를 만들어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애플, 아타리, 코모도르, IBM 등 당시PC 시장이 춘추전국시대 같아서였죠.
장혜림
2017-06-05
병원을 나선 후에도 서비스는 계속돼야 한다
“신사동이나 압구정역만 가도 알잖아요.성형수술 견적이 광고로 붙어있는 겁니다” “근데 그 광고를 보면서도 ‘이게 뭐지’ 싶었어요.견적이란 게 사람마다 다르게 나올 텐데이 광고에 나온 정보가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었죠” “그래서 주변에 성형 수술한 친구들한테‘광고 보고 그 병원 가본 적 있냐’고 물어보니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차라리 지인 추천이나 후기를 참고한다고”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CEO) “흠. 그렇군요. 결국 그런 정보들이내 것이 아니라고 느낀 셈이네요” “그래서 2014년에 모바일을 통해성형 견적을 내주는 앱을 만들어봤거든요.얼굴이나 체형 사진을 받으면 그걸 보고성형외과 의사들이 견적을 내주는 식이었어요” “그 서비스를 1달간 운영해봤는데당시 저희가 딱히 앱 홍보도 안 하고그냥 내버려 뒀거든요^^;; 당시엔 아직그로스해킹*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요”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더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해 저비용으로 최고의 광고 효용을 추구하는 마케팅기법 “헌데 1달 안에 약 2000명이 사진을 보냈어요” “주변을 관찰해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사실 꽤 많은 사람이 대표님과비슷한 니즈가 있었던 거네요” “근데 왜 사업 아이템을 바꾸신 건가요?” “견적 앱의 경우사진을 보내서 견적을 받는 게어찌 보면 의학적 소견을 내주는 거라해석될 여지가 있었는데요”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6-03
취향을 플랫폼화 하는 성공방정식, 케빈 마
성공한 사업가에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빌 게이츠류과 스티브 잡스류. 빌 게이츠류는 명민하게 미래와 기회를 읽습니다. 그 기회를 선점하고 최대한 세를 늘리죠. 그럼 스티브 잡스류는요? 이 쪽도 미래도 읽고 기회도 잡습니다. 하지만 좀 다른 점이 있어요. 자신의 주관과 취향을 사업에 녹여내야 합니다. 사업적으로 팔릴 만한 제품인 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기준에서 '멋진' 제품이어야 직성이 풀리죠. 그렇기 때문에 열광적인 팬을 양산하지만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데에는 유리하지 않아요. 오늘은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사업가 한 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Hypebeast'의 케빈 마인데요. 2005년 금융가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 두고 좋아하는 나이키 운동화를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했던 그는 이 블로그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트리트 컬쳐 플랫폼으로 키워냅니다. 버티컬 플랫폼의 성공방정식, 케빈 마에게 배워보시죠! 1. 태초에 컴퓨터를 좀 아는 운동화 덕후가 있었다 케빈 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심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홍콩 출신의 캐나다 유학생이었습니다. 20대가 되니까 멋 좀 부리고 싶었나봐요.
A급 인재로만 팀을 구성했는데, 왜 성과가 안 날까요?
여기는 국내 유수의 IT 대기업, <넛츠컴퍼니> 본사 옥상. 올해 승진 후보자 중 한 명인 이대호 팀장은 최근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 팀장은 얼마 전 미국 출장을 다녀온 대표이사로부터 '하이테크-하이터치 시대'에 걸맞은 회사의 소셜 미디어 전략을 짜고 그 운영을 책임지라는 특명을 받았는데요. * 하이테크 하이터치(High tech high touch) : <메가트렌드>로 유명한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주장한 개념으로,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는 시대에는 역설적으로 고도의 인간의 감수성을 자극해야 한다는 의미. 대표로부터 받은 특별 임무인 만큼 이 팀장은 이번 일을 잘 처리해서 올해 인사 승진에서 쐐기를 박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평소 사내에서 '젊고 똘똘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재들로 설득하고 설득해 TFT에 합류하게 만들었죠. 우선 이 팀장은 힘든 일을 맡더라도 늘 투지와 함께 빠른 머리 회전으로 돌파해내고, 팀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나 시원한 적시타를 날려준다는 평가를 받는 손아섭 과장과 영민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어떤 문제도 술술 풀어내 넛츠컴퍼니의 AOA로 꼽히는 박기량 과장을 팀에 데려왔습니다. * AOA는 Ace of Ace의 약자로 넛츠컴퍼니에서 유행하는 표현이며, 가수 AOA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그리고 이 팀장은 공채 출신으로 입사 첫날부터 뛰어난 조직 적응력을 선보여 선배들로부터 이쁜 받는 정훈 대리를 두 실무형 과장을 보조할 서포트 요원으로 합류시켰죠.
