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은 언제 위기를 맞을까
우리는 IT산업의 특징으로빠른 트렌드, 심한 변동성, 높은 리스크 등을 꼽곤 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좋든 싫든,항상 살얼음판을 걸을 수 밖에 없는데요. 잠시라도 안주하거나조금이라도 한눈을 판다면심각한 위험에 노출되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IT기업은 어느 순간 위기를 맞을까. 시기순으로 열 가지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 팀빌딩이 붕괴됐을 때 창업자가 포기하거나다수 초기멤버가 이탈함으로써조직운영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말하죠. 스타트업 기업에 있으면 힘든 일이 많습니다. 사업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거나이에 따라 마음이 조급해지거나창업멤버간 분쟁이 극에 달했거나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반대가 심하거나척박한 업무환경을 버티기 힘들거나 등등. 초기기업이 망가졌을 때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예입니다. "그래서 생면부지의 사람보다는어느 정도 손발을 맞춰봤고신뢰관계에 있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게 좋지" "분쟁이 생겼을 때 원만히 넘어갈 수 있도록컨센서스(합의사항)를 최대한 맞춰놓고 필요하다면 주주간 계약서를 써놓는 게 바람직하고" 죽음의 계곡을 넘지 못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