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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민 기자
글과 영상 사이에서 저널리즘을 고민합니다.
왜 샌드박스는 e스포츠에 계속 투자할까
<기사의 주요 내용> 정인모 cso가 샌드박스를 선택한 이유 e스포츠팀 최초 지역연고제 추진한 이유 샌드박스 게이밍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샌드박스는 게임에 진심입니다 지난 2018년 국내 MCN의 대표주자 샌드박스가 게임 업계에 손을 뻗었습니다. 팀 배틀코믹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을 인수, '샌드박스게이밍으'로 팀명을 변경했죠. 지난해에는 샌드박스게이밍을 자회사로 분리, 본격 e스포츠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참조 - 샌드박스게이밍, e스포츠 독립법인으로 출범) (참조 - 샌드박스게이밍, KB국민은행 손 잡고 '리브 샌드박스'로) 올해 초에는 정인모 CSO를 영입하기도 했는데요. 샌드박스게이밍을 이끌고 있는 정인모 CSO는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개발한 아이엠컴퍼니의 창업자입니다. 아이엠컴퍼니가 NHN에 피인수된 이후에는 NHN에듀에서 신규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고요.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업체인 '뤼이드'에서 B2C사업을 총괄했죠. (참조 - 샌드박스게이밍, CSO로 정인모 아이엠컴퍼니 창업자 영입) 또 샌드박스게이밍은 최근 국내 e스포츠 업계 최초로 지역연고제를 도입했습니다. 지역은 부산인데요. 부산은 e스포츠 경기장인 브레나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죠. 샌드박스게이밍은 이를 기점으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신규 종목의 프로 e스포츠팀 창단, 신규 LoL 아카데미 설립,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 지원, 청소년 대상의 아마추어 리그 개최 등
온라인 커리어 강의는 진짜 도움이 될까
커리어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늘고 있고, 이직 실패 등으로 경력에 공백이 생겨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이도 있으며, 커리어 노선을 변경하기 위해 다른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려는 사람도 있죠. (참조 - 물경력, 이직 실패, 경력 공백.. 노답 커리어 심폐소생술 10) (참조 - 10년차 직업인 9인의 커리어패스 들여다보니) 커리어 발전에 힘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 강의 서비스'인 것 같아요. 온라인 강의 서비스 플랫폼에서 '커리어' 관련 강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개발, 데이터 분석, 마케팅, 브랜딩, 디자인, 기획 등 강의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고요. 패스트캠퍼스, 클래스101,퍼블리, 탈잉, 원티드, 베어유, 인프런 등 관련 서비스 플랫폼 역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참조 - 커리어 성장을 도와주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18곳) 이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회사가 커리어 강의 서비스를 론칭하는 걸까? 커리어 강의 수요 증가 배경을 서비스 관계자들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과연 커리어 성장에 도움을 받았을까? 이런 궁금한 점들을 서비스 운영 관계자와 수강생분들에게 직접 여쭤봤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창업-성장 비하인드 스토리 10가지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최초의 셀럽은 누구였을까? 현재의 인스타그램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참조 - 인스타그램 성장 비결은 "자신에게 집중") 인스타그램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중요한 기점이 몇 가지 있었죠. 또 인스타그램은 극초기 가파른 성장, 페이스북 인수, 6년 뒤 공동창업자의 퇴사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갖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요. 기업의 성장 스토리에 흥미를 느끼는 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관한 책을 발견하곤 빠르게 읽어보았는데요. 책을 통해 파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인스타그램의 성장 스토리를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기점 이면에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몇 가지 이야기들을 정리해 독자분들께 전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느꼈던 몇 가지를 한 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책에는 훨씬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라도 책을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책 '노 필터'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참조 - 책 '노 필터') 1. 시스트롬은 저커버그가 자신을 점찍었단 사실에 뿌듯했지만 페이스북에 입사하진 않았다 인스타그램의 공동창업자 케빈 시스트롬은 2005년 대학생 시절 대용량 사진 파일을 공유하는 '포토박스'라는 사이트를 운영했어요. 그 사이트는 주로 시스트롬이 속해있는 모임의 멤버들이 파티 사진을 올리는 데 사용했죠.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을 건강상식
여러분은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사무실에 앉아계시나요? 직무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스타트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오랜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앉아있는 시간은 7시간 30분이라고 하는데요. (참조 - 하루 7시간 30분 앉아 있는 한국인…운동 부족 심각) 평균이 이 정도니까요.. 주 5일 하루 10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기도 하죠. 아웃스탠딩 기자의 경우는 물론 취재, 인터뷰, 미팅 등으로 외근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집중해서 글을 써야 할 때는 하루 이틀을 온전히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요. 때론 집중의 시간이 필요한 기사라 판단되면 더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러다 보니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요. 목이 앞으로 나오고, 어깨가 말리고, 허리가 아프고, 손목이 뻐근하며, 눈이 침침·건조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커피 의존도가 높아지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면역이 떨어져 잔병치레가 잦고.. 제가 다 겪은 일은.. 아니지만 주변에 이런 분들이 많아지고 저 역시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 전부터 몇 가지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심과 시도가 쌓일수록 좋은 정보들을 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사무실 근로자라면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정보를 정리해 독자분들께 공유드릴까합니다. 하나씩 살펴보며 스스로의 상황을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턱의 위치가 중요하다 "허리 좀 펴고 앉아라!" 제가 부모님께 많이 들었던 이야깁니다. 이와 함께 들었던 이야기는, "목 좀 집어넣어라" "어깨 좀 펴라" 등이 있습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맞이할 수 있는 질병이라면 바로 거북목 증후군!
