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NBT는 캐시슬라이드 아닌 '애디슨 오퍼월' 회사입니다
캐시슬라이드 아시죠? 과거 대부분 안드로이드 유저들의 잠금화면이 광고였던 때가 있었죠.. 캐시슬라이드는 꾸준히 성장해 월간 순 사용자(MAU) 800만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두기업으로 우뚝 섰고, 올해 초 첫 국내 주식시장 입성 기업 명단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공식이 존재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NBT = 캐시슬라이드 회사' (참조 - 캐시슬라이드 운영사 NBT, 하반기 코스닥 상장한다) (참조 - 열기 띤 증시 새해 첫 상장 'NBT') 하지만 이런 공식이 이젠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NBT의 새로운 서비스인 '애디슨 오퍼월'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올해 캐시슬라이드의 매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거든요. 몇 가지 한계를 갖고 있는 서비스인 캐시슬라이드에 의존하던 NBT가 새로운 먹거리를 마련한 것이죠. 이런 소식을 접한 저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했는지, 지금의 성장 속도는 어떤지, NBT 내부 분위기는 어떤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이었죠.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NBT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고 애디슨 오퍼월 관계자를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