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에 앱 30개를 써봤습니다
2026년에 집을 샀습니다 30대 직장인 A씨는 서울에서 전세로 살고 있었습니다. 계약 만기가 다가오던 어느 날,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집을 팔아야 해서요" (집주인) 예상치 못한 퇴거 요청에 갑자기 집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전세를 다시 구할지, 아예 집을 살지. A씨는 고민 끝에 매매를 택했는데요. 문제는 아는 게 없었다는 겁니다. 집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대출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계약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일단 잘 알려진 부동산 앱부터 설치했습니다. 대출 상품을 비교해주는 금융 앱들도 줄줄이 다운받았는데요. A씨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시장 상황이 갈수록 나빠졌기 때문이죠. 집값이 급격히 상승하는 중이었고요. 은행들이 갑자기 대출을 중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말씀드려야겠네요. A씨는 접니다. 그동안 수많은 앱과 그 앱을 만든 회사를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