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비즈니스의 미래 (feat. 메타버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김이경님의 기고입니다. 최근 카카오의 구독 플랫폼인 '구독ON'이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참조 - 카카오, 정기 구독 플랫폼 '구독ON' 선봬) (참조 - 아웃스탠딩글 번외편 : 카카오구독ON) 기존의 구독들과는 다르게 구독 서비스들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가 오픈했는데요. 이 시점에 구독이라는 서비스 자체, 그리고 구독 서비스의 미래 형태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구독, 그리고 구독 서비스는 무엇이며, 우리는 앞으로 어떤 분야를 개척해 갈 수 있을까요? 이에 관해 구체적으로 짚어보고자 합니다. 구독이란 다들 아시다시피 구독이라는 것은, 정기적으로 또는 정액으로 물건을 반복하여 구매하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렇게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구독이라는 개념은 우유나 신문, 학습지 구독이나 잡지 및 월간지 구독 등의 형태로 이미 존재하고 있었죠. 어쩌면 구독으로 점철된 하루 또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느 주말 아침에 일어나 매주 구독하는 뉴스레터를 읽으며, 매일 아침 도착하는 빵을 챙겨 먹고요. 점심에 있는 친구와의 약속에는 서브스크립션으로 집에 도착한 꽃을 갖고 가서, 구독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고, 식사 때에도 구독으로 연결된 프로그램이나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밤에는 서브스크립션으로 도착한 술을 잔에 따라먹으며 넷플릭스를 보고 잠드는 하루. 이제는 구독이 일상인 것이죠. 구독 서비스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