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의 배신.. 공정의 이름으로 성과를 죽이는 조직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도영님의 기고입니다. 평균(Average) - 사전적 정의: 여러 수나 양을 대표하기 위해 산출한 값. 집단의 '중간'에 해당하는 통계적 수치. - 조직에서의 실제 의미: 공정함을 가장한 관리의 효율. 연말 시즌이 되면 비슷한 장면이 반복됩니다. 성과가 확연히 갈린 팀에서도 인상률은 큰 차이 없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위 성과자 인상률 +6% - 기대 이하 성과자 인상률 +3% 조직은 갈등을 줄이는 데는 성공합니다. 대신 잃는 것도 있습니다. '차이를 보상하겠다'는 메시지입니다. 평가 결과 미팅도 비슷합니다. "너무 튀게 주면 시끄러워진다" "균형을 맞추자" 공정해 보이는 분포가 만들어지는 순간, 조직은 안도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평균이 조직을 조용히 운영하기 위한 안정적인 선택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명은 쉽고, 불만은 적고, 분쟁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