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트리-레진-리디-북팔’, 지난해 실적 살펴보기
지난 1~2년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가장 돈이 많이 몰렸던 분야를 꼽으라면단언컨대 유료 웹툰-웹소설입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절묘하게 맞물렸기 때문인데요. 이미 대중들은 만화방-도서대여방 등콘텐츠 소비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 특히 1020 세대의 경우디지털 결제에 많이 익숙하다는 점, 2010년 이후 모바일 보급으로최적의 소비환경이 구축됐다는 점을거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 대표 사업자들은영리하게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고어느덧 지금은 수십, 수백억원의매출을 낼 만큼 성장했는데요. (참조 - 왜 요즘 웹툰과 웹소설에 돈이 몰릴까) 다른 한편으로는시장경쟁이 포화상태에 이르고투심 또한 과열됐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실제 레진코믹스가 확 불을 지핀 이래수많은 플레이어가 난립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벨류에이션은 어느덧수백억원, 수천억원 등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주소는 어떨까. 지난 4~5월 나온 실적보고서를 토대로비즈니스 상황 및 앞으로 향방에 대해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도트리(카카오페이지) 먼저 최근 실적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