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화가, 정말 만능일까요".. 오픈AI가 공개한 달리 파헤쳐봤습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신필수님의 기고입니다. 지난해 1월 오픈AI가 AI 화가 달리를 공개했습니다. (참조 - 오픈AI 홈페이지 바로가기) AI 연구소 오픈AI에서 공개한 달리는, 그려달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려주는 AI 화가입니다. 예를 들어 '해가 뜨는 풀밭에 앉아있는 여우의 모습을 모네의 그림체로 그려줘'라고 입력하면 정말 묘사한 대로의 그림을 뚝딱 만들어냅니다. 올해 4월에는 '달리2'가 등장하면서 그 퀄리티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달리와 달리2 모두 AI 언어 학습 모델 GPT-3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은 차이가 없는데요. * GPT-3(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 오픈AI에서 만든 GPT-n 시리즈의 3세대 언어 예측 모델입니다. 딥러닝을 이용해 번역과 대화, 작문 등 인간다운 텍스트를 만들어내는 자기회귀 언어 모델입니다. 하지만 달리2는 묘사력이 리얼해졌고 해상도도 최대 4K까지 지원합니다. 더 빨리,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