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와 쿠팡은 실패할 것이란 예측은 왜 빗나갔을까
*이 글은 외부 필자인 봉달호님의 기고입니다. 안녕하세요. 거의 3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2019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아웃스탠딩에 기고했던 '편의점주' 봉달호입니다. 지금은 '직장인'으로 살고 있고요, 편의점은 배우자가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계산대 안에서 일하던 때가 어언 3년 전 일이 되었네요. 그래도 아내를 통해 편의점 소식은 종종 귀동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웃스탠딩 측으로부터 다시 연재를 제의받고,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글들을 이참에 다시 훑어보면서, '그땐 내가 참 어렸구나' 하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았습니다. 때론 쥐구멍에 숨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글도 있었는데, 5년쯤 뒤에 다시 이 글을 본다면, 또 비슷한 감정이 들겠지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그 무슨 평론가는 아니지만, 예전에 썼던 글들을 다시 보니 '예상'이나 '예견'을 했던 내용들이 많더군요. 이렇게 될 것이다, 저렇게 될 것이다, 하는. 3년 지나, 때로 어떤 글은 거의 7년 지나, 그때 제가 예상했던 것들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맞은 것이 있고, 틀린 것도 있더군요.