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는 계속해서 약해질까?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올해 1월 날씨를 돌아보면요, 예년보다 눈이 조금 더 많이 온 것 같고 중간에 날씨가 정말 추웠던 시기가 한 번 있었죠.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고 체감 온도가 25도를 기록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날 잠시 외출을 했었는데 진짜 지옥을 체험했습니다. 최근 5년 내에 그 정도로 추운 날을 경험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날씨는 이렇게 추웠는데 자산 시장은 정반대였죠. 올해 1월 글로벌 자산 시장은 그야말로 뜨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200선 밑에서 뛰어올라 2500선 가까이 상승했죠. 뉴욕 증시 역시 나스닥을 중심으로 반등이 강했고 비관의 중심에 서 있던 테슬라의 반등은 그야말로 가공할 정도였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국채 금리는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이는 예금 금리의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한때 5%를 넘던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어느새 4% 초반으로 밀려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드리려는 주제가 나오는데요, 달러원 환율 역시 큰 폭 하락하면서 1230원 선을 계속해서 위협할 정도까지 밀려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