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가 기후 문제도 해결한다고?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오건영님의 기고입니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장마가 많이 늦었다고 하네요. 7월 초순까지 장마가 이어지고 있네요. 그런데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올해는 주말에 비가 참 많이 온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장마라고 해도 예전처럼 비가 일정 기간 많이 쏟아지는 그림보다는 무슨 열대성 스콜 기후 같은 느낌을 줘요. 해가 쨍한데 데 비가 퍼붓는… 우리나라도 기후 온난화의 영향을 받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런 기후 온난화에 대한 생각은 저만 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언론 보도 하나 인용하면서 갑니다. (참조 - 연준도 기후 위기 대응 나선다…기후 관련 위원회 2개 신설, 서울경제 21. 3. 24) 아… 미국 중앙은행인 Fed도 기후 변화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얘기로 들리네요. 내부에 기후 관련 위원회를 2개나 신설했다는 것을 보면요. 고위급 Fed 위원들이 모여서 기후 관련으로 통화정책을 고민한다는 얘기죠. 이런 회의가 2개 정도 생겼다는 겁니다. 으음… Fed도 기후를 신경 쓰는구나… 라고 해서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 문제지만… 이런 생각도 들죠. "왜 중앙은행이 기후까지 신경을 쓸까.. 혹시 오지랖?" 이런 생각이죠..ㅎㅎ 기후 문제를 생각하면… 북극의 빙하가 녹고 북극곰이 괴로워하는 사진이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