윤성원
2017-06-02
'433-선데이-데브-파티-넥스트플로어',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2010년 스마트폰 보급이 이뤄지면서제일 먼저 규모감 있게 시장을 형성한 분야는바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 룰더스카이, 타이니팜 등일부 성과를 기록한 사례가 나왔고요. 본격 포문을 연 것은 카카오 게임하기였죠. 선데이토즈,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넥스트플로어, 네시삼십삼분 등카카오 게임하기에 올라탄 회사들이그야말로 폭발적 성장을 이뤘으니까요. 연 매출 수백억원을 기록하는 동시에투자도 받고 상장도 하고 엄청 잘 나갔죠. 하지만 넷마블이 크로스 마케팅,하드코어 RPG, 확률형 아이템 등특유의 성공공식을 앞세우며 시장을 제패했고.. (참조 - 승부사 방준혁, 넷마블을 10조 기업으로 성장시킨 비결은?) (참조 - 방준혁은 어떻게 ‘지옥’에서 넷마블을 부활시켰나?) 뒤따라 슈퍼셀, 킹, 블리자드 등글로벌 게임사가 들어오면서시장판도는 완전 바뀌어버렸습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 플레이어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죠. 퍼블리싱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도 하고자체 개발조직 확장 및 외부 스튜디오 인수합병을 통해 대응에 나섰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의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MS 파워포인트로 발표자료 만드니?"
저는 매주 주말 오전마다영어 회화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거짓말 같은 4월 1일 토요일부터 시작해서2개월째 열심히 영어로 솰라솰라 말하고 있죠! 초중급 그룹을 이끄는 리더 스텝으로서,한 명씩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걸 제안했습니다. 일상 대화를 무의미하게 주고받는 것보단,각자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그걸 영어로 외워서발표하는 게 회화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지금은 잠시 중단한 상태지만요! 저는 제가 가장 자신 있어하고,잘 아는 분야인 ‘생산성’을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바로!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10가지 방법(10 ways to utilize post-it notes)! (참조 - 포스트잇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13가지 방법) "암요, 주말에도 생산성 이야기를 해야덕후라고 할 수 있습죠!" (실제 용식님이 저더러 덕후라고ㅠㅠ)그런데 딱 하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포스트잇 활용 영상을PPT에 꼭 추가하고 싶었는데, 이걸 장표에 빠르게 추가할 방법이 없었다는 거죠 ㅠ.ㅠ 몇 가지 귀찮은 방법이 있긴 합니다. - 유튜브 영상 링크를 텍스트로삽입하는 게 제일 간단합니다.
이수경
2017-06-01
“인터넷 광고 지출, TV 광고 넘을 것, 올해 안에!”
클라이너 퍼킨스(KPCB)의 투자자이자 애널리스트, 매리 미커가 2017년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를 냈습니다. 여섯 개 분야를 미시적으로 빠르게 짚어 줬는데요. 1.온라인 광고 + 이커머스 2.인터랙티브 게임 문화 3.스포티파이와 넷플릭스 4.중국/인도 시장 5. IT 시장 선도하는 6개 회사 6.헬스케어 지난해(2016)와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작년엔 글로벌 경제 성장이 정체돼서 인터넷 산업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거시 경제 변화를 짚으며 발표를 시작했는데요. ‘지난해 2016년 보고서는 여기에 있구요.^^’ 올해엔 인터넷 사용자 성장 추세, 스마트폰 출고량, 판매량 등 인터넷 흐름만 짚어주고 바로 온라인 광고 이야기로 넘어갔습니다. 미커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수 성장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10% 정도였습니다. 이중 8%를 인도가 이끌었다고 봤고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은 2014년->2015년 28%, 2015년->2016년 10%에서 2016년->2017년 3%가 됐습니다. 스마트폰 기기 시장이, 몸집은 커지고 있는데 성장세는 수그러든 거죠. 하지만 이 기기를 통해서 확장된 생태계는 그 자체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1.온라인 광고 + 이커머스
장혜림
2017-06-01
스타트업에서 가장 빨리 해고해야 할 직원은 초기 멤버입니다??