크래프톤은 '원히트원더', '거품논란' 꼬리표 뗄 수 있을까
크래프톤의 상장 준비가 본격화한 건 지난 6월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2007년 3월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은 2017년 출시한 배틀 그라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야말로 '대박'을 치면서 2018년 매출 '1조 클럽'에 진입했죠. 이후 지금껏 꾸준히 성장하며 공개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최근 크래프톤의 성적표를 한 번 살펴볼까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6704억원으로 전년보다 53.6% 늘고 영업이익은 7739억원으로 115.4% 증가했습니다. 2018년 이후 연평균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60.5%의 증가율을 기록한 겁니다. 이번 공모 주식은 신주모집 703만주와 구주매출 303만230주를 포함해 총 공모주식 수는 1006만230주였고, 1주당 희망 공모가액 45만8000~55만7000원 공모 자금 최대 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공모가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제기됐어요. 매출 규모가 더 큰 넥슨과 엔씨소프트보다도 시가총액을 10조원 가량 높게 책정한 점, 몸값의 비교 대상에 디즈니와 워너뮤직을 포함한 점 등이 지적의 대상이 됐죠. (참조 - 크래프톤이 디즈니에 비견? 공모가 거품, 이건 아니잖아) 이후 금감원은 증권신고서를 반려하고 크래프톤 측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아, 물론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가를 낮추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밝혔어요. "신고서가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중요사항에 대한 기재가 부실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하거나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틱톡 쌤 '뉴즈'는 왜 MCN 사업을 시작했을까
뉴즈(NEWZ)는 틱톡에서 테크이슈를 설명해주는 채널입니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스마트폰 등 생활밀착형 IT콘텐츠가 쌓인 틱톡 뉴즈 채널에는 현재 팔로워 16만명 이상이 모여있죠. 이 채널은 IT업계 기자 2명이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한 것인데요. "틱톡에서 지식콘텐츠가 먹힐까?" 라는 우려를 뒤로하고 빠르게 성장해 Z세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채널이 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4월 법인을 설립하고 틱톡 기반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공식 출발했죠. 또 최근에는 틱톡 공식 파트너사로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은 교육 전문 MCN '메이저스 네트워크'를 설립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틱톡으로 창업을 결심한다는 것이 쉽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창업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또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MCN은 어떻게 설립하게 된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한 점이 많아져서요. 뉴즈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뉴즈의 시작 "대표님, 반갑습니다" "꼭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네요!" "기자님 반갑습니다" "저도 이렇게 아웃스탠딩 독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네요!"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스타트업 서비스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요. 여러 나라가 친환경 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죠. (참조 - 뉴질랜드,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과 '결별') 개인 차원에서는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도 하고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줍깅', 건강한 축산업을 바라는 '채식' 등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도 하죠. 스타트업계에서도 역시 친환경이란 키워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스타트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란 점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물론 환경문제 해결과 회사의 재무적 성장을 일치시키는 것이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는 스타트업이 존재하죠. 그래서 오늘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스타트업 10곳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1. 라스트오더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고민하시는 지점이 있습니다. 판매하고 남아 버리는 음식이 적지 않다는 것이죠. 물론 판매량을 예측해 준비하지만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버려지는 음식은 하루평균 1만4477톤인데요.
병역특례는 무엇이고, 왜 잡음이 이어지는 걸까?
스타트업과 병역특례는 떼려야 뗄 수 없죠. 네이버 이해진,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등 IT 스타트업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여러 인사가 병특 출신이기도 하고요. 지금도 여러 스타트업이 병특 제도를 활용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니까요. 또 병역특례는 회사뿐만 아니라 미필자에게도 자신의 커리어 성장에 좋은 기회를 주는 제도죠. 그런데 '병역특례'를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병역특례로 병역 의무를 다했다는 이가 과거 성실하게 근무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 재입대를 하는 일도 있었죠. 외에도 병특 요원의 근무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져 문제가 제기되기도 하고요. 게다가.. 해당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가 하면, 병무청이 내년부터 현역 대학생 병특 요원을 배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죠. 과연.. 병역특례는 좋은 제도일까요? 아니면 불필요한 제도일까요? 이를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오늘은?! 병특이 어떤 제도인지, 기업에는 어떤 유익이 있는지, 미필자가 병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병특을 둘러싸고 어떤 잡음이 왜 생기는지 등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병역특례란 무엇인가 먼저 병역특례라는 제도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복무제도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앞으로 콘텐츠업계의 갑은 '콘텐츠'가 될 겁니다
wag the dog 이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왝더독(Wag the Dog)은 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뜻이죠. 주식시장에선, 기초자산의 가격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의 시세가 거꾸로 기초자산에 영향을 미칠 때 왝더독이라고 말합니다. 주식 시장을 넘어 경제 전반에선 앞뒤가 바뀐 상황을 일컬 왝더독이라고 하고요. 저는 국내 통신업계와 CJ ENM 간 콘텐츠 사용료 갈등을 지켜보면서 왝더독이란 용어가 떠올랐습니다. 과거 콘텐츠 제작사가 플랫폼 회사에게 "저기.. 우리 프로그램 좀 넣어주세요" 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콘텐츠 제작사가 "제값을 받아야겠어. 쫄리면 뒤ㅈ.."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니까요..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니 콘텐츠가 기초자산이고 플랫폼이 파생상품이라고 한다면.. 과거에 플랫폼 회사가 목소리를 높였던 것이 오히려 왝더독(Wag the Dog)이고, 콘텐츠 회사의 목소리가 커진 지금은 몸통이 꼬리를 흔드는 상황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음.. 무엇이 적절한 분석일까요? 독자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어 이를 정리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거세지고 있는 통신업계와 CJ ENM 간 콘텐츠 사용료 갈등 상황을 정리하고 이런 현상이 나타난 배경을 짚어볼까 합니다. CJ ENM vs LG유플러스 현 상황 시간 순 정리 현 상황 이해를 위해 갈등이 시작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지난해 CJ ENM은 좋지 않은 사업 성과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CJ ENM 수장 자리에 강호성 대표가 앉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CJ ENM은 처음으로 기업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채용 플랫폼 넘어 HR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원티드랩
