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나면 유가가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까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군대 시절 얘기를 하다 보면 약간의 과장이 섞인 농담들이 오가곤 하죠. 예를 들어 내가 있던 부대에서는 5월에도 얼음이 얼었다.. 라는 식의 얘기들이 대표적인데요... (물론 가끔 그런 일도 있겠지만요..)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얘기 중 하나가 군대에는 봄과 가을이 없다는 거죠. 긴 겨울과 긴 여름이 존재할 뿐..^^;; 저도 비슷하게 느끼는데요, 계속 춥다가 어느 순간부터 정말 더운 날이 이어지곤 하죠. 올해 봄 날씨가 그런 것 같습니다. 벚꽃이 예전에 비해서 빨리 피었다고 하는데요, 순식간에 여름이 찾아온 느낌입니다. 낮에는 정말 덥더군요. 지구 온난화 얘기가 올해는 정말 많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란 사태로 인해 국제 유가가 뛰어오른 것도 문제이지만 각종 가스 수출이 막히면서 비료를 만들 원료가 부족해졌다는 얘기가 나오죠. 여기에 지구 온난화까지 문제가 되면 시차를 두고 농산물 공급의 부족과 함께... 식량 대란 이슈 역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란 사태가 거의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건가요? 물론 마지막까지 방심하면 안 될 듯합니다. 협상이라는 것이 막판에 결렬되는 경우들도 종종 있으니까요. 특히 트럼프처럼 협상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보통 벼랑 끝 협상 전술을 펴는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