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티빙·왓챠·넷플릭스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2021년 국내 주요 OTT 업체들의 실적 및 재무상태가 공개됐습니다. OTT업체들은 지난해 처음 한 해 실적을 공개하거나 일부 분기 실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죠. 넷플릭스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년 실적으로 공개한 바 있고요. 티빙의 경우 2020년 4분기부터 실적을 정리해 공개하기 시작했죠. 올해는 넷플릭스와 함께 웨이브와 왓챠, 그리고 티빙까지 한 해 실적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이들 업체의 지난해 실적은 어땠을까요? 요약하자면, 넷플릭스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웨이브와 티빙, 왓챠가 여전히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투자하는 모습입니다. 한 곳씩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웨이브(wavve) 웨이브는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의 OTT가 결합해 2019년 9월 출범했습니다. 2020년 9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3년에는 기업공개(IPO), 2024년 상장, 유료가입자는 500만~600만명, 매출 5000억원 달성이란 목표를 내세웠는데요. 해당 목표를 향해 잘 달려가고 있는지 지난 2021년 실적을 확인해보겠습니다. 2019년 : 매출 972억원, 영업손실 137억원 2020년 : 매출 1802억원, 영업손실 169억원 2021년 : 매출 2301억원, 영업손실 558억원 매출은 약 28% 늘었고 영업손실액이 약 230% 늘었습니다. 매출 관련 정보를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