채용 플랫폼 원티드는 2015년 등장했습니다. '지인 추천' 방식으로 채용 성사 시 지원자와 추천자에 '보상금'을 주고 기업에게는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좋은 실적을 만들어 왔죠. 특히 원티드는 서비스 특성상 채용 정보부터 지원자의 이력, 채용 진행 기간, 최종 성사 여부, 연봉 수준, 3개월 이상 근무 여부 등 관련 데이터가 플랫폼에 쌓이는데요. 이를 가지고 채용 성사율을 높이고 채용 진행 기간을 유의미하게 줄이는 등 헤드헌팅 시장을 디지털화하면서 채용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AI 채용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며 관련 데이터를 분석, 채용 성공률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원티드 측에 따르면 현재 플랫폼의 추천에 따라 지원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합격률이 4배 이상 높고, 채용 과정에 드는 기간이 평균 90일에서 29일까지 짧아졌다고 하니까요.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죠. 매출은 2018년 33억에서 2019년 84억, 2020년에 146억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적자도 이어졌어요. 누적 적자가 200억을 훌쩍 넘어섰죠. 창업 이후 누적 투자금액은 217억원, 추자 자본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티드랩은 연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어요. 올해 1분기 상황은 어떤지, 올해 매출 예상액은 어느 정도인지, 상장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등이 궁금해졌는데요. 그래서 원티드랩 이복기 대표님을 직접 만나뵙고 왔습니다. 채용 플랫폼 원티드의 시작 "대표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원티드랩 대표 이복기입니다"
아이패드 구매 명분 만들어드립니다
혹시 아이패드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아이패드는 참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IT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가 한 번쯤 아이패드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구매하기에는 머뭇거리게 되는데요. "나에게 아이패드가 정말 필요한가?" 라는 생각 때문이죠. 그냥 사놓고 묵혀두기에는 가격이 썩.. 저렴하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주변에 아이패드가 필요한 이유를 굳이 굳이 만들고 싶은 분들, 구매 명분을 찾고 있는 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죠. 저는 지난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참조 - 아이패드 형제들 사이, 에어의 제자리 찾기) 지금까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사용해보니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질문을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구매 명분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질문의 횟수가 잦아질수록 아이패드 구매 명분을 글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를 소개드릴까합니다. 아이패드와 관련된 명언(?)과 함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아이패드는 선구매 후고민이 진리' '아이패드 사고 싶어 병은 구매가 약'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책 58권과 논문 350개 쓴 비결 '제텔카스텐'
혹시 여러분의 메모장에 셀 수 없이 많은 메모가 쌓여있으신가요?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 두었다가 메모들을 엮어 멋진 글로 정리하고 싶은데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시나요? 저는 기사의 아이템이 문득 떠오르면 좋은 글로 정리하고 싶어 메모장으로 직행하는데요. 그 메모의 존재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아이템 찾기에 허덕이다 한참이 지나 예전 그 메모를 발견하기도 하죠. 저처럼 기사를 쓰는 분 외에도 이쪽(?) 업계에선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분이 많습니다. 평소 생각을 완성된 글로 정리해 공유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분들이죠. 그런데 메모를 완성된 글로 만드는 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여러 유용한 정보나 생각들을 수집하는 데는 탁월하지만 마치 수집이 목적인 것 마냥 쌓아만 두다가 결국 폐기처분하기도 하고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이라는 책입니다. (참조 - 제텔카스텐 - 글 쓰는 인간을 위한 두 번째 뇌) "생산적이고 좋은 글쓰기는 좋은 메모법을 바탕으로 합니다" "전부 다 머릿속에 모아놓고 거기서 검색해내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이미 글로 표현된 것을 또 다른 글로 바꾸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쉽죠" (숀케 아렌스 박사) 책의 저자인 숀케 아렌스는 독일의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의 다작 비결로 알려진 제텔카스텐을 비독일어권에 소개한 사람입니다. 루만 교수는 약 9만장의 메모로 제텔카스텐(Zettelkasten) 시스템을 만들었는데요. 이를 통해 그는 책 58권과 논문 350개를 세상에 내놓은 것으로 유명하죠. 오늘은 제가 이 책을 읽고 인상 깊었던 지점, 스마트한 메모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몇 가지를 공유드릴까 합니다.
왜 온라인뉴스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까
질 낮은 온라인 뉴스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건 최근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때문입니다. 터무니없는 기사를 본 지인이 이게 사실이냐며 묻더라고요. 알고보니 지인은 포털에서 기사를 본 이후 불안감을 느끼게 됐고, 해당 기사는 사실상.. 억측에 가까운 내용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음모론이나 잘못된 뉴스, 조작정보가 유통되고 있구나, 여전히.." 사람들의 눈에 노출되고 있는 온라인 뉴스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부정적인 상황을 마주한 것 같았는데요. 저는 이런 상황의 원인을 글로 남겨두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질문을 떠올렸습니다. "왜 온라인뉴스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까?" 온라인 뉴스를 생산하는 과정을 확인해보니 대략 이렇습니다. * 특정 매체에서 조회수 기사를 작성하고 있거나 작성한 적이 있는 분들과의 대화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조회수 챙기는 방법 "드디어 기자가 됐습니다. 수습기간은 3개월!" "지금은 온라인뉴스팀으로 시작하지만 3개월만 버티면 원하는 부서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3개월 동안 제가 해야 할 일은.. 하루 조회수 3만을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기사의 개수보다 터지는 기사를 써야 합니다" "오전에 쓴 1개 기사가 조회수 2만이 나왔다면? 오후가 아주 편안해지는 것이죠" "조회수 뽑는 방법이요? 제가 배운 방법은 이렇습니다" "현재 인기 키워드를 찾아 기사 제목, 내용에 포함해 기사를 작성하는 겁니다"
세계 1위 만화앱 '픽코마' 폭풍 성장기
일본 만화 앱 '픽코마'를 아시나요? 카카오재팬이 일본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만화 플랫폼인데요. 지난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만화앱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올 1분기 전세계 비게임 앱 중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률 3위, 1분기 비게임 앱 매출 9위를 기록했죠. 그리고.. 얼마 전에는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해외 국부펀드들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어요. 투자 유치 과정에서 평가된 기업가치는 8조8천억원로 자산총액(약 1700억원)의 5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참조 - '웹툰 열풍' 카카오재팬, 6000억원 투자 유치.."기업가치 8.8조원 달해") 일본이라는 단일국가에서, 특히 망가의 나라 일본에서?! 카카오는 어떻게 이같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요..? 픽코마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니 몇 가지 인상적인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픽코마의 성장 스토리 카카오재팬은 카카오가 지분 99.4%를 보유한 자회사로 출발했습니다. (최근 투자로 현 지분율은 카카오 72.9%, 카카오엔터 18.2%, 라이언&프렌즈 펀드 7.8%로 변경) 카카오재팬의 설립 일자는 2011 년 07 월인데요. 카카오톡 사업은 일본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어요. 당시 카카오재팬의 직원은 16명 수준이었고 다들 지쳐있었죠. 반전의 시작은 2015년 5월입니다. 카카오의 러브콜을 받고 김재용 대표가 부임하는데요. 그는 2006년 NHN재팬(현 라인)에 평사원으로 입사, 일본에서 라인의 성장을 함께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 "개발자가 부족? 좋은 개발자가 없는 것"