"제가 하루라도 더 빨리 회사에서 내보냈어야 할 직원 유형 중 첫 번째는 초기 멤버(The early hired)였습니다" (신디 알바레즈) 2012년 Failcom 현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12억 달러에 인수된 Yammer의 전 UX 디렉터, 신디 알바레즈는 '내가 더 빨리 해고했어야 할 직원 유형 5가지'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참조 - Yammer’s Cindy Alvarez: Five Types of People I Should Have Fired Sooner) (참조 - MS 12억 달러에 Yammer 인수 완료) 그녀는 로켓이 필요한 시점에 따라 불필요한 장비를 분리시키듯, "회사도 성장하면 그에 따라 필요한 인재 유형도 달라져야 한다"며 비록 초기 멤버들이 회사의 성장을 위해 무한히 헌신한 점은 인정하지만 회사의 성장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초기 멤버들과는 빨리 이별해야 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녀의 주장은 회사가 계속 빠르게 성장하려면 '회사의 성장 속도에 어울리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회사를 리빌딩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실패담을 자조적으로 털어놓는 Failcon에서 나온 발언이었음에도,
윤성원
2017-05-31
너 위챗으로 돈도 벌어? 위챗에서 한국 물건 파는 내 친구 이야기
"영주야, 너 이 브랜드 알아?" "아니? 그런 브랜드도 있어??" "응, 그런가봐고객님이 여기 모자를 사고 싶대" "야, 중국인들은 무슨 한국 브랜드를 한국인인 나보다 잘 아냐ㅋㅋㅋ" 제가 이 대화를 나눈 친구는제 중국인 친구 결경이(가명)인데요. 한국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고한국어를 거의 네이티브 수준으로 해서가끔 ‘너 중국인인 척 하는 한국인이지’라고 농담을 하는 친구죠. 이 친구는 장사로 생활비를 벌어요. 한국제품이나 ‘한국에서 산’ 해외제품을 위챗 계정을 이용해중국인들에게 팝니다. 한국에서도 ‘배송대행’이나 ‘구매대행’이 있었어도 그걸 카톡을 통해서 하지는 않았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 친구가 장사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중국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참 신기했는데요. 티라미수로 꼬셔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웃스탠딩 새로운 멤버, 신영주 기자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3월 말 올린 공개모집 포스팅에 따라신규멤버 세 분을 모셨다는 소식을 드렸는데요" "윤성원 기자와 김지윤 기자에 이어마지막으로 신영주 기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짜잔~!~!" "신영주님은 사범대를 졸업하고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뉴스젤리,익명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버스,네이버-조선일보 합작사 잡스앤에서인턴생활을 했습니다" "사실 입사지원은 올해 초 공유했던첫 번째 공개모집 포스팅 때 했는데요" (참조 - 아웃스탠딩 네 번째 멤버를 공개채용합니다!) "자소서 내용이 워낙 패기만땅이었습니다" "뭐랄까,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인데앞으로 이러이러한 걸 하고 싶고아웃스탠딩 방향과 잘 맞을 거 같아"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좋은 의미의)또라이는 또라이를 알아본다고!" "저랑 준호님은 한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프로 경력이 전무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두 번째 공개모집 포스팅 때티오(채용정원)가 많이 생기면서정식으로 면접제안을 했는데요" "첫 인상으로는 굉장히 키가 컸고요. 왠지 '기자 같지 않은 기자' 같았습니다"
"잠깐만. 좋아요 누르거나 개 사료 사면 기부가 돼요?"
