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 vs. 메이크어스, 제일 핫한 두 뉴미디어 기업
SNS와 모바일이 등장하면서콘텐츠 분야 또한 변화의 물결에 직면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생태계 안에 언론사와 블로그가 콘텐츠 생산자로 존재했으나이제는 뉴미디어 업체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플레이어로는 피키캐스트와 메이크어스를 들 수 있습니다. 두 회사는 앞선 언급한 대로SNS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으며최근에는 기민한 행보에 힘입어벨류에이션 1000억원 이상을 찍기도 했죠.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사업비전에서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하고시장 접근방식 또한 상이하다는 것인데요. 최근 뉴미디어 열풍이 가속화되는 가운데가장 선도적인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두 회사를 비교분석하고 앞으로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피키캐스트 원래 피키캐스트는 교육용 앱개발사였습니다. 홍보를 목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에이런저런 흥미성 콘텐츠를 올렸는데이게 빵~! 터져 사업모델을 바꾸게 됐죠. 그러다 앱개발사로서 강점을 발휘,자체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았는데요. 깔끔한 디자인, 편리한 인터페이스,1020 감성에 맞는 콘텐츠 등은이용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2014년 옐로모바일에 인수되기 이르렀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피키캐스트의 가장 큰 강점은플랫폼화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이게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