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미 손하빈 대표가 얻은 깨달음, ‘건강한 나의 중심은 바로 나’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나이님의 기고입니다. '일에서 충족감을 느끼는 동시에 건강하게 자기 일과 삶을 가꿔 나가는 사람'을 떠올리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밑미'의 손하빈 대표입니다. 2019년 초여름, 에어비앤비가 진행한 '여행자의 서재'라는 프로젝트에서 하빈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 행사의 강연자 중 한 명이었고, 하빈님은 마케팅 담당자였습니다. 행사장에 미리 도착해서 둘러보니 소품으로 진열된 책과 가구, 방문객에게 나눠줄 엽서, 행사 리플렛 등 어느 하나 대충 한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타인의 인정을 떠나 본인 이름을 걸고 일을 재미있게 잘하는 단단함이 느껴졌어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던 에어비앤비 마케터는 2020년 8월, 밑미를 창업했습니다. (참조 - 밑미: 내면의 변화를 만드는 플랫폼) '나를 만나서 반가워(nice to meet me)'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밑미는 온라인 리추얼과 오프라인 카운슬링을 통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실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ㅇ 음악 들으며 감정 글쓰기 ㅇ 아침 요가를 하고 글쓰기 ㅇ 집 가꾸며 집에 대해 기록하기 등등 매월 수십가지 리추얼이 진행됩니다. 저도 '어차피 하는 일 재밌게 하고 싶다면 커리어 질문 글쓰기'라는 리추얼을 진행하는 리추얼메이커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조 - 어차피 하는 일 재미있게 하고 싶다면 커리어 질문 글쓰기) 하빈님은 의식처럼 반복하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는 걸 '리추얼'이라고 정의합니다.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커피는 '습관'이지만, 커피 마시며 하루 계획을 세우면 '리추얼'에 해당한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