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니면 도"..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승부사 인생
모든 IT기업은 변동성 큰 산업 특성상절체절명의 기로에 서서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존재합니다. 잘되면 극적인 기업가치 성장을,안되면 극적인 기업가치 하락을 겪죠. 기업가는 그때마다 승부사로서올바른 판단을 해야 하는데요. IT업계에서 이를 가장 잘 수행한 사람으로서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진 게 일천한 재일교포 3세임에도 불구하고일본 최고부자가 됐죠. 손정의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수많은 난관과 변곡점에 직면했고과감히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 개의 일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족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유학을 떠나다 손정의는 유년기 주위 사람의 추천으로'사카모토 료마'라는 개화기 활동했던 위인을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급무사임에도 불구하고근대화 주역으로서 수많은 업적을 쌓은 데강한 동질감과 존경심을 느꼈고 료마와 마찬가지로선진문물을 배우겠다는 목적으로17살 미국유학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집안사정은아버지의 병이 깊어지면서 썩 좋지 못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