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4월의 충격이 재현될까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유럽을 비롯해서 전 세계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 같은 경우는 한낮 기온이 46도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94년 미국 월드컵 때, 그리고 아마 2018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우리나라도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었던 적이 있죠. 와.. 정말 더웠습니다. 아.. 애틀랜타에 유학가던 첫 해, 2012년 그해 애틀랜타 기온이 42도인가 했었죠. 미국 친구들하고 얘기를 할 때도 날씨가 CRAZY하다는 표현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운전하려고 차를 타서 운전대를 잡으면 뜨거워서.. T.T 올해 우리나라 폭염 가능성이 높다는데 아무쪼록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주에는 중요한 이벤트가 하나 준비되고 있죠. 바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유예 90일.. 그게 끝나는 겁니다. 기억하시죠? 지난 4월 2일 트럼프는 해방의 날을 선언하면서 전 세계에 상호 관세를 부과했었습니다. 잠시.. 그때 얘기를 회상해보면… 1월 20일 트럼프 취임 이후에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했죠. 그리고 전 세계에 트럼프 관세에 대한 공포가 커지기 시작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