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정책 변화로 망할 뻔했습니다".. 매출 980억 버즈빌의 14년 성장기
제휴사 500곳, 월 이용자 수 2400만명의 광고 회사 "사업을 하다 보면, 정말 이게 맞나? 고민하면서 고독해지는 때가 있어요" "매각을 하는 시점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엑시트를 한 적이 있는데요" "버즈빌 창업 후에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만약이 이 회사를 팔아도 또 창업을 할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지금 회사가 충분히 의미 있고, 미션이 큰데, 굳이 매각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관우 버즈빌 대표) 요즘 금융·커머스·멤버십 앱을 열면 출석체크와 퀴즈, 쇼핑 미션처럼 포인트를 주는 기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앱테크 서비스에 머물던 리워드 광고 (광고를 보면 보상을 주는 광고)가 일상적으로 쓰는 앱 안으로 들어오면서 광고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흐름에서 눈에 띄는 회사가 2012년 4월 설립된 버즈빌입니다. 잠금화면 리워드 앱 '허니스크린'으로 B2C 광고를 키웠고요. B2B 영역에서 가파르게 성장했는데요. 잠금화면 밖으로 나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케이뱅크 등과 제휴하며 금융·커머스 앱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제휴 매체는 500곳 이상에서 월간 이용자는 약 2400만명에 달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