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유니콘 15곳 중 10곳이 적자..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2025년 9월 1일 예비유니콘 기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참조 - 트래블월렛·라이너·팀스파르타 등 15개사 예비유니콘 등극..평균 기업가치 1134억)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선정하는 예비유니콘은 글로벌 창업대국 조성을 위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후보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글로벌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00억원 이내 특별보증과 해외투자매칭 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상당한 금액을 지원하고, 높은 상징성도 있는 만큼 2025년에는 79개사가 지원해 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기업의 손익, 재무를 종합하여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자산 6034억원, 부채 3864억원, 자본 2170억원이었습니다. 자본보다는 부채가 많은 구조인데요. 종합 매출은 431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 순이익 -469.5억원으로 많은 적자를 보고 있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개 기업 중 2024년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보고 있는 기업이 5곳,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이 10곳이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유니콘 15곳의 구체적인 상황을 알기 위해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이며, 최근 실적 및 누적 투자금은 어떻게 되는지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 데이터는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과 비상장 기업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피치덱'에서 확인하였고, 2024년 기준 영업적자가 큰 순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참조 - 혁신의숲 공식 홈페이지) (참조 - 피치덱 공식 홈페이지) 1. 트래블월렛 * 설립연도 : 2017년 * 누적투자유치 : 480억원 이상 * 마지막 투자유치 연도 : 2023년 첫번째 예비 유니콘은 트래블월렛입니다. 트래블월렛은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입니다. 카드 한 장으로 다양한 국제 통화를 충전하고 간편하게 결제 및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이 22배 성장했으나 영업적자도 3년 동안 460억원을 봤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그보다는 낮은 -322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