"요즘 개발자가 부족하단 이야기 정말 많이 들려오죠" "사실 눈을 낮추면 개발자를 금방 찾을 수는 있어요" "좋은 개발자 찾기가 힘든 것이죠" "저는 자기 문제를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사람이 좋은 개발자라고 생각해요" "서비스 런칭 해본 개발자와 안 해본 개발자는 천지 차이란 말도 있죠" "개발자가 되고 싶은 분이라면, 개발 직군 인력난의 수혜를 입으려면 '좋은 개발자'가 되어야 합니다" "개발자 수요는 아직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았어요" "현재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회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IT업계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개발자 수요가 더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 스파르타 코딩클럽은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로 출발해 빠르게 성장하던 중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이후 온라인 강의로의 전환에 성공! 올해 100억 매출을 바라볼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투자도 받지 않고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킨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팀스파르타의 창업자인 이범규 대표님을 찾아가 봤는데요. 팀스파르타의 창업기와 함께 개발자 인력난, 개발 영역의 미래 등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이슈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범규 대표와의 대화를 여러분들에게 공유드릴까합니다. 팀스파르타 창업기
"저는 사무실 출근보다 재택근무가 더 좋습니다"
"재택 근무는 어떤 장점도 없습니다" "대면 접촉 없는 근무 방식은 글로벌 기업인 우리에게 부정적 영향밖에 없어요" "새로운 발상을 떠올리려면 구성원끼리 토론을 해야 하는데 재택근무를 하면 모이기가 어렵죠" "코로나19가 끝나도 주 5일 가운데 4일은 회사에서 일하고, 하루 정도만 재택 근무를 하는 방안이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대다수 기업들이 이 정도선에서 재택근무를 권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재택근무는) 뉴노멀이 아닙니다. 가능한 빨리 고쳐야 하는 일탈이죠"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양성 문화를 가진 우리 기업체에 이상적이지도 새롭지도 않습니다" "나는 개인 간의 연결을 크게 신뢰해요" "코로나19가 디지털 기술 도입 촉진과 은행의 효율적인 업무 방법을 조성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대대적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겁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코로나 시대가 길어지면서 재택근무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평가의 내용이 다소 엇갈립니다. 앞서 살펴 본 두명의 CEO는 재택근무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죠. 이외에도 재택근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CEO들이 있습니다.
국내 애드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유니콘 대열에 들어선 회사, 몰로코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당시..!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유저가 모여들고는 있었지만 돈을 잘 버는 플랫폼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웹에 광고 배너를 올려놓는 수준이었고 물론 광고 트래픽도 많지 않았죠. 이후 광고 매출이 2배로 늘어난 계기라면 머신러닝 기반의 비디오 수익성 예측 시스템인 '추천 광고'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된 것을 꼽을 수 있는데요. 유튜브의 추천광고, 추천영상 기술을 만든 장본인이 안익진 개발자, 지금의 몰로코 대표입니다. 유튜브 추천동영상을 개발했던 그가 몰로코라는 애드테크 회사를 창업한 것이죠. 몰로코는 글로벌한 성장을 거두며 비교적 빠른 기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최근 투자유치에선 10억달러 이상 가치를 인정받아 실리콘밸리 한국인 창업 '1호 유니콘'이란 타이틀을 달기도 했죠. (참조 - 몰로코, 실리콘밸리 한국인 창업 '1호 유니콘') 저는 안익진 대표님을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한달음에 찾아가 봤는데요. 몰로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몰로코의 창업스토리' 직접 확인해보시죠! 구글 개발자가 창업한 이유 "안녕하세요. 대표님, 반갑습니다. 간략하게 본인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몰로코 대표 안익진입니다" "창업 이전에 저는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OTT 서비스, 웨이브·왓챠·티빙·넷플릭스의 지난해 실적은?
2020년 국내 주요 OTT 업체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공개됐습니다. 이슈에 중심에 있었던 넷플릭스가 올해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했고요. 다른 업체들 역시 사업 본격화, 분사, 상장준비 등으로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죠. 그동안 국내 OTT 업계에 대한 분석은 추정치 또는 설문 결과 등에 의존했는데요. 이번에 각 플랫폼의 실적이 공개되면서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2020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었죠. 그래서 오늘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 시스템(DART)을 근거로 OTT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웨이브(wavve) 첫 번째로 웨이브(wavve)의 실적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의 '푹(Pooq)'과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가 합쳐져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서비스죠. 2019년 : 매출 972억원, 영업손실 137억원 2020년 : 매출 180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 매출은 전년보다 약 85% 증가, 영업손실은 약 24% 증가했네요. 생각보다 실적이 좋은 편입니다. 2년차 실적임에도 매출 증가 규모가 작지 않네요. 웨이브의 수익 유형은 1) 유료 가입자 수익인 미디어매출, 2) 콘텐츠 제작 및 투자 등 판권매출 3) 광고매출과 4) 제휴매출 이렇게 4가지가 대표적인데요. 미디어 매출이 854억원에서 1412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읽을 수 있는 마케팅 필독서 10권
리디 셀렉트를 아시나요? 월 9900원이면 수만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고요. 아웃스탠딩과 뉴욕타임스 등 매체의 기사와 유명 필진들의 연재글, 지식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아티클을 볼 수 있는 넘나 혜자로운 서비스죠 ;) 갑자기 웬 홍보? 라며 의아하실 텐데요. 리디 셀렉트 서비스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용해온 한 사람으로서 해당 서비스를 잘 이용해오고 있고요. 특히 업계 필독서들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만큼 제가 가장 좋았던 지점, 마케팅 필독서를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이 좋게 느껴져 아웃스탠딩 독자분들께도 소개드리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저는 e-book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고요. (부끄럽지만) 전문서의 경우 완독보다는 관심 있는 부분을 발췌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특정 분야 필독서 훑어보기로 애용해온 터라.. 이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독서 습관을 참고 부탁드리고요. 호~옥시나 해서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독자님께서도 아시는 것처럼 아웃스탠딩은 데스킹이 없고 기자들의 아이템 선정에 회사가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좋아서 소개드리는 것이고요. 물론 아웃스탠딩의 모회사인 리디의 서비스에 대한 언급이긴 합니다만, 너무 고깝게 여기시진 말아 주세요.. 그럼,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마케팅 영역 필독서 추천! 시작해보겠습니다 :) 1. 마케팅이다 이 책을 쓴 작가 세스 고딘은 마케팅 업계에선 모르시는 분이 없죠. 세스 고딘은 이 책을 통해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제가 대학 때 마케팅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방법 5가지
여러분은 '팬덤'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팬덤이라고 하면 아이돌이나 셀럽 등의 키워드가 함께 언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최근엔 조금 더 나아가 콘텐츠 업계에서 팬덤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참조 - OTT·아시아 팬덤 덕에..코로나에도 '한류' 살았다) 좀 더 시야를 넓혀보면 팬덤이란 단어는 경제, 경영,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도 흔하게 보입니다. 플랫폼에서 팬덤이 형성된 셀럽과 협업하거나 혹은 브랜드 차제에 대한 팬덤 형성을 위해 갖가지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죠. (참조 - 소비자의 팬심에 응답했다..브랜드의 '프로슈머' 상품들) (참조 - "팬덤 이코노미 활용 라이브커머스 매출 극대화 전략") 특히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팬덤 구축을 위해 여러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형성된 팬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관계를 구축하게 하며 팬덤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죠. (참조 - 네이버·하이브 vs 카카오·엔씨, 팬덤 플랫폼 전쟁 막 올랐다) 이런 모습에 관심이 있던 저는 최근 팬덤에 대한 책 한 권을 읽어보았는데요. 바로 '팬덤 경제학'이란 책입니다. (참조 - 팬덤 경제학)
