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7500억원이라는 번개장터.. 얼마에 팔릴까?
'7500억원' 최근 인수·합병 시장에 나온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의 기대 몸값입니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캐피탈)가 번개장터를 인수한 지 6년 만에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프랙시스캐피탈은 2020년 번개장터 지분 80%를 1500억원에 인수했죠. 인수 당시와 비교하면 이번에 거론되는 가격은 약 5배 수준입니다. 이를 바라보는 시장의 반응은 어떨까요? 번개장터는 2024년 기준 매출 약 449억원, 영업손실 약 195억원을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꾸준히 늘고 적자 폭도 줄고 있지만 아직 흑자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여전히 적자이기에 고평가됐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번개장터의 M&A가 7500억원 규모로 성사될 수 있을까요? 서비스 출시부터 지금까지 번개장터의 연혁과 최근 실적, 업계에서 바라보는 번개장터의 기업가치를 알아봤습니다. 네이버→창업자→프랙시스캐피탈 '퀵켓'에서 '번개장터'까지 먼저 번개장터의 연혁을 살펴봤습니다. 국내 최초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출시된 지 15년 정도 지났는데요. 그동안 최대주주가 3번 바뀌었습니다. 그 흐름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