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통합 플랫폼이 넷플릭스에 대적할 수 있는 3가지 전략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요한님의 기고입니다. 올해 콘텐츠 업계에는 큰 변화 하나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바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인데요. 양사는 작년 12월 합병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통합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실제 합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장애물들이 남아 있기에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둘 모두 절박한 상황인지라 성사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오랜 기간 서로 경쟁해 왔던 티빙과 웨이브가 이와 같은 결단을 내린 이유는, 결국 넷플릭스를 이기기 위함입니다. 국내 OTT 시장에서 도 압도적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넷플릭스와 제대로 경쟁하려면, 몸집을 키우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한 건데요. 다만 합병은 경기에 나서기 위한 최소 조건일 뿐,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참조 - 티빙 웨이브 이번엔 진짜 합병할까요?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참조 - MOU 체결 티빙 웨이브 합병 '첩첩산중' 분석 나오는 이유) 단순 더하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에서 이들은 넷플릭스와 어느 정도 격차를 보이고 있을까요? OTT의 실적을 말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지표가 MAU(Monthly Actice Users 월간 활성 사용자 수)입니다. 이는 한 달을 기준으로 1회 이상 앱에 접속한 사용자 수를 뜻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