비누회사 '동구밭'의 성장이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 2가지
발달장애인은 왜 오래 일하지 못할까? 한 대학생은 이 문제를 해결코자 동아리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요. 좀처럼 풀리지 않는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집니다. 창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그 청년은 결국 그 회사를 연 매출 100억을 바라보는 수준의 회사로 성장시킵니다. 발달장애인 수십명과 함께 말이죠. 이 이야기의 주인공, 바로 동구밭 노순호 대표 이야깁니다. 제가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 건 2가지 키워드 때문이었습니다. '발달장애인 고용' '지난해 매출 60억' 그런데 인터뷰를 통해 느낀 이 회사가 던지는 시사점은 그리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독자분들과 공유하고자 대표님과의 대화를 정리해봤습니다. 농업교육으로 시작한 동구밭 "대표님, 반갑습니다!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구밭의 성장스토리가 궁금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동구밭 노순호 대표입니다" "동구밭에 대한 궁금한 점들 다 물어봐주세요ㅎㅎ"
11만 화소로 출발해 프로 영역 넘보는 '폰카'의 진화
핸드폰 광고가 이상해졌습니다. 언제부턴가 이게 핸드폰 광고인지.. 아니면 카메라 광고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죠. 최근 광고를 보면 '이 카메라를 구매하면 이런 사진·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yL2xVs6uI0s https://www.youtube.com/watch?v=53T47C13-pA 그러고보니 저 역시 카메라를 좋아해서 지금의 핸드폰을 구매할 당시 카메라의 성능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어요. 그리고 만족하며 사진과 영상을 열심히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순간 대부분 제 손에 들렸던 것이 핸드폰 카메라이기도 했고요. 동시에 새로운 핸드폰이 나왔단 소식을 들으면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 저도 모르게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언제부터 전화기에 카메라가 달려 나오기 시작한 것인지, 당시 카메라 성능은 어느 수준이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모든 이들의 필수품이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스마트폰 카메라 수준은 어느정도까지 도달했는지..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폰카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봤습니다. 폰카의 역사 point 1. 카메라 탑재 핸드폰 카메라 발전의 중요한 포인트가 몇 가지 있는 것 같아요. 그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기점은 아무래도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려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최초의 카메라 폰은 일본 전자제품 회사인 교세라가 내놓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비주얼 폰 VP-210 입니다.
일하면서 애 키우는 아빠들의 고민과 행복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치열하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적지 않죠. 그런데 '육아맘', '워킹맘' 등 엄마와 관련된 단어들은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그에 비해 '육아대디', '워킹대디' 등 아빠들을 일컫는 단어들은 많이 보이질 않는 것 같아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육아는 엄마의 몫이란 인식이 이런 현상을 만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현실 속에서도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들이 존재합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 육아에 집중하고자 휴직을 신청하는 아빠 등이죠. 그분들은 어떤 고민을 거쳐 그런 삶을 선택하게 된 걸까요? 문득 궁금해져서요. 세 분의 일하는 아빠를 제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한 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였고요. 현재 육아휴직을 통해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아빠, 그리고 육아휴직 이후 복직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아빠입니다. 1.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대디 "병은님 안녕하세요! 간략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박병은입니다" "스타트업 재무 컨설팅 회사인 '파인드어스' 공동창업자이자 CSO로 일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자란다'의 전략은?
아이는 하루종일 엄마와 함께 있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그렇다'고 답하실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라는 답과 함께 창업을 결심한 이가 있습니다. 유·아동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자란다'를 창업한 장서정 대표 이야깁니다. 장서정 대표는 창업 전 모토로라에서 12년간 UX디자이너로 일했고요. 제일기획에서 3년 동안 디지털 사업전략을 담당했었는데요.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직업을 내려놓았어요. 그랬던 그가 어떻게 엄마가 아이와 24시간 함께 있는 것은 정답이 아니란 결론에 이르렀는지, 어떻게 그 결론이 창업으로 이어졌는지, 창업자의 이야길 직접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자란다는 최근 투자 유치로 누적투자 111억을 달성했는데요. (참조 - '자란다', 업계 최초 누적 투자 100억원 돌파) 이를 기점으로 자란다가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란 이야길 듣고 그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이런 궁금증을 한아름 안고 자란다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자란다의 시작과 성장 "대표님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많아 직접 찾아왔습니다"
슬기로운 육아생활을 위한 스타트업 서비스들
육아는 장비빨이다?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아기용품 회사들이 만들어낸 그럴듯한 말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인생 150일 차 아들을 둔 아빠인 지금의 저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단연코 '육아는 장비빨'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비는 육아용품을 의미하죠. 저는 의미를 조금 확장해 용품은 물론 좋은 서비스까지 포함하고 싶은데요. 작은 아이템 하나가, 좋은 서비스 하나가 육아에 큰 힘이 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거든요. 자연스레 육아 제품·서비스를 알아보는데 시간을 쏟다 보니 유의미한 2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영유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육아용품 시장은 4조 원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간편영유아식 시장 규모가 최근 3년간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700억원에 이르렀죠. SSG닷컴, CJ몰 등 일부 쇼핑몰에선 임신·육아용품 관련 매출이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참조 - 떨어진 출산율에도 커지는 영·유아동 제품시장)
음저협은 어떻게 콘텐츠업계 '절대권력'이 됐을까
"솔직히 얘기하면 음저협.." 최근 콘텐츠업계 취재 중에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음저협에 대한 불평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요지는 음저협의 권력이 막강해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왜 이들은 음저협의 일하는 방식을 두고 '권력'이란 표현을 쓰고 있을까요? 이를 정리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음저협이 뭐하는 곳이죠?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1964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저작권 신탁단체입니다. 저작권법에 근거해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감독을 받죠. 저작권자의 권리를 위탁받아 관리하며 저작권료를 징수, 배분하는 업무를 합니다. 2020년 기준 3만 4000여명의 작사∙작곡가등 음악 저작자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죠. 협회가 관리하고 있는 곡은 약 390만 곡에 달하는데요. 국내 음악의 약 90% 정도가 음저협에 신탁을 맞긴 겁니다. 그래서 협회는 회원 저작권자의 창작물이 무단으로 사용되는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핍니다. 발견하면 바로! 문제를 제기하고 저작권료를 징수하죠. 그리고 이를 저작권자에게 정산을 해주는 것이 주요한 업무입니다. 물론 수수료를 공제한 뒤 분배하고요. 이런 활동의 목표는 역시 저작자의 권리 보호겠죠.
