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스파,외계+인의 공통점은.. 이엠피이모션캡쳐 인터뷰
"넷플릭스 지옥의 사자를 표현할 땐 묵직한 무게감을 주면서도 각 사자의 개성을 살리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어요" "지옥의 사자들이 모두 똑같이 생겼지만 느낌은 다소 다릅니다" "한 사자는 무척 저돌적이고요. 육중하고, 점잖은 사자도 있죠" "저희의 핵심 기술 중 하나가 사람의 움직임을 캐릭터에 그대로 잘 옮기는 거예요" "가급적 캐릭터에 맞는 배우를 섭외합니다" "지옥의 사자를 연기하는 배우는 몸집이 크고 승모근이 발달했죠" "각 사자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에게 각자의 콘셉트에 맞는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김진식 이엠피이모션캡쳐 대표) 넷플릭스 지옥, 가수 에스파(aespa) 영화 외계+인 1부의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모두 이엠피이모션캡쳐의 모션 캡처 기술이 쓰였다는 건데요. *모션 캡처 사람의 움직임을 센서를 이용해 디지털로 옮기는 기술을 의미함. 모션 캡처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우리가 접하는 게임, 영화 등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배우는 센서가 달린 옷을 입고 춤을 추거나 캐릭터에 필요한 몸동작을 하는데요. 몸과 얼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기록해 디지털 캐릭터를 제작하는 시각효과 기술을 모션 캡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