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왜 ‘라이브(live)’에 꽂혔을까?
코스피 시가 총액 기준 10위국내 최대의 인터넷 기업 네이버. 라인의 성장으로 한국에 편중된매출 의존도도 낮췄고,지난해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넘기며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인터넷 산업의 특징상네이버도 마냥 장밋빛 미래만예상되는 건 아닌데요. 해외에서는 라인의 성장 속도가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에서기업 공개가 계속 연기되는 모양새입니다. (참고-왜 라인은 기업공개를 망설이나) 또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네이버가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50% 정도로 추정되는데요. 이 수치도 결코 낮은 점유율은 아니지만천하를 통일해 무려 80%를 기록하고 있는 PC웹 분야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모바일 시대에줄어든 네이버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네이버의 매출 중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C 광고시장은지난해 7.8% 시장이 줄어들었으며올해에도 5.6%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내 인터넷 업계의 ‘맹주’인 네이버가이런 상황을 그냥 방관하고 있지는 않겠죠? 네이버는 ‘LIVE’라는 큰 그림을 그리면서모바일 시대에도 패권을 이어가기 위해노력하고 있는데요. 이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라이브 포털'로 진화하고 있는 네이버앱 여기저기서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어찌 됐든 네이버는 국내 사용자에 입맛에 맞는 ‘통합검색’과 ‘지식검색’을 연달아 성공시키며국내 PC 인터넷 시장을 장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