여러분, 이 짤을 기억하시나요? 페이스북에 누군가의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곧잘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여러 가지 버전으로 존재하는 저 짤은거기에 사람들이 ‘좋아요’를 다는 모습을 두고‘좋아요만 쌓일 뿐 그들의 고통은그대로’라며 풍자하는 내용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슬퍼요’ 같은감정표현 기능이 따봉으로 추가됐지만)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이‘좋아요’를 받는 데서 그치는 것 아니냐는냉소적인 시각은 여전하죠. 하지만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공유만으로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진짜로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면얘기가 달라지겠죠? :) 실제로 페이스북을 통해기부 플랫폼을 구축한쉐어앤케어(쉐케)가하는 일이기도 하죠. 이용자가 참여하고 싶은 쉐케 캠페인의스토리가 담긴 링크를 페이스북에공유하면 1000원이 기부된 것으로 책정됩니다. 공유한 게시물에 좋아요가 달리면좋아요 하나당 200원이 추가로 기부되는 방식으로캠페인에 기부금이 목표 금액을 다 채울 경우스토리 속 주인공에게 기부가 이뤄집니다. ‘내가 돈을 안 냈는데 돈을 냈다?’ 쉐어앤케어는 어떻게 SNS만으로 가능한‘공유 기부’를 생각해냈을까요? 쉐어앤케어 황성진 대표를 만나쉐어앤케어 플랫폼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쉐케 기부 방식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듣다 보니 공유기부 시장에 대해이런저런 풍경도 눈에 들더라고요!공유기부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바람들도기~~~~인 기사에 담아봤습니다:)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5-31
‘포도트리-레진-리디-북팔’,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지난 1~2년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가장 돈이 많이 몰렸던 분야를 꼽으라면단언컨대 유료 웹툰-웹소설입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절묘하게 맞물렸기 때문인데요. 이미 대중들은 만화방-도서대여방 등콘텐츠 소비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 특히 1020 세대의 경우디지털 결제에 많이 익숙하다는 점, 2010년 이후 모바일 보급으로최적의 소비환경이 구축됐다는 점을거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 대표 사업자들은영리하게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고어느덧 지금은 수십, 수백억원의매출을 낼 만큼 성장했는데요. (참조 - 왜 요즘 웹툰과 웹소설에 돈이 몰릴까) 다른 한편으로는시장경쟁이 포화상태에 이르고투심 또한 과열됐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실제 레진코믹스가 확 불을 지핀 이래수많은 플레이어가 난립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벨류에이션은 어느덧수백억원, 수천억원 등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도트리(카카오페이지) 먼저 최근 실적추이.
P2P금융 투자한도 '1천만원’ : ‘상관없다’ vs. ‘아쉬운 결정'
저는 B형 ‘캥거루족’*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은 했지만,여전히 부모님 명의의 집에 얹혀살고 있죠. *캥거루족.성인이 된 이후에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고부모에게 얹혀살거나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는청년층을 일컫는 신조어 “결혼자금은 네가 직접 벌어서 가거라.대신에 생활비 일체는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부모님의 배려 덕분에, 저는 생활비는 전혀 내지 않고! 가끔 냉장고와 세탁기와 같은대형 가전제품을 교체하거나 자동차 구매대금을 일부 융통해드리는 방식으로하해와 같은 은혜에 조금은 보답하고 있습니다 ㅠ.ㅠ 사실 제가 모으는 돈은 ‘독립자금’의 성격이 강한데요,부모에게서 경제적, 공간적인 독립을 일궈내! 당당한 어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게결혼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죠! 아직 나이도 어리고 *^^* 하지만 은행대출을 끼지 않고!100% 자기자본으로 전세 보증금을 구하는 건하늘에서 별따기만큼이나어려운 일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여성 혼자 살기에 안전한 위치와 건축설립년도 등을따져봤을 때, 서울에 괜찮은 원룸 하나 구하려면최소 1억원은 있어야 하더라고요 ㅠ.ㅠ 제가 지금까지 3년 5개월간 일해오면서자산을 불려온 속도로 추정해봤을 때2년을! 더 일해야 겨우 모을 수 있는 돈입니다.
이수경
2017-05-30
적절한 휴식 vs. 쉼 없는 몰두, 최고가 되는 서로 다른 방법
"슬럼프에 빠지면 한국은 탈출하기 위해 더 빡세게 훈련을 시키고, 메이저리그는 무리한 훈련보다는적절한 휴식과 함께 멘탈 관리에 집중한다" 한때 야구계에서 회자됐던 말인데요. (참조 - 슬럼프 때 한국은 훈련이 75%, 미국은 멘탈)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는 이대호 선수도슬럼프에 빠진 후 훈련을 통해 극복하려고 하자, 이를 본 로이스터 감독에 의해제지 당한 적이 있는데요. 로이스터 감독은 슬럼프 탈출을 위해추가 훈련하려는 이대호 선수를만류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한국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인데,너한테 무슨 훈련이 더 필요하냐?무리하면 오히려 컨디션만 더 망가진다"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 '과도한 훈련으로 컨디션을 망치는 것보다는휴식을 통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 타석에 들어선순간순간에, 공 하나하나에 더 집중하라'는로이스터 감독의 이 조언으로 '안 풀릴 땐 노력이 최선'이라 생각해오던이대호 선수의 가치관에도 큰 변화가일어났다고도 하는데요. (참조 - The 레전드 '조선 4번 타자의 꿈, 이대호')
윤성원
2017-05-29
당신을 위한 워치 말고, '모두를 위한' 스마트워치!