수익 vs. 임팩트, 무엇이 중요할까.. "단연코 임팩트입니다"
최근 경영분야에 새로운 흐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사회적 가치 고려 없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목소리가 최근에 등장한 것은 아니죠. 다만 그 흐름이 분명해지고 있고 적지 않은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경영방식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 사실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SK는 물론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포스코, 현대제철, 롯데, GS칼텍스 등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 모든 코스피 상장사는 2030년부터 ESG 정보를 공시해야 하기도 하고요. (참조 -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ESG’가 뭐길래…삼성·현대차도 “선택 아닌 필수”) 스타트업계에서 역시 자본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진 이들이 있죠. 이는 소셜벤처와 임팩트 투자사를 중심으로 몇 해 전부터 뿌리내려 왔습니다. 해당 분야를 관심있게 살펴보니 궁금한 점들이 생기더라고요. 국내 임팩트 업계는 언제부터 형성됐는지, 최근 가파른 성장의 배경은 무엇인지, 사회적인 분위기와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등인데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국내 대표 임팩트 투자사 중 하나인 소풍벤처스의 한상엽 대표님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임팩트 투자 이해하기 "대표님, 안녕하세요"
지식플랫폼 퍼블리에게 '커리어리'가 필요한 이유
퍼블리 뉴스를 아시나요? 텍스트 콘텐츠 플랫폼인 퍼블리가 내놓았던 서비스인데요. 1년여 정도 운영이 되었지만 반응이..(콜록) 1년 이내에 수십만 MAU(Monthly Active User)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커리어리'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한 이후부터 빠르게 성장했어요. 지난달을 기준으로 MAU가 4만명을 넘어섰죠. 이런 모습을 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 퍼블리는 퍼블리뉴스를 만들었을까?" "퍼블리뉴스가 반응이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리브랜딩을 진행할 만큼 퍼블리에게 커리어리가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박소령 대표님을 찾아가 직접 여쭤봤는데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길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기사는 평소와 다르게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려합니다! 인터뷰의 결론은..?! "커리어리는 퍼블리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다" 커리어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퍼블리 전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리어리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자 박소령 대표님께서 종이 한 장을 보여주시며 퍼블리의 큰그림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아래 이미지가 박소령 대표가 직접 그린 퍼블리의 큰그림입니다. 잘 안..보이신다고요..? 아래 내용을 모두 읽어보시면 저 그림이 선명하게 보이실 겁니다!ㅎㅎ (죄송합니다) 박소령 대표님과 나눈 이야기를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수학 선생님이 직접 만든 에듀테크 서비스 '매쓰플랫' 창업기
교육 현장은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1대 다수의 교육이 이어지면서 개별학습에 대한 니즈 역시 커졌죠. 다만 이런 니즈가 과외 등으로 채워지며 소득 격차에 따라 교육의 접근성에도 차이를 만들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 같은 현실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수학 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프리윌린'입니다. 매쓰플랫은 정기 구독 문제은행 서비스로 1400여 권의 교과서와 시중 교재를 연동, 수학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수학 콘텐츠를 매쓰플랫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데요. 특히 학생 개개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문제집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 개인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프리윌린에 따르면 만족도 98.6%, 월별 재구매율 97%를 기록하는 등 선생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학원과 공부방, 그리고 학교에 이르기까지 총 2500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4년간 20배 수준의 성장세를 그렸습니다. 최근에는 알토스벤처스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죠. 학생을 위한 최첨단 AI 기술 어쩌고.. 하는 광고가 쏟아지는 요즘! 선생님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스타트업에 저는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는데요. 어떻게 이런 서비스를 기획하셨는지, 투자유치를 결심한 배경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여쭤보기 위해 대표님을 찾아뵀습니다. 매쓰플랫의 시작 "대표님 안녕하세요!"
빌 게이츠가 기후재앙을 피할 수 있다고 믿는 이유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는 것 같아요. 기업에선 자사 제품이 친환경 제품이라 광고하기도 하고 관련 서비스도 늘고 있죠. 또 관련 콘텐츠 역시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저 역시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몇 가지 키워드 중 하나가 '환경' 인데요. 자연스레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마침 환경에 대한 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더라고요. 게다가 저자는 '빌 게이츠' 너무 다른 세상 사람이라 이 사람은 기후 위기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지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주저 없이 책을 집어 들었는데요. (참조 -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빌 게이츠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관련 정보를 얻고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인맥을 갖춘 사람이더라고요. 게다가 최근 빌 게이츠가 환경 이슈에 대해 정말 정말 많이 공부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정말 탄탄했거든요. 사실 빌 게이츠가 환경에 대해 말하는 것 자체가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는 자본주의 세계의 끝판왕이자 지금도 전세기를 타고 전 세계를 오가는 사람이니까요. 스스로도 자신이 환경이슈에 대해 말할 자격이란 것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합니다.
