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게이터는 왜 무너지는가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들은 어디 갔을까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자들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는 팬데믹 기간 동안 큰 관심을 모은 사업 모델인데요. 이 모델은 '스라시오'라는 기업이 2년 만에 유니콘이 되면서 스타트업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 업체를 인수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사업 모델입니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의 모델은 '스라시오 모델', '롤업 비즈니스', '아마존 애그리게이터'라고 불렸습니다. 이 사업 모델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자 너도나도 '제2의 스라시오'가 되겠다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죠. (참조 - 온라인 유망주 키운다…한국도 '애그리게이터' 각광) 수백억원의 투자금이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에 몰렸습니다. 부스터스, 뷰티셀렉션, 넥스트챕터, 홀썸브랜드, 클릭브랜즈, 뉴베슬 등이 수백억원을 투자 받으면서 업계 관심이 쏠렸는데요. (참조 - 온라인 소상공인 쓸어담는다…新시장 애그리게이터에 '뭉칫돈') 2022년 초 금리 인상과 함께 투자 시장이 침체에 빠졌었죠. 이 사업 모델 역시 위기라는 게 '스라시오'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스라시오는 2022년 들어서 기업공개(IPO) 실패, 대규모 구조조정 등을 겪었습니다. 그 외 여러 기업도 어려움에 빠졌으며, 투자사들의 투자금도 줄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애그리게이터'라는 이름을 빼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났는데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는 왜 무너지고 있는 걸까요?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의 상황은 다를까요? (참조 - 아마존에 기생해 유니콘이 된 '스라시오', 완벽한 비즈니스 모델일까?) (참조 - '스라시오 모델'이 우리나라 이커머스 시장에서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