“혹시 시간 좀 알려줄래?” 한참 수업을 듣고 있는 와중에옆에 있는 친구가 묻습니다. “(소곤소곤) 시간?” (김형수 E.one 대표) “응. 지금 시계를 켤 수가 없어서” 사실 그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었고평소엔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시계를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괜히시계 소리를 켤 수 없으니옆 사람에게 시간을 묻는 것 외에달리 방법이 없었던 거죠. 당시 MIT를 다니고 있던 김형수 대표는이를 계기로 소리 없이도 시각장애인들이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제작해보기로 결심합니다. “눈이 안 보인다 해서 사방이 벽처럼날 막아서게 내버려 두진 않을 겁니다” “내가 해왔던 일, 여전히 할 수 있는 것들을지금 해내기 위해 수백 번이고 시도할 겁니다” (브래들리 스나이더 미국 패럴림픽 수영선수) 김형수 대표는 손목시계 스타트업이원(E.One)을 시작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사고로 실명한 前 미 해군 폭탄처리반 장교브래들리 스나이더를 닮은 시계를 만듭니다. 이름하여 이원 브래들리 타임피스.시계는 보는 것(watch)이 아니라시간을 나타내는 것(timepiece)이란 의미죠.
김지윤
스텔러스(Stellers) 창업자
2017-05-29
아웃스탠딩 새로운 멤버, 김지윤 기자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웃스탠딩입니다" "지난 3월 말 새로운 멤버를공개모집한다는 포스팅을 올린 바 있습니다" "적임자 세 분이 합류했고얼마 전 윤성원 기자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로김지윤 기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짜잔~!~! "김지윤님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자면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YTN의 인터넷 자회사 YTN플러스에서7개월 정도 모바일 콘텐츠 제작업무를 했습니다" "저희가 김지윤님을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기자의 역할'과 '저널리즘'에 대해강한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십수년간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더이상 지면과 방송을 보지 않으며인터넷과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진중한 글보다는 톡톡 튀고재미있는 포멧의 글이 선호받고 있죠" "기자의 상도 리영희, 송건호 선생님처럼지사적인 면모를 가진 사람에서자유롭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으로중심축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요즘 누가 결혼 선물로 커피머신 사죠?!”
호기롭게 이야기했지만...결혼 선물 고르기 정말 어렵습니다. 커피머신, 디퓨저, 소이캔들,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까지다양한 후보군이 있는데요. ‘이거 사야겠다!’ 결정해도혹시 다른 사람이 이미주진 않았을지 걱정이죠.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소이 캔들만 10개,커피머신 두 개,밥통 두 개가 들어오면, 솔직히 ‘이러려고 선물로 받았나-’싶고요. 안 그래도 준비할 게 많은데선물 들어오는 것도 신경써야 하니시간도, 여유도 없어집니다.ㅠㅠ 근데요. 결혼, 축하 선물 준비하는 게우리나라에서만 힘든 건 아닌가 봅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결합을 축하하는 마음,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테니까요. 미국에서도 어떤 선물을 해주면 좋을지머리 터지게 고민한다고 합니다.거긴 초대받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축의금 아닌 선물을 주니 더 신중해지겠죠. 요즘엔 보통 신부가 받고 싶은선물 목록을 작성해서 인터넷에 올려둡니다.이 목록을 ‘웨딩 레지스트리’라고 부르는군요. 사이트 만드는 것 어렵지 않으니까직접 개설해서 청첩장과 함께 보내든지,혹은 가이드라인이 있는 웨딩 웹사이트에선물 목록을 작성하고 친구들을 초대하죠. 트렌드가 이렇다 보니 온라인웨딩 관련 업체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 중 하나가스타트업 ‘졸라’입니다.