모이는 서비스 문토는 모이면 안되는 시대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코로나 시대에 커뮤니티 서비스는 안녕..할까요?" 대부분 커뮤니티 서비스는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커뮤니티 서비스의 핵심인 만큼 직접 만날 수 없는 시대에 커뮤니티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수밖에 달리 방도가 없죠. 다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것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히 참여자 수를 가지고 극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이런 가운데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분위기가 어떤지 자연스레 궁금해졌는데요. 그래서 최근 문토 이미리 대표님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문토는 어떻게 출발한 서비스인지부터 코로나 상황을 어떻게 지나고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커뮤니티를 운영할지 등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토 "대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토 이미리 대표입니다" "문토는 취향이 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우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일상이 행복하고 의미있게 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멋진 비전이네요"
유튜브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유튜브 시작하시려고요? 유튜브에 채널 만들고 영상 제작해서 업로드하고 많은 독자들과 소통도 하는 유튜버가 되겠단 말씀이시죠? 거듭 여쭤보는 이유는 주변에 워낙 '유튜브 할 거다'라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 우리가 유튜브에서 영상을 볼 때는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 이런 것보단 그저 콘텐츠와 크리에이터에 집중하게 되죠. 사실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유튜브 정말 하실 계획이라면 시청자로서의 유튜브 말고 제작자로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작할 영상의 장르는 물론 구체적인 제작 방법과 채널 홍보 관리 등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 만큼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만나기 위한 플랫폼이 아닌 여러분의 콘텐츠를 선보일 플랫폼으로 정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플랫폼 유튜브에 관하여 1. 알고리즘의 비밀, 그런 건 없다?! 유튜브 시작하려는 분들 중 일부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키워드 잘 잡아서 알고리즘 잘타면 떡상할 수 있다!!!"
내가 찍은 영상이 별로인 이유는 '기획'을 안했기 때문이다?!
기획이라고 하면 겁부터 납니다. 특히 영상 제작 입문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기획은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죠. "뭔가 대단한 것을 해야할 것 같고.."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그저 소소한.." "그래서 기획같은 건 하고싶지 않은.." 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죠. 하지만 영상 제작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영상 제작에 앞서 기획은 꼭 필요하다! 둘째, 사실 기획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다! 좋은 기획과 나쁜 기획을 말하기 이전에 기획 자체가 제작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란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기획이 없으면 그냥.. 뻔한 영상이 되고요. 자칫 나 조자도 보기 힘든 결과물을 낳기도 하죠. 비슷한 영상을 또 하나 만드는 것은 안타깝지만 '연습' 그 이상의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 '여행영상'이라면 제주도에 가서 "와~ 바람 정말 많이불죠?" 말하며 영상을 찍게 되는데요. 아, 물론 이런 영상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만, 기획을 아주 '살짝' 넣어 볼까요? (너무 살짝 주의) 기획의도 : 영화같은 나의 여행을 공유 컨셉 : 시네마틱 브이로그 이렇게 2줄 기획만 해도 여행 준비부터 촬영편집 과정이 달라집니다. 적절한 카메라와 렌즈 삼각대 등 준비, 촬영 전 카메라 세팅할 때 화면 비율 조정, 바람 소리 넣기 위해 마이크 준비해서 녹음, "와~ 바람 많이분다~" 이런 말 하지 않고 조용하게 촬영, "바람이 부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흔들리는 나무 등을 풀샷과 클로즈업 등 여러 앵글로 촬영, 편집할 때 시네마틱 필터로 색 보정, 당시 나의 감정을 담백한 폰트 자막으로 넣기, 배경음악은 잔잔한 것으로..
'인터뷰 영상' 저는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영상은 어떻게 만드나요?" 제가 인터뷰 콘텐츠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섭외는 직접 하시나요?" "촬영할 때 카메라는 몇 대 쓰세요?" "촬영은 1시간 정도 하셨어요?" "편집은 얼마나 걸리나요?" "인터뷰 영상 만들기 어렵나요?" 질문을 받으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인터뷰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마케팅 관련 업무에 활용하시려는 분들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자까지 다양한 분들이 관심을 보이셨죠. 그래서 이번 영상제작 연재에 인터뷰 콘텐츠에 대한 이야길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입문자가 전문 채널의 콘텐츠와 같이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어 내기는 어렵겠지만, 조금만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인터뷰이의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는 좋은 콘텐츠 포맷이라 생각해요. 직접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리는 마음을 담아 저의 부족한 인터뷰 제작 경험을 사-알짝 나누어볼까 합니다. 기획이나 인터뷰 방법보다는 영상 제작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참조 - 아웃스탠딩 직무인터뷰) 1. 인터뷰 준비 인터뷰 제작에 앞서 누구를 인터뷰할 지 정해야겠죠. 인터뷰의 목적에 부합한 사람을 미리 섭외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정리합니다. 지난해 연재한 아웃스탠딩의 영상 인터뷰는 특정 직무를 소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요. 저는 다양한 직무를 정리하고 전문성을 가진 직무자를 섭외했습니다. 촬영 전에 제가 한 일들은 영상의 주제와 컨셉 정하기 주제에 맞는 질문들을 순서대로 정리 인터뷰이와 미리 공유하고 예상 답변 확인 영상의 인트로는 어떻게 제작할지 구상 엔딩의 분위기와 적절한 질문 답변 준비 인서트(중간에 삽입할 자료화면) 촬영 계획 촬영 장소를 미리 섭외하고 답사하기 촬영 장비 점검 또 점검하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텍스트 인터뷰 기사를 작성할 때와 다른 점을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볼게요. 영상의 주제와 컨셉을 정하는 것은 시리즈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면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당신을 영상 금손으로 거듭나게 해줄 촬영·편집 꿀팁
전문가들이 만든 영상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구체적으로 뭐가 좋은지 설명할 수는 없지만 느낌적인 느낌(?)이 고급스럽죠. 그에 비해 내가 찍은 영상은 그냥.. 영상입니다.. 어떻게 하면 전문가처럼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기본 이론을 배우고 직접 연습해보는 기나긴 과정을 통해 촬영 편집 실력을 키우는 것이 방법이겠지만.. 우리 같은 사람(?)은 프로 영상러가 되는 것이 목표는 아니잖아요. ;) 그저 일상을 멋지게 남기거나 1인 채널을 만들어 독자들과 소통하길 원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좀 더 나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을 시도해보면 좋을까요? 저는 먼저 영상 제작에 대한 흥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저의 경우는 작은 것들을 직접 시도해보고 결과물이 나아지는 것을 경험하며 조금씩 흥미를 키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영상제작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직접 시도해보면 좋을, 해보면 괜히 그럴듯 해보이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 (잔기술과 꼼수 그 사이 어딘가) 몇 가지를 소개드릴까합니다. 그럼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아웃스탠딩에서 만든 인터뷰 영상의 오프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D4tKqVz5WWE *인터뷰 풀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 와이즐리 그로스 마케팅 매니저는 어떻게 일하나요?) 당시에 이 영상을 보시고 어떻게 만들었냐 물으셨던 분들이 있었는데요.
