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정책을 이해하는 키워드 'affordability'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마켓 분석에 대한 피로감이 매우 높아진 느낌입니다. 워낙에 이슈를 많이 쏟아내는 데다가 과거에는 분석하지 않아도 되는 관세, 감세 정책, 대법원의 판결 프로세스 등을 공부해야 하는 문제를 만들어내곤 하죠. 이란과의 갈등 관계를 보면서 중동을 공부해야 하고, 중남미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관계가 왜 이렇게 틀어졌는지까지 봐야 합니다. 가끔씩 그 이슈를 따라가다 보면 큰 그림을 놓치는 우를 범하기도 하죠. 애니웨이.. 마켓을 분석하는 사람 입장에서 트럼프 집권기는 참 어려운 시기임은 맞는 듯합니다. 시작하자마자 넋두리를 길게 했네요. 트럼프 때문에 최근에 워낙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한 듯합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경험은 올해 초에도 여지없이 쏟아지고 있죠. 트럼프는 벌써부터 11월에 있을 중간선거 준비 모드에 돌입한 듯합니다. 잠깐 이 생각을 해보죠. 바이든 집권기의 미국 경제는 어땠을까요? 상당히 양호했습니다. 주식 시장도 뜨거웠구요, 경제 성장률도 나쁘지 않았죠. 그런데… 왜 바이든은 선거에서 패배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