장혜림
2017-05-29
"우주 덕후의 동남아 HR 시장 진출기" 최서진 스윙비 대표
싱가포르 스타트업 전문매체 ‘테크인아시아’가5월 초 주최한 싱가폴 컨퍼런스. 여기에 B2B 솔루션을 만든 한국 스타트업이 최초로!테크인아시아 피칭배틀 '아레나(Arena)'에서최종 우승을 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윙비(Swingvy)! “처음에는 부스에만 참가해도 좋겠다 싶었는데,SaaS* 10개 기업으로 선정되더니,테크인아시아 아레나에서도 최종 우승을 하게 됐습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과거 PC에 설치해서 사용했던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는 달리, 구글 문서처럼 애플리케이션을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 "다른 창업팀은 AI, 챗봇 등요새 화두가 되는 아이템을 나왔던 터라,저희 같은 B2B 솔루션이 상을 받을 거라고는전혀 예상을 못 했죠" (최서진 스윙비 대표) 스윙비는 지난 2016년 9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중소·중견기업(SMB)을 겨냥한인적자원관리 (HR)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시장 점유율 75%를 가진 최대 통신사, '텔레콤 말레이시아(TM)'와의 파트너쉽을 통해관계사 50만개 중소기업에 대한영업채널 확보에 성공, 현재 1000개가 넘는 동남아 회사에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죠. 최근에는 빅베이슨, 월든인터네셔널로부터13억5000만원의 시드 투자를 받으며사세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이수경
2017-05-29
'피키-메이크어스-트래져헌터-72초'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2014~2015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핫했던 창업 아이템은스낵콘텐츠와 멀티채널네트워크(MCN)였습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 '미래의 방송국,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거듭난다는 비전에 투심이 몰렸는데요. (참조 – 스타트업 창업 아이템별 특징을 정리해봤습니다!) (참조 - 스타트업 생태계, 업종별 분위기 한눈에 살펴보기) 실제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는뉴미디어 대표주자인 버즈피드가1조7000억원 기업가치로NBC유니버설에 투자를 받았으며 동영상 제작회사 메이커스튜디오 또한1조원 기업가치로 디즈니에 인수됐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피키캐스트, 메이크어스(딩고),트레져헌터, 72초 등 슈퍼루키가 대거 등장했죠. 이들은 초기 공격적인 투자로트래픽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적절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한다는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키캐스트 (개별 기준) 먼저 최근 실적추이.
P2P금융 AtoZ : 개인신용대출 vs. 부동산대출
P2P 금융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 건 2016년 9월 말, 2년간 부은 신한은행 자유 적립식 적금 만기로 원래 가지고 있던 현금과 합쳐 1500만원 상당의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입니다. “하하 여유 자금 좀 있다고 자랑하는 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배경을 설명하는 거예요! 오해하지 마세요! ㅠ.ㅠ” 일단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정기 예금이었죠. 그러나 돈을 불려가는 재미를 느끼기엔 턱없이 낮은 금리가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1000만원을 1년간 예치한다고 가정했을 때 세금(15.4%, 일반과세) 다 뗀 최대 이자는 20만5288원, 실질 이율은 2.05%. 이렇게 하다가는 제힘으로 전세를 마련하겠다는 꿈이 물거품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예금, 적금보다는 금리가 높고, 주식이나 펀드보다는 안전한 상품이 없을까, 둘러보던 찰나! P2P 금융 스타트업인 ‘렌딧’을 만나면서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어니스트펀드, 8퍼센트, 테라펀딩, 피플펀드, 렌딧 등 총 5곳의 개인신용대출채권과 담보대출채권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죠.
이수경
2017-05-26
스티브 잡스의 운명을 바꾼 4번의 팀 빌딩과 운영
"스티브 잡스는 '나쁜 놈(asshole)'도 꽤 괜찮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애플 수석 에반젤리스트, 가이 가와사키) "잡스와 함께 일하는 건 만만치 않았다. 그는 세상에는 ‘신’과 ‘골빈놈’만 있다는 극단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매킨토시 엔지니어, 빌 엣킨슨) "스티브 잡스는 때때로 부하 직원을 까다롭고 거칠게 대한다. 그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1982년 타임지) "잡스가 그다지 똑똑한 사람은 아니었다. 직관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그의 상상력이 때때로 마법처럼 도약했고, 이 불쑥불쑥 쏟아져 나오는 직관력을 주로 이용하는 ‘마법사 유형'이었다" (작가, 월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는 매우 어려운 사람이었다. 협상 테이블에선 상대를 완전히 겁먹게 만들 정도로 무시무시했다. 개인적으로 그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다" ( ‘픽사’의 공동 창업자, 앨비 레이 스미스)
윤성원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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