영상의 관점을 결정하는 앵글과 샷, 그리고 구도
영상 촬영을 안 해보신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가 달려있고 또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으니까요. 영상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어머 이건 찍어야 해'라는 생각이 들면 영상을 촬영하죠. 그러면 보통 이렇게 찍습니다. 자신의 눈높이에서 특정 피사체를 촬영하는 것이죠. 해당 영상을 나중에 보면 자신의 시선이 거기에 담겨있겠죠. '아 저기 갔을 때 정말 좋았지' 라며 추억하게 됩니다. 여기에 영상 콘텐츠의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바로 '시선'입니다.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당시 자신의 '시선'을 기록하는 것과 같습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은 영상을 촬영한 사람의 시선∙관점을 공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영상촬영 방법을 정하는 일은 시청자에게 어떤 시선과 관점을 전달할지 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보여줄 어떤 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어떤 시선을 전달할까' 라고 고민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전달받은 관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데요. 영화 '살인의 추억'에 한 장면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마 아실 겁니다. 두 명의 여성이 길을 가로질러 가는데요. 나무 위에서 두 여성을 번갈아 촬영합니다.
영상용 카메라는 어떻게 고르는 건가요?
영상을 만들기 위해선 관련 장비가 필요하죠 가장 기본적으로는 카메라가 필요하고요.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렌즈를 따로 준비해야 하기도 하죠. 또 카메라를 받칠 삼각대, 흔들림을 잡아줄 짐벌, 소리를 녹음해줄 마이크, 빛을 보충해줄 조명, 영상을 편집할 컴퓨터 등.. 이렇게 복잡한 것이 사실이지만 생각을 바꾸면 아주 단순해지기도 합니다. 지금 여러분 손에 있는 스마트폰 하나로도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가능하니까요. 그렇다면 영상 장비는 언제 어떻게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장비의 종류도 정말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 알아보고 구매하는 과정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몇 가지 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장비를 알아보기 전에 반드시 결정해야 할 3가지 영상에 관심이 생기면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장비병이 먼저 도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카메라는 이래서 좋고 이번에 새로 나온 렌즈는 이런 특징이 있고 등등.. 사지도 않을, 필요하지도 않은 장비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감탄하거나 단점을 욕하기도 하죠. (맞습니다. 제 얘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영상 장비 구매를 고려하기 이전에 반드시 결정해야 할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카메라가 '정말' 필요하신가요?
카알못도 이해할 수 있는 카메라의 기본 3요소
혹시 영상.. 좋아하세요? 아마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으시는 분은 없을 것 같은데요. TV예능이나 영화, 웹드라마, 유튜브 영상 등 영상콘텐츠는 언제나 우리에 일상에 자리하고 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누구나 영상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황이 열렸습니다. 특히 플랫폼의 발전으로 누구나 자기 콘텐츠를 대중에게 내놓을 수 있게 됐고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을 통해 영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들도 점차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상'이라는 것이 글에 비해선 직접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영상 제작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실제로 제작에 나서는 그 사이에 왠지 모를 벽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영상 콘텐츠를 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직접 제작하는 것 역시 해보지 않은 분들에 비해 그렇게 어려워 하지 않는 편인데요. 아웃스탠딩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독자분들께 공유드리기도 했고요. (참조 - 아웃스탠딩 영상콘텐츠) 이렇게 영상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아웃스탠딩 독자분들에게 직접 영상을 만들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오늘부터 영상 제작과 관련된 기사를 연재해볼까 합니다. 전문적인 영상제작 교육 자료보다는 "영상을 만드는 일은 정말 재미있다. 당신도 만들 수 있다" 라고 권하는 것이 저의 의도라서요. 이론이라면 꼭 필요한 일부만, 그리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소소한 팁들을 소개하는 것이 내용의 주를 이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글의 타깃 독자는.. 카메라 1도 모르겠어요 하시는 분 영상 만들고는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으시는 분 만들 생각은 없지만 그냥 궁금하신 분 정도입니다 :)
알라딘이 불황기를 극복하는 (좋은 or 나쁜) 방법
시장의 상황이 썩 좋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의미 있는 대답을 던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렵다는 출판시장에서 책을 판매해 유의미한 성장세를 만들고 있는 서점.. 최근 몇 년간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인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는 온∙오프라인 서점.. 바로 '알라딘'입니다. 알라딘은 2017년에 영업이익 129억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온∙오프라인 서점 6개사 중 1위 수준인 것은 물론, 2위 교보문고(55억)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다음 해인 2018년에는 전년(129억원)보다 29.4% 증가한 1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는데요. 이는 나머지 서점 5개사의 영업이익을 모두 더한 것(91억원)을 훌쩍 넘는 규모죠. 2019년 역시 영업이익 168억으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알라딘은 어떻게 이런 알짜 영업 구조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알라딘이 마련한 돌파구는 '오프라인 중고서점' 2010년부터 온라인 서점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5위 규모의 온라인 서점이었던 '대교 리브로'는 사업 중단을 선언했죠. 이유는 역시 경영악화에 따른 것이었고요.
우리 회사 브랜딩 전략을 점검해보자
"마케팅은 제품의 '품질'을 고객에게 '인식'시키는 것" 마케팅 전문가인 홍성태 교수는 자신의 책을 통해 마케팅을 이렇게 설명한 바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품질이 좋아야 하지만 품질의 우수성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이 뛰어나지만 사람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제품은 많습니다. 브랜드의 가치가 고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이죠. 특히 화려한 마케팅에 비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비상식적인 마케팅 전략이 추진한다면.. 그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 또는 어뷰징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참조 - 마케팅이 어뷰징이 될 때..) 반면 같은 제품이라도 브랜딩 전략 변화 이후에 많은 이들에게 선택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사례들은 좋은 마케팅으로 잘 관리된 브랜드의 소비자 인식이 제품과 서비스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연초를 맞아 좋은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 또 지금의 마케팅 전략이 바르게 세워져 있는지를 점검하고자 하는 독자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요.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동시에 책 한권이 떠올랐습니다. 앞서 언급한 홍성태 교수가 쓴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라는 책입니다. (참조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2012년에 나온 이 책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마케팅 분야에 교과서 같은 책으로 꼽히는데요. 브랜딩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전략을 점검하는 일에도 도움이 될 지점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홍성태 교수가 말하는 브랜드 컨셉을 수립(7C)하고 브랜드 체험을 관리(7E)하는 데 필요한 각각의 일곱 가지 요소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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