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의 현장도입을 돕는다".. 마인드웨어웍스 인터뷰
요즘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CHAT GPT 공개 이후 엄청난 변화가 예고됐는데요. 기업들은 기대감을 보이는 동시에 좋든 싫든 어떤 형태로든 대응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마치 뒤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용성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리는 듯 싶습니다. 일부는 최소 주니어급 능률을 보인다면서 '지(GPT) 대리'라 명명하며 만족감을 보이고 있고요. 일부는 전장과 같은 비즈니스 세계에 어이없는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면서 할루시네이션(오답 및 오류) 이슈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리서치 결과가 있습니다. 얼마 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132명의 IT기업 관리자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코파일럿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응답자 절반이 직원 1만명 이상의 기업에 소속된 관리자입니다. 응답자의 60%가 코파일럿 도입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대규모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응답자는 6%, 모든 조직원에게 코파일럿을 배포한 경우는 1%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트너는 실무자들이 어떻게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야 하나 현장도입과 배포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마 많은 업계 종사자분들이 공감하리라 보는데요. 국내 한 벤처기업이 위 작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로 마인드웨어웍스라는 기술회사인데요. 창업자는 87학번 잔뼈 굵은 시니어, 기업도 설립 15년차 솔루션회사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했고 향후 